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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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 새 친구
1. 음
'22.7.22 6:06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오십대중반인데 지금도 사람 잘 사귀는데요
나이하고 사람사귀는거하고 상관없는것같아요2. ㅎㅎ
'22.7.22 6:11 PM (59.15.xxx.3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친해져도 지인정도고, 그정도로도 좋은거 같아요 전.
서로 선 지키며 만나는게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3. ㅎㅎ
'22.7.22 6:12 PM (59.15.xxx.3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친해져도 지인정도고, 그정도로도 좋은거 같아요 전.
서로 선 지키며 만나는게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친구들은 거의 다 멀어지네요. 공통점들이 적어이고해서요.4. 저는
'22.7.22 6:24 PM (222.99.xxx.166)이사와서 마흔중반 동네 친구들 사귀어서 넘 좋아요
행복해요
멀리사는 오랜친구도 좋지만
가까운데사는 동네친구가 더 힘이 되어줄때가 많아요5. ㄷㄷㄷ
'22.7.22 6:41 PM (221.149.xxx.124)저희 엄마 오십 좀 안되셨을 때 어디 강의 모임 나가서 사귄 친구분 예순 넘으신 지금까지도 베프에요
6. 좋은 사람
'22.7.22 6:43 PM (223.38.xxx.24)수강하는 과정에 50대이고.. 저보다 한살 적은분인데..마음 씀씀이하며..제가 요즘 여러모로 힘든데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는 친구 있습니다.
7. 222
'22.7.22 7:0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오십대중반인데 지금도 사람 잘 사귀는데요
나이하고 사람사귀는거하고 상관없는것 같아요. 2222
사람따라 다릅니다.
나이 들어서 만나도 몇십년 지기처럼 잘 맞는 사람 있어요.8. ..
'22.7.22 7:02 PM (58.79.xxx.33)우리엄마는 50중반에 만난 친구랑 작년 올해 팔순잔치했어요.
9. 구글
'22.7.22 7:29 PM (223.38.xxx.122)일단 40중반 되니 왠만큼 나랑 맞는 스타일 아니면
사람 새로 사귀고 싶진 않더라구요
너무 피곤해서
하지만 괜찮은 사람은 간간히 계속 나오고
계속 알던 사람들도 꽤 인연이 지속되어
외롭진 않더라구요
새친구들 사귀어야 하는 이유가 많이 부족행ㅎ10. 47
'22.7.22 9:11 PM (223.38.xxx.124)그동안 친구한명 없이 집, 직장만 다니다 작년부터 친구사겨 한달에 한번씩 등산갑니다.
극소심,집순이였는데 살다고니 이런 시절도 오네요11. michmi99
'22.7.22 10:43 PM (71.58.xxx.3)저는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동네 엄마 왈 ‘이 동네 엄마들은 안개속에 있는 것 같아, 이만큼 가까워졌다 싶으면 저 멀리 가 있고 또 이만큼 더 다가갔다 싶으면 또 저 멀리 가 있다고’ 하시길래 다 느끼는 점이 비슷하구나 했었어요. 그러가다가 지금은 해외에 나와 있는데 어찌나 다들 소탈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해주는지요. 분명 동네의 특성에 따라 좋게 말하면 선을 정확히 지키고 나쁘게 말하면 정 되게 없고 좀 못된것 같다 싶은 곳이 있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