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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지방 병원에서 유방암이라고 수술해야한다고해요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22-07-29 11:30:15
아직 아이가 3살입니다

지방병원에서 유방암확진 받고 수술해야한다고하는데
수술은 서울에서 받았으면 하는데 아산이든 삼성이든 ㅜㅜ 빨리 진료보는게 9월 진료보고도 수술은 7주후에나 할수있다고하는데요

어떻게 빨리 진료 수술 볼수있는 병원 없을까요??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IP : 59.26.xxx.1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2.7.29 11:3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유방암은 전국적으로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지방에 대학병원에서 해도 괜찮아요

  • 2. ..
    '22.7.29 11:34 AM (58.74.xxx.91)

    계속 전화돌려서 예약 당기는 수 밖에 없어요. 삼성 아산 너무 꽉 차있을텐데 서울강남성모는 어떠세요? 여기도 잘해요. 삼성 아산은 신규환자 받냐고 수술한 후 기존환자 관리 잘 안해줘요. 딴데서 엠알이나 시티 찍어오라고 해요. 지방분이면 강남성모가 교통 좋아서 수술하기도 좋아요. 유방암이면 병원 수도 없이 왔다갔다 해야하거든요.

    저도 엄마가 유방암인데 서울대, 삼성, 성모 잡아놓고 서울대가 젤 빨라서 서울대에서 했어요. 서울대도 한번 전화해서 잡아보세요. 예약 잡는거 운이라서 누가 빠지면 그 자리에 넣어줄 수 있거든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전화로 예약 땡기는거 가능하니까 원글님도 올케분 생년월일 물어봐서 계속 전화해서 예약 댕겨보세요.

  • 3. ㅡㅡ
    '22.7.29 11:40 AM (1.222.xxx.103)

    제가 서울성모에서 유방암 정기진단받는데
    거기도 철저히 예약제인데도 많이 기다려요.

  • 4. ..
    '22.7.29 11:42 AM (58.74.xxx.91)

    애 3살이면 무조건 서울로 오세요. 아무리 유방암이 표준치료라지만 서울 안 병원에서도 미묘하게 달라요. 서울대가 가장 유방암쪽은 보수적으로 치료하고요. 전 서울대나 서울강남성모 가셨으면 좋겠어요. 서울대는 직원들이 엄청나게 친절하거나 그렇지 않고 교수님도 딱딱한데 메뉴열을 굉장히 잘 지킵니다. 저희엄마가 유방암환자라서 주변에 같은 걸로 여러병원 다니는 분들 많은데 서울대가 젤 잘 케어해줘요. 예약 땡기는건 다시 말하지만 운빨이라서 틈만 나면 예약 전화로 취소한거 있으면 땡겨달라고 하세요. 성모는 서울대, 삼성, 아산보다 사람이 일단 덜 많고 이쪽은 케어가 좀 세심한 편이라고 알아요. 환자 좀 신경 써주는 편.. 여기도 유방암 명의 있어요.

  • 5. 유방암환자임
    '22.7.29 11:43 AM (49.161.xxx.218)

    유방암은 전국적으로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지방에 대학병원에서 해도 괜찮아요222

    애도 어린데 병원다니기도 고생스러워요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도 해야하는데
    왠만하면 지역에서도 잘하는 대학병원이 낫지싶네요
    저도 지방서 수술 치료했네요

  • 6. 항암
    '22.7.29 11:53 AM (14.32.xxx.215)

    방사 하게되면 매주 매일 병원가야하는데
    3살 애기는 봐줄 사람 있나요
    그냥 지방에서 빨리 하세요
    젊으시니 기다리다 더 커집니다 ㅠ

  • 7. 지방
    '22.7.29 11:54 AM (119.71.xxx.160)

    대학병원 중 수술 잘 하시는 의사 찾아서
    수술하세요
    정말 많이 왔다 갔다 해야합니다
    가까운 곳이 재일이예요

  • 8. Cngcnj
    '22.7.29 11:55 AM (118.235.xxx.118)

    수술은 서울에서 하세요 ㅠㅠ
    서울에서 하신분은 살고 계신데 지방에선 하신분은
    돌아가셨어요

  • 9. 어휴
    '22.7.29 11:57 AM (14.32.xxx.215)

    윗님 인명은 재천입니다

  • 10. ㅇㅇ
    '22.7.29 11:57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예약만 빨리 할수 있다면 서울에서 해야죠

  • 11. **
    '22.7.29 11:59 AM (223.38.xxx.30)

    유방암은 근처 대형병원서. 하시는게 나을수도있어요 아산은 전국에서 몰려들어서 그런지 최소한의 검사만 해줘요. 서울서 해야된다면 아산보다 삼성이 예약이 더 나을것같구요 .단 정기검사와 환자보호자가 추가로도 전이 검사 챙겨서 받이야해요

  • 12. 나이
    '22.7.29 12:18 PM (121.162.xxx.9)

    나이가 39 세 미만이면 삼성인가 아산에 패스트트랙인가 빨리 잡아주는 시스템있어요
    서울서 수술받고 방사는 지방서도 하긴해요 표준치료라 ~

  • 13. ...
    '22.7.29 12:20 PM (49.161.xxx.218)

    알아서하시겠지만
    서울서수술하고
    항암 방사선 지방에서 할수도있는데
    수술 서울서하고 항암하러가면 약간의 이방인취급받아요
    좀 불편해요
    제경우 재발해서 방사선은 지방에서하고 항암치료는 서울서했는데(현제도 표적항암 지행중)
    방사선폐렴이와서 서울서치료받는데
    의사왈 방서선은 우리가 안해서...
    이러면서 슬쩍 발을 빼더라구요
    항암하면서 폐렴치료하는데 잘안나아서 한달은 개고생했어요
    이런경우가 될수도있어요
    어주심하지않으면 지방서 편하게 치료하세요
    항암도 3주에한번 4~6회는 할테고
    방사선도 하게되면 30회정도해서
    병원5~6개월은 다녀야해요

  • 14. 유방암명의
    '22.7.29 12:25 PM (211.36.xxx.173)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20407/112735093/1

    수시로 여기 보시고 예약 잡아 보라고 알려주세요

  • 15. 거기서하셔도
    '22.7.29 12:47 PM (124.50.xxx.70)

    지방에 대학병원에서 해도 괜찮아요 3333

  • 16. ..
    '22.7.29 12:55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갑상선 유방암
    지역 대학병원도 잘합니다
    수술 후 계속 병원 다녀야해요
    가까운 대학병원 잘하는 곳 가는 것 추천

  • 17. 음.
    '22.7.29 1:05 PM (1.237.xxx.97)

    비교적 표준화된 거고 수술 이후 항암하거나 어떤 경우는 수술 이전 항암하고 그리고 방사선 치료 할 수도 있는데 방사선 치료는 매일 가고 2주에서 3주 정도 가야 합니다.

    보험 있어서 비싼 요양병원에 있으면서 하는게 아니면 그 많은 검사와 의사 면담 시이 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도 아니고..

    환자 본인이 가장 잘 알아서 할테니 수술은 서울에서 해라..이런 말도 안 하셨음 합니다. 시누이 아니고 친언니라 해도 도움 하나도 안 되는 간섭일뿐.

    병원다닐때 내가 아이 봐 줄께 이런 얘기 아니면 도움 하나도 안 되는..

  • 18. 저기
    '22.7.29 1:26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제 아는 분 언니가 지방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수술날짜 잡아놓으셨다가 서울 세브란스에서 한번 더 검사받았는데 나머지 한쪽도 발견되어서 한번에 양쪽 수술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암은 어찌됐든 서울이라고 들었지만 다 그렇겠나요

  • 19. 저기
    '22.7.29 1:2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제 아는 분 언니가 지방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수술날짜 잡아놓으셨다가 서울 큰 병원에서 한번 더 검사받았는데 나머지 한쪽도 발견되어서 한번에 양쪽 다 수술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암은 어찌됐든 서울이라고 들었지만 다 그렇겠나요

  • 20. 줄리
    '22.7.29 1:56 PM (183.98.xxx.81)

    수술은 무조건 빅3예요. 많이 해 본 의사샘이 잘 하세요. 부분절제냐 전절제냐도 선생님 경험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져요.
    일단 빅3 중 빨리 되는데로 예약 잡고 30대로 젊으면 삼성병원 괜찮아요. 검사부터 항암치료 수술까지 빨래 해줘요.
    큰 병원 다 맘에 안들어요. 사람많고 오래 기다리고. 그렇지만 그런거 다 감수할 만큼 잘 해요.
    방사선은 집 근처 가도 되는데, 저희 가족은 삼성병원 박원교수님이 나름 권위자라 그대로 그분께 받았어요. 우리 집에서 한달 지냈구요.
    유방외과 교수님들 중 빨리 되는 분 예약 잡아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저희는 그 다음 주에 운 좋게 교수님 봤는데, 9월이 뭐야.. 너무 늦네요.ㅠㅠ

  • 21. 내가
    '22.7.29 2:07 PM (117.111.xxx.243)

    병원데리고 다닐거 아니면 아무말 마세요
    지방에서 하면 죽는다는분...여기 지방에서 수술한 환자분들 많을텐데..생각좀 하고 글쓰세요
    항암할때 백혈구 수치도 봐야하고 통원 굉장히 잦구요
    치료 다 끝나도 정기검진말고 다른과 연계해서 볼일 생길거에요
    그때마다 서울 올수도 없을거니 지방에서 하세요

  • 22. 유방암
    '22.7.29 2:12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위암은 지방 병원도 잘합니다.

    남편이 위암에 걸렸었는데 서울 유명 병원은 수술 대기가 너무 길어서 지방 병원에서 했어요. 지방 병원은 바로 수술이 가능 했거든요.
    위궤양에 걸린지 3개월만에 암이 된 것을 봤을때 전 유명 병원보다 빠른 수술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그리 했는데 수술이 잘 되어 5년이 지났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23. ...
    '22.7.29 4:47 PM (211.254.xxx.116)

    아기 맡기고 병원 왔다갔다할 여유가 되시는지..
    몇기이신지요.초기이면 집 가까운 곳으로 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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