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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좋으세요? 자식이 좋으세요?

....... 조회수 : 6,901
작성일 : 2022-07-17 17:12:02
남편이 속 뒤집으면 화가 나는데
자식은 마음이 아파요.

자식은 잘못했어요 말한마디에 모든 죄가 다 용서가 되고..

남편은 진짜 힘드네요..
IP : 182.211.xxx.10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fghjk
    '22.7.17 5:13 PM (1.234.xxx.121)

    어머.
    진짜 그러네요.
    자식은 숙이고 들어오면 눈녹듯 사르르.

  • 2. ..
    '22.7.17 5:14 PM (218.236.xxx.239)

    저도 자식요. 남편은 엄밀히 따지면 남이라~~

  • 3. ..
    '22.7.17 5:15 PM (39.7.xxx.71)

    남편요.
    남편은 영원히 내편 같아요

  • 4. 자식은
    '22.7.17 5:17 PM (221.139.xxx.89)

    잘못했다고 용서라도 빌죠.
    남편들은 지가 잘못하고도 도리어 적반하장.

  • 5. 편한건
    '22.7.17 5:17 PM (175.208.xxx.235)

    전 자식보다는 남편 편하고 좋아요, 의지되고 기댈수 있고요.
    자식은 둥지를 떠나 날려보내야죠,
    다 컸으면 따로 살면서 종종 통화하고 가끔 얼굴보며 살면 되죠.
    남편은 늘 곁에 두고 투닥투닥 하면서도 없으면 외롭고 심심하니 서로 맞춰줘가면서 잘 데리고 살아야죠

  • 6. ..
    '22.7.17 5:18 PM (106.101.xxx.192)

    저는 남편이요.

    자식은 내가 한없이 퍼주고 맞춰야하는 존재인데
    남편은 저한테 한없이 퍼주고 저한테 뭐든지 맞춰주니까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남편은 나한테 퍼줘야만 좋은 존재고 자식은 내가퍼주면서도 좋아하는 존재이긴하네요.

  • 7. ..
    '22.7.17 5:18 PM (112.167.xxx.233)

    좋은 거야 당연히 자식이지만, 은퇴 앞둔 시기가 되니 그래도 남편 밖에 없네요. 남편과 동지애로 노년의 삶 살아가보려구요.

  • 8. ㄷㅁㅈㅇ
    '22.7.17 5:19 PM (14.39.xxx.149)

    아마 사랑하기는 자식을 더 사랑하겠지만 그 아인 내게서 독립해 나가야 하니까 너무 사랑으로 옭아매지 않을까 조심스럽고
    남편은 늘 매의 눈으로 점수매기고 어디 잘하나 보자 평가하게 돼서 참 미안하긴 하네요 결론은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적절히 조절하고 남편을 더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9. ㅇㅇ
    '22.7.17 5:20 PM (122.35.xxx.2)

    남편이 더 좋아요..
    자식은 훨훨 날아가게 놔줘야죠.
    자식한테 집착하는 부모들 보면
    꼭 부부사이에 문제 있더라구요.

  • 10. 자식요
    '22.7.17 5:2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 시가진상짓들 남편의 나쁜짓으로
    이혼할뻔도 했는데 아이들땜에 참았어요.
    남편이 무릎 꿇고 울며불며 비는건 안 들어오는데
    내자식 눈에 눈물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애들 행복위해 참았고, 다 키우니 잘 참았다 싶어요
    아이들 치아 드러내며 환하게 웃을때가 젤 행복함

  • 11. ..
    '22.7.17 5:25 PM (182.228.xxx.37)

    좋은건 자식.
    의지되는건 남편

  • 12. ap
    '22.7.17 5:25 PM (211.36.xxx.111)

    좋은건 당연 자식
    세상 제일 부리기?대하기? 편한건 남편

  • 13. 자식은 상전
    '22.7.17 5:27 PM (121.127.xxx.3)

    남편은 가장 편한 친구

  • 14. ...
    '22.7.17 5:28 PM (110.13.xxx.200)

    저도 비슷.
    자식은 한편으론 짠하고 그렇죠.

  • 15. ..
    '22.7.17 5:2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요.
    진짜 보물 같아요.

  • 16. 저는
    '22.7.17 5:33 PM (183.104.xxx.78)

    자식요.남편은 제속을 썩인적이많아 해주는것도
    기쁘지않아요. 자식은 뭐라도 해주면 기쁘고 좋아요.

  • 17. 122.35님은
    '22.7.17 5:35 PM (211.245.xxx.178)

    참 말을 아프게 하시네요.ㅎㅎ

  • 18. 저도
    '22.7.17 5:36 PM (121.190.xxx.189)

    남편..
    부모님의 자식인 나를 봐도..
    그래도 부부밖에 없다 싶어요

  • 19. 팩폭
    '22.7.17 5:40 P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집착하는 부모들 보면
    꼭 부부사이에 문제 있더라구요.
    22222

  • 20. 집착은
    '22.7.17 5:44 PM (14.32.xxx.215)

    안하지만 자식...
    남편은 잘못하면 내다버릴거고
    자식은 끝까지 감싸안아야죠 ㅜ

  • 21. ㅇㅇ
    '22.7.17 5:47 PM (106.101.xxx.26)

    저도 남편요
    자식은 곧 떠날거고
    남편은 죽을 때까지 내곁에 있어주겠죠

  • 22. 뭐래
    '22.7.17 5:4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좋으면 집착하는 건가요?
    참나 ㅋㅋㅋ

  • 23. Gggg
    '22.7.17 5:51 PM (222.235.xxx.193)

    시어머니 아들보다는 내 아들이,ㅣ, 좋죠

  • 24. ㅡㅡ
    '22.7.17 5:53 PM (118.235.xxx.141)

    제 인생에 하나님이 허락한 가장 큰 복은 남편이요
    제게 희생하고 많이 아껴줘요
    여보!!항상 고맙고 미안해

  • 25. ..
    '22.7.17 5:57 PM (223.62.xxx.71)

    원글 의도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 있네요.
    122.35님
    역으로 자식과 사이가 안좋으면 남편이 좋은가요 ㅎㅎ

  • 26. 저도
    '22.7.17 5:59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좋은건 자식
    고맙고 의지되는건 남편

  • 27. ㅁㅁ
    '22.7.17 6:00 PM (58.230.xxx.33)

    저는 남편이요ㅎㅎ
    아이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우리의 아이니까 사랑하는거죠..

  • 28. ㅇㅇㅇ
    '22.7.17 6:01 PM (59.15.xxx.81)

    남편이죠.

    남보다 편하다 줄임말.

  • 29. 어응
    '22.7.17 6:05 PM (223.38.xxx.178)

    남편은 죽을때까지 남이에요
    자식은 내 분신이고..
    비교할수없어요

  • 30. 비교가되나요??
    '22.7.17 6:12 PM (112.166.xxx.103)

    남편은 사실 남이고
    자식은 내 핏줄인데...

  • 31.
    '22.7.17 6:28 PM (41.73.xxx.76)

    전 남편이 절 케어하는 보호자라서인가 남편에게 더 말도 더 상냥히 나가고 …
    자식과 남편 비교해 보진 않았네요
    자식은 교육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하나마
    남편은 이미 교육은 틀렸다 생각하니 내가 더 해 주고 이해하는 편 .

  • 32. ㅇㅇ
    '22.7.17 6:39 PM (110.12.xxx.167)

    남편은 힘이되고 자식은 안스러워요
    자식이 이미 성인되고 제밥벌이도 잘하는데도
    여전히 돌봐줘야 할거 같고
    남편은 늙어서 이미 노인이 되가는데도 제가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에요
    필요한건 남편 사랑을 쏟아붓는건 자식이네요

  • 33.
    '22.7.17 6:50 PM (58.224.xxx.149)

    남편이요
    자식도 그래요 그러고보니 둘다인데
    굳이 따지면 남편이요

  • 34. ...
    '22.7.17 6:56 PM (211.36.xxx.194)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지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자식이죠
    남자들도 자식 고를걸요

  • 35. ...
    '22.7.17 7:08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웃겼던게 예전 팀장님
    아내분이 자식 신경쓰느라 자기한테 조금 소홀하면
    회사에서 그걸로 투덜투덜 했거든요
    농담삼아? 와이프 뒷담화하는데 듣는 전 별로 안웃김
    그거보고 남자는 참 애같다는 생각만 했죠
    근데 어느날 자기가 예전에 아파서 수술들어가던 날 얘기하면서
    그 순간 자기는 와이프는 생각도 안나고
    오직 애들만 걱정되고 눈에 밟히더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와이프는 자식보다 자기를 더 걱정하고 신경써야하는데 자기는 자식 더 신경쓰는게 당연하고?
    어쩜 그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 36. ...
    '22.7.17 7:10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웃겼던게 예전 팀장님
    아내분이 자식 신경쓰느라 자기한테 조금 소홀하면
    회사에서 그걸로 투덜투덜 했거든요
    팀원들한테 농담삼아? 와이프 뒷담화하는데 듣는 전 별로 안웃김
    그거보고 남자는 참 애같다는 생각만 했죠
    근데 어느날 자기가 예전에 아파서 수술들어가던 날 얘기하면서
    그 순간 자기는 와이프는 생각도 안나고
    오직 애들만 걱정되고 눈에 밟히더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와이프는 자식보다 자기를 더 걱정하고 신경써야하는데 자기는 자식 더 신경쓰는게 당연하고?
    어쩜 그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 37. ...
    '22.7.17 7:11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웃겼던게 예전 팀장님
    아내분이 자식 신경쓰느라 자기한테 조금 소홀하면
    회사에서 그걸로 투덜투덜 했거든요
    팀원들한테 농담삼아? 와이프 뒷담화하는데 듣는 전 별로 안웃김
    그거보고 남자는 참 애같다는 생각만 했죠
    근데 어느날 자기가 예전에 아파서 수술들어가던 날 얘기하면서
    그 순간 자기는 와이프는 생각도 안나고
    오직 애들만 걱정되고 눈에 밟히더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와이프는 자식보다 자기를 더 걱정하고 신경써야하는데 자기는 중요한 순간에 와이프는 걱정도 안되더라 소리해도 괜찮고?
    어쩜 그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 38. ...
    '22.7.17 7:14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웃겼던게 예전 팀장님
    아내분이 자식 신경쓰느라 자기한테 조금 소홀하면
    회사에서 그걸로 투덜투덜 했거든요
    팀원들한테 농담삼아? 와이프 뒷담화하는데 듣는 전 별로 안웃김
    그거보고 남자는 참 애같다는 생각만 했죠
    근데 어느날 자기가 예전에 아파서 수술들어가던 날 얘기하면서
    그 순간 자기는 와이프는 생각도 안나고
    오직 애들만 걱정되고 눈에 밟히더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와이프는 자식보다 자기를 더 걱정하고 신경써야하는데 자기는 중요한 순간에 와이프는 걱정도 안되더라 소리해도 괜찮고?
    어쩜 그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 39. ㅇㅇ
    '22.7.17 7:52 PM (180.66.xxx.124)

    흠 아들>딸>>>>>>남편 순요
    저는 그래요

  • 40. 남편이
    '22.7.17 8:02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더 좋아요. 자식일에 같이 웃고 울고.. 정서적 물질적 의지가 됩니다.

  • 41.
    '22.7.17 8:08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더 좋아요..
    아플때 좋을 때 기쁠때.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코드가 같고 정신적 물질적 의지가 되고요.
    자식도 남편이 있어서 더 잘 키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같다는,,,
    누굴 만나도 내자식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는 남편밖에 없을 듯..
    남편이랑 산책하고 여행가는게 더 좋아요 자식이랑 노는 것 보다요.

  • 42. 영통
    '22.7.17 8:17 PM (124.50.xxx.206)

    둘 다 그닥. 그러나 소중..
    어차피 각자 삶. 그러나 가족. .
    이런 느낌

  • 43. 마술피리
    '22.7.17 10:01 PM (14.42.xxx.162)

    남편은 나한테 퍼 줘야만 좋은 존재고
    자식은 내가 퍼주면서도 좋아하는 존재.
    명언.

  • 44. 자식은
    '22.7.18 5:46 AM (38.86.xxx.125)

    내 인생 그자첸데…그까이거 헤어지면 남보다도 못할 남편이랑 비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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