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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 본네트에서 아기냥이 구조했어요

아기 고양이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2-07-19 23:39:39
어제 오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 가지러 가는데

저희딸이 어디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하는거에요.

저도 가만히 들어보니 확실히 고양이 소리더라구요.

소리 나는 데를 찾아 주차장 차 바닥이며 뒷쪽이며

이리저리 살펴서 알아낸 곳이 어떤 차의 본네트였어요.

차주와 연락이 닿아 오시라하고,

본네트 열어 불빛 비취보니 검은 아기냥ㅠ

아저씨가 1시간거리 갔다 왔는데 거기서 들어간것 같다고..

길고양이 어미도 있었다고ㅠ

보험회사에서 나와서 차 들어올리고, 바퀴 떼고 겨우 구했어요..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 데려가니, 1달 반쯤 된 450g 아기네요ㅠ

진드기도 없고, 영양상태도 괜찮고...어미 보호 받던 냥이같아요..

검은색 몸에 흰 목도리, 흰 장화 신은 미묘네요..

어쩌다 차에 들어가서ㅠ



이것도 인연이라고,병원에서 구충제 먹이고 물품 몇가지 사고

데려왔어요.

저희 집엔 최강 순둥이 8살 말티즈 한마리 있는데,

고양이는 완전 쌩초보에요..

얘는 호기심도 많고 애교도 너무 많네요..

옆에 와서 비비고,만져주면 눈 감고 옆으로 발랑 뒤집어져요.

딸 방 침대 밑에 강아지 이동장에 수건 깔고 집 마련해줬는데

혼자 침대에 올라와서 딸 옆에 딱 붙어 자요..



앞으로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드릴게요^^

먼저, 모래에 대,소변 누고 나서 똥꼬, 발바닥 닦아 주시나요?

대변을 눠서 닦아주니 노란 응아가 묻어나오네요..

모래도 묻어있고...(강아지는 별로 묻는게 없어도 항상 닦아줘요)

안닦아주면 침대위에 다 묻힐 것 같아서요..
IP : 222.103.xxx.1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19 11:42 PM (118.32.xxx.104)

    오메 머선 일이고
    이런 인연이!!!
    애기냥이가 벌써 이쁜짓도 많이 하네요!
    행쇼~

  • 2. 원글
    '22.7.19 11:44 PM (222.103.xxx.16)

    보험사 직원분이 아기 고양이들이 차 본네트에 많이 들어간다네요ㅠ

  • 3.
    '22.7.19 11:45 PM (118.32.xxx.104)

    응가는 노란것이 아직 어미가 핥아서 뒷처리해주는 시기인가봐요. 당분간 톡톡 닦아주시면 될듯요~
    좀만 더 크면 스스로 처리 잘하겠네요~^^

  • 4.
    '22.7.19 11:45 PM (220.94.xxx.134)

    길냥이 새끼는 사람 경계하는데 이쁜애교쟁이 들이셨네요. 얼마나 이쁠까

  • 5. ㅡㅡ
    '22.7.19 11:45 PM (14.45.xxx.213)

    하이고 하루만에 딸램 옆에 붙어잔다고요??? 삼대에 덕을 쌓아야 만난다는 개냥이 아닙니까???
    저는 첫째냥이는 똥꼬 닦아줬었는데 둘째 셋째 생기고는 아이고 걍 놔둡니다. 걍 글케 삽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 6.
    '22.7.19 11:46 PM (118.32.xxx.104)

    말티 강쥐랑도 잘 지내나요?
    궁금해요~

  • 7.
    '22.7.19 11:50 PM (218.55.xxx.217)

    고양이는 온몸 구르밍을 하기 때문에 안닦아줘도 되구요
    그래서 목욕도 안시켜도 되죠
    모래 사막화만 신경쓰시면 될거예요
    화장실 앞에다 사막화 방지하는 매트 깔아두세요
    좋은일 하셔서 복받으실거예요
    아깽이 얼마나 이쁜지 원글님 각오하세요
    냥이한테 푹 빠지셔서 헤어나오기 힘드실꼬예요 ㅋ

  • 8. aa
    '22.7.19 11:5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한달 반이면 완전 아가인데 먼 곳에서 어미랑 떨어져서 놀랬을텐데
    잘 적응하는 듯하니 다행이네요 ㅎ

  • 9. 윈글
    '22.7.19 11:51 PM (222.103.xxx.16)

    저희 강아지가 완전 고양이에요^^
    외부 사람이 와도 안짖는...
    일단은 분리해두는데
    (냥이는 베란다 붙어있는 딸 방, 강아지는 거실)
    바로 옆에 둬도 저희 강아지가 냥이한테 관심이 전혀 없어요^^

  • 10. 원글
    '22.7.19 11:54 PM (222.103.xxx.16)

    아...따로 발바닥 모래 안털어도 되군요^^
    어미가 핥아주는 시기라니 더 짠하네요ㅠㅠ
    왜 차에 들어가서ㅠ

  • 11.
    '22.7.19 11:54 PM (220.94.xxx.134)

    그정도면 둘이합사해될듯 한데요?

  • 12. 밤호박
    '22.7.19 11:54 PM (1.250.xxx.104)

    제 첫냥이가 저를 보자마자 제손잡고 발라당 뒤집고 골골송 부르던 개냥이였어요 삼주전 눈도 못 뜬 아가냥이 자전거 주차장에서 주워왔는데 그때 160g이였는데 오늘 재어보니 290g 되었네요 한달반 되 아기는 두달무렵 지나면 독립하는데 집사간택을 잘했네요 예쁜 모습 많이 사진찍어두고 이쁘게ㅈ키우세요

  • 13.
    '22.7.19 11:55 PM (118.32.xxx.104)

    틈나시면 줌인아웃에 사진도 올려주세요~~~~~

  • 14. ㅠㅠ
    '22.7.19 11:57 PM (39.7.xxx.58)

    어미는 애타게 찾고 있겠죠?ㅠㅠ

    어미야...새끼는 좋은집에가서
    잘 살테니까
    새끼 걱정말고
    너도 잘 살아ㅠㅠ

  • 15.
    '22.7.19 11:5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밤호박님도 사진 좀~~~~
    집사 만난건 무조건 행복이죠

  • 16. 원글
    '22.7.19 11:59 PM (222.103.xxx.16)

    감사합니다^^
    벌써 딸 엉덩이를 꾹꾹이(맞죠?) 해주다가
    지금은 엎드려서 폰 하는 저희딸 가슴팍 아래에서 자고있어요
    이뻐하며 잘 키울게요^^

  • 17.
    '22.7.20 12:00 AM (118.32.xxx.104)

    밤호박님도 사진 좀~~~~
    집사 만난건 무조건 복받은거죠~
    어미야 너도 잘 살아ㅠㅠ 22222

  • 18. 행복이
    '22.7.20 12:02 AM (183.99.xxx.171)

    지나치지않고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님의 가정에 평화와 복이 깃들길 기도할게요♡

  • 19. ..
    '22.7.20 12:09 AM (210.97.xxx.59)

    세상에 귀한생명 거두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생에 뭔가 있었는지 ^^ 인연이 닿았나봐요
    복 받으실거에요~ 반.드.시~!!!

  • 20. 너무...
    '22.7.20 12:13 AM (112.153.xxx.228)

    감사드립니다..귀한 인연과 함께 할 사랑의 시간들 축복드려요~~♡내내~~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21. ^^
    '22.7.20 12:14 AM (114.203.xxx.20)

    연약한 생명 구하셨네요.
    진심으로 복 받으시라 염원했어요.

  • 22. ㅇㅇㅇ
    '22.7.20 12:14 AM (156.146.xxx.40) - 삭제된댓글

    어미랑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멀리 떨어졌으니
    집사 만난 건 냥이에게 복이죠.
    어미가 찾고 있을텐데 차에 실려 1시간 거리를 왔으니 어미를 찾아줄 길도 없으니
    집안에 들어앉아 집냥이 된 아가 복이라 여겨야죠

  • 23. 원글이
    '22.7.20 12:20 AM (222.103.xxx.16)

    어미냥이 생각하니 마음이ㅠ
    감사합니다~~귀한 인연이라 여기며 잘 키울게요~~

  • 24.
    '22.7.20 12:5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엄청찾을거예요 ㅠ ㅠ
    어미 밥좀잘 챙겨주시와요 ㅠ ㅠ

  • 25. 우유
    '22.7.20 1:20 AM (218.146.xxx.120)

    원글님의 마음씨에 감사하고 고양이 어미를 대신해서라도 고맙습니다라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애교쟁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그 조그만 몸짓으로
    보고 싶네요
    줌인에 올려 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아가의 건강과 돌보아 주는 딸램이 그리고 원글님 꼬맹이로 웃음꽃 활짝 피시기를...

  • 26. ㅎㅎ
    '22.7.20 1:44 AM (211.206.xxx.130)

    저도 냥줍으로 어쩌다 집사됐어요
    다리 부러진 성묘라 치료가 많이 힘들었지만
    이쁘고 애기같은 모습에 힘들었던거 다 잊었어요
    냥이 들이 인간의 모성애를 자극하는면이 있다네요

    원글님은 새끼라 더 이쁘고 정도 더 깊게 들겠어요

    한 생명 구하신거예요
    어미 있어도 험한 길에서 오래 못 가요 ㅜㅜ

    복받으세요~^^

  • 27. ...
    '22.7.20 3:03 AM (218.51.xxx.95)

    천사같은 원글님과 따님
    냥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28. 예쁜원글님
    '22.7.20 6:35 AM (61.76.xxx.113)

    82하면서 이런글 보면 맘이 뭉클합니다
    냥이와 더 많이 행복하세요

  • 29. 감사합니다
    '22.7.20 9:20 AM (112.170.xxx.86)

    키튼 건식 사료 주시면 무른변 나아져요. 간식은 몇달후부터 주시구요~
    아깽이 정말 귀엽죠!!^^

  • 30. ::
    '22.7.20 2:13 PM (1.227.xxx.59)

    로얄캐닌 키튼 사료 주시고 인터넷으로 습식사료 주시고
    깨끗한 물 주시고 모래는 좀 비싼거로 놓아주세요.싼거는 먼지 날려 고양이들 눈질환 호흡기 질환 걸려 않좋아요

  • 31. 원글이
    '22.7.20 6:54 PM (222.103.xxx.16)

    제 질문 보실지 모르겠는데..

    비싼 모래가 혹시 뭐가 있을까요?
    (쿠팡에 후기 많은거 시키면 될지. )
    두부모래,벤토모래 중엔 뭐가 좋을지?

    그리고 로얄캐닌 키튼은 먹이고 있는데,
    습식사료도 줄까요?
    (물은 잘 마시고 있는것 같긴한데,기준을 모르니ㅠ)

  • 32. ...
    '22.7.23 5:03 PM (221.138.xxx.139)

    악... 상상만 해도 ㅠ
    얼마나 이쁠까

    사진 좀 부탁드려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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