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일어나 살림한다는 너튜브

[음]

구독자가 160만명인가 그렇던데
그럼 엄청 많은거죠?
근데 집안 가전 밥솥 정수기 인덕션 등등 지원을 받았는지
광고도 들어가고
이번에 본거는 무상폐가전에서 원고료 지원받았다고 하고

그리고 혼자 찍는다던데
그러면 그전에 미리 다 협찬을 어떻게 받은건지
구독자 가 많아서 너도나도 협찬하는건지

근데 살림은 야무진데
그런 광고성 협찬에
그리고 주부는 무슨 5시에 일어나야 하는건지
뭔가 일반인을 게으르게 만드는거 같고ㅠ
강아지 간식도 10을 세고 먹이는데
고문같고,

볼수록 보기 불편한데
나만 그런건지
구독자는 저리 많던데

[dlfjs]

대부분 짜고 치는거죠
돈 되면 뭐든 해요

[네]

그러니까요, 그냥 소소하게 살림하는거보면 보기좋을텐데
광고성에 뭔가 짜고 치는거 같고,
근데 구독자는 엄청 많아요, 나만 이런 생각인건지

[저도]

처음엔 혹해서보다가 두어번보고 안보게되네요.
저사람은 저게 본업이니 5시에 일어나서 돈도벌고 살림도하고 좋겠네요.

[비현실적]

너무 영상이 이쁘고 소리도 좋고 평화로워서 비현실적이에요.
5시에 일어나서 그렇게 하려면 9시에는 자야겠어요.
저는 그렇게 못하지만 보는건 좋더라구요.

[ㅉㅉ]

잠이 없는 사람도 있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하는 거지 머가 불편해요?
구독자수가 많으니 협찬이 들어오는 거죠.
협찬 받는 것도 능력이죠.
광고가 되니 협찬해 주는 거고.
다름을 인정하고 더 부지런히 사세요. 원글님도.

[00]

저 4시30분에 일어나서 도시락싸고 아침준비해요
식구들 보내면 강아지 산책 9시에가요
와서 빨래돌리는동안 한숨자면 11시
그때부터 밥먹고 뭐하고 그래요
잠은 12시에 잡니다

[남이야]

남이야 뭘하든 안보면 되죠.
똑같이 5시에 일어나라는것도 아닌데 피해의식 있으시네요

[궁금하네]

제가 보는 유투브보면 절대 혼자아닌듯해요
최소 2명은 붙어서 찍어야지 나올수있는각

[…]

다 떠나서 최신 살림템?으로 꽉 찬 집 보면 답답해요..

[...]

5시 일어나면 10시안에는 자겠죠.
저도 처음 영상 이뻐서 보다 지금 뭐랄까?
협찬퍼레이드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움 없어 패스중
인테리어나 이런게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ㅎ

[..]

200만 넘는 살림 유튜브도 있어요ㅋㅋ
저는 초창기 구독자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마치 광고보는거 같아서
안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뒤 유튜브에 뒷광고 논란이
뜨거웠고
그 유튜브도 뒷광고 사과하더라고요.

어쩐지 광고보는거 같더라니..



저번에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구독자200만이 넘었더라고요.

[근데]

뭐든 상대적인거죠 뭐

저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타입인데 그래봐야 하루 수면이 5시반 반 밖에 안되더라구요.
저는 제가 늦게 일어나니 엄청 많이 자는 줄 알았다가 애플워치 하고 수면패턴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런가 하면 제 친구중 한명은 새벽 4시반 부터 일어나서 움직이는데 이 친구는 일찍 자요. 자긴 하루에 8-9시간 잔다고 나온데요.

그리고 위에 햇반 하나로 둘이 먹는 집이 있는가 하면 밥을 많이 먹는 집도 있지
그게 왜 비현실적이겠어요??

그냥 각자 사는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 해요.

[ㅇ]

누군데요? 궁금해요

[ㅡㅡ]

82 오래하니 아는 분 얘기가 나옵니다 ㅎㅎ
혼자 찍는것 맞고요.
구독자 10만만 넘어도 협찬문의 꽤 들어와요.
외국인 구독자 늘면서 많이 올라갔어요
공부오래한 똑똑한 분입니다
예전 같으면 같은 시간에 일어나 공부했겠죠
똑똑한 사람이 노력까지 하는데 못 할리가 있나요
예쁘게 봐주세요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요.
협찬광고 의뢰들어오면 협의하고 그에 맞는 영상 찍는거예요
광고라고 원글님도 알수있게 다 고지하고요
모든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다 같습니다
사기처럼 말씀하시네요

[...]

뭔지 알 것 같은데, 진짜 혼자 찍는 거면 편집하는데만 종일 걸리겠네요.
이 각도 저 각도 여러 각도에서 찍던데요.
그리고 음식도 하는 것만 나오지 설거지하고 정리하는 건 거의 안나와요.
도구도 여러가지 쓰던데, 아무리 식세기가 있다지만 그거 닦아 정리하는데만 한참 걸리겠구요.

근데 도시락 싸는거 보면 좀 웃겼어요.
실컷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새 반찬 만들어 도시락 싸던데, 정작 도시락은 그냥 나무 도시락...
낮되면 다 식겠어요.

[...]

그리고 어린아이 둘 포함 4식구던데 그렇게나 많이 먹나요...
메인요리가 어떤 떄는 2개씩 나와요.
밥도 한가득 푸던데 저걸 어떻게 다 먹나 싶어요.
이것저것 남을텐데 그건 다 버리는건지, 근데 엄청 알뜰한듯 나오던데 그럼 못 버릴 텐데 주부가 낮에 먹나요..
낮에 혼밥 차리는 것도 나오던데...

암튼 비현실적...

[.....]

제가 아는 유튜버.
초등 이하 어린애가 여럿인데 가사도우미 안쓰고 시터 안쓰고 유튭 편집도 혼자 다 해요.
매일 새벽 5시 전에 일어나서 하루 시작합니다.
집안일,육아,유튜버 활동에 운동까지 매일 합니다.
집안도 깨끗하고 애들도 멀끔히 건사 잘 해요.
운동도 그냥 걷기 운동 그런거 아니고 pt받을때 하는 운동 있잖아요. 그런거 하고요.
볼때마다 진짜 열심히 산다.. 기운도 좋네 싶어요.

[네]

보통 유튜버들이 영상을 일주일에 한번 올리는가죠?
그러니 매일 그렇게 살수도 있지만
찍는날을 위해 음식하고 각종 가전 협찬에 광고에 찌고 치는거 같죠, 나무도시락도 웃기고
남편이 백수라서 같이 찍고 먹나싶고
그냥 광고 없었으면 더 진실되게 보였을거 같아요

[보면요]

유튜브 어느정도 자리잡은 사람들은요
태생이 부지런해요.

게으른 사람들은
결국 나가떨어져요.

부지런한 사람이
꼭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유튜브만큼은
예외가 없어요.

부지런히 찍고 올리는 사람은
끝내 자리 잡더라고요.

[좀]

연세드신 분 블로그 이웃이었는데 금방 인스타에 유튜브에 확장해가고 맨 협찬에 공구...
공구 영상은 그림이 좋으니 딸네 집에서 딸이 주인공

[ㅁㅁ]

근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뒷광고도 아니고 돈 받고 광고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 걸텐데
누군가 궁금해서 살림으로 검색해서 이것저것 살림 유튜브 구경했는데
어휴 전 피곤해서 못해요.
부지런히 살고 기록도 남기고 돈도 아주 왕창 벌고 적성 맞는 분들은 괜찮은 일이겠지요.

[......]

본업인데 부지런히 하겠는데요

[네]

본인이 서울이라고 하고
혼자 찍는대요, 그리고 어디서 인터뷰인지 요청도 엄청들어온다고 말해요,
남편 도시락 싸고 열심히 살림 하는거 같긴한데
본인이 도시락 싸고 남편이 바로 들고가는 설정도 너무 인위적이고, 여러각도에서 찍는데 혼자 요리하다가 다시 각도 잡고 한다는 설정도 무한반복인데 이상한데 혼자 한대요,
오늘 본 거는 그래도 부지런한거 인정이요,

[카메라]

여러대 놓고 찍겠죠.

잘나가는 유튜버들 최하 3대 이상 놓고 찍어요.

[...]

누군지 궁금하네요.
보고 싶어요.

[ㅇㅇ]

카메라 여러대 설치하고 찍습니다.
화질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 기종도 같은 걸로 통일하고요...
조리대, 식탁 이런 스팟에는 고정 카메라 상시 설치해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