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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학벌 따지나요?

의미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22-07-27 15:45:34
남녀 사이도 고졸,대졸 따져가면서 연애하고.

나라별 기준이 다르니 차이가 있겠죠.

우리나라는 좀 심한편인거 같고.
요즘애들은 그런거 안따진다고 말은 그러는데.
모르겠네요
IP : 182.209.xxx.14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7 3:4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땅덩어리 좁고 인구가 많아 심하지
    외국도 끼리끼리 만나지만 이렇게 심하진 않아요

  • 2. 여의사가
    '22.7.27 3:47 PM (175.223.xxx.241)

    트럭 운전사랑 결혼 하잖아요. 사랑할땐 따지지 않고 이혼할때도 깔끔하게 헤여져 그런듯해요

  • 3. ㅇㅇ
    '22.7.27 3:47 PM (223.62.xxx.145)

    외국도 끼리끼리 222222

  • 4. ㅎㅎ
    '22.7.27 3:50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우리보다 심해요.
    인종, 종교, 신분, 출신지역까지 따지는 나라도 매우 많습니다.

  • 5. 유럽은
    '22.7.27 3:52 PM (211.206.xxx.180)

    아예 교육부터 출신에 따라 분리된 복선형 구조임.
    인텔리 계층과 노동자 계층이 연애하는 게 드문 건 공통적인 것 같은데요.

  • 6. ......
    '22.7.27 3:53 PM (121.125.xxx.26)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요

  • 7. ..
    '22.7.27 3:55 PM (104.28.xxx.7)

    외국이 얼마나 다양한데 나라마다 다르겠죠.
    심한 나라도 있을거고
    우리와는 다른게 나이, 학벌등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나라도 있어요.

  • 8. 돈과 교육열이
    '22.7.27 3:56 PM (123.199.xxx.114)

    왜 높겠어요
    더 좋은걸 얻기 위함인데요.

  • 9. 당연히
    '22.7.27 3:59 PM (1.227.xxx.55)

    따집니다. 덤으로 인종도 따지죠.

  • 10. ..
    '22.7.27 4:00 PM (221.150.xxx.68) - 삭제된댓글

    다니는 노선이 이예 다르고 길을 건너본 적이 없다는 사람도 있어요
    계급있는것처럼 끼리끼리가 우리나라보다 심한 나라도 있구요
    미국만해도 좋은 대학 출신은 회사내에서도 연줄 있구요
    출신 대학 자긍심도 크죠 기부금도 크고

  • 11. ...
    '22.7.27 4:00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따져요. 저 영국에 살았는데 있는 집들은 이름갖고도 집안 유추하고. 거긴 아예 귀족이 따로 있는 나라라서 평민 귀족 따로 있는 나라. 물론 겉으로는 나이스하고 점잖은척 하지만 속으로 사람 드럽게 차별해요.

  • 12. Dd
    '22.7.27 4:07 PM (218.236.xxx.18) - 삭제된댓글

    미국은 돈있어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집사서 들어가지도 못하는데요.

    어떤면에서는 자유롭지만 어떤 면에서는 차별이 훨씬 심함.

  • 13. 외국은
    '22.7.27 4:09 PM (47.136.xxx.15) - 삭제된댓글

    아예 섞여 만날 기회가 없어요.

    부자는 부자들끼리 부자동네 대.저택에서 사는데
    땅떵어리가 넓어서 잘 보입니다.

    불루칼라는 불루칼라들끼리
    화이트컬라는 화이트칼러들끼리 섞이죠.

  • 14. 이름 성만 듣고도
    '22.7.27 4:10 PM (223.62.xxx.175)

    서로 감잡고 알아서 행동하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15. 미국보니
    '22.7.27 4:11 PM (47.136.xxx.15)

    아예 섞여 만날 기회가 없어요.

    부자는 부자들끼리 부자동네 대.저택에서 사는데
    땅떵어리가 넓어서 잘 안보이고 갈 일도 없어요.

    불루칼라는 불루칼라들끼리
    화이트컬라는 화이트칼러들끼리 노는 듯..

  • 16. ...
    '22.7.27 4:11 PM (182.225.xxx.221)

    더해요
    뉴욕이나 다른 좀 괜찮은 동네 아파트들어가거나 입성하려면
    울나라는 그래도 돈주면 다되잖아요?
    거기는 입주민들한테 인터뷰보거나 이력서같은거 내서 동의 얻어야 들어갈수 있어요 그니까 더하죠

  • 17. ㅇoo
    '22.7.27 4:13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더해요.
    동서고금 불변의 인간존성인 듯
    오만과 편견 보세요 ㅋ

  • 18. ㅇoo
    '22.7.27 4:14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더해요.
    동서고금 불변의 인간본성인 듯
    오만과 편견 보세요 ㅋ

  • 19. ..
    '22.7.27 4:16 PM (104.28.xxx.9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좀 심한게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너무 심해요.
    유럽인데 대학 안나온사람들 수두룩하고
    아이들도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고등학교 직업특성화가 잘 되어있고
    대학은 쉽게 들어가지만 졸업이 힘들어서 졸업자도 드물어요.
    대학졸업했다고 취업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고졸이나 대졸이나 자기가 원하는 직업군이
    대학졸업이 필요한거냐 아니냐에따라 달라질 뿐입니다
    예를들어 호텔경영학과같은건 대학에 없고
    호텔요리와경영에 관한 특성화 고등학교나 아카데미가 있어요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대학가기위한 줄세우기 주입식교육일 뿐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게 아이들 사고를 가둬두는 느낌이 들어요
    대학은 취업 잘되기위한 도구가 아니라
    각자 개인이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학문을 배우는 곳이죠
    그런데 한국은 성적따라 과를 정하고
    무슨과를 가든 더 좋은대학에 가려하죠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그걸 왜 하는지에 대해
    중고등학생 때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그럴 여력이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사회적 환경과 장치들이 이미 그렇게 되어있으니까요
    학력으로 직업군으로 경제력으로 줄세워 급을 만들어놓은
    한국 분위기 정말 최악입니다

  • 20. ...
    '22.7.27 4:20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별로 안따져요
    걔네는 결혼 그냥 맘 맞으면 해요
    이혼도 쉽게 하구요
    우리처럼 연애 결혼이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요 내 인생이
    중요하지 결혼 남편 집안 시댁 부모의견
    이런거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아요
    학벌이나 외모 재산 그런거도요
    결혼 그냥 반지 내밀고 청혼하고
    오케이하면 하는더라구요

  • 21. ...
    '22.7.27 4:22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별로 안따져요
    걔네는 결혼 그냥 맘 맞으면 해요
    이혼도 쉽게 하구요
    우리처럼 연애 결혼이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요 내 인생이
    중요하지 결혼 남편 집안 시댁 부모의견
    이런거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아요
    학벌이나 외모 재산 그런거도요
    결혼 그냥 반지 내밀고 청혼하고
    오케이하면 하는거더라구요
    아 미국이에요 유럽이 오죽 답답하면
    새로운 나라를 세웠게요 그런점에서는
    참 남다른 나라네요

  • 22. ...
    '22.7.27 4:23 PM (112.169.xxx.241)

    솔직히 별로 안따져요
    걔네는 결혼 그냥 맘 맞으면 해요
    이혼도 쉽게 하구요
    우리처럼 연애 결혼이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요 내 인생이
    중요하지 결혼 남편 집안 시댁 부모의견
    이런거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아요
    학벌이나 외모 재산 그런거도요
    결혼 그냥 반지 내밀고 청혼하고
    오케이하면 하는더라구요
    아 미국이에요

  • 23. ㅇㅇㅇ
    '22.7.27 4:24 PM (203.251.xxx.119)

    외국 상류층사회는 더해요
    학벌도 보지만 집안 가문도 보죠 외국은

  • 24. 그 외국이
    '22.7.27 4:25 PM (147.161.xxx.87)

    미국이라면. 미국은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딱 학부 타이틀. 그게 평생 가잖아요. 심지어 편입도 동급으로 안치는.. 미국은 좋은 대학을 갈 길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고. 학부에서 타이틀이 끝나지 않고 대학원, 그후..등등으로 달라져요.
    한국은 한번 학부 입학때 그 시기의 성적이 안좋았다.. 그럼 대학원을 가도, 유학을 가도.. 다들 학부 학벌 세탁쯤으로 치부해버리고.. 정말 기이할 정도로 초등 중등 고등 12년간의 성적에 목매여 있는것 같은데.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발전할수 있다는걸 완전히 무시하고 잊어버린 사회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아무리 나중에 유학가서 엄청난 연구성과를 내어도 학부가 랭킹이 떨어지는 어디 지방대 어디쯤이다 그럼 한국에서 교수되기 힘들고.. 뭐 그런 경우가 엄청 많잖아요.
    미국은.. 심지어 고등 졸업하고 처음에 community college 가도 거기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부로 편입하고 그후에 대학원도 좋은곳으로 가고.. 박사하고 연구 성과 엄청나고. 나중에는 결국 현재 하바드에서 교수하고 있는 친구도 한명 알아요. 미국은 그 길이 열려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학부 좋은곳 나왔어도 거기에서 정체되어 있는 사람하고 그후에도 계속 자기를 발전 시킨 사람하고 대우가 다르구요.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대학 나온 이후에의 성취를 완전히 무시하는 문화고, 그러다보니 대학학부만 제일 중요하고 죽었다 깨어나도 그 이후에 학벌을 뒤집을수 없죠 인생 살면서.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건 진짜 뒤틀린 문화라고 생각해요. 바로 그때문에 우리나라 성인들이 진짜 공부 안하고 자기 학벌 파먹고 사는것 같기도 하구요.

  • 25. 더하죠
    '22.7.27 4:30 PM (59.10.xxx.178)

    뉴욕에 어퍼이스트쪽에는 돈많아 부동산 사려고 해도 인종 보고 걸러요

  • 26. 매우요!
    '22.7.27 4:31 PM (84.151.xxx.127)

    독일 오래 살았는데 안 따진다고요? 천만해요.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은 이름에 닥터 붙여요. 그럼 배달원들 부터 공무원들까지 태도가 달라요. 대학은 평준화이지만 고등학교, 김나지움 이라고 하죠. 이건 줄 세워서 매년 성적 좋은 김나지움 발표 하고요, 애들이 동창회 합니다. 그래서 초등 4학년 까지 좋은 김나지움 가려고 난리 난리에요. 하다못해 예체능 김나지움이라도 보내려고 얼마나 그러는데요. 독일 축구 대표팀에 이번에 김나지움 졸업생이 있는데 개가 골 잡으면 꼭 김나지움 나왔다 소리 해요. 이것도 4학년에 갔냐 7학년에 갔냐로 엄마들 어깨 달라집니다. 중산층 이상 되면 진짜 다 이래요. 나중에 대학 편입하면 된다고요? 그런 사람이랑 처음부터 김나지움 간 사람있으면 김나지움 간 사람이 훨씬 유리해요. 요즘엔 영어에 얼마나 목숨을 거는지.. 아빠들이 애들이랑 놀아주면서 다 영어로 말하고 사람 사는 곳 다 같아요.

    다만 여기는 목수도 배관공도 무시 안당하고 존중 받으며 일하긴 하죠.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더 너그러워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요. 서비스 하는 사람은 좀 예의 없거나 무례해도 넘어가요. 왜냐! 애들이 착해서가 아니에요. 못 배워서 그렇쿠나 나는 잘 배웠으니 인격자니까 더 친절하다 이런생각이 깔려 있어오.

  • 27. ..
    '22.7.27 4:32 PM (104.28.xxx.2)

    우리나라는 학벌에 얽매이는거
    많이 심한 나라 중 하나에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않아요 .

  • 28. ㆍㆍ
    '22.7.27 4:3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안살아봐서 일반적으론 모르겠지만,
    오빠가 미국 대학에 있었는데, 한국과는 또 다른 레벨이 있고, 상류?사회 개념이 있는데, 그 안에 알력과 조직정치가 어마어마하던데요.
    인종차별은 깔고 가는거고.
    어디는 있고 어디는 없다 일반화 할 수 없고
    다양한 형태로 차별이 존재하는건 세계적인 거니까
    한국이 어떤면에서는 특징적으로 심하다 할 수 있겠지만, 한국만 그렇다 별나다 하기엔 이미 글로벌시대라.
    벌써 댓글만 봐도 미국은 안그렇다, 저는 또 그렇다 하잖아요.

  • 29. ??
    '22.7.27 4:35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유럽에 호텔경영학이 대학에 없나요?
    아니 그런데 우리 아이 영어샘(미국인)은 왜 아이 미국으로 유학보내거나 스위스로 보내 호텔 경영 전공하면 적성 맞을꺼라 했을까요? 이분이 유럽쪽도 산 경험 있고 학벌 좀 따지는 분이셔서 (가족, 친척들이 다들 미국과 영국에서 좋은 대학, 직업 가지신거에 자부심 있는 분이었어요. 본인도 좋은 대학 나오셨고요) 직업고등학교나 아카데미를 유학보내라고 말할 분은 아닌데..

  • 30. 다 따지죠
    '22.7.27 4:39 PM (218.237.xxx.150)

    영국은 진짜 귀족과 노동자 계급이 말하는 단어도 다르고
    학교도 귀족학교 평민학교 다릅니다

    미국도 대단해요
    전 울 나라랑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토크쇼 코난 오브라이언이 하바드 나왔거든요

    게스트들이 코난한테 당신 하버드 나왔잖아요라고
    핀잔 주는 거 많이 나와요 ㅡ 우리 식으로 너 서울대 나와쏜데 이거 몰라? 이거죠

    코난이 대학 졸업식에 축사하러 많이 가는데
    하버드생들에게 하버드 나온 거 숨기라고 하죠

    우러러도 보지만 빈정대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미국가서 하버드 다닌다고 해보세요
    우리나라 서울대 다닌다고 하면 보이는 반응과 같아요

  • 31. 미국이 아니긴요
    '22.7.27 4:40 PM (223.33.xxx.192)

    학부보고 집안, 부모 재정상태 투명하게 다 보이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미국인들도 어지간하면 학부로 사람 판단 1초만에 끝냅니다.

  • 32. ㅡㅡ
    '22.7.27 4:42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

    깊이 들어가면 다 따지는 사람들 있고 그렇겠지만 보편적으로는 대중들 일반 사람들은 우리나라 비하면 훨씬 열려 있는 것 같던데요. 그런 거 시시콜콜 따지고 선 긋고 하는 거 보였다간 상당히 속물 되는 듯한 기분 들 거예요. 외국은 더구나 다인종 다민족 국가가 많아선지 그런 식으로 굴었다간 사회적으로나 좋은 소리 못 들을 거예요.

  • 33. 우리
    '22.7.27 4:43 PM (198.90.xxx.177)

    우리가 엄청 심해요. 귀족하고 평민하고 따로 노는 거야 당연하지만 전문대 나온 사람하고 서울 중위권 4년대 나온 사람하고 월급 비교해가면서 사귀거나 하지 않아요.

    제 친구도 좋은 회사에 유학도 갔다 왔지만 고졸 미용사랑 데이트해요. 아직 결혼까지는 안 갔지만 서로 사귈때 누구 월급이 얼마고 학벌이 어떻게 되고 등등은 평민들 사이에서 굳이 따지지 않아요.

  • 34. 저기요
    '22.7.27 4:44 PM (125.177.xxx.209)

    더 따져요 우리나라가 굉장히 진보적인 나라입니다.

    안따진다는 분들은 상류층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하는 소리에요. 코끼리 다리 만지기 하지 마시길..

    검사들이 귀족을 꿈꾸니 한국도 그리 되겠지만..가만히 있을 국민들이 아니죠.

  • 35. ㅇㅇ
    '22.7.27 4:57 PM (223.38.xxx.181)

    브랜다이스 대학나온 샌델이 하버드대 스타교수가 될수있는 나라, 리드대 중퇴한 잡스가 세계최고의 it기업 ceo가될수있는 나라가 미국

  • 36. ..
    '22.7.27 5:01 P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223.38
    84.151
    유럽의 모든 나라에 호텔경영학과가 없다는게 아니고 한 나라를 예를 든거고 분위기기 그렇다는거 아닌가요. 스위스엔 유명한게 하나 있다고 알고있지만 유니버시티는 아니고 한국어로 ‘대학’이라고 하지만 대학졸업에 준하는 호텔전문학교일거에요.
    그리고 독일에 학벌 따지신다는분.
    어느나라든 학벌에따라 직업군이 나뉘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차이가 생기겠죠 그러나 한국만큼의 분위기가 아날걸요. 독일 아이들 반 전체가 대학가려고 발버둥치는 분위기인가요?

  • 37. ...
    '22.7.27 5:09 PM (109.153.xxx.176)

    104님이야말로

    탑급 학벌도 아니고 1군 직장에서 일해본 적 없고 독일이든 영국이든 상류층들과 어울려보지 않아서 그래요

    주변이 다 그저그러하니 우물안 개구리처럼 학벌이 안중요하고 어쩌고 한국이 어쩌고 이런 소리가 나오죠

    한국은 양반이라는 계급이 없어져 버렸지만 유럽은 몇십년 전 아니 현재도 유지되는 사회에요

    캠브리지도 안쳐주고 옥스포드 출신만

    예일도 안쳐주고 하버드 출신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폐쇄돼고 치열하게 경쟁하는게 미국 영국이고

    104님이 본 세상은 본인이 그냥 그런 근처도 못가봐서

    저런 소리 나오는거죠

  • 38. 댓글가관
    '22.7.27 5:23 PM (109.236.xxx.12)

    탑급 인생만이 정답인가보네요 ㅎㅎ

  • 39. 미국
    '22.7.27 5:26 PM (125.181.xxx.187)

    엄청 따져요. 한국보다 덜하지 않아요.

  • 40. 네 독일 그런다고요
    '22.7.27 5:27 PM (84.151.xxx.127)

    네 독일 난민들 있는 학교, 저소득층 많이 있는 학교 말고, 중산층 애들 많은 학교, 전문직들 많이 가는 반 국제학교 이런 곳은 김나지움 가려고 발버퉁을 쳐요. 다들요. 당장 사립 학교 떨이진 지인 아들 하나는 3학년 까지 노는데, 붙은 다른 아이는 초 1인데 쿼터 마다 시험본다고 해요.

    윗님 말씀처럼 식당 민박 하는 한국분들 사이에서의 유럽, 미국 말고 정말 미국 유럽에서 일명 중산층, 전문직들은 우리 나라랑 똑같아요. 오히려 이부진 아들이 대치동 학원 다니는 우리나라가 투명하답니다.

    몇 년 전 독일에서 박사학위 안 받고 수료 못한 사람이 문패에 박사 섰다가 고소 당한일도 있었어요. 그만큼 학벌 중요하고 다 난리라고요.

  • 41. ..
    '22.7.27 5:37 PM (49.186.xxx.164)

    최상류층이야 어느 나라든 명문대 나오고 학벌 따지지만
    보통의 평범한 서민, 중산층 사람들 생활을 보면
    나이, 학벌에서 자유로운 나라 많아요.
    대학 안나와도 존중 받는 직업 갖고 살고,
    대학 나왔으면 조금 더 나은 직장 갖을 수 있는건 사실이나, 어느 학교, 어디 출신이냐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나라들이요.

  • 42. 참나
    '22.7.27 5:45 PM (147.161.xxx.87)

    109님은 도대체 어떤 상류층들과 어울려 봤길래 이런 댓글을 다시는건가요???? 올라갈수록 더 폐쇄됐다구요? 가문따지고 학벌 따진다고요?? 도대체 어느정도의 상류층들을 말씀하시는건가요??영국 왕세자 정도 되는 집안을 얘기하시는건가요? 심지어 그 왕세자도 미국 혼혈 이혼녀와 결혼했는데...
    제가 겪어본 바로, 우선 프랑스, 프랑스는 학부 타이틀이 무지하게 중요한 사회죠. 그랑제콜이라고 거기 나와야지만 사회 정-재계 지배층이 되죠. 오히려 리버럴할것 같은 프랑스가 이런면에 더 엄격해요. 그렇다 보니 프랑스 사회도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성인이 된후의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는 결국 정체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랑제콜 나온 가문좋은 파리지앵이 어디서 굴러먹던 베트남계 이민자 와이프 데리고 오면 우리나라처럼 집안이 뒤집어지고 주위에서 수군거리고 그런거 하나도 없던데요! 그랑제콜 나온 사람은 서로 그랑제콜끼리만 어울리고 남들은 백안시하는.. 이런식의 철통같고 벽같은 사고방식은 없어요! 제 친구 한커플은 남자가 그랑제콜 나오고 여자는 프랑스령 어디 아프리카 섬 출신 (백인이긴 하지만), 대학은 보통 대학 나오고 사업해서 성공한 여자랑 잘 살고 있고 대학 안나온 네일 아티스트랑 결혼한 사람, 이런 커플 엄청 흔해서 뭐.. 영국 - 옥스포드 캠브리지 안나오면 나중에 어느정도의 직업 안에서 (예를 들어 인베스트먼트 뱅커들 ), 너 왜 옥스포드 캠브리지 안나왔냐 라고 물어볼 정도로 그들의 성도 견고하지만 걔네들이 딱 선 긋고 옥스포드 캠브리지하고만 친구하는줄 아세요? 저 내년에 제 친구 00세 생일파티로 스코틀랜드에서 성 하나 빌려서 하는 파티에 초대되어서 갈 예정인데요. ㅋ.. 지들끼리 모여서 지들 액센트로 어디출신 따지는거 영국애들 심하지만, 그 와중에 그 무리중 하나인 제 친구인 남자는 텍사스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 출신 미국여자와 결혼해서 잘살고 있구요.
    그 외로 제 개인적인 얘기는 썼다가 지웠어요. 82의 특성상, 제 개인사 밝혔다가 별별 조롱을 다 당할게 뻔해서요. 하지만 왜 이렇게 다들 탑급 따지고 그들안에서는 치열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사람사는 사회라 어느정도 경계는 있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만큼 세세하게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쭉 줄세워서 1등부터 꼴찌까지 서열 매기고 그 안에서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정도- 는 없어요. 정도의 차가 엄청 심하다구요. 다들 정도의 차는 있지만 어느정도는 구분하는게 있다. 여기에 꽂혀있지만, 사실 사람 사는 세상, 그 정도의 차! 라는게 전부라구요.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정도로 몰아붙여서 사람 급! 매기는 사회는 정상이 아닌데. 뭔 가문따지고 학벌 따지고 너네가 상류층을 몰라서 그래 어쩌고. 이거봐요. 자기들이 상류층 따지니까 보고싶은것만 보고. 왜 상류층 따져요? 일반적인 인식을 묻는 글에??

  • 43. ㅇㅇㅇ
    '22.7.27 6:02 PM (120.142.xxx.17)

    샌덜이든 잡스던 화이트니까 가능한게 아닌가요?

  • 44.
    '22.7.27 6:08 PM (211.246.xxx.113)

    저 위에 독일 오래산 분 댓글 구구절절 공감해요. 저도 독일에서 오래 일했는데 처음 갔을때 독일인들이 조언한 게 명패에 닥터라고 반드시 표기해라였어요. 중산층 부모들 김나지움이랑 대학보내기에 목숨 건 것도 사실이에요.

  • 45. 입시비리
    '22.7.27 6:09 PM (211.250.xxx.112)

    위기의 주부들의 르네가 입시브로커 통해서 아이 대학보내려다 걸렸잖아요.

    명문 유치원에 아이 보내려고 유치원 소유한 기업의 신용평가를 뻥으로 우수평가했다가 걸린 회계법인 있고요.

    자식 시험 유리하게 보게 하려고 뻥으로 병원진단서 받다가 걸리기도 하고..

    엄마가 판사인데 아이 입시 추천서 안써줬다고 학교에 소송거는 일도 있어요.

    미국은 싸이즈가 차원이 다르던데요

  • 46. 허이구
    '22.7.27 6:10 PM (147.161.xxx.87)

    위엣님은 미국 그 수많은 테크기업들 인디아 출신 인디언 CEO들은 보이지도 않나봅니다. 구글 ceo는 인도에서 학부를 나왔는데요. 물론 인도에서도 천재들만 나오는 테크톨로지 대학 학부입니다만. 제가 여지껏 일해왔던 미국 테크 기업들 거의 CEO들 다들 논 화이트였습니다. 인도 출신, 이란 출신 우선 생각 나는것만 해도 이렇네요.
    우리나라 삼성 현대 CEO가 인도출신, 아님 동남아 출신 천재가 될 날이 올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 나라 사람이 되기는 커녕, 스카이 외에 지방대 출신 한국인이 임원까지 올라가기도 힘든 나라에서.

  • 47. 아니라는
    '22.7.27 6:28 PM (14.32.xxx.215)

    분들은 애초 껴보지 못해서 실감도 못하는거...
    그들은 그냥 넘을수도 없는 계급사회에요

  • 48. ㄴㄴ
    '22.7.27 6:30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허이구님 삼성,현대에서 동남아 인도출신 ceo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요. 단 그들이 한국어가 한국인이라면요.
    실제로 님 말한 대기업에 유색인 임원들은 있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삼성에 비스카이 임원분들 많으세요. 사장단까지 오른 분도 여럿이고요. 비율이 전체 임원 중 몇프로인지느 모르겠구요.

  • 49. ㄴㄴ
    '22.7.27 6:36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하이구님, 우리 나라 대기업에도 유색인 외국인 임원분들 이미 있어요. 단 한국어 못하고 영어만 히니 ceo 까지는 아니던데 이건 백인에게도 비슷하고요. 제 생각엔..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능력있는 아이라면 앞으로 기업 ceo는 가능할꺼라봐요.
    기업에서 중요한건 실적이고 능력이거든요.
    제가 알기로 삼성의 다양한 계열사들에 비스카이 비명문대나 지방대(지거국) 출신 임원분들 상당수 있어요. 사장단에도 여러 분 계시고요. 삼성 임원수가 워낙 많으니 전체 임원중 비율은 잘모르겠고요.

  • 50. 유럽-호텔경영학
    '22.7.27 7:10 PM (193.204.xxx.210)

    저 위에 어떤 분이 잘 모르면서 유럽 이라고 묶어서 이야기 해서 한마디 해요.
    유럽에 호텔경영학 대학교에서 공부 합니다. 학사 학위, 석사학위 받을 수 있구요. 예를 들자면 아는데만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등

    유럽연합안에서도 교육시스템이 완전히 통합이 안되서 2000년대 초반부터 볼로냐 프로세스로 지금 까지 교육시스템을 통합 중이에요. 예, 어떤 나라들은 학,석사 같은 프로그램으로 5 - 6 년 과정을 지금 20년 걸려서 3+1 (혹은 2년 - 전공에따라 다름) 으로 나눔.

    대신 스위스는 호텔학교가 전문학교라 학위는 미국이랑 연계해서 학사학위나오는 학교가 있고 자체 디플로마만 내는 학교도 있고 합니다.

  • 51. ㅇㅇ
    '22.7.27 7:37 PM (213.225.xxx.60)

    유럽 사는데 중산층 이상은 도 따져요. 이름에도 대학원졸 박사 졸업이면 닥터 누구 마스터 누구 집 문패에도 써붙이구요. 여기도 변호사 의사가 제일 가고 싶어하는 과에여.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한국은 티낼뿐 외국은 안그런척 할뿐

  • 52. 유럽
    '22.7.27 8:52 PM (88.65.xxx.62)

    우리나라보다 더 해요.
    아니라는 분들은 그 세계를 몰라서 하는 말이죠.
    우리나라는 양반이에요.

  • 53.
    '22.7.27 9:05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미국에도 살았고 유럽에 오래 살고 있는데 일단 학력과 학벌은 다르죠. 박사 학위는 전문성이 있으니 대부분 인정해 주는 것이고 한국처럼 스카이 학부만 그것도 편입은 안 쳐주는 그런 극단적인 사회는 아닙니다. 위의 댓글에도 있지만 학교간 이동도 많구요. 그리고 영국 이야기 나오면 매번 귀족 사회 운운하는데 영국의 귀족은 수가 매우 적고 폐쇄적이라 보통 사람이 일상에서 만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유치원부터 사립학교 출신의 미들 클라스와 워킹 클라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최상위층을 제외하면 중간층은 많이 섞여 있어요. 영국인의 99.9%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가문의 친구 저도 있지만 만나보면 평범해요. 휴가 어디 다녀왔어? 하면 아 그냥 우리 섬에..이럴 때 실감이 나는 정도지요. 솔직히 미국이나 유럽이나 완전 극소수 그들만의 리그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훨씬 열린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 54.
    '22.7.28 12:41 AM (137.220.xxx.53) - 삭제된댓글

    한국은 대놓고 티내고 유럽은 안그런척 할 뿐 22

    안 그런 사람도 있고 항상 예외는 있겠죠
    근데 영국 20대/30대 여자들 남자 만날때
    고등학교/ 대학 어디 나오고 엄마빠 뭐 하고 런던 어디살고
    외곽엔 집 어디 있고 다 따집니다

    귀족들은 어차피 따로 보내난 학교 있으니 제외하고
    중산층들은 목숨걸고 사립학교가 그래머 스쿨 보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해머 스쿨 시험도 준비합니다
    그래머 스쿨 랭킹 제일 중요한게 그 해
    졸업생 중 몇 명이 옥스캠 갔냐, 의대는 몇 명 갔냐
    지역 뉴스에 나와요.

    여기 영국..

  • 55.
    '22.7.28 12:46 AM (137.220.xxx.53)

    한국은 대놓고 티내고 유럽은 안그런척 할 뿐 22

    안 그런 사람도 있고 항상 예외는 있겠죠
    근데 영국 20대/30대 여자들 남자 만날때
    고등학교/ 대학 어디 나오고 엄마빠 뭐 하고 런던 어디살고
    외곽엔 집 어디 있고 다 따집니다 차 뭐 타는지
    친구들끼리 얼마나 얘기 하는데요 ㅎㅎ

    귀족들은 어차피 따로 보내는 학교 있으니 제외하고
    돈 있는 업퍼미들클래스는 초등학교부터 사립 보내고
    그냥 미들클래스는 초등학교때부터
    공립 그래머 스쿨 시험 준비시켜 보내려고 기를 쓰죠
    그래머 스쿨 랭킹 제일 중요한게 그 해
    졸업생 중 몇 명이 옥스캠 갔냐, 의대는 몇 명 갔냐
    지역 뉴스에 나와요.

    여기 영국..

  • 56. ??
    '22.7.28 3:28 PM (223.62.xxx.74)

    한국이 그나마 본인만 공부잘해도 인정해주죠 외국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출신하고 유치원도 따짐 ㅋㅋㅋ 최상류층이랑 저 만날수 있는 급도 아닌데 제 다니던 외국계 애들 다 그랬어요.. 홍콩에서도 유치원보낼때 엄마아빠 이력서쓰고요 인도 ceo애들 그나라 귀족이에요;; 저분 진짜 하나도모르시는거같은데;;; 싱가폴도 거의 인도애들이 잡고있는데 지들끼리도 계급따라서 서로 직급관계없이 계급만들어요 ㅋㅋㅋㅋㅋ진짜웃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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