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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0,601
작성일 : 2022-07-16 01:06:00
남편 바람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하루하루 아무 생각없이 살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가 않아요.

상간녀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거든요

오늘 저녁 산책 중에
우연히 상간녀와 그 딸을 마주쳤어요.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하고
옷도 낭창낭창하게 입고 다니더라구요.

상간녀 남편이 그녀를 용서하고 본인은
극복하고 잘 살겠다 했거든요.

남편 직업이 무려 의사인데
정말 와이프를 사랑하나봐요.

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전 빠져나올 수 없는 터널에 갇힌 기분이에요.

이대로 죽고 싶어요.

다들 일상을 회복하고 잘 살고 있는데
저만 지옥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매일 아침
노트에 나는 잘 살 것이다. 내 인생은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이런 말들을 계속 적어요.
그러지 않으면 너무 무기력해져서 하루를 시작할 수가 없어요.

수십번 무너지는 나를 일으키고 일으키죠.

나는 세상의 루저 같아요.
돈 버는 아내
살림하는 아내
그런 부품 같은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너무너무 허무해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고통을 흘려버리고 싶은데
세월 따라 나도 살고 싶은데
저는 그러지를 못해요.

잘못한 사람들은 잘 사는데
왜 나만 이 고통의 바다에 사는 걸까요.
IP : 175.205.xxx.4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6 1:07 AM (59.15.xxx.81)

    남편이 속죄하고 싹싹빌고 내마음도 헤어지기 보단 용서하겠다 하면 같이 살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헤어지는게 맞겠죠.

  • 2. 미친
    '22.7.16 1:0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개새끼네요. 어떻게 같은 아파트 여자랑 바람을 피워. 미친놈이네. 지 자식, 지 와이프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 가능한 짓거리죠.

    어휴... 드러운 짓은 남편놈이 했는데 극복은 원글님이 해야 한다니.
    토나와요.

  • 3. 쵸쵸쵸
    '22.7.16 1:10 AM (211.223.xxx.208)

    상간녀 의사 남편 속은 오죽할까요. 아남 본인은 더 심한 여성편력이 있어 와이프의 바람따위에 데미지를 안입거나. 뭐가 됐든 그집인들 정상적이고 행복한 가정인가요.

  • 4. ...
    '22.7.16 1:10 AM (70.191.xxx.221)

    이사할 계획은 없는 건가요? 내연녀 안 보는 것이 일차 대책 같은데요.

  • 5. ...
    '22.7.16 1:12 AM (110.13.xxx.200)

    진짜 이사라도 가야 좀 잊혀질텐데 계속 본다는건 너무 고문같아요. ㅠ

  • 6. .........
    '22.7.16 1:14 AM (59.15.xxx.81)

    다시 잘해볼 생각이 있다면 남편 속죄 확인하시고 이사 꼭 해야될거에요. 부부상담도 받아보세요.

    아니라면 이혼이 맞겠구요.

  • 7.
    '22.7.16 1:15 AM (180.228.xxx.130)

    좀 뻔뻔해지세요.
    저는 못 참고 이혼했지만
    이제서야 돌아보니
    아파하지 말고 힘들지 말고
    날 사랑했어야 했어요.
    지금은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날거예요
    그치만 정신 차리고
    날 위해 내가 취할 것을 위해 사세요.
    조금이라도 맘이 편하고 위로가 되는거에 집중하세요
    그 ㄴ처럼 뻔뻔해지세요.
    그래야 견뎌요.
    아니 견디지도 말고 내 하고 싶은대로 할거야.하고 사세요

  • 8. 아마도
    '22.7.16 1:18 AM (182.172.xxx.136)

    상간년이 시집오면서 집이랑 병원이랑 해왔나보죠.
    얻는게 많아서 못 버리나보죠. 그런걸로 신경 쓰지
    마시고 원글님께 남편은 무슨 의미일지, 어떤 쓸모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정리하세요.

  • 9. ....
    '22.7.16 1:19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 눈이 맞은건가요? 최악이네요 어떻게 같은 동네에서 얼굴보고 사나요??ㅠ

  • 10. mmm
    '22.7.16 1:29 AM (70.106.xxx.218)

    한동네 살면 못잊죠
    이사가야지 가능한데 ...
    아마 그뇬 남편도 뭔가 있겠죠
    남자들이 오히려 지 마누라 바람 못참아요

  • 11. ㅇㅇ
    '22.7.16 1:31 AM (1.126.xxx.180) - 삭제된댓글

    전 몇 번 극복해 봤는 데요
    별 거 아니라 생각하니 크게 신경쓸 것도 아니고 바쁘기도 하고 결론은 이미 그게 과거 지난 일이라 더 안들쳐봐요.

    남의 편이 계절을 타느라 봄바람이 난다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아요. 매년 한번씩은 여자 만날려고 안간힘을 쓰는 데 한번 만나고는 다들 연락을 씹거나 더 상대 안해주나 보더라구요. 나가서 돈쓰면 질색하는 사람이라 데이트 뭐 하고 왔어? 이거저거 심드렁하게 물어보며 제가 약올리는 데 애잔해서 그냥 다시 잘 지내는 편이에요

  • 12. ㅇㅇ
    '22.7.16 1:41 AM (1.126.xxx.180) - 삭제된댓글

    심심해서, 내게 불만이 많아 그랬다고는 하는 데... 그런데 서로 가성비, 편리함을 따지다 보니 새사람/애인 만들려는 노력이 가성비가 전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맞벌이에 자유시간이 워낙에 없기도 하지만 시간도 많이 들고 날씨 차고 덥고 멀고 그러면 준비하고 나가기 귀찮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밀린 살림하고 낮잠이 낫다로 결론이 난 것 같아요

  • 13. ㅇㅇ
    '22.7.16 1:46 AM (1.126.xxx.180) - 삭제된댓글

    남은 인생 서로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게 서로 서포트 잘 해주기로 대충 결론은 나왔어요.

  • 14. ..
    '22.7.16 1:50 AM (118.235.xxx.177)

    일차적으로 이사를 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남편이 잘 하고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도 가끔씩 떠오르는 괴로움인데, 한 아파트에 살면서 오다가다 만나는 사이면 어떻게 잊나요. 물론 이사가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은 자신을 위해 이사 가세요.

  • 15. ㅇㅇ
    '22.7.16 1:56 AM (1.126.xxx.180) - 삭제된댓글

    제 경우 한 십여년 전에 옆집 아저씨가 암투병하다가 간병인 비슷한 분이랑 바람나서 집 나갔다 다시 들어온 경우를 봐서인가.. 옆집 아주머니 아주 우아하고 교양 있으셨는 데 암튼 이사는 한번 하시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라 평수를좀 줄여서 가신 걸로 알아요

  • 16. ...
    '22.7.16 1:57 AM (222.239.xxx.66)

    반짝반짝 빛나려면 일단 터널에서 나오셔야죠
    그리고 님을 위해서 사세요. 어떤삶을 사시든지 응원합니다.

  • 17. ,,,,,,,
    '22.7.16 1:59 AM (59.15.xxx.81)

    어떤삶을 사시든지 응원합니다.

    ----------> 이 댓글 좋네요.

  • 18. ㅡ..
    '22.7.16 2:16 AM (112.140.xxx.35)

    유튜브 하우투라이프 시청해보세요.
    너무 잘할필요도없고
    남편월급 직접관리하세요

  • 19. . .
    '22.7.16 3:13 AM (175.119.xxx.68)

    죽을때까지 극복 못할거 같아요

    바람피든 뭘 하든 상관 안 하는데
    바람피면서 부인한테 말로 행동으로 상간녀까지 쌍으로 나한테 상처 입힌게 두고두고 안 잊혀지죠

  • 20. ㅡㅡ
    '22.7.16 3:44 AM (211.202.xxx.183)

    극복은 못해요 시간이 흐름

  • 21.
    '22.7.16 4:20 AM (118.36.xxx.37) - 삭제된댓글

    이혼을 하든 인하든 지금부터
    공간분리라도 해야죠
    그리고 남자들은 잠자리가 그냥
    밥쳐먹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한다는것,
    여자들은 그걸 사랑의 표현 이라고
    생각 하는데 남자는 그냥
    아무 여자나 지욕망만 채우는 거였다라는
    남편의 실체를 알아채셔야죠
    그럼 이제 보이실거예요
    내가 남편한테 당했고
    그냥 이제 남편은 내장난감인것 뿐인거죠
    장난감은 갖고 놀고
    이용해줘야죠 갖고 놀아야 하는데
    그 장난감땜에 괴롭고
    지옥같다니요

    지옥도,고통도 그게 다 바보처럼 또
    남자한테 당해주는 거라구요
    이해가 되실까 모르겠네요

  • 22. ...
    '22.7.16 4:31 AM (116.41.xxx.165)

    극복하실 수 있고 더 당당하고 씩씩하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내 남편은 안그럴거라는 환상, 내가 상대방의 전부라는 욕심을 버리려야 하고
    남편도 세상의 평범하고 불완전한 남자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해요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공부도 필요하구요
    알면 화가 안난다는 말이 있듯이 저 인간이 왜 그랬을까, 저 여자는 왜 그랬을까에 대해
    끝장을 본다는 심장으로 공부해보세요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서 초연해질 수 있어요
    지금 힘든다는거 겪어봐서 잘 알지만 시간 흐르고 내공 쌓이면 웃을 날 반드시 옵니다.
    힘들었을때 정말 도움이 되었던 책 알랭드 보통의 사랑의 기초 추천합니다.
    그리고 유투브의 외도심리 포럼도 추천해요
    낭창낭창하게 옷 입고 그러고 다니는 그녀의 심리 알면 헛웃음 나올지도 몰라요

    힘내세요
    극복하실 수 있고 더 잘 사실 수 있어요

  • 23. 가능하면
    '22.7.16 5:58 AM (61.254.xxx.115)

    이사를 가야죠 보면 괴롭죠..

  • 24. 이혼하세요
    '22.7.16 6:02 AM (116.34.xxx.234)

    못하실 거면 언제까지 괴로울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거예요. 괴로워하면 본인만 손해...

  • 25. ,,
    '22.7.16 7:16 AM (211.36.xxx.26)

    세상 남자
    그ㄴ이 ㄱ ㄴ이라
    내남편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뛰어 넘으면
    남자 그거 별것들 아니예요
    atm 이라 여기고 살아야 편해요
    등기는 본인 명의로
    이거 힘이 되거든요
    이사 하시고 데리고 사세요
    세월가면 묻혀요
    별거 아닌 인간인데
    솔직히 사랑?
    사랑은 없어~
    이런 대중 가사도 있듯이
    인간이라 모순 투성인데

  • 26. ....
    '22.7.16 7:27 AM (59.8.xxx.95)

    아마 본인도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바람을 한번 피워보시면 극복하기 훨씬 좋을듯요. 대신 아무도 모르게요. 약간의 위로와 상계처리 즉 퉁친다는 의미로요.
    더럽다고요? 그럼 하지 마시구요.

  • 27. 에효
    '22.7.16 7:31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님 댓글 꼭 참고하세요
    다른 댓글도 ,,,,

    어제 트럼프의 첫부인 이바나 별세소식이
    있던데,,잠시 생각했죠
    바람둥이 남편으로 이혼하고 2번의 결혼 과 이혼을 반복했더군요
    위자료도 많았지만 부자아빠하고 사는 세자녀
    바람 남편으로 졸지에 이혼녀에 남편, 세자녀 와 떨어져 살고
    참 힘들었겠다 싶어요

    이사는 하는게 좋을듯
    쓰레기 상간남녀 어떻게 살든
    악행의 댓가는 언젠가 치루겠죠
    하늘에 맡기고
    날도 더운데 어서 터널에서 나오세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요

  • 28. 죄지은것도
    '22.7.16 7:36 AM (203.81.xxx.57)

    잘만 사는데 님이 못살 이유가 없지요
    보란듯 더 잘사세요

    그것 근방에 두고도 사는거보면 님은 반드시 잘살거 같아요
    잃지 않았고 헌것이 됐든 아니든 어쨌든 지켰잖아요

    지킨자가 이긴거에요

  • 29. 에효
    '22.7.16 7:37 AM (211.108.xxx.131)

    저 위에 님 댓글 꼭 참고하세요
    다른 댓글도 ,,,,

    어제 트럼프의 첫부인 이바나 별세소식이
    있던데,,잠시 생각했죠
    바람둥이 남편으로 이혼하고 2번의 결혼 과 이혼을 반복했더군요
    위자료도 많았지만 부자아빠하고 사는 세자녀
    바람 남편으로 졸지에 이혼녀에 남편, 세자녀 와 떨어져 살고
    참 힘들었겠다 싶어요

    이사는 하는게 좋을듯
    쓰레기 상간남녀 어떻게 살든
    악행의 댓가는 언젠가 치루겠죠
    하늘에 맡기고
    날도 더운데 어서 터널에서 나오세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요

    바람둥이 남편으로 제 명에 못사는 억울한 죽음은 안타깝기만
    다이애너비, 이바나, 마리아 칼라스 등등 더 많겠죠

  • 30. 그그
    '22.7.16 7:41 AM (106.101.xxx.170)

    괜히 바람에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남편바람피고 스트레스로 암걸린 아주머니들 은근히 많아요

    스트레스관리 잘하셔야되요

  • 31. dlfjs
    '22.7.16 7:50 AM (180.69.xxx.74)

    상간녀 이사도 안가고 사나요?
    그남편도 극복못하고 상간녀 볼때마다 힘들거에요
    아이봐서 사는거지
    뭔가 다른거 몰두할걸 찾으세요

  • 32. 에구
    '22.7.16 8:34 AM (59.14.xxx.173)

    이사할 계획은 없는 건가요? 내연녀 안 보는 것이 일차 대책 같은데요.
    2222222222222222
    살고 싶으시면 유튜브에서 즉문즉설 남편 바람 이라 쳐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 33.
    '22.7.16 8:36 AM (211.36.xxx.140)

    이사가시는게 첫번째 같아요
    보이는데 잊을수가 없죠

    그리고 남자들도 은근히 배우자 바람 덮고 넘겨요
    체면때문에 자식때문에 혹은 본인도 밖에서 업소다니거나 딴짓하고 돌아다닌 처지라서 등등

    그쪽은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생각마시고
    님이 어찌 살면 즐거울지만 생각하세요
    주도권 잡고 남편 개무시하고 살든 다시 잘 지내보려 노력하든
    이 일로 더 스트레스 받으면 님만 손해에요
    앞으로 어찌하면 님이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님이 어찌하면 웃을 수 있을지만 생각하세요
    남편은 어차피 본인이 가장 중요한 타인일 뿐이에요

  • 34. ㅇㅇ
    '22.7.16 8:40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가던지
    이사를가라 하세요
    안가면 내가 소문낼것이다 하고요
    나는 당사자가 아니고
    남편을버리면 끝이다
    내눈앞에 보이는거 싫고
    자꾸 년놈들이 뒹구는거 생각나니까ㆍ
    그러니 니들 소문듣기싫음 이사를가라
    남편병원가서 접수하고
    말하세요
    꼭 년놈뒹구는거 그렇게 말하세요

  • 35. 아무
    '22.7.16 8:42 AM (41.73.xxx.76)

    의미 없어요 어찌 생각함
    대신 주권을 잡았다면 그걸로라도 위안 삼고 나를 꾸미며 나를 사랑하고 시세요
    쓰잘데없는 감정에 묶여 이 좋은 세상 왜 힘들게 사나요
    결국 나에게 돌아왔고 애들 아빠잖아요
    필요에 의한 존재이니 나를 위해 사는것애 집중하세요 다 부질없어요

  • 36. ㅇㅇ
    '22.7.16 8:42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돈버는 건 나를위해 쓰시고요
    저라면 만났다면 반말로 인사할듯요
    아직이사안갔어?
    니딸도 알아?
    이정도로..

  • 37. ..
    '22.7.16 9:02 AM (125.142.xxx.69)

    이사부터하세요

    주변에 보면 극복이 쉽지 않아보여요

    이혼 생각이 1% 라도 없다면
    같이 살려고 노력하세요
    별거라도 하면 결국 멀어집디다

    이혼 안 할 거면
    남편과 바닥까지 보이며 싸우진 마세요
    결국 헤어지게 되요

    그냥 도닦듯이 사시는 거에요

  • 38. 맞바람
    '22.7.16 9:03 AM (39.7.xxx.152)

    맞바람이 특효약이죠~~
    꼴보기 싫으면 이사도 하시구요


    세월지나면 기억도 안나요

  • 39. 맞바람
    '22.7.16 9:04 AM (39.7.xxx.152)

    세월 지나면 내가 그때 왜 바보같이 나 자신 학대했나 진심 후회될거예요

  • 40.
    '22.7.16 9:14 AM (116.37.xxx.63)

    그년도
    바람난거 들키고
    낭편,자식 눈치보며 살테니
    겉에서 보는 게 다는 아닐겁니다.

    이사를 보내든,
    님이 가든
    꼴 안보는게 훨 낫고요.

    님을 위해서 사세요.
    이젠 뭐든지
    내가 좋아하는 것, 내 위주로ᆢ

    세월이 약입니다.
    문득문득 울컥울컥하겠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 41. ....
    '22.7.16 9:51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사계획부터 세워보시고 남편경제권 싹다가져오시고 용돈만 쥐어주시구요.
    그ㄴ도 편히는 못살거에요.
    잘못한 ㄴ인데 남편에게 당당하진 못하죠.
    옷뻔질나게 입고 겉으로는 그리 보여도 최소 지금 속은 썩어날겁니다.
    그남편은 뭐 그ㄴ이 좋아서 계속 살겠어요.
    그러니 관계가 좋을수가 없을거구요.
    남편한테도 너무 감정숨기고 혼자 속썩지 마시고
    화날때마다 표내세요. 적어도 잊혀져갈때까지는...
    자꾸 혼자서만 안으로만 생각이 파고들면 곪아요.
    때론 종종 억울함 발산도 해야되요.
    그러면서 나를 위해 점점 생각전환도 해보시구요. 가능하실때..
    지금은 힘들실테지만요..

    위에 음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해요.
    남잔 그저 성욕자체도 식욕과 같다는 생각.
    결혼하고 익숙해지니 이젠 식욕과 비슷해지는거죠.
    이런 생각전환을 해야 그나마 극복이 가능하고
    전환를 하면서는 굉장히 뼈아픈 시간이 될거에요.
    그간 내가 믿어왔던 것들을 부정해야 가능하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줄거에요.

  • 42. .....
    '22.7.16 9:53 AM (110.13.xxx.200)

    이사계획부터 세워보시고 남편경제권 싹다가져오시고 용돈만 쥐어주시구요.
    그ㄴ도 편히는 못살거에요.
    잘못한 ㄴ인데 남편에게 당당하진 못하죠.
    옷뻔질나게 입고 겉으로는 그리 보여도 최소 지금 속은 썩어날겁니다.
    그남편은 뭐 그ㄴ이 좋아서 계속 살겠어요.
    그러니 관계가 좋을수가 없을거구요.
    남편한테도 너무 감정숨기고 혼자 속썩지 마시고
    화날때마다 표내세요. 적어도 잊혀져갈때까지는...
    자꾸 혼자서만 안으로만 생각이 파고들면 곪아요.
    때론 종종 억울함 발산도 해야되요.
    그러면서 나를 위해 점점 생각전환도 해보시구요. 가능하실때..
    지금은 힘들실테지만요..

    위에 음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해요.
    남잔 그저 성욕자체도 식욕과 같다는 생각.
    결혼하고 익숙해지니 이젠 식욕과 비슷해지는거죠.
    이런 생각전환을 해야 그나마 극복이 가능하고
    전환를 하면서는 굉장히 뼈아픈 시간이 될거에요.
    그간 내가 믿어왔던 것들을 부정해야 가능하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줄거에요.
    억울할수록 빨리 벗어나고 생각전환하는게 내게 더 이롭죠.

  • 43. 아효
    '22.7.16 10:34 AM (118.220.xxx.115)

    읽기만해도 숨막히네요
    상견녀와 같은 아파트에 산다니.........

    볼때마다 힘들텐데 이사가시면 안되나요? 그년이 안가면 님네라도 다른아파트로 이사를 가셔야지 불안해서 어찌사나요ㅠ 용서가될까싶지만 이혼안하시고 사실꺼면 애들만보고 나자신만보고 남편은 무시하고 사셔요 그년앞에서는 당당해지시구요

  • 44. 생각할수록
    '22.7.16 10:39 AM (222.235.xxx.172)

    화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퍼부엇어요.
    후회하고 있으니 다 받아내면서도
    지도 한번씩 발끈 하드라구요.
    2년됐는데도 한번씩 치밀어요.
    둘이 술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제가 술먹음 더생각나 남편을잡고
    한번은 아파트광장에서 술마시고
    집에있는 남편불러나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완전 빡 돌아버렸어요.
    오밤중에 아파트주민들 다 깼을거예요.
    그런것 안보이드라구요.
    한번은 또 아주 사정없이 머리통.등
    제가 남편한테 폭력쓰고
    손바닥이 멍들었드라구요.
    텀이 길어져서 글치 지금도
    한번씩 뒹글었을 상상에
    돌아버리는 제모습을 보네요.ㅠ
    그년연락처 주래도 안주고
    아마 그년연락처나 사는곳 안다믄
    진짜 가만있지못할것같아요.
    그정도로 괴롭고
    지금 제 눈치만보고
    퇴근도 칼퇴에 모든걸 보고하게
    만들었어요.외도가 얼마나
    상대에게 큰상천지 장본인들은
    몰라요.계속 주입시켜야돼요.
    아무리 남자성욕은식욕이랑 같다느니 어쩌니 내마음이 조금은 수러지려면
    시간이필요하고
    내안에 화를 표출해야
    그나마 조금씩 살면서 풀어질것
    같긴해요

  • 45. ㅡㅡ
    '22.7.16 10:47 AM (223.38.xxx.133)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를 반복하시는거 보니
    지금 넘 다운되어 계신듯요
    글로 푸시고 일어나셔야죠
    그것들을 이사시키든, 내가 이사 가든 하고
    남편새끼도 단단히 잡도리 하시고요
    복수는 나의 힘이란 말 있죠?! 어케든 복수하시어
    내 한 풀어주시고
    이젠 나만을 위해 사세요~ 상간년 집도 말이 아닐거예요
    와이프가 바람 폈다? 그 남편은 님보다 더 힘들거예요...
    힘 내시고 얼른 나를 챙기세요

  • 46. ….
    '22.7.16 11:09 AM (112.147.xxx.35)

    바람과 관련된 것들로부터 신체적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어야 마음이 분리가 되죠. 상관요랑 마주치는데 어떻게 극복이 됩니까? 이사를 하세요.

  • 47. ..
    '22.7.16 2:2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바람 한번 피고 퉁치세요. 그 길 말고 치유법 읍서요.경험자

  • 48.
    '22.7.16 3:09 PM (14.38.xxx.227)

    철저히 님 위주로 살아가세요
    한동안 내가 할수 있는 진상 다 부리고 나서요
    그들을 내인생에서 지우세요
    시간은 걸립니다
    남편한테 향한 관심 끄세요
    응식이고 옷이고 등등
    나를 중심으로요
    단 어느정도 위장은 필요합니다
    너는 모르징!!!!!!!!

  • 49. 00
    '22.7.16 3:31 PM (49.1.xxx.9)

    상간녀 소송하셔야죠!
    그녀의 남편이 용서하던말던 원글님 마음을 지옥으로 끌고갔으니 원글님이 그녀도 지옥에 데려다 놓으세요.

  • 50. 에고
    '22.7.16 7:01 PM (211.110.xxx.165)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사하세요.
    그 면상 보며 스트레스 받으며 살면 암 생겨요.
    안 보고 세월이 지나야 희미해지고 잊혀지죠.

  • 51.
    '22.7.19 8:41 AM (175.223.xxx.206)

    그년이나 그년 남편한테 자꾸 마주치게되니 이사 나가라고 하셈
    그년 남편한테 또 논맞음 어쩔거냐고 이사가라고 하셈.
    정 안될땐 님네가 가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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