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남편이 자꾸 노인네같이 굴어요
무료하게 집안에만 계시니까 집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는것이 불편했어요.
바구니 하나 굴러 떨어지는 소리만 나도 저를 불러서는 무슨 큰일 난것처럼 무슨소리냐고 물으시고
제가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에 든 물건 무엇인지 다 설명해야하고...ㅠㅠ
퇴직한지 몇년된 남편이 비슷하게 굴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ㅠ
저희가 아파트 고층인데 창문 다 열어놓고 저는 침대에 누웠는데
방금 밖에서 무슨 트럭에서 짐이 떨어지는듯한 큰소리가 났어요.
저는 당연 무슨 일이 있었겠지 하고 하던일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거실에서 일어나더니 무슨 소리냐고 소란을 떨어요
내가 밖에서 무슨일 있었겟지..하니까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 아니냐고 하네요 ㅠ
그게 왜 집에서 일어난 소리냐고요..
나는 침대에 누웠고 자시는 소파에 있었는데 그런소리가 왜 집안에서 낫겠냐고요..
더워요 더워...
1. ㅋㅋ
'22.7.17 7:00 PM (175.114.xxx.168)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이 거기 가 있는 줄요
2. ..
'22.7.17 7:11 PM (180.69.xxx.74)심심해서 그래요
운동이나 뭐든 일거릴 만들어서 내보내요
저는 나중에 친구들끼리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하나 얻어서 모여 놀게 하려고요
4명이면 월 30이면 관리비등 해결될거에요3. ......
'22.7.17 7:2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여기 82에 시부모 합가한 집 며느님들
시부모가 하루종일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 보면서
눈은 며느리 뭐 하는지 쳐다보고 있어서
뒷통수가 따가울 지경이고 스토커 같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버지가 그러세요.
다만 당하는 쪽이 며느리가 아니라 엄마랑 저....
무슨 일 있으면 그게 뭐냐고 다 물어보고...
막상 뭐 도와주거나 그런 건 절대 없음.미쳐요 미쳐...4. ...
'22.7.17 7:27 PM (39.7.xxx.42)쇼파에 누워 눈으로 계속 뭐하나 보죠
택배오면 그건 뭐냐고 묻고
뭐 사오면 그건 뭐냐고 얼마줬냐고 묻죠
그리고 애들하고 티비보며 얘기하면 뭐가? 뭐가? 귀도 어두운지(실제로 그렇진않겠지만) 한번에 못알아들으면서도 뭐가? 뭐가? 계속 묻죠5. 원글
'22.7.17 8:14 PM (175.223.xxx.251)아..윗님 뭐가 뭐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슬프네요.
한때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이었는데....6. ...
'22.7.17 8:20 PM (39.7.xxx.42)하나 더 있어요
나는 안주냐..
애들 뭐 챙겨주면 나는 안주냐.. 내껀 없냐..7. ㅋㅋ
'22.7.17 8:55 PM (222.235.xxx.193)우리 남편은 밤에 자다가 옆 아파트에 소방차 온 거도 나한테 왜 왔냐고 물어봐요
나도 자다 일어났는데8. 가을좋아12
'22.7.17 9:08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니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9. 가을좋아12
'22.7.17 9:09 PM (119.70.xxx.142)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나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10. 악.
'22.7.18 12:28 AM (1.234.xxx.14)제 남편은 50대인데도 벌써저러는데.나이들어 더 그러면 진짜 못살거같아요.
하루종일 쫓아다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