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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나부터라도 일회용품 좀 줄입시다.

..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22-07-29 16:29:27
울 아이들 외출 나갈 때 텀블러 들고 나갑니다.
저는 회사에서 사무실 청소할 때 재활용품 수거하는데 가서 분리수거  해놓았습니다.
저는 커피도 안 좋아하지만 일회용품이 싫어서 음료수도 잘 안마십니다.
일회용 비닐 팩 안쓰려고 밀폐용기 적극 이용합니다.

커피 한 잔에 종이컵 하나  양치하느라 종이컵 또 하나 뽑아가는 직장동료 보면 안타까워요.
뭐라 돌직구  날릴거 아니고

그냥,,대화 끝에 일회용품 안쓰려고 참 노력하는데..쉽지않다 라며..환경 이야기를 슬쩍 해봅니다.

울  사무실서만 줄여도 꽤 될 거 같아요.

제발...82쿡 회원님들..
회원님이랑 가족이랑 ..부모님..친구..
모두 동원해서 일회용품 비닐 봉지 좀 줄입시다.

물티슈..크리*스에서 생분해 되는거 있더라구요.
정,,,써야 한다면 그런거 씁시다.




IP : 121.176.xxx.1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9 4:31 PM (117.111.xxx.146)

    저도 악착같이 그리살았는디 남들은 펑펑써대며
    편하게 살더라구요..
    지금도 되도록 배달안하고 일회용품 안쓰지만..
    저도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 내려놨어요

  • 2. 이건
    '22.7.29 4:31 PM (175.223.xxx.172)

    ㅇ우리나라 같이 작은 나라가 실천할게 아니라 미국에서 해야 하는데 미국 가보면 진짜 한심하죠. 코딱지만한 나라 혼자 노력하면 뭐하나 싶어요

  • 3. ㅇㅇ
    '22.7.29 4:31 PM (223.62.xxx.156)

    네 . .!

  • 4. 배달
    '22.7.29 4:31 PM (211.36.xxx.47)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아여ㅠㅠ

  • 5. 텀블러
    '22.7.29 4:34 PM (223.62.xxx.21)

    종이컵만 줄여도
    탕비실에 천개짜리 종이컵 박스 사 두면
    얼마 못 가요
    한 사람이 하루에 10개도 더 써요
    물 커피 양치 등등
    텀블러 쓰는 게 뭐 어렵다고

  • 6.
    '22.7.29 4:36 PM (223.62.xxx.10)

    완전 동감입니다

  • 7. 집에서는
    '22.7.29 4:36 PM (125.240.xxx.204)

    모두 다 밀폐용기.
    가끔 비닐팩 쓰려고 할 때는 어디다 뒀는지 한참 생각해요.

  • 8. ..
    '22.7.29 4:37 PM (210.103.xxx.87)

    저도 노력할게요!

  • 9. ..
    '22.7.29 4:40 PM (121.176.xxx.113)

    남의 나라..
    남 탓..하지 말구요.

    우리나라
    나라는 작아도 쓰레기양...엄청 많은 걸로 압니다.

  • 10. 123
    '22.7.29 4:40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음쓰도 문제예요 동네방네 있는 음쓰통 볼때마다 짜증나요
    이거 어떻게 안되나요?

  • 11. 저도
    '22.7.29 4:41 PM (23.240.xxx.63)

    행주 빨아쓰기 시작헀어요. 물티슈 너무 편하긴 하지만.ㅠㅠ

  • 12. 꿀단지
    '22.7.29 4:43 PM (222.111.xxx.228)

    동감합니다. 오늘로 올 한해 우리 지구가 자정가능한 일년치 탄소를 이미 배출해버려 남은 기간 배출되는 탄소는 미래의 생태자원을 앞당겨 정화하는 셈이라네요.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고, 육식 줄이기 같은 작은 실천이라도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 13. 동감이예요.
    '22.7.29 4:44 PM (220.93.xxx.141)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 물티슈로 방 청소한다는 말 듣고 기함했네요.
    그 미세플라스틱 다 어쩔...
    집에서도 카페분위기 낸다고 업소용 종이컵 플라스틱컵 대용량으로 사놓고 쓰는 사람 있던데... 오우~ 제발...

  • 14. 네네
    '22.7.29 4:45 PM (1.225.xxx.234)

    핑계없이 나부터 하겠습니다.
    비록 가방은 짐이 좀 많아졌지만
    나 한명이 해 봐야.. 란 생각 안하려구요

  • 15. 나만 잘하면
    '22.7.29 4:45 PM (118.235.xxx.25)

    돼요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선생님이 혼내니, 쟤도 떠들었는데 왜 나만 혼내냐고..그래서 선생님이 그렇다고 너가 떠든게 면죄부가 될순 없다고 하셨다죠

    딴나라, 다른 사람 비교하면 끝도 없죠
    나만 잘 합시다!

  • 16. 진짜
    '22.7.29 4:48 PM (112.145.xxx.195)

    우리나라 일회용품사용 심각한거 같아요.
    저도 되도록이면 안쓰려고 하고 1회용 비닐컵 다회용으로 써요. 대부분 빨대로 마셔서 입댄것도 아닌데...
    저나 남편 출근 할 때 시원한 음료 담아가요.

  • 17. ..
    '22.7.29 4:49 PM (104.28.xxx.59)

    배달음식 줄이는것도 방법입니다
    용기 가져가서 직접 받아오던가

  • 18. 옳소
    '22.7.29 4:5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나 한사람이 모여 우리가 되는겁니다.
    남의탓 남의나라탓하지말고
    나 한사람이 모여모여 우리가되고
    지구가 되는겁니다.

  • 19. 82
    '22.7.29 5:04 PM (121.167.xxx.250)

    저도
    키친타올 최대한 아껴쓰고 행주 사용합니다

    애완견도 이제 안 키우기로 했어요
    강아지 패드랑 티슈
    쓰레기가 엄청나오더라구요

    배달음식도 1회용기 뒷처리 해보니 아이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요

    하여간 저 하나라도 열심히 지키겠습니다

  • 20. 실천중
    '22.7.29 5:10 PM (119.64.xxx.28)

    조금 귀찮지만 실청중이예요
    김밥 사러갈때도 락앤락 들고가는데
    싫어하지 않으시더라구요

  • 21.
    '22.7.29 5:20 PM (58.123.xxx.70)

    전 커피를 좋아하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여러 회의에 다니면
    일회용컵 3,4개는 보통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텀블러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덧붙여 예쁜 텀블러를 봐도 사지 않으려 노력하죠..,
    ㅠㅠ

  • 22. 동감이요
    '22.7.29 5:40 PM (220.116.xxx.45)

    텀블러 꼭 챙깁니다.

    배달을 줄였어요. 끊지는 못해도 1주일 3-4번 시키던 것 2주일에 한번 정도로요. 배달시키면 나오는 쓰레기가 너무 심각해서..

    일회용 빨대, 수저 사용하지 않고, 포장필요할땐 밀폐용기 들고 갑니다.

    집에서 쓰는 비닐백/지퍼백도 밀폐용기랑 실리콘지퍼백/다회용퍼백으로 바꾸었어요.

    키친타월, 일회용행주 대신 면행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일회용품을 하나도 안쓸수는 없고.. 마트에서 사는 식재료 담겨있는 플라스틱통, 비닐도 엄청나네요.

    일회용품 외에도 물건들을 너무 빨리 바꾸고 버리는 것 같아요.
    그것도 버리면 다 쓰레기인데 ㅠㅠ

    저는 옷도 꼭 마음에 드는 것 몇 개 사서 오래오래 입고(잠옷같은건 헤져서 찢어질때까지 입네요 ㅎㅎ), 가방도 낡을때까지 들어요. 조금 낡았다고 유행지났다고 버려대서, 인도 이런 나라에는 옷으로 쌓인 산이 있다고 하네요. 소가 옷을 뜯어먹는다고 ㅠㅠ

    다른 물건들도 한번 사면 오래오래 씁니다.
    오래 못 쓸 물건, 금방 쓰레기통에 들어갈 물건은 아예 사지 않습니다.

    두 식구 사는데 나오는 쓰레기양을 보면 죄책감 느껴집니다.
    우리나라가 작은 나라지만 쓰레기 배출양은 작지 않은 것 맞는 것 같아요.

    나 하나라도 지켜야지 하는 사람이 자꾸 늘면 언젠가는 바뀌겠죠.

  • 23. 생각이 바뀌네요.
    '22.7.29 5:41 PM (124.53.xxx.169)

    옷도 웬만하면 낡을때까지 입다가
    버릴때 되면 창틀이라도 닦고 버리기
    더이상 살림 안사기
    각종 세제도 아껴아껴 쓰기
    애들 쓰고 난 샴퓨병과 바디워시 병 같은거 바로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물넣고 흔들어 욕조라도 닦고 버리기
    비닐이나 각종 랩 종류 아끼고 아껴쓰기 등등..
    스텐 물병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는거 몇 해 전부터 실천하고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도 되도록 나오지 않게 딱 한접시 당장 먹을 정도로만..
    생필품들 자린고비 같이 아껴 씁시다.

  • 24. ..
    '22.7.29 5:45 PM (1.227.xxx.201)

    식세기, 건조기 사려다 안사려구요
    일회용품도 완전 줄이기 실천♡

  • 25. 수니
    '22.7.29 5:53 PM (175.211.xxx.221)

    나 한사람이 모여 우리가 되는겁니다.
    남의탓 남의나라탓하지말고
    나 한사람이 모여모여 우리가되고
    지구가 되는겁니다.222

    동감합니다.

  • 26. 동감이요
    '22.7.29 5:55 PM (220.116.xxx.45)

    까페용 텀블러챙기기와 더불어 외출시 텀블러에 물도 챙겨나갑니다. 습관적으로 사던 생수나 음료수를 안사게 되네요.

    가방속엔 늘 장바구니 하나는 들어있고, 현관에 장바구니를 모아두었더니 편의점을 가더라도 장바구니를 들고 가게 되네요.
    작게 접히는 장바구니는 여행지에서도 유용하더군요.

  • 27. 윗 식세기 댓글님
    '22.7.29 6:19 PM (119.207.xxx.90)

    제가 알기로는
    식세기가 물을 훨씬훨씬 줄여주는걸로 알아요,

    세제 뭍히면서 수도만이라도
    잠가주세요.

  • 28. 한걸음
    '22.7.29 6:31 PM (221.138.xxx.14)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우리가 쓰는 전기,일회용품들이 결국 지구의 속살을 파먹고 지구를 이렇게나 달구고 있는데도, 경각심은 커녕 에어컨 자제한다는 사람에게 궁상떤다고 타박하는 분들 보면 참 걱정되고 힘이 빠집니다.
    귀한 내 자식,내 손주가 살 터전인데 아껴야 하지 않나요?

    저도 배달음식 줄이기, 일회용품 자제 및 재사용, 전기 절약, 가까운 곳 걸어다니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미 산 물건은 가급적 낡을 때까지 사용하기 등 가급적 환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29. 맞아요
    '22.7.29 7:57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부터 뭐든아끼고 특히일회용은
    사용하지않으려 노력했어요
    일회용비닐사용후 일일이씻어 말려서 사용하고
    종이컵보단 컵사용 어디가서도 이것 넘아깝다
    일회용버리는것 그렇다하면 저를시대에 덜떨어진
    사람 취급하는거예요 ㅜㅜㅜ
    제발 서로노력들했음 좋겠어요

  • 30. 동감이요
    '22.7.29 8:06 PM (220.116.xxx.45)

    하나 더~
    저는 일회용 비닐장갑 대신 요리용 고무장갑 써요
    나물무치고 김치썰고 할때 일회용장갑 안쓰게 되네요.

  • 31. 또도리
    '22.7.29 8:47 PM (121.183.xxx.85)

    전 세제류를 다 고체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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