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빠이아저씨 심장수술 많이 도와주셨는데 서운하신가봐요
많이 나이드셨네요
저 어릴때 일요일 아침마다 박설희언니랑
모이자 노래하자 " 진행하시고 인기많으셨어요
심장수술 못하는 사람들 도와주고 연결도 많이
해주신걸로 아는데 ᆢ심장재단일로 무척
힘드셨나봅니다
무죄판명나도 해명기사 한줄 없었고, 수술받았던
사람들까지도 어른이 되어 거의 인사하러 오는
사람 하나 없나봅니다
어려웠던 시절 도움받아 수술했던것도 숨기고
싶은 과거라서 그런걸까요?
이해는 하지만 인간적으론 서운하신거 같으세요~~
지금도 에너지 넘치시니 긍정기운이 좋네요
1. 음...
'22.7.29 1:32 PM (121.137.xxx.231)다른건 모르겠고
좋은 의도로 선행을 하신 건 정말 훌륭하신데
그때 도움받은 애들이나 어른이된
찾아와서 인사하지 않거나
감사함의 표시를 안한다고
그거 서운해 한다는건 좀 그래요
그걸 바라고 선행을 하신 것도 아니실텐데...2. …
'22.7.29 1:35 PM (58.226.xxx.56)그 소운한 마음 이해해요. 그래도 좋은 일 많이 하신 것 간사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을 거예요. 앞으로는 더 좋은 일로 소식 자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3. …
'22.7.29 1:36 PM (58.226.xxx.56)아. 자꾸 오타를 확인 못 하네요 ㅠㅠ 서운한 마음 ㅠㅠ
4. ...
'22.7.29 1:42 PM (182.225.xxx.188)서운하실거 같은데요...꼭 인사 받으려고 하신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덕분에 잘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보람 있으실까요.5. 음...
'22.7.29 1:45 PM (121.137.xxx.231)사람이니까 내심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방송에서 그런걸 내보이는 건 좀 조심스럽다는 얘기에요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감사함을 표하면
고맙고 뿌듯하겠지만
또 각자 개인사정이 있는 문제도 있고..
사람 마음이 다 나와 같지 않으니...6. //
'22.7.29 1:46 PM (121.138.xxx.57)얻어먹고자 해서가 아니라, 평생을 의미있는 사업을 해왔는데
누구 하나 덕분에 잘 살고 있다 인사라도 들으면
헛살지 않았구나 하는 보람이 생기니까
그런 의미에서 서운하다는거 아닐까요? 이해가 되는데요 전7. 당연히
'22.7.29 1:47 PM (122.254.xxx.128)서운하죠ㆍ 우리도 그렇잖아요
상대에게 뭘 나눠줬는데 인사 한마디없으면 섭섭한거요ㆍ
인사를 바라고 한건 아니나 사람마음이 그런거죠ㆍ
하물며 저런경우는 당연 섭섭한 마음들죠8. 음
'22.7.29 1:56 PM (211.114.xxx.77)사람인지라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진짜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찾는 사람이 없을까요?
9. ......
'22.7.29 2:01 PM (59.15.xxx.53)그러게요...그많은사람들을...그 어려운수술 받게해줬는데....
당연히 서운하지요 아무리 바라는거없이 했다지만 당연하지않나요10. 당연히
'22.7.29 2:03 PM (223.38.xxx.177)서운하죠. 인간들이 참 그래요
11. ㅇㅇ
'22.7.29 2:05 PM (106.102.xxx.150)어린이 심장재단 이순자가 빼앗아갔지요 방송에서도 쫒껴나서 어린이 동화책 팔러 다니고 고생많이 했어요 심성은 참좋으신 분인데
12. 은행
'22.7.29 2:28 PM (106.101.xxx.236)적어도 제가 다니던 은행에 자기 돈 한푼도 없는 분입니다
본인 돈 없으시다고 유쾌하게 말씀하셨어요 ㅎㅎ
억울한 일 당하셔서 얼마나 화가 났었는데 무혐의 무죄 해명 기사 한줄이나 났는지13. ㅇㅇ
'22.7.29 3:01 PM (119.71.xxx.203)당연히, 서운할만 합니다...
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그 선행을 기억하고 있으니 조만간 또 빛을 보시지않을까.14. ff
'22.7.29 3:27 PM (211.252.xxx.100)어려운 일 당하셨으니 억울한 마음에 서운한 마음 당연히 들 것 같은데요
15. ....
'22.7.29 4:48 PM (39.113.xxx.207)첫댓글 참 이상한 사람이네
살면서 좋은 일 한번도 안해봤나봐요.
바라고 한 일은 아니지만 많이 도와줬는데 어째 한명도 연락도 안하면 당연히 서운하지
그 마음이해 못한다는 자체가 한심스럽네요. 여긴 정말 희안한 사람 많음16. 음
'22.7.29 9:29 PM (125.182.xxx.65)그렇게 좋은일 많이 하시며 사신줄 몰랐네요.
그럼 좋은기운 널리 퍼뜨리시게 전국노래자랑 하시면 좋을텐데17. 서운할만해요
'22.7.29 11:06 PM (61.254.xxx.115)시간들여 돈들여 도와줬는데 그걸 당연시한다면 누가 좋은일에 나서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