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관에서 소리내어 웃는 것
이렇게 소리내면서 웃는 것 매너 아니죠? ㅜㅜ
외계+인이 이렇게 몇 분에 한 번 웃을 영화는 아니지 않나요? 영화관 자리가 사실 다닥다닥인데 바로 옆에 앉아서 영화 내내 웃어대서 아....앞으로 영화는 집에서 봐야겠다 싶었어요
1. 헐
'22.7.23 10:56 AM (58.79.xxx.16)이젠 웃는것도 다 같은 포인트 아니면 민폐인건가요?!
야~ 이건 뭐… 집에서 보세요~2. ㅎ
'22.7.23 10:56 AM (221.162.xxx.251)그게 왜 매너가 아닌가요
슬픈장면에 훌쩍거림이나 깜짝놀라 지르는 큰소리도 다 매너아니겠네요
억지로 웃는것도 아니고..3. ㆍㆍㆍㆍㆍ
'22.7.23 10:56 AM (211.208.xxx.37)그정도도 거슬리면 집에서 봐야하는거 맞아요.
4. 관크
'22.7.23 10:57 AM (211.36.xxx.116)저는 웃기지도 읺은 영화에서 ㅜ 계속 키득거리는 성인여성이 제옆에 앉았었어요 ㅜㅜㅜㅜ
파워레인저 실사화였고요 ㅜㅜㅜ
이분은 영화시작해도 핸폰 붙잡곺있어서 제가 폰 꺼달라고 부탁했거든요.
아니 파워레인저 실사판이 내내 웃긴부분이 뭐가 있나요???? ㅠㅠ 저 영화광이거든요. 아들녀석 보여주러갔다가 정말 불쾌했네요.ㅜㅜㅜㅜ5. dd
'22.7.23 10:5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원글님같은 까탈스런 분은 영화관 가지 마세요
6. ...
'22.7.23 10:58 A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우는 건 괜찮아요?
혼자 울면 그것도 민폐인가...7. 결정적 순간이
'22.7.23 11:01 AM (49.172.xxx.28)아니라 몇 분에 한 번씩 큰소리로 어허허허허
이것도 괜찮다는거죠? 대인배들 많으시군요8. ..
'22.7.23 11:01 AM (110.15.xxx.251)그냥 집에서 보세요
계속 떠들면서 보는 것도 아니고 웃기다는데 어쩌겠어요9. ㆍㆍㆍㆍㆍ
'22.7.23 11:03 AM (211.208.xxx.37)전화통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일행과 떠드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재밌어서 웃음이 난다는데 그게 비매너는 아니라는거죠. 그게 왜 비매너에요? 내 귀에 거슬린다고 다 비매너인가요.
10. ...
'22.7.23 11:04 AM (106.101.xxx.78)아 진짜
별
이제는 너의 존재자체가 민폐야 라는 소리 나오겠네
남의취향까지11. 딴소리인데..
'22.7.23 11:06 AM (121.164.xxx.103)저는 조금만 웃겨도 소리내서 웃는사람 신기해요(흉보는거 절대 아님 ㅎ)
저는 아주 웃기는거 아님 미소만 짓게 되거든요
근데 제가 살펴본바로 소리까지 내며 웃는 사람들 특징이..
일이 잘 풀리는거 같아요
상대에게 호감을 주기 쉬운건가 싶은 나혼자만의 추측..ㅎㅎ12. 저는
'22.7.23 11:07 AM (112.72.xxx.104)한참 영화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옆에서 휴대폰 켜셔 확인할때의 환한 불빛이 화가나더라구요.
그것도 여러번 ㅠ13. .........
'22.7.23 11:15 AM (119.194.xxx.143)원글님은 집에서만 보셔야 할듯........
진짜 별의 별 사람 다 있네요
난 안 웃긴데 어떤 사람이 크게 웃을수도 있는거고 그게 그렇게 거슬리진 않던데요
슬픈장면에선 울지도 못하고
숨죽이고 영화 봐야 하는건지??
공포영화에서는 소리 절대 못지르고 입막고 보나요??
대인배라뇨??
원글님이 진짜 이상한거죠 거참...14. ...
'22.7.23 11:18 AM (1.241.xxx.220)전 원글님 이해가는데... 이해 못하는 분들은 그런 사람 못겪어보셔서 그럴거에요.
전 그런 비슷한 사람 봐서 그런가봐요. 딱한번 그런적 있어요.
뭔가 리액션이 완죤 혼자 튐...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긴 영화인데 그 영화 내내 그래요... 심지어 "와.... 존나...." 이런 식으로... 혼잣말을 해대고... 내 친구라도 쪽팔릴 것 같음.
저 뿐만 아니라 일행들이 다 째려봐도 못느끼길래. 1시간 참다가 얘기함.15. ...
'22.7.23 11:22 AM (1.241.xxx.220)원글님 말은 살짝 미소 정도 나올 장면에서 껄껄 웃고 오바하고 그런거죠. 다 같이 박장대소 나올 장면에서 웃지 말란 말이 아니라요.
그리고 그게 한두 번이 아니라 영화 내내 그런다고 생각하면 거슬리죠.16. 울어대는 것보다
'22.7.23 11:23 AM (121.162.xxx.174)낫지 뭘 그래요
17. ㅇㅇ
'22.7.23 11:25 AM (175.207.xxx.116)매트릭스를 보는데 총알 피하고 허리 뒤로 젖히고
저는 그게 너무 황당해서 너무 웃긴 거예요
코메디 같아서 막 깔깔거렸더니
주위에서 째려보는 게 느껴짐.
더이상 소리내서 웃지는 앉았지만
피식피식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옆에 분들 죄송~~
영화 집중해서 보고 싶은데
옆에서 음식 먹고 서로 타이밍 안맞는 웃음소리 나면
짜증나긴 하죠18. 뭘
'22.7.23 11:28 AM (211.36.xxx.14)남들과 타이밍맞춰 웃고 울어야하나요 에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면 웃고 우는건 좀 뭐라하지 맙시다
이런게 불편하면 집에서 보는게 맞아요19. 우리나라
'22.7.23 11:37 AM (124.49.xxx.138)랑 일본이 영화관에서 유난스럽게 조용한것 같더라고요
좀 편하게 보면 안되나?
그렇게 거슬리면 집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함20. 이해
'22.7.23 11:43 AM (222.234.xxx.222)웃는 것도 어느 정도죠. 주위 사람 신경 거슬리게 할 정도는 하지 말고 공공장소인데 정도껏 해야죠. 원글님 이해 되는데요?
21. 아 이제
'22.7.23 12:03 PM (1.233.xxx.247)뮤지컬 예민러들에 이어서 영화관 예민러들이 등장하는군요
궁금하신분들 뮤지컬 찾아보세요. 숨도 못쉬게하더라구요22. 동글이
'22.7.23 12:04 PM (39.7.xxx.185)어느정도의 기준이 다르니 상식적인 데시벨로 웃고.울수 있죠.
근데 서로 소리의 데시벨이 다르니 원글님 같은 예민자가 나오는거고.
예민하면 ott만 보시는걸로23. 흠냐
'22.7.23 12:06 PM (1.235.xxx.28)원글이나 원글 이해되는 사람은 영화관에서 영화보지 마세요.
별~24. 오히려
'22.7.23 12:06 PM (211.36.xxx.5)그런 사람이 부러워요
나도 저렇게 생각이 좀 순수했음 좋겠다 싶어요25. 윗님 찌찌뽕
'22.7.23 12:34 PM (61.98.xxx.135)전 전에 건축학개론 영화보는대
뒷좌석 여자분이 훌쩍 훌쩍 울어 숙연해졋어요
그 분 덕에 더 영화 가 현장감?잇엇다는.
어느 부분 얼마나 공감햇음 울겟나요26. 전
'22.7.23 12:43 PM (119.201.xxx.88)그맛에 영화관 가는데요?
관객들 리액션덕에
더 재밌어요.
자주 웃어주면
더 재밌게 느껴짐.27. ㅋㅋㅋ
'22.7.23 12:44 PM (220.75.xxx.191)찔리네요
저도 웃음코드가 그닥 일반적이지 않아서
남들 안웃을때 혼자 웃는 경우가
많거든요 히궁
그래도 막 웃진 않고 입막고 웃어요
화내지 마세요 히힛28. 저는님
'22.7.23 1:50 PM (221.143.xxx.13)핸드폰은 영화시작 전에 끄는 것 맞습니다
영화관에서 핸드폰 켜는 사람한테 꺼주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29. ㅋㅋ
'22.7.23 3:01 PM (223.33.xxx.70)저는 그맛에 영화관 가는게 좋아요
영화를 같이 보는 동지애?를 느끼며
공포영화 보면서 같이 으악
마블영화 시작할때 같이 박수
슬픈영화 보면서 여기저기 훌쩍 뭐 그런건 좋드라구요
당연히 폰켜고 보고 통화하고 시끄러운 대화는 싫죠
근데 영화보면서 웃고 하는 건 전혀 거슬리지 않고
누가 웃으면 저도 따라 웃게 되요 저게 왜 웃기지 하면서 ㅋㅋ
공중예절만 지켜준다면 패스 웃음 포인트는 다 다르니까요30. ㄴㄴㄴㄴ
'22.7.23 3:39 PM (218.39.xxx.62)남들이 님들을 불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예민러들이 남들을 불편하게 하는 겁니다.31. ..
'22.7.23 5:07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그냥 영화관 오지 말고 집에서 보세요.
뒷자리에서 좌석 계속 발로 툭툭 차거나 내 팔걸이를 지 팔걸이라고 우기고 쓰는 년놈들이 비매너지
웃긴 장면에서 웃는 게 비매너면 영화는 왜 보러 옵니까? 어이없네.32. ..
'22.7.23 5:07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그냥 영화관 오지 말고 집에서 보세요.
뒷자리에서 앞좌석 계속 발로 툭툭 차거나 발올리거나 내 팔걸이를 지 팔걸이라고 우기고 쓰는 년놈들이 비매너지
웃긴 장면에서 웃는 게 비매너면 영화는 왜 보러 옵니까? 어이 없네요.33. ..
'22.7.23 5:10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어머니 모시고 보헤미안 랩소디 보러 갔는데 어머니가 추억의 노래라고 신나하시면서 리액션하시니까 정색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했던 옆자리 싸가지 생각나서 또 기분나쁘네요.
34. 윗님
'22.7.23 5:30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싱어롱관 가신건가요?
그때 싱어롱관에서 싸움 많이 일어났다 하더라구요
싱어롱관인지 모르고 입장한 관객이 조용히하라고
따지는바람에 ㅋ35. ㅇㅇ
'22.7.23 9:09 PM (182.225.xxx.185)미국에서 극장 안가보셨군요. 내가 안웃겨도 다른사람들 웃는거 들으면 재미난건가 싶어서 저도 더 재밌어지던데요. 릴랙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