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아 성감별 낙태가 본격화된게 몇년도부터인가요
성비 불균형으로 인한 것도 한 몫 한다는 댓글들이 있어서요.
1. 댓이 늦네요
'22.7.18 1:41 PM (223.62.xxx.103)여기 경험자들 가득할텐데 어떤 증언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2. ..
'22.7.18 1:46 PM (39.7.xxx.111)경험자들..ㄷㄷ
3. ...
'22.7.18 1:52 PM (118.235.xxx.200)https://theqoo.net/square/2325922423
여기 인용된 기사 보니가 1984년85년에 초음파 성별 감별이 자리잡은 이후부터라고 하네요. 90년대까지 극심.
8090년생들 태어날때 이렇게 여아낙태가 극심했는데 차별없다고 빼액거리는 사람들은 지능이 얼마나 낮은건가 몰라.4. 기가 막히죠
'22.7.18 1:55 PM (223.33.xxx.37)그 연령대가 여기 주 사용자들 아닌가요? 클릭 수나 댓글 보니 없었던척 오지네요.
5. .....
'22.7.18 1:57 PM (118.235.xxx.31)그 전에도 낙태 많았는데
성별 감별 가능해진 후로 낙태가 더 심해졌죠.
첫째도 성별 비율이 자연출산하고 안맞는다지만
둘째.셋째로 갈수록 기형적인 남초현상이라네요
둘째 셋째가 아들인 경우는 의심해 볼만한거 같아요.6. ...
'22.7.18 1:58 PM (118.235.xxx.200)여아 낙태한 집안, 그집 아들이 누군지 다 공개하면좋겠어요.
여자들이 좀 거를수 있게요.7. 그러네요.
'22.7.18 1:59 PM (223.38.xxx.51)80년대중반~90년대 중후반 출생한 남아들이 지금 나이가 30대중반~20대후반.
지금 한참 연애 결혼 취업 준비중이고 상처받을 시기.
거기다 여자 숫자도 적고
어릴적 가정 분위기와 달리 사회에 나와보니 단지 남자라서 받는
대접이 없고요
이들을 낳은 어머니들 나이가
50중반~60대 중반까지
지금 한참 여기 유저로 활발히 활동하는 나이.8. .....
'22.7.18 2:01 PM (211.221.xxx.167)여아 낙태해가면서 낳은 귀한 아들이 지금 20~40대
여성대상 범죄율이 높아진 이유죠.9. ..
'22.7.18 2:03 PM (49.168.xxx.14)저렇게 귀하게 뱃속 누나 죽여가며 태어나서 부둥부둥 왕자로 자랐는데 사회나와보니 여자들한테 키작고 못생겼다고 거절 당하니 못견디는거 같아요..
10. 그러네요
'22.7.18 2:09 PM (223.38.xxx.51)여아 낙태해가면서 낳은 귀한 아들이 지금 20~40대
여성대상 범죄율이 높아진 이유죠22222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져요.
왜 여기 이들을 옹호하는 여자들이 많나 했더니
저들의 출생에는 딸을 앞장 서 낙태결정한 그들의 엄마가 있구요.
이들이 열심히 여자상대 범죄남자들을 댓글로 옹호하는것 같구요.
솔직히 너무 끔찍해요11. ㅇㅇ
'22.7.18 2:10 PM (39.7.xxx.174)경험자들은 찔려서 이글 클릭도 안하겠네요
12. 맞을걸요
'22.7.18 2:12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제가 50대 중반인데 그 당시 산아제한 하느라
둘째부터인가 셋째부터인가는
의료보험 적용을 못받게했어요.
80년대초에 인구 4000만 돌파했다고 캠페인 구호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이러면서 70년대 '둘만 낳아 잘 기르자'보다 더
산아제한을 했죠.
그러니 적게 낳으면서 대를 이으려고 성감별 낙태를 많이 한 거에요.
그때만 해도 맞벌이 하는 여자들은 집안일 팽개치고 나다니는 여자라고 손가락질을 하질 않나
취업시에도 여자는 결혼하거나 30살 넘으면 퇴사하겠다는 각서 써야 하던 시절이고
대기업에서 여직원 비율이 10%도 안되고
그나마도 하위직 20대들 뿐이었으니
이렇게 차별이 큰 사회에서
소신있게 딸만 낳아 키울 수 있는 집은 별로 없었어요.
시집에서 가만히 두지도 않았고요.
도시는 그나마 조금 나았지만 지방출신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기막힌 차별을 겪고 자랐더라구요.
그 차별받고 자란 친구들이 결혼해서는 자기가 받았던 차별 똑같이 딸한테 하더라구요.
자기가 받은 것보다 나으니 많이 평등해진 거라고 착각을 하더라구요.13. ...
'22.7.18 2:22 PM (125.132.xxx.53)70되신 엄마 제 남동생 낳기 전에 성감별했다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고 이야기하세요.
여자였으면 할머니가 낙태시켰겠죠.
그런 시대였어요. 아들 못낳으면 죄인되는 세상이기도 했고.14. 이렇게
'22.7.18 2:22 PM (223.62.xxx.12)중요하고 흥미로운 글이 그냥 떠내려 가네요. 다 이유가 있겠죠.
15. 저위에
'22.7.18 2:32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둘째인가 셋째부터 의료보험 적용 안해줬다는 건
단지 출산시 의보 적용이 아니라
태어난 아이가 자라는 동안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 의보 적용을 안 해줬다는 거에요.
저희 시댁에 당시 셋째까지 낳으신 형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분들은 성감별해서 아들 낳으려고 셋째 낳으신 게 아니고 부자들이라서 낳고 싶은대로 낳은 케이스인데
자기들땐 의료보험도 안 해주더니
요즘은 출산율이 저조하니 아이 낳으면 돈 주고 어린이집 유치원 무료로 해주고 그런다고
정책들도 냉탕온탕 바보들의 샤워라고요16. 와오
'22.7.18 2:35 PM (223.62.xxx.63)태어난 아이가 자라는 동안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 의보 적용을 안 해줬다는 거에요.———> 이게 사실인가요?? 미쳤네요
17. ㄴㄴㄴㄴ
'22.7.18 2:39 PM (211.192.xxx.145)본인들 엄마 얘기 하는 건가요?
18. 211.192
'22.7.18 2:40 PM (223.62.xxx.69)뭔 소리죠?
19. ....
'22.7.18 2:44 PM (39.7.xxx.59)ㄴㄴㄴㄴ
'22.7.18 2:39 PM (211.192.xxx.145)
본인들 엄마 얘기 하는 건가요?
_______________
대응하는 방식이 딱 한남식이에요.
비열하게 작성자 공격20. ..
'22.7.18 2:45 PM (211.251.xxx.193)저는 50대 초반 첫애 출산 97년인데 그 당시엔 태아 성별 미리 알려주면 의사면허 취소되는 강력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 낳을 때까지 아들인지 딸인지 몰라서 아이 용품 흰색으로 준비했었어요.
이렇게 법으로 막았단 것은 태아감별이 매우 성행했단 걸 말해주는 거겠지요.21. 에휴
'22.7.18 2:45 PM (223.62.xxx.202)그 ㅈㄹ을 해 가며 낳은게 고작 211.192.xxx.145 라면 혀깨물고 싶겠죠 ㅠㅠㅠㅠ
속터지겠죠 그러니 확 돌아서 명예한남 활동이나하고22. 와오님
'22.7.18 2:51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네 맞아요.
저래서 저 당시에 낙태가 더 많았던 거에요.
부잣집이 아니고서는 의보 피부양자 올릴 수 있는 만큼만 낳아야 하니까요.
저렇에 의보 적용 제한 둔 게 언제까지 계속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10년은 넘게 그랬을 거에요.
아마 90년대 중반에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 되고
문민정부 시절에 의보도 바뀐 걸로 알아요.23. ...
'22.7.18 2:51 PM (118.235.xxx.32)ㄴㄴㄴㄴ
'22.7.18 2:39 PM (211.192.xxx.145)
본인들 엄마 얘기 하는 건가요?
ㅡㅡㅡ
자식 차별하고 키운 님 엄빠얘기에요~~저런 괴물을 낳다니 혀깨물고 싶겠어요 222224. ...
'22.7.18 2:58 PM (161.97.xxx.148)ㄴㄴㄴㄴ
'22.7.18 2:39 PM (211.192.xxx.145)
본인들 엄마 얘기 하는 건가요?
ㅡㅡㅡ
B사감은 왜 여아낙태같이 공공연한 사실에도 부르르떠는 또라이가 된거에요? 여아낙태를 그 엄마가 한거에요? 그 남편과 그 집안에서 아들아들하는 사회분위기가 만든거지? 이정도 인문학적 고찰도 못하는 똥멍청이는 진짜 첨보네. 그러면서 잘난체는 더럽게 해요.
그 좋아하는 Bl소설이나 읽으세요.25. 118님
'22.7.18 3:03 PM (223.62.xxx.202)그랬군요. 무지해서 전혀 몰랐고 상상조차 못 했습니다.
충격 받았어요 ..
저러고 아 아 대한민국! 아 아 나의 조국! 이런 노랠 흥얼거렸군요.26. ...
'22.7.18 3:13 PM (211.108.xxx.106)딸이 96년생인데 그당시 의사샘이 성별 안가르쳐 주시던데
그냥 5개월 넘어서 둘째는 아들 낳으라고 한마디 하심.
그래서 딸이구나 짐작했어요.27. ㅇ
'22.7.18 3:18 PM (39.117.xxx.43)당시 엄마들이 문제였겠나요
드라마에서도 딸임신하면 낙태하는거 나왔었고
시짜들이 아들 안낳음 가만안뒀어요
지금도 아들타령하는데
그땐 노골적이었죠28. ㅇㅇ
'22.7.18 3:24 PM (39.7.xxx.27)어쨌든 본인들이 다 동조했으니 그런거지
시짜가 그러면 자기는 무슨 인형, 부속품 이에요?
자기들도 남아선호사상이 있었겠죠
그러니까 더 강화된거고요
주변에 딸셋넷 낳고 성인된 집들은 뭐
낙태몰라서 안했겠어요? 다들 키워놓으니 우애좋고 친구필요없고 부럽더만
아는 엄마도 여동생 해외집으로 친정부모님 모시고
갔네요.29. 90년대엔
'22.7.18 3:25 PM (211.36.xxx.78)성별 알려주면 의사면허 취소였어요
30. 90년대 초반까지
'22.7.18 3:48 PM (223.38.xxx.51)태아 성감별 낙태 심했어요. 그 아이들이 지금 30대 초반.
31. ...
'22.7.18 8:39 PM (118.235.xxx.173)위에 여아낙태한 사람이 꼭 사람 혼자 탓이냐고 쓴 사람인데
저는 여아낙태 없던 70년대생이고 위에 오빠있고 저도 딸만 있는 사람이에요.
뭔 본인이 낙태해놓고 시가탓했다는거에요? 아들낳겠다고 여아죽인 명예남성들도 벌받아 마땅하지만 그 시대에 시집문화와 아들못낳으먼 죄인취급하는 사회문화에도 책임이 있다는거지.
불합리한 사회문제를 개인탓으로 돌리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