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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보이는대로 믿지 마세요

ab 조회수 : 19,934
작성일 : 2022-07-14 22:53:04
가장 화려하고 즐거운 모습을 포착해서 올리는 것이니
다 거짓은 아니어도 반만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행복해 보이는 인스타를 비공개 계정으로 운영중인데요
좋았던 순간의 개인 소장용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부부 모두 안정적 직업, 건강한 아이들, 여유있어 보이는 경제적 상황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매일 야근으로 늦는 남편, 자기주도 안되고 철이 덜 든 중딩,
하나하나 손 많이 가는 초등 동생들, 정말 지겹고 지겨운 밥차라기 후 쌓인 설거지..
외로이 퇴근 후 피곤에 쩔어 눈물이 찔끔 나는 이런 모습은 절대 올리지 않습니다 ㅎㅎ

주위 지인들을 보아도 인스타에서는 세상 화려해 보이지만 나름 고생이나 슬픔의 깊이가 깊은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IP : 221.148.xxx.20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2.7.14 10:57 PM (125.179.xxx.41)

    이상하게 인스타라는 sns특성같더군요.
    예쁘고 보기좋고 산뜻한 일상들 공유하는데
    특화되어있달까요. .
    구구절절이나 비루한것은 다들 안올리기는 불문율같은게 있어보여요ㅎㅎ

  • 2. 흠흠
    '22.7.14 10:57 PM (125.179.xxx.41)

    안올리기는->안올리는

  • 3. ab
    '22.7.14 10:58 PM (221.148.xxx.203)

    맞아요 나는 행복하다 재미나게 잘 살고 있다! 의 연속인 것처럼
    알면서도 남들 인스타보면 부러워하는 마음도 들고 그러죠

  • 4. ㅎㅎ
    '22.7.14 10:58 PM (39.116.xxx.19)

    전에 미래에셋 광고문구가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 던가 했었지요
    그러나 현실은 보기 좋은 장면만 보이게
    하는 sns 세상이네요

    우리집은 너무 올드하고 번잡한데
    유투브에서 다른 가정은 산뜻 ㅎ

  • 5.
    '22.7.14 11:02 PM (210.223.xxx.119)

    맞아요
    매일 똑같이 지겨운 일상 속에서 특정한 꾸며진 찰나를 최대한 좋은 각도로..
    현실은 징글징글한 끼니 차리기 쌓여있는 빨래 대충 놓인 옷가지들 늘어진 자세 ㅋㅋ

  • 6. 골드
    '22.7.14 11:0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오히려 과하게 행복한 티 내고
    화려한 티 내는 사람은
    뭔가결핍있어 보여요
    자연스러운게ㅜ좋아여

  • 7. 그런거에
    '22.7.14 11:18 PM (106.102.xxx.34)

    많이 휘둘리는 사람이 유독 보이는 화려함 믿지마라 이런 말 많이 하더라구요
    빛나고 좋아보이면 그냥 부럽다 하고 말지 내 근간이 흔들리진 않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부러워 미치겠으면 남들도 다 그런줄 아는지 믿지마라 훈계하고 다니더라구요

  • 8. ..
    '22.7.14 11:29 PM (221.148.xxx.203)

    106님.
    음.. 오늘은 힘든 날이라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난 휘둘린다기 보다 관심 있게 즐겨 보는 편이에요

    제가 가끔 힘들다 말하면 지인들이 잘 지내는 것 같다고 하길래
    든 생각이네요. 뭐뭐 하지 마세요..정도도 훈계로 들리시다니 저처럼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가봐요

  • 9. 지나다
    '22.7.14 11:40 PM (123.248.xxx.166)

    삭제하니 세계평화가 찾아와요

  • 10. 인스타광고도요
    '22.7.14 11:57 PM (211.246.xxx.113)

    ㅠㅠ
    제가 인스타광고보고
    충동구매하는
    인간이 절대 아닌데

    요번에 뭐에 단단히 홀렸는지
    물건을 하나 샀는데
    완전 망했어요ㅠㅠ


    손안대고 쌀씻는건데
    물을 넣으면
    물이 미친듯이 회오리치면서
    쌀이 씻기는거요..
    과일도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회오리는 무슨.
    완전 물만 펑펑 낭비하는거고
    쌀은 가라앉아 있어요.
    ㅠㅠ

    저 쌀싯기 싫어서 밥도 잘안해먹는데
    손안대고 씻긴다고 해서
    완전 혹해서
    충동구매 했어요.
    ㅠㅠ

    완전 망했어ㅠㅠ

  • 11. ...
    '22.7.15 12:14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다 행복한 순간만 찍어 올리죠
    믿을거못됨

  • 12.
    '22.7.15 12:25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연출 + 순간의 찰나

  • 13. ㅎㅋ
    '22.7.15 12:34 AM (124.58.xxx.70)

    당연한거죠
    다들 감안하고 보죠
    굳이 인생의 불행과 괴로움을 전시할 필요 있나요
    또 괴로울 때 내가 올렸던 그런 사진들 보며 위로받고 다시 나갈 힘을 얻는 것이기도 한건데
    뭘 또.
    꼭 굳이 내보이지 않는게 나은 게 훨씬 많아요
    그리고 좋은 생각 행복하다는 착각은 인생 행복하게 만드는 거에요

  • 14. ㅎㅎㅎㅎ
    '22.7.15 12:39 AM (61.254.xxx.88)

    니름인플루언서라고 땟갈좋게 하고다니는 그녀
    아이도 줄줄이 4명인가 낳고
    남편이랑은 사진상으로 세상 행복한 부부인데
    공황장애라네요. 다 남편때문이라고하고 이혼하지못해서 사는데 죽을맛이라고 남편 욕을..
    그러고 돌아가는 길에 또 인스타에 피드올렷더라고요 행복한시간 보냈다고

  • 15. ...
    '22.7.15 12:51 AM (218.51.xxx.95)

    헉 손 안대고 쌀씻는 기구 사고 싶었는데!
    아니올시다인가봐요. ㅠㅠ

  • 16. 팩폭
    '22.7.15 1:11 AM (38.86.xxx.125)

    sns는 다 허구예요. 인터넷 세상의 트렌드죠. 나 이런것도 사고 이런대도 가고 이렇게 산다~는 남들과 공유하고픈 연.출.된. 삶…위해 지루하고 찌그러진 실상은 다 감추고 굳이 드러내지 않는 인생 버티는 방법.

  • 17. 그러다..
    '22.7.15 1:13 AM (38.86.xxx.125)

    세인들 관심 쏠리면…옳다구나…돈 되게 돈벌이수단으로 변신~

  • 18. 반짝이는
    '22.7.15 1:25 AM (84.78.xxx.135)

    한 순간, 짧은 한 때그런 순간을 올린거지
    어떻게 인생이 24시간 빛나고 행복에 충만한
    시간으로 차 있겠어요?
    그건 말 안해도 다 아는거고
    인스타는 남에게 보이고 싶은 순간만 올린 거라는 걸
    말해야 아나 싶은데요, 아닌가요?

  • 19. 맞아요
    '22.7.15 2:07 AM (218.237.xxx.150)

    아는 지인 남편땜에 울고불고 이혼얘기하더만
    인스타는 세상 행복한 사이

    유튜브도 보면 잘 있는 거 같더만
    알고보면 남편 바람펴서 이혼하고 좀 자제하다
    나오더군요

  • 20. ..
    '22.7.15 3:31 AM (211.109.xxx.157)

    손 안대고 쌀씻는 기구 사고 싶었는데!
    아니올시다인가봐요.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품기로 쌀 씻는 게 국룰이에요

  • 21. ......
    '22.7.15 5:25 AM (42.29.xxx.32)

    전 유살림하능 유투버들보면 단체로 린넨앞치마랑 롱 원피스 맞추었나?? 생각이들어요. 다들 비슷한 살림살이에 포커스도 비슷하니~~다들 행주는 소창행주쓰던데 전 다이소가면 3장에천원하는 초록노랑분홍행주 막쓰는데요

  • 22.
    '22.7.15 7:10 AM (112.158.xxx.107)

    그냥 보이는대로 믿는 게 더 나은 것 같은데요?
    쟤도 속으로는 불행할 거야 걱정거리 많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면 맘이 좀 나아지나요?
    진짜 여러모로 팔자 좋은 사람들 많아요
    그냥 그걸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낫죠
    뭐 속내는 모르는 거야 불행할 거야 생각하는 정신승리가 본인 마인드컨트롤에 더 도움된다면 그래도 되겠죠ㅋ

  • 23. ab
    '22.7.15 8:49 AM (223.38.xxx.96)

    불행할거야..라는 생각으로 남의 인스타를 보지는 않죠
    보이는대로 믿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닌 것 또한 사실이니
    적당히 보고 적당히 믿으면 될 것 같아요

    인스타세상에서는 저 또한 팔자는 좋아보일 듯 합니다만 ㅎㅎㅎ
    정신적 육체적 노동에 한없이 다운 되는 날이 있네요

    노동 없이 여유있고 쾌락 즐기며 사는 사람들 분명 있어요

  • 24. ㅡㅡ
    '22.7.15 1:39 PM (14.0.xxx.104)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마음공부하며
    남보다는 나의 마음에 집중하며 살기로 결심한 후
    인스타 자주 하지도 않았지만
    인스타에 올리기 전에 저에게 질문했어요
    이 사진이 정말 나를 위해 올리는 건지? 아님 남에게 나 잘산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올라는 건지?
    후자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건 주인이 아닌 노예의 마음이라 그 노예의 마음에 먹이를 주지 않기위해 안올리기로 했고요
    그런데 가족끼리 여행가서 찍은 행복한 사진들조차 그걸 인스타에 올릴때에는 남들 시선을 제가 의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깨달을때마다 안올리다보니
    반년간 인스타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결국 인스타 업로드는 내일상의 소소한 기록 이라기보단 내일상의 소소한 기록을 핑계로 나 잘살고 있다는 알리고싶은 마음의 발로라는 것을 깨달으니 사진을 안올리게되고 안올리니 이상하게 마음이 평화롭고 고요해지더라구요
    물론 이런 마음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 25. ㅡㅡ
    '22.7.15 1:44 PM (14.0.xxx.104)

    남 시선 의식하고 자랑도하고 그런 소소한 재미가 물론 굉장히 악의적이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지만
    제가 사십년정도 살아보니 예전에 남을 의식하면 살았던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타를 줄이고 인스타에 올릴 사진 찍는 시간을 줄이고 인스타에서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늘고 인생을 더 알차게 보내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문득 문득 나 잘산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만 그 에너지를 다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데로 돌리려고 해요

  • 26. 인스타용
    '22.7.15 2:02 PM (49.168.xxx.41)

    인스타용 사진이 따로 있다고 하잖아요. 요즘 젊은세대들은.. 그 페이크스러운 세상에 익숙하고 인정하는 세대같아요. 연예인들도 필터써서 누군지 모르겠는데.. 일반인들도 다 필터써서 사진찍고.. 심지어 아기얼굴도 필터로 찍고.. 그냥 가상의 세계지요. 메타버스처럼.. 인스타 회사 이름도 Meta 니까 익맥상통... 암튼... 그냥 그려려니하고 그걸 또 즐기는 세대같아요.. 아마도 제가 2-30대면 그 가짜세상도 진짜라 믿었을수 있지만... 산전수전 겪어본 40대는 다 눈에 보이네요.. 희노애락중에 희희락락만 올린다는걸.. ㅎㅎ 그래도 실없이 보긴 잼나요.

  • 27. 그래도
    '22.7.15 2:03 PM (106.102.xxx.25)

    싸이월드는 슬픔이나 힘듦을 나누는? 표현하는 감성은

    있지 않았나요?

    인스타는 완전 보여주기용.

  • 28. ㅡㅡ
    '22.7.15 2:07 PM (223.38.xxx.133)

    남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나의 비하인드 장면을 비교하는거죠

  • 29. ...
    '22.7.15 2:13 PM (59.14.xxx.173)

    맞아요 인스타
    다 행복한 순간만 찍어 올리죠
    믿을거못됨
    22222222222

  • 30. 자기삶에 빈
    '22.7.15 2:17 PM (99.241.xxx.71)

    자리, 인정과 타인의 부러움으로 채워야하는 결핍이 없으면
    뭐하러 시간쓰고 에너지 써가며
    인스타에 글을 올리겠어요?

    정말 멋지고 좋은 풍광이나 장면에서조차 그걸 온전히 즐기며 만끽하기보다
    사진 찍느라 그걸 놓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뭐저리 결핍들이 많아 저리 인정받으려고 몸부림일까...이런 생각들더이다.

    정말 행복한 사람, 자족한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과 인정이 부담스러워요.
    좋으면 좋은대로 질투로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데 뭐하러 그런짓을 할까요?

  • 31. 맞는 말씀
    '22.7.15 2:27 PM (203.142.xxx.241)

    저도 인스타 하긴하는데,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 32. ..
    '22.7.15 2:30 PM (121.147.xxx.200) - 삭제된댓글

    인스타를 요즘 시대 홈쇼핑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하는 시간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쇼호스트 대신, 일상을 공유하며 팔로워와 라포 형성한 인플루언서가 마케팅을 하더라구요.

  • 33. 누구나
    '22.7.15 2:44 PM (106.255.xxx.18)

    누구나 고통 아픔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팔자 좋구나 하는 사람들도
    가까이 가서 고민 들어보면
    다들 한가지는 고민있어요

    우울증 걸리기도 하고
    몸이 아프거나
    금전 문제가 있거나
    남편이 문제있거나

    완벽한 삶은 없어요
    아무리 부유하고 팔자 좋아보여도
    다른 고통이 또 있더라구요

  • 34. ㅇㅇ
    '22.7.15 2:57 PM (211.114.xxx.68)

    당연한거 아닌가요? 누가 구질구질한 내용을 올리나요.
    스스로도 기억에 남고 즐겁고 예쁘고 두고두고 기념하거나 보고 싶은걸 올리죠.
    그걸 누군가에게 자랑하려고 올린다는 생각, 그걸 보고 마냥 부러워하는 그 자체가
    벌써 지고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아..얘 이런일 했구나. 보기 좋네 거기서 끝.

  • 35. 타인의
    '22.7.15 2:58 PM (211.206.xxx.180)

    삶을 부러워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돼서.
    어차피 각자 고유성이 있어 매초, 매순간이 다른 순간들인데,
    그 조건 상황에 본인을 대입해 본들 무슨 의미인지.
    웹서핑 정보도 찾고, 자신의 추억 기록으로 비공개 인스타 하는 사람도 많죠.

  • 36.
    '22.7.15 2:59 PM (39.117.xxx.43)

    인스타자체가 사진위주로 짧게 올리는거니
    거기에 팔로우안하고도 전체공개가 대부분에
    홍보용이 많아서
    거기에 슬픈 일 길게 올리는것도 안 맞는거같아요

    싸이월드야 감성적이고 일기장 기능도 있었지만요

  • 37. ...
    '22.7.15 3:07 PM (125.184.xxx.161)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아닌가요~? 보는 사람도 보이는데로 믿진않치만 눈구경도하고 다른삶도 보고 머 다양한 구경하는거죠
    삶이 희노애락인데 그나마 즐겁고 기쁜일이 종종 있으니 그때는 또 기억하고싶고 기록하고 올리고 안좋은일은 잊어버리고싶고..
    다그런거아닌가요~^^ 그나마 희와락이 다른이에 비해 자주있으면 행복감도 더 느끼고 ..

  • 38. ㅎㅎ
    '22.7.15 3:29 PM (218.237.xxx.234)

    저는 장사나 홍보용 목적은 그나마 이해가 가긴한데..예전 싸이시절부터 왜 내 개인사를 굳이 공개해야하는지에 대해 이해가 안가는 인간인지라..일단 귀찮고, 남한테 관심받는것도 싫구요..어딜가나 그놈의 인스타용 사진에 목매는 사람보면 제가 다 피곤해요..사진의 노예마냥..개인 소장용 추억 사진들은 랩탑에 연도별로 고이저장했으니 ..사실..이것도 잘 안봄..진짜 추억은 제 마음에 고이

  • 39. 부러워요
    '22.7.15 3:31 PM (211.246.xxx.246)

    비록 행복한 순간만
    찍어 올린다고 해도

    저는 찍어올릴 행복한 순간
    자체가 없거든요.


    그래도
    그들은
    잠깐이라도
    행복한 순간이라도 있지.


    잠깐이라도
    좋은곳에 가고
    잠깐이라도
    맛있는거 먹고..


    넘넘 부러워요.

  • 40. 맞아요
    '22.7.15 3:34 PM (220.92.xxx.93)

    동네 며느리, 동창 딸들 집집마다 하나씩 좋은 것 다 말하며

    나 한 명이 그거 다해달라는 듯

    인스타 수십명 보고 다 부럽고 그렇게 살고싶으면

    내 인생이 몇 개라야 되겠죠

  • 41. ...
    '22.7.15 3:59 PM (203.226.xxx.102)

    당연하죠..앨범에도 즐거웠던 사진..제일 예쁜 사진 골라올리듯..sns도 앨범인데..당연 기쁘고 이쁘고 행복하고 좋은것만 올리죠...

  • 42. 맞아요
    '22.7.15 4:18 PM (211.114.xxx.55)

    부엌도 애둘 키우면서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죠
    밥 한번 해보면 오만것이 다 올라오는게 싱크대인데

  • 43. ㅎㅎㅎㅎ
    '22.7.15 4:59 PM (115.140.xxx.207)

    그럴려고 있는 건데요 뭐~
    감안하고 올리고 보고 하는 거죠.
    매일매일 올린 사진과 같은 일상의 연속일 거라고 믿는 것 자체가... ㅎㅎㅎ

  • 44. ..
    '22.7.15 5:20 PM (223.39.xxx.115)

    인스타를 보고 그것이 그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바보아니라면..

  • 45. 잉?
    '22.7.15 7:20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SNS 보이는데로 안 믿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그렇다고 안보이는거는 불행할꺼다라고 생각도 안하구요

    남의 행복에 비교 하기 때문에
    본인이 불행하다 느껴지니, 남들도 그래
    그게 정신승리 아닙니까?

    남은 남 나는 나가 중요하지
    실컷보고 제도 불행할꺼야 안행복해 이러면
    뭐 달라지나 싶네요

  • 46. 잉?
    '22.7.15 7:24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SNS 보이는데로 원래 이쁘고 좋은거 올리려 있는건데
    그렇다고 거짓이고 현실은 불행할꺼다라고 생각도 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오히려 남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 자신과 비교 하기 때문에
    본인이 불행하다 느껴지니, 남들도 그래
    그게 정신승리 아닙니까?

    남은 남 나는 나.실컷보고 제도 불행할꺼야
    거짓이고 안행복해 이러면 뭐 달라지나 싶네요

  • 47. 잉?
    '22.7.15 7:26 PM (211.234.xxx.23)

    SNS 보이는데로 원래 이쁘고 좋은거 올리려 있는건데
    그렇다고 보이지 않은 부분 현실 생각도 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오히려 남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 자신과 비교 하기 때문에
    본인이 불행하다 느껴지니, 남들도 그래
    그게 정신승리 아닙니까?

    남은 남 나는 나.실컷보고
    거짓이고 현실은 어떻니 이러면 뭐 달라지나 싶네요

  • 48. sns하는
    '22.7.15 8:20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내친구
    허구헌날 미슐랭 맛집이 올라오는데
    한달에 한번정도 그 친구 만나면
    늘 미슐랭 맛집을 가야하고
    음식이 나오면 전 식기전에 먹고 싶은데
    그 친구가 다각도에서 사진을 다 찍을때까지 기다려야해서 지쳐요.
    본인것만 찍으면 누가 뭐라나요.
    제것까지 찍는다고 못먹게 하니 짜증나죠.
    어느날 우연히 그녀의 인스타를 보니
    한번갔던 그 집이 서너번 방문한 맛집으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요리를 보면 분명 저랑 딱 1번 갔던 곳인데..
    솔까말 그녀는 빚갚느라 바빠서
    놀러다닐 시간도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는데...
    그녀의 sns를 본 후 sns는 안믿어요.
    그녀의 시간들이 그녀에게 행복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에겐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인스타의 발달이 우리 사회를 저속하게 만드는 듯
    내 행복은 내 안에 있는거지
    남들이 만들어 주는게 아닐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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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29 美 소비자에게 ‘최고’ 냉장고 뽑으라고 했더니...“한국이 넘버.. ㅇㅁ 19:41:59 284
1591328 내일 동대문종합시장 열까요(악세사리 부자재) 2 . . . .. 19:40:09 83
1591327 류선재 이 사람 닮지 않았나요? 2 ㅇㅇ 19:34:55 272
1591326 부추전에 부추 싸먹어요 ㅋ 2 신박 19:28:22 349
1591325 샤브샤브 꼭 해드세요 (feat하이볼) 4 19:27:14 780
1591324 진천에 볼거나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혹시 19:26:12 75
1591323 저도 신축,구축 아파트 얘기 동참 및 구경다닌 후기 3 인테리어 19:16:31 705
1591322 파 냉동시켰다 쓰니 너무 안 좋은데요 22 ... 19:15:00 1,840
1591321 생선굽기 뭐가 문제일까요? 9 19:08:48 510
1591320 어린이날인데 집에 어린이가 없네요 3 슬픈데맛있어.. 19:05:38 837
1591319 돈까스 맛집 어디인가요 3 ㅡㅡ 19:03:57 467
1591318 동남아에서 바닷속 제일 투명한곳이 어딜까요?? 6 .. 19:01:52 335
1591317 피식쇼 나오는 연옌들이요 교포 말고 다들 영어를 왤케 잘하죠? 8 ..... 18:58:22 1,117
1591316 선재 6회 미방 떴어요. 5 선재 18:57:28 516
1591315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1 어이상실 18:53:43 168
1591314 82 아이디 옆 레벨이랑 포인트는 뭐에요? 1 123 18:51:33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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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12 종교 신앙 다른 말인가요 2 빗소리 18:44:17 286
1591311 내가 아는 집 이야기 26 ... 18:41:31 2,845
1591310 날개없는 선풍기 어떤가요? 5 . . 18:38:47 600
1591309 정규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9 .. 18:37:37 696
1591308 냉동치킨 어디것이 맛있어요? 1 18:36:01 383
1591307 기타리스트 김도균씨 젊을적 참 이쁘고 귀여웠네요 10 .. 18:33:01 1,003
1591306 필리핀 세부 다녀온 후기 씁니다. 17 .. 18:31:56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