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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아이들 있는집 분위기

분위기 조회수 : 8,215
작성일 : 2022-07-22 20:25:08
대1 고3 아들 둘입니다
고3짜리는 공부로 바빠서 아침에 나갔다 늦게 들어와서 방콕
1-2시간 방에서 핸드폰보거나 쉬다 잡니다
대1 아들은 알바갔다와서 피곤하니 몇시간 자다 일어나 식사하고 약속있음 나가고 평일에는 거의 방콕
대1 공부는 1도 안하고 ㅎㅎ 알바하고 먹고자고 거의 핸드폰 삼매경

각자 방에서 거의 안나와서 얼굴은 그나마 밥먹을때나 보고
대화는 거의 없음
고3둘째는 그래도 대화 자주하는편인데 같이 얼굴보고 대화할 시간 별로없음
거실 tv 절대 안보고 핸드폰으로 tv보고 유튜브보고 하느라
방에서 안나옴

고3은 그래도 하루 많아야 2시간정도고 평균1시간정도만 핸드폰 보는데 대1은 한손에 핸드폰들고 살고
이번주 토익시험 보는데 공부 1도 안함 ㅠ
집안이 그냐 절간 같이 조용~~밥도 시간이 달라 각자 따로 먹어요 우리집만 이런건지 다른집도 아이들 저 나이되면 비슷한지 궁금해요
IP : 112.154.xxx.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22.7.22 8:26 PM (112.155.xxx.85)

    방에서 안 나와요

  • 2. ......
    '22.7.22 8:27 PM (112.166.xxx.103)

    남자애들이 좀 그렇죠

  • 3. ...
    '22.7.22 8:27 PM (106.248.xxx.50)

    다 그렇죠 우리 대딩때를 생각해 보세요..

  • 4. ㅡㅡㅡ
    '22.7.22 8:27 PM (70.106.xxx.218)

    당연하죠
    그러면서 독립 하는거구요

  • 5. ㅇㅇ
    '22.7.22 8:29 PM (222.234.xxx.40)

    거의 다 그래요 다 각자 방에서 핸폰

  • 6. ...
    '22.7.22 8:31 PM (106.102.xxx.165)

    밥 먹을 때도 각자패드 보며 밥 먹어요.
    그치만 소파에 오손도손 모여 앉아 기타치며 다 같이 노래할 때도 있어요. 조용필 노래도 쳐주고..어떨 땐 쇼핑도 같이가고...

  • 7. ..
    '22.7.22 8:31 PM (223.38.xxx.2)

    대1 아이 알바는 뭐하나요?우리집 대일은 이번엔 푹 쉬겠다며 늦게일어나 샤워하고 골프치고와서 점심먹고 애들 수영 가르치러 갔다와서 쉬다가 저녁먹고 클라이밍하고와서 책읽고 자요.중간중간이나 밤늦게 헬스도 가고... 절대 체육과 아닙니다. 어쩜 저러고사는지몰라요. 우리 대일도 집애있을땐 방에서 컴하고요. 우리집도 절간 투에요

  • 8. ...
    '22.7.22 8:32 PM (113.60.xxx.123)

    대딩 아들 2명...
    각자 방에서 안나와요 더워도 방문 꼭 닫고 있다가 밥먹을 때만 나와요

  • 9. ...
    '22.7.22 8:39 PM (106.102.xxx.165)

    전 각 자 할 일하다 필요한 때 모이고 좋던데...
    밥 투정 안하고 주는대로 잘먹고. 그래도 모일땐 모여서 함께 하는 것도 있어서 괜찮아요. 평소엔 뭐하느라 늦는지도 모르겠고 누굴 만나느라 나가는지도 몰라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 10.
    '22.7.22 8:40 PM (220.94.xxx.134)

    다그래요. 각자 개인 플레이

  • 11. ㅇㅇ
    '22.7.22 8:53 PM (193.176.xxx.38)

    이런 집안이 아마 가장 흔하겠죠 요즘

  • 12. 알바
    '22.7.22 9:00 PM (112.154.xxx.39)

    친척 공장에서 일해요
    남자 대학생들 몇명있고 주로 아줌마들 단순노동 물품 납품하는곳인데 규모는 꽤 있는 중소기업 생산라인
    작업한 물품들 포장도 하고 옮기고 그런거 해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의 남직원이고 대딩알바생들도 꽤 있어요
    아침 9시갔다 6시간 일하고 옵니다 점심은 구내식당ㅈ에서 먹어요 시가쪽 가까운 친척분이 사장님인데 어릴때부터 봐서 기특하다고 알바비를 시간당 많이 주급으로 주세요
    방학하고 일주일 놀고 시작해서 한달쯤 됐는데 몸 쓰는 알바 첨해봐 돈 아까운지 아는건지 알바한거 아까워서 한푼도 안쓰고 통장에 모으고 용돈 받아 써요 ㅎㅎ
    다녀와선 몇시간 자고 일어나 밥먹고 핸드폰 삼매경
    12시 안되서 다시 잡니다 피곤 한가봐요
    최저 시급이 만원안되죠? 다른 알바생들은 11000원주고 식사 주는데 울아이는 17000원씩 계산해주세요
    알바비로 가족들 선물하나씩은 사주냐고 농당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알겠다고는 하는데 아까워서 못쓸것 같은가봐요

  • 13. 김태선
    '22.7.22 9:00 PM (39.7.xxx.230)

    우리집도 그래요, 각자방콕

  • 14. ---
    '22.7.22 9:10 PM (121.133.xxx.174)

    대학도 가고 공부도 하고 알아서 자기일 하고 있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 15. 대1
    '22.7.22 9:13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대1아들 살뺀다고 PT받는중이고 집에 와서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여행,음식유투브보고 낄낄거리고,책도 읽다가 새벽 3시쯤 자요..

  • 16. dlfjs
    '22.7.22 9:31 PM (180.69.xxx.74)

    대딩이
    고3때보다 더 대화가 없어요

  • 17. ㅡㅡㅡㅡ
    '22.7.22 9: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각자 열심히 사네요.

  • 18. ㄷ ㄷ
    '22.7.22 10:16 PM (220.122.xxx.23)

    큰아이들 있는집 분위기 - 다 똑같네요 ㅜ

  • 19. 우리집은
    '22.7.22 10:18 PM (211.208.xxx.37)

    딸들인데도 그래요.
    엄마도 무뚝뚝 딸들도 무뚝뚝
    각자 놉니다.

  • 20. 집콕
    '22.7.22 10:35 PM (58.234.xxx.21)

    알바든 운동이든 뮈든 하면 좋겠네요 ㅠ

  • 21. 대모
    '22.7.22 11:31 PM (182.227.xxx.64)

    저희고2딸 저 출근하고 퇴근5시에 하는데 얼굴뫃보고 저녁 8시에 방문열려서 첨 봤어오

  • 22. 초니
    '22.7.23 12:20 AM (59.14.xxx.173)

    각자 방콕
    다그래요. 각자 개인 플레이

  • 23. ....
    '22.7.23 6:48 AM (222.116.xxx.229)

    애들 더 크면..(대딩 직딩.)
    밥도 따로 배민 시켜 먹어요(반찬 별로면)
    그러려니 합니다 ㅋ

  • 24. 직당
    '22.7.23 10:44 AM (223.39.xxx.48)

    엄마 친구분 댁에 노부부는 찌게에 반찬해 먹고 딸은 즉석음식 아니면 배달. 각자 먹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더러 밥하라 그건 웃기겠죠???

  • 25. ㅎㅎ
    '22.7.23 2:18 PM (114.205.xxx.231)

    그러다 갑자기 아들 결혼하면

    세상 뼈대있는 집안 돼서 늘 모여 밥먹고, 함께 휴가가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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