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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좀 쉽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_-;;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22-07-30 10:52:38
제가 뭐 특별하게 매일 쓸고 닦는것도 아닌데요, 
정말 밥하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시간이 너무 걸려요 ㅠㅠ 

로청의 기술이 아직은 저를 충족 못시켜서 패스했고요. 

그나마 찾은게 
청소기 먼지 자동흡입하는 올인원과 물걸레 일체형 청소기 
(손걸레질 가끔하는데 정말 이날씨에 에어컨 틀어도 땀이 줄줄..  +갱년기증상쓰.. ㅠㅠ)
건조기 
식세기 

이것들이 있어도 일이 여전히 많아요 !!! 

간단하고 쉽게 살림하는 노하우 쉐어 해주세요 

왜 배는 하루 3번 꼬박 고플까요...? 신이 인간들 부지런해 지라고 그러셨나.. 하루 1번만 챙겨먹어도 활동 할수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 
 요리하고 먹고 치우고 하루 몇시간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22.36.xxx.2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청?
    '22.7.30 10:5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게 뭐에요?

  • 2. 로청
    '22.7.30 10:55 AM (39.117.xxx.82)

    로봇청소기요

  • 3. ㅋㅋ
    '22.7.30 10:59 AM (39.7.xxx.53)

    로청 더운데 빵터졌네요 ㅋㅋㅋ

  • 4. 타협을 하셔야
    '22.7.30 11:00 AM (125.132.xxx.178)

    가끔 손걸레질을 하신다는 걸로 봐서… 아직도 포기하지 못한 것이 많으신 듯 합니다. 로청 기술이 자신을 만족하시길 기다리지말고 그냥 로청에게 내 기준을 맞추시구요,,, 삼시세끼 다 안먹어도 죽지 않더라구요. 아침 정도는 불쓰지않고 가볍게 지나가도록 해보세요.

  • 5. 개념
    '22.7.30 11:01 AM (49.196.xxx.224)

    밥 개념을 버리니 쉽더라구요.
    토스트 하나 버터 조금, 물 그거로도 칼로리 충분해요.
    샐러드 할 생각 말고 그냥 사과나 오이, 당근 하나 딱 하나만잘라먹고 맙니다
    고기 볶아도 양념은 간장 참기름, 생강가루분만 끝. 한번에 3번 정도 먹을 양 하구요. 단순화 시켜야해요

  • 6. ...
    '22.7.30 11:02 AM (221.138.xxx.139)

    3끼 찔러넣을 수 있는 주사로
    영양, 적당한 포만감, 맛. 해결되는 세상 안오나요 증말 ㅠ

  • 7. 그냥
    '22.7.30 11:07 AM (180.224.xxx.118)

    대충하고 살자로 마인드를 바꾸는 수 밖에 없어요..그렇게 살다가 나이들면 관절 아프고 허리 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ㅜㅜ
    저도 한깔끔 하던 사람인데 이제 대충 하고 살자로 바꾸려 노력합니다.정리정돈만 잘해 놓으면 청소에 힘들이지 않아도 대충 깨끗해 보입니다. 그냥 청소기 돌리고 대걸레로 닦고 가끔 먼지청소 창틀청소. 욕실은 샤워후 청소하면 따로 안해도 되구요..냉장고도 물건 넣고 뺄때 행주로 닦아주면 더러워질 일 없어요..먹는것도 밀키트도 자주 이용하고 아침은 아주 간단한 메뉴로 정해서 먹구요~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살림 최대한 효울적으로 내몸 아끼며 해야죠..너무 깔끔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대충~~살림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거죠

  • 8. 도우미
    '22.7.30 11:09 AM (223.39.xxx.65) - 삭제된댓글

    이용요.우렁각시

  • 9. 강추하는건
    '22.7.30 11:17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미니멀해보세요.
    이걸 진즉 알았어야 후회했어요.
    점점 극강의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고있어요.
    너무좋으니까

  • 10. ...
    '22.7.30 11:20 AM (106.101.xxx.19)

    가전제품 도움을 받으면 나혼자 할 때보다 훨씬 수뤟해지지 않나요?
    로봇청소기로 한번 돌리고 나면 내가 물걸레진공청소기 돌려도 한결 가뿐하게 되니 내 에너지와 시간은 확실히 절약되잖아요
    식기세척기도 마찬가지고요

    적절히 이용하고 적절히 타협하는 것 밖에는요

    삼시세끼 배꼽시계도 사실 길들이기 나름이라 하루 한끼로 내몸을 교육시키면 가능한데, 글쓴 걸로 봐선 봐선 별로 타협양보안하고 취향껏 힘들게 하실 듯

  • 11. dlfjs
    '22.7.30 11:26 AM (180.69.xxx.74)

    간단히 먹어요
    아침 저녁 한접시에 빵 과일 계란
    점심 제대로 먹고

  • 12. ...
    '22.7.30 11:26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로봇청소기를 언제 나온걸 써봤는지요.
    전 내 살림 샅샅이 만지는 도우미는 싫고 더러운 것도 싫고 그렇다고 개미처럼 열심히 움직이는 것도 싫어서 도구 장비만은 누구못지않은 early adaptor예요.
    로봇청소기도 룸바1세대부터 써봤고 3m 밀대나 청소용액 분사해대며 물걸레부착하는 보라색밀대도 외국여행가서 사왔고요.
    요즘 나오는 로봇청소기는 사람이 유선청소기로 미는 것보다 훨씬 잘해요.
    로봇으로 부족한 곳은 틈새밀대나 무선청소기에 틈새청소용 솔 끼워 미진한 곳만 사람손으로 하면 청소시간과 수고가 얼마나 줄어드는데요.
    걸레는 극세사와 면봉을 주로 쓰고 버리는 양말이나 속옷 나올때마다 창틀 현관바닥 닦은뒤 버리고 도구는 주로 무선을 선호해서 무선 욕실청소기 유리창청소기 그리고 문지르는 전용 무선핸디형청소기로 냄비 후라이팬 싱크대 렌지 주방벽 등등 여기저기 다 문지르고 극세사행주나 걸레로 훔치면 팔도 안아프고 금방 끝나요.

  • 13. ...
    '22.7.30 11:28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로봇청소기를 언제 나온걸 써봤는지요.
    전 내 살림 샅샅이 만지는 도우미는 싫고 더러운 것도 싫고 그렇다고 개미처럼 열심히 움직이는 것도 싫어서 도구 장비만은 누구못지않은 early adaptor예요.
    로봇청소기도 룸바1세대부터 써봤고 3m 밀대나 청소용액 분사해대며 물걸레부착하는 보라색밀대도 우리나라에사 팔기 훨씬 전에 외국여행가서 사왔고요.
    요즘 나오는 로봇청소기는 사람이 유선청소기로 미는 것보다 훨씬 잘해요.
    로봇으로 부족한 곳은 틈새밀대나 무선청소기에 틈새청소용 솔 끼워 미진한 곳만 사람손으로 하면 청소시간과 수고가 얼마나 줄어드는데요.
    걸레는 극세사와 면봉을 주로 쓰고 버리는 양말이나 속옷 나올때마다 창틀 현관바닥 닦은뒤 버리고 도구는 주로 무선을 선호해서 무선 욕실청소기 유리창청소기 그리고 문지르는 전용 무선핸디형청소기로 냄비 후라이팬 싱크대 렌지 주방벽 등등 여기저기 다 문지르고 극세사행주나 걸레로 훔치면 팔도 안아프고 금방 끝나요.

  • 14. 사람쓰세요
    '22.7.30 11:49 AM (23.240.xxx.63)

    내 시간을 돈으로 사면 수월합니다. 뭐든.

  • 15. 영통
    '22.7.30 11:50 AM (106.101.xxx.79)

    매주 분리배출일에 오늘은 무얼 버릴까? 날로 찾아서 버립니다.
    또 사지만 버리고 사고 순환이 더 낫지 쟁여두먼 답답해지는 듯
    그러다보니 내게 맞는 쉬운 살림법이 손에 익어가네요.

  • 16. ㅁㅁ
    '22.7.30 11:54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로청이 날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럼 그냥 살아야죠 뭐

    가장 쉬운게 한쪽눈 감고 사는건데

    이적 모친이 한얘기가 있죠
    먼지에게도 기회를 줘라
    뭉쳐 놀 기회

  • 17. 그냥님
    '22.7.30 11:59 AM (211.36.xxx.1)

    그냥님 말씀이 맞아요
    50대인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고 삽니다
    내 관절이 다ㅜ중요하더라구요
    나이들어서 여기저기 당장 아파보세요 그깟 집안일 살림? 대충 하게 됩니다
    대표적케이스 저...

  • 18. 반찬
    '22.7.30 12:05 PM (121.133.xxx.125)

    사먹어요. 물걸레청소기가 맘에 안들어
    브라바 생각하고 있어요.

  • 19. 아픈손목
    '22.7.30 12:13 PM (122.34.xxx.114)

    손걸레질.. 에서 뒷걸음 칩니다. 집에 아이가 없어서 손걸레질 놓은지 오래되었어요.

  • 20. 얼리 어답터는
    '22.7.30 12:28 PM (218.48.xxx.80)

    adaptor 가 아니고
    adopter 입니다.

  • 21. ㆍㆍㆍㆍ
    '22.7.30 12:45 PM (175.209.xxx.158)

    로봇청소기 물걸레로봇청소기 매일 돌려요 로봇진공은 시끄러워서 집 나가면서 돌리고요 로봇물걸레는 조용해서 로봇진공 다 돌려지고 집에 있을 때 돌려요
    식세기 있고 수건만 건조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는 호텔리브 하고요
    주5일 저녁에 반찬배달 시켜요 저녁 다음날 아침먹고 점심은 밖에서 먹어요
    빨래는 개진 않고 각 방과 화장실 앞에 바구니 놓고 걷어서 넣어놔요
    매일 로봇 돌리기 전 바닥치우기 주1회 분리수거 쓰레기 버리기 주4회 빨래 널고 바구니 넣기만 합니다

  • 22. ..
    '22.7.30 12:46 PM (58.121.xxx.201)

    로봇청소기 이모님이 싫다는 글에
    내 몸 닥달하고 살아야죠 하는 생각 들었어요

  • 23. You win
    '22.7.30 1:15 PM (106.102.xxx.145)

    손걸레질...에서 두손 두발 다 들고 갑니다
    스팀청소기 걸레도 손으로 빨기 싫어서, 소형세탁기에 양말, 슬리퍼랑 같이 돌리는걸요

  • 24. ...
    '22.7.30 1:35 PM (119.69.xxx.167)

    댓글보다가 헛웃음이 나네요
    역시 살림에 비법은 없고 내몸 써서 하는거 밖에는...
    그냥 모른척한다
    기계쓴다
    사람쓴다
    이게 비법이네요ㅜㅜ

  • 25.
    '22.7.30 2:11 PM (106.102.xxx.138)

    미니멀과 밥을 바꾸시면 편합니다

    살림이 일단 미니멀이면 정리정돈 청소가 쉽고요

    밥도 미니멀로 드세요 ㅎㅎ
    집밥 먹을 사람도 없지만

    아주 간소하게 반찬은 최소로 먹어도

    암치 않게 잘 살아지더라구요

  • 26. 제 경우는
    '22.7.30 2:3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살림을 정리하세요
    많이 버리고 딱 두사람 먹는
    그릇밖에 없어요
    옷도 많이 버렸구요

    청소 자주 안해도 집이 깔끔해요

    반찬은 사 먹고 집에선
    밥만 합니다

    그랬더니..
    손가락 습진과 허리 아픈거 관절이
    나았고 그 무서운 건초염이 나았어요

    미니멀이 최고의 약 입니다

  • 27. ..
    '22.7.30 8:39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물건 줄이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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