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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님을 뵜어요

어제 조회수 : 20,628
작성일 : 2022-07-19 12:11:17
서울대학교 병원에 갔다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님을 뵜어요.
화면 그대로...
새치 머리 그대로..
큰 가방 직접 매시고 어디론가 가시던데
정말 권위라는 전혀 없는 소탈하신 모습......
지나가는 모습으로 뵜는데
하마터면 인사할뻔 했어요....ㅎㅎㅎ

오늘 코로나 각자도생이라는 정부 발표 보니....
그 분이 코로나 위기에 질병관리청장이셨던게 정말 다행이었구나 다시 느껴집니다
IP : 84.239.xxx.15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22.7.19 12:13 PM (1.228.xxx.58)

    저같아도 인사할뻔 했겠어요
    고마우신 분

  • 2. 그런 분들
    '22.7.19 12:14 PM (203.247.xxx.210)

    일 하던 나라에 살았던 거 감사해요

  • 3. ..
    '22.7.19 12:15 PM (203.211.xxx.147)

    지금은 각자도생해야하지만
    코로나위기때 정은경청장님이 계셔서 든든했어요.
    저라도 인사드리고 싶었을듯 해요^^

  • 4. ...
    '22.7.19 12:15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극과 극 체험중이라 정은경청장님의 희생에 더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 5. . .
    '22.7.19 12:16 PM (49.142.xxx.184)

    너무 감사하죠
    든든한 큰언니 느낌

  • 6. 인사하시지
    '22.7.19 12:24 PM (122.102.xxx.9)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셨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 7. 진짜
    '22.7.19 12:28 PM (47.32.xxx.156)

    대단하고 고마운 분.

  • 8. 고소고발
    '22.7.19 12:28 PM (23.240.xxx.63)

    당해서 힘드실꺼예요. 지금..
    지나치시지 마시고 고맙단 감사하단 인사해주자구요.ㅠㅠ

  • 9. 고소고발이라니
    '22.7.19 12:29 PM (180.75.xxx.194)

    혼신의힘을 다해 방역해놨더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 10. 에고
    '22.7.19 12:30 PM (1.245.xxx.212)

    정말 고마운 분이시죠
    너무 멋진 청장님..

    지나보니 더 대단하신 분이었어요

  • 11. 정말
    '22.7.19 12:33 PM (1.252.xxx.11) - 삭제된댓글

    나라를 구하신 분

  • 12. 인사 하시지
    '22.7.19 12:35 PM (182.216.xxx.172)

    부럽네요
    전 이분 만나뵈면
    꼭 감사인사 드리고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노고에 대한 감사
    어떻게든 꼭 표현해드리고 싶습니다

  • 13. ........
    '22.7.19 12:38 PM (59.15.xxx.96)

    수백만 가정의 평화를 지킨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판 이순신 이라고 봐요.

  • 14.
    '22.7.19 12:39 PM (220.94.xxx.134)

    인사하시지ㅠ 혹시 지금수사받고 있는건 아니신지 질병청도 수사한다더니

  • 15. 어머
    '22.7.19 12:42 PM (218.147.xxx.180)

    고소고발을 왜 당해요?? 뉴스를 안보려해도 이렇게 일이 빵빵터지네요

  • 16. ......
    '22.7.19 12:44 PM (175.223.xxx.45)

    현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이 정은경 후배던데
    과학방역하라고 계속 비난했던거 생각하면
    지금 이 상황이 완전 어이없죠

  • 17. 뵌다면
    '22.7.19 12:46 PM (218.39.xxx.99)

    밥이라도 한 번 사고 싶고
    아니라면 커피라도 손에 쥐어 주고 싶고
    것도 아니라면
    폴더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 전하고 덕분에 고비를 잘 넘겼다며 손이라도 흔들어 주고 싶습니다.

  • 18. 고소당했어요
    '22.7.19 12:46 PM (23.240.xxx.6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570#home

    "정은경 퇴임했어도 죗값 받아야" 방역책임자 4명 고소당했다

  • 19. 정말 인사하시지
    '22.7.19 12:47 PM (118.218.xxx.85)

    '백경란'인지 뭔지 꼬라지도 보이질않고 코로나만 창궐이라니 어처구니...
    하늘같은 선배님을 두고 조동아릴 놀려대더니 어디있는건지,어째 그모양인지,복장이 터집니다.

  • 20. 정말 수수하고
    '22.7.19 12:47 PM (121.179.xxx.235)

    코로나 전에 울 고등학교
    총동창회에 참석했었다고
    거기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
    정말 소탈하고 수수하다고 전했어요
    우리 1년 후배에요.

  • 21. 그럼
    '22.7.19 12:4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현 질병청장도
    고소 당하겠네요
    국민 건강 지키라는 청장이
    대책 없다 잖아요???
    국민 연대로 고발 합시다

  • 22. ..
    '22.7.19 12:54 PM (180.134.xxx.252) - 삭제된댓글

    너무 멋지시고 존경스러우신 부누ㅜ

  • 23. ..
    '22.7.19 12:55 PM (180.134.xxx.252)

    너무 멋지시고 존경스러운 분ㅜ

  • 24. 저라도
    '22.7.19 12:57 PM (210.99.xxx.88)

    반가운맘에 90도로 인사했을듯요 ~ ㅎ

  • 25.
    '22.7.19 1:01 PM (221.143.xxx.13)

    그런 분 만나셨으면 다다가 인사를 하셨어야죠~~
    여전히 열심히 사시는 것 같네요. 짧게 나마 뵙고 이렇게 근황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26. ㅇㅇㅇ
    '22.7.19 1:0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정은경 님도 오은영쌤처럼 티비 나오셨으면

  • 27.
    '22.7.19 1:34 PM (210.218.xxx.178)

    전 뵈면 감사했다고 꼭 인사드리고싶네요

  • 28. 누구냐
    '22.7.19 4:10 PM (210.94.xxx.89)

    마주치면 진짜 인사할 것 같아요.
    혹시 그럴 일 있으면,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픔

  • 29. ㅇㅇ
    '22.7.19 8:13 PM (175.207.xxx.116)

    뵀어요로 고쳐주셨으면..

    정은경님 이름이 들어가는데..

  • 30. 지금
    '22.7.19 8:20 PM (93.160.xxx.130)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도 공석......ㅠㅠ 윤정부가 일 제대로 하려면 이런 분에게 자리를 드려야 할텐데

  • 31. 감사 한가득
    '22.7.19 8:21 PM (121.190.xxx.215)

    정은경청장님 덕분에 코로나위기에서 그나마 힘들어도 믿고 버틸 수 있었는데..... 굥정부에서는 정말 가슴 답답하고 힘든 대한민국이네요. ㅠㅠ

  • 32. 사랑합니다
    '22.7.19 8:58 PM (61.106.xxx.28)

    고생만 하고 물러난 분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린 느낌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계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제대로 일하는 여성은 사람은 이런 모습이다를 보여주셨습니다

  • 33. 하늘
    '22.7.19 9:08 PM (106.101.xxx.113)

    진짜 고마운 분이시죠
    저도 인사 드렸을 듯 합니다

  • 34. !!!
    '22.7.19 9:26 PM (39.125.xxx.170)

    정말 고마우신 분이에요
    이 분 뵈면 자동으로 인사가 나올 것 같습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 35. 오늘도22
    '22.7.19 9:33 PM (1.224.xxx.165)

    전 정부가 얼마나 발빠르게 브리핑 대처 잘했던지
    뼈저리게 느끼는요즘! 청장님 고마웠어요!

  • 36. 대통령감으로
    '22.7.19 10:46 PM (188.149.xxx.254)

    뽑고싶네요.
    남자것들 하나같이 벼....ㅅ 같아서 다 내버리고싶고.
    이 분 누가 대통령감으로 밀면 내가 찍어주겠음.

  • 37. ..
    '22.7.19 10:58 PM (116.39.xxx.162)

    지금은 뭐하시나요?

  • 38. 백신패스
    '22.7.19 11:01 PM (220.73.xxx.22) - 삭제된댓글

    백신패스 아니었으면 절대 맞지 않았을 백신 맞고
    두통 안구통 이명 겪다가 시력 청력 떨어져
    사고력에더 문제 생긴거 시험문제 풀다가 알았어요
    여기 계신 님들이 코로나 공포 퍼트리고
    백신 맞지 않는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강요하고 다니신 분들이죠
    제가 겪는 고통은 당신들은 관심도 없고
    자화자찬하며 찬양하고 계시는군요
    안과 이빈후과 내과 신경외과 어디를 가도 어떤 검사를 해도 이상없다
    원인 모른다 증상에 대한 약만 처방하고 약이 듣지 않아요
    이 고통은 오로지 나만의 몫이고 당신들은 높음 자리에 앉아 권력을 해두르고 소탈하다고 고맙다 찬사를 나누며 행복하시군요

  • 39. 백신패스
    '22.7.19 11:03 PM (220.73.xxx.22)

    백신패스 아니었으면 절대 맞지 않았을 백신 맞고
    두통 안구통 이명 겪다가 시력 청력 떨어져
    사고력에더 문제 생긴거 시험문제 풀다가 알았어요
    여기 계신 님들이 코로나 공포 퍼트리고
    백신 맞지 않는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강요하고 다니신 분들이죠
    제가 겪는 고통은 당신들은 관심도 없고
    자화자찬하며 찬양하고 계시는군요
    안과 이빈후과 내과 신경외과 어디를 가도 어떤 검사를 해도 이상없다
    원인 모른다 증상에 대한 약만 처방하고 약이 듣지 않아요
    이 고통은 오로지 나만의 몫이고 당신들은 높음 자리에 앉아 권력을 휘두르고 소탈하다 고맙다 찬사를 나누며 행복하시군요

  • 40. 그런걸
    '22.7.19 11:04 PM (116.124.xxx.163)

    내적 침밀감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연예인을 지인으로 착각하고 야 오랜만이다~ 라고 인사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네요.

  • 41. 백신패스님
    '22.7.19 11:21 PM (211.108.xxx.214)

    누가 권력을 휘둘렀다는 거죠?????????????????

  • 42. ㅇㅇ
    '22.7.19 11:24 PM (119.203.xxx.27)

    백신패스님 저도 공감
    그때 너무 악몽이었고 괴로운 시기.
    정부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들어서
    정권바뀌길 바랬어요
    윤을 차마 뽑진못했지만
    지금처럼 자율적으로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어차피 백신맞아도 똑같이 걸렸고..
    문때문에 백신맞아야된다 안맞으면 반역자취급하던
    문파들 없어서 좋아요 윤이 맞으라면 코웃음치는 사람들이니

  • 43.
    '22.7.20 12:17 AM (125.181.xxx.213)

    정말 존경스럽고

    너무너무 감사한분

  • 44. sowhat2022
    '22.7.20 1:04 AM (49.171.xxx.43)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했다는 것과 정은경 청장이 나라를 구했다는게 동급 아닐까요?

  • 45. 감사해요.
    '22.7.20 5:01 AM (172.119.xxx.234)

    김원장 “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마나 벌어준 걸까?”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39

    펜데믹 첫해 다른나라들 마이너스 5.프로 7프로 10프로
    경제성장할때 방역잘해서 마이너스 1프로로 선방했는데
    그렇게 얻는 돈이 반으로 깎아 계산 해도 40조는 될거라고 합니다. 국가 신인도 최고로 올라가서 10년 국채 조건이 최고로 좋았다고...

    복 받으세요!!

  • 46. 가족정치
    '22.7.20 6:42 AM (70.191.xxx.221)

    지인정치 & 매점매석으로 개검공화국으로 몇 달 만에
    나라 국고 녹여 먹고 사기모녀가 다 뜯어 먹네요. 더러운 검찰들

  • 47. 슬프다
    '22.7.20 7:09 AM (220.120.xxx.229)

    정은경 청장님..코로나 어떻하나요..지금 처해있는 나라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 48. 고맙습니다.
    '22.7.20 11:09 AM (61.253.xxx.59)

    정은경 청장님 같으신 덕분에 어려운 시절 이만큼이라도 견뎌낼 수 있었지요.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나라 걱정 안 하고 살던 그때가 넘 그리원요.

  • 49. ...
    '22.7.20 12:16 PM (218.52.xxx.18)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현재는.... 난세에 의인 없나요?

  • 50. ...
    '22.7.20 12:19 PM (218.52.xxx.18)

    이루말할 수 없이 고마운 분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금은 난세에 의인이 나타나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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