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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을 애지중지 키운고 있다고 했을때

미래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22-07-14 10:18:43
지금 상황으로 워킹맘 전업맘 편가르기 하지 말구요.

지금 딸을 키워요.
공부도 열심히 시키고 애지중지 모두 그렇게 키웁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
딸이 결혼을 하든 안하든 니 인생이니 알아서 잘 살아라. 또는 결혼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제외하구요.

딸이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그리고 아이도 낳는다고 했을때
1) 딸이 아이 잘 키우고 살림 잘하는 전업을 했으면 좋겠다
2) 딸이 자기일 하면서 돈 벌면서 사는 워킹맘이 되었으면 좋겠다.

딸이 어떤 미래를 살기 원하시나요?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모두 딸들 공부 열심시 시키고 애지중지 키우시는데,
문득 궁금해서요.
IP : 118.235.xxx.19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
    '22.7.14 10:20 AM (175.223.xxx.228)

    올라온다는게 구닥다리 같아요. 자식 인생을 부모가 왜 이랬음 저랬음 하나요?

  • 2. 그야
    '22.7.14 10:20 AM (24.85.xxx.197)

    당연 2죠

  • 3. 흠..
    '22.7.14 10:21 AM (121.190.xxx.146)

    그냥 본인이 살고 싶은 삶을 살면 좋겠다 ..

  • 4. ....
    '22.7.14 10:21 AM (118.235.xxx.177)

    요즘시대는 워킹맘이에요 결혼이 뭘 보장해주지도 않고 이혼율도 너무높음

  • 5. 딸의 생각
    '22.7.14 10:21 AM (116.37.xxx.37)

    아이가 본인인생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건 뭐든 저도 좋을거같아요

  • 6. .....
    '22.7.14 10:22 AM (211.221.xxx.167)

    결혼이 필수가 아닌데 무슨....
    혼자 독립해서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오ㅓ.

  • 7. 저는
    '22.7.14 10:22 AM (216.81.xxx.69) - 삭제된댓글

    10살 딸 키우는 워킹맘인데요, 2번이요.
    자기 일하면서 시터 쓰고 남편도 살립, 육아에 적극 참여시키는 워킹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저처럼요.
    그리고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거 힘들거 알기 때문에.. 제 능력과 체력이 되는만큼 도와주고 싶어요.

  • 8. 당근
    '22.7.14 10:23 AM (58.120.xxx.132)

    당근 2죠. 저도 그렇게 살았고

  • 9. 당연 2죠
    '22.7.14 10:23 AM (119.203.xxx.70)

    누가 전업하기를 바래는 엄마가 있나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어떤 일을 해야 성취감을 느껴요.

    나날이 전자 제품 좋아져서 시간만 늘어나는데.

  • 10. 원글
    '22.7.14 10:24 AM (118.235.xxx.191)

    딸이 이런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로서 당연히 생각하죠 ㅋ
    생각도 못하나요?
    엄마로서 딸을 바라볼 때 마음을 여쭙는거에요.
    지금 당장 상황에서 싸울게 아니라.

  • 11. 저는
    '22.7.14 10:24 AM (216.81.xxx.69)

    10살 딸 키우는 워킹맘인데요, 2번이요. 경제적 능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자기 일하면서 시터 쓰고 남편도 살림, 육아에 적극 참여시키는 워킹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저처럼요.
    그리고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거 힘들거 알기 때문에.. 제 능력과 체력이 되는만큼 도와주고 싶어요.

  • 12. ??
    '22.7.14 10:28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엔 당연히 2번 아닌가요?
    1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 13. ??
    '22.7.14 10:28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엔 대부분 2번 아닌가요?
    1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 14.
    '22.7.14 10:31 A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5세 딸 키우는 아이엄마 입장인데요
    살짝 노산이라서 어리지 않은 엄마인데도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모두 딸들 공부 열심시 시키고 애지중지 키우시는데

    너무나 구닥다리같은ㅠㅠ
    딸들 열심히 공부시킨다뇨
    저 아들도 있고 딸고 있어요
    이해가....

    아이를 두고 가성비와 효율을 따지는건가 궁금하네요

  • 15. 저는
    '22.7.14 10:32 AM (61.254.xxx.115)

    상관없는데 우리딸은 전문직 될 과를 다니는데 결혼도 이십대에 하고싶고 전업으로 놀면서 살고싶대요 애아빠도 그러는게 좋다고 하고요 여자가 나가서 일하면 피곤하고 짜증나고 한사람이라도 가정지키고 안정되게.집에.있는게 좋다고요 제가 일한다는것도 말리는 남편이라 저는 그냥 놉니다 우리애도 그러고싶다해서 결혼할때 한몫해주고 놀으라고 해야하나 싶어요

  • 16. ㅇㅇ
    '22.7.14 10:33 AM (14.39.xxx.34)

    요새 자기 새끼 애지중지 안키우는 사람도 있나요
    뭐 이런 이상한 글이 다 있어...아이고 ...

  • 17. cls
    '22.7.14 10:34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아주 부잣집에 시집가면 당연히 1번

  • 18. 본인이
    '22.7.14 10:34 AM (203.81.xxx.57)

    원하는대로요
    가방끈 기~~~일어도 전업하면 하는거고
    짧아도 돈벌어야 하면 하는거고요

    이러나저러나 큰 굴곡없이 고생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19. ......
    '22.7.14 10:35 AM (211.36.xxx.179)

    솔직히 1번이면 공부 열심히 시킬 필요가??

  • 20. 형편
    '22.7.14 10:35 AM (97.113.xxx.165)

    형편이 되고 조건이 두루 갖춰진 전업이
    살림만 하겠습니까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지...
    사실, 그런 형편이면 살림이냐 직장이냐.. 누가 정해주고 따라하겠냐고요...
    고로,
    전업이건 직장이건 지가 선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원하는 바를 하게됐으면 좋겠다... 그런..

  • 21. ...
    '22.7.14 10:37 AM (175.113.xxx.176)

    저희 사촌언니 지금 50대 중반인데 그 언니를 봐도 사업하는 이모덕분에 언니가 진짜 그나이에도 정말 제가 생각해도 이모가 진짜 애지중지하게 키웠던것 같거든요. 80년대에학번인데 대학원에다 이탈리아로 유학까지 갔다와서 패션사업하는데 지금은 그쪽에서는 유명인사인지 종종 기사에도 나오곤 하던데 근데 그렇게 그 언니 성공할수 있을때까지는 저희 이모공도 무시 못하죠 보통은 2번일것 같아요.자기꿈 제대로 활짝 펼치고 살기는 원하겠죠 .

  • 22. dlfjs
    '22.7.14 10:38 AM (180.69.xxx.74)

    내가 원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요즘 결혼했다고 일 안하고 살기 힘든 세상이고요

  • 23.
    '22.7.14 10:39 AM (125.191.xxx.200)

    여기 글 올라오면 아시잖아요..
    돈없고 능력 없으면 외벌이 남편, 시가식구들 엄청 무시하죠.
    그리고 솔직히 요즘 고학력이라 그냥 살림만 하라고 해도
    일하려도 하는 여성분들 많아요..
    애키우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ㅠㅠ

  • 24. 소오름..
    '22.7.14 10:45 AM (203.244.xxx.21)

    무조건 결혼은 해야 하는 건가요?????

  • 25. 아니
    '22.7.14 10:45 AM (61.254.xxx.115)

    1번이면 공부 열심히 할필요가 있냐 하시는분들 있는데.놀더라도 공부못해서 고졸이나 전문대 나와서 놀겠다는여자랑 의사인데 부자 시댁 만나서 노는 여자랑 같나요 남자들도 공부못해서 학벌도 안좋고 직업도 안좋아서 놀겠다는 여자 선택하겠나요 여의사고 집안도 좋고 잘사는데 집에.있겠다는여자 선호하겠노요 당연히 남손에 애기 키우느니 니가 집에서 애기봐라 합니다 저아는 타팰사는 자산가 시부모. 의사며느리 봐서 병원하라고 안그래요 아들부부 골프나 치고 삽니다 의사들도 그럽니다 뼈빠지게 십년이십년 벌어봐야 집안 좋은여자들이.증여받고 상속받는거 못따라가고 애들은 애들대로 못챙긴다구 노는여자 부러워들해요 일하는게 좋은사람은 일하면되고 일안하고 놀아도 되는사람은 놀면되죠 논다해도 공부못하는 머리나쁜 며느리 보려는 자산가 시부모는 없음.

  • 26. 원글
    '22.7.14 10:48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가정법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네요 ㅎ
    딸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를 가정하는거에요.
    여기서 구닥다리가 왜나오고 결혼 꼭 해야하는게 왜 나오는걸까요?
    엄마로서 딸이 결혼하고 아이낳는 엄마의 삶을 산다고 했을 때
    우리 딸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하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강요하라는게 아니라 지금 애지중지 키우는 우리딸이 엄마의 삶을 산다고 했을 때를 상상해보자는거에요.

  • 27. ...
    '22.7.14 10:49 AM (221.151.xxx.109)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고
    일은 남편에 비해서는 main으로 하지 않았으면 해요
    살림, 육아, 일까지 다하기는 너무 힘들거든요
    취미로 하는 정도면 좋겠어요

  • 28. 원글
    '22.7.14 10:50 AM (118.235.xxx.191)

    가정법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네요 ㅎ
    딸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를 가정하는거에요.
    여기서 구닥다리가 왜나오고 결혼 꼭 해야하는게 가성비가 왜 나오는걸까요?
    엄마로서 딸이 결혼하고 아이낳는 엄마의 삶을 산다고 했을 때
    우리 딸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강요하라는게 아니라 지금 애지중지 키우는 우리딸이 엄마의 삶을 산다고 했을 때를 상상해보자는거에요.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 29. 저는
    '22.7.14 10:53 AM (61.254.xxx.115)

    워킹맘 가정에서 자랐고 자주 사람바뀌고 엄마는 엄마대로 사람구하고 일하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자식들.돌볼 여력이 없었고 식모랑 파출부손에 컸어요.퇴근하고 밥먹고 쓰러지셨구요
    엄마랑 솔직히 정도 없구요.엄마가 그러시대요 딸들이.직접 자기애들 키우는거보니.너무 좋다구요.우리딸 이십대인데 언제든 일할수있게 자격증은 다 따놓되 그냥 집에서 놀고싶다고 해요 애기낳으면 저도 도와주려고 하구요 일하든 안하든 상관없어요

  • 30. 초록나무
    '22.7.14 10:54 AM (14.7.xxx.31)

    엄마의 바램은 2번이지만
    딸의 인생을 존중해야죠,,,

  • 31. ...
    '22.7.14 10:55 AM (112.168.xxx.69)

    당연히 2번이요. 1번은 좋은 남자를 만나야 행복할 수 있죠. 남자가 떠나가면 끝이구요.

    지금 시대에 남자만 믿고 어떻게 행복해 지겠어요. 아이는 하나만 낳아도 됩니다. 하나정도는 맞벌이로 둘이서 어떻게 커버가 돼요.

  • 32. ..
    '22.7.14 10:56 AM (39.7.xxx.125)

    딸이 어떤 삶을 살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일단 공부시키고 애지중지 키워야죠.

    나중에 전업을 할지언정 좋은 남편 만나 물질적으로 여유있으려면 여자도 결혼 당시에 학벌과 그에 맞는 조건이 필요하잖아요.

    어떤 엄마가 딸이 전업으로 살기를 원해서 공부도 안 시키고 막 키우겠음요. 그럼 그에 맞는 수준의 남편만나 고생할 게 훤히 보이는데.

  • 33. 아들맘
    '22.7.14 10:56 AM (112.164.xxx.204) - 삭제된댓글

    일단 자기는 결혼 안한다고 박박 우기는 중이고요
    설사 한다고 해도 굳이 백년해로 바라지 말라고 하기도 하고,
    당연히 맞벌이는 필수에 필수고,
    아기는 낳을생각 없고,
    즉 결혼을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아이낳고 전업하느니 안 낳고 그냥 맞벌이 할거랍니다,

  • 34. 당연히 2
    '22.7.14 10:57 AM (184.146.xxx.119)

    겨우 남의 뒤치닥거리/전업이나 하라고 애지중지 교육시킨건 아니잖아요?
    맞벌이해서 돈 잘벌어 또 손주들 뒷바라지 하라하면 되죠

  • 35. . .
    '22.7.14 11:00 AM (58.79.xxx.33)

    친구들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했는데... 친정이 부자이고 내가 전문직이게 젤 갑이라고 하더군요.

  • 36. 남편놈이
    '22.7.14 11:01 AM (123.199.xxx.114)

    평생을 보장해 주는것도 아니고 주체적으로 자기 앞가림 하려면 직업은 누구나 있어야 된다고 봐요.


    백세시대인데 매일 사람 찿아 떠도는것도 하루이틀이고 가족도 잠시 20년 돌보면 끝시고 손자 손녀 키워주는것도 몇년인데

    아직도 이런걸 물어본다는게 어이없어요.

  • 37. 정말
    '22.7.14 11:03 AM (113.161.xxx.234)

    구세대적인 질문이네요.

    우리 엄마도 저 어릴때부터 결혼을 하든 안하든 직장을 가져서 독립적인 생계를 꾸릴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 38. 2번이지만
    '22.7.14 11:03 AM (223.38.xxx.124)

    생계형은 싫어요.
    내가 키우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육아 서포트 없인
    애두고 나가서 일하는거 불행이죠.
    그러니 답은 없어요.
    대부분 2번의 삶은 엄마,아이의 희생이 뒤따르는거라서요.

  • 39. 가정이니까
    '22.7.14 11:11 AM (121.182.xxx.73)

    전문직 면허따고 전업주부가 좋아보여요.
    저도 솔직히 며늘 전업인 게 좋고요.
    그 대신 집안 경제력은 되야겠죠.
    아무리 시절이 변해도 아이들 고등까지는 집에 누군가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도 전문직 면허 따는 공부 할 수 있는 머리는 중요하다고 보고요.
    친구들 중에도 보는데 부러웠어요.
    그냥 몇 년 휴직 할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 40. 2번
    '22.7.14 11:13 AM (223.39.xxx.17)

    2번으로 능력 키워서 외국 사람 만나라고 했어요.
    시집이랑 그 사람 능력도 보고.

  • 41.
    '22.7.14 11:14 AM (61.254.xxx.115)

    우리애가 그래서 전문직 라이센스는 따놓고 전업주부하며 애키우고싶다고 하는거임.남편만 믿을순없고 자기능력은 갖춰놓겠다는거죠 저나 남편이나 전업 지지하구요 의사나 약사는 쉬다가도 애들 다 키우고 하고싶음 하던가 아님 반나절만 일해도 되니까 제일 좋은거같아요

  • 42. ㅎㅎㅎ
    '22.7.14 11:19 AM (121.162.xxx.158)

    근데 오래 쉰 전문직을 현장에서 만나면 실력 많이 떨어져서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불안할 것 같아요
    의사의 경우라면 업데이트된 의료 기술을 공부는 하고 나왔을까 싶기도 하구요

  • 43. ...
    '22.7.14 11:19 AM (106.101.xxx.68)

    저는 결혼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딸이 하고 싶으면 하겠지요.
    단 결혼은 하더라도 남자를 넘 믿지말고
    살라고 합니다. 이혼할수도 있으니..
    절대 일은 놓지 말라고 얘기하고요..
    나 자신만 믿고 사랑하라고 합니다.

  • 44. 당연2
    '22.7.14 11:21 AM (23.240.xxx.63)

    커플 중 반이 이혼하는데 남편 믿고 무슨 전업을 해요? 경력 끊기고 공부한 것 다 소용없는데..
    전 내가 애들 다 키워줄테니 너는 좋은 자격증 따고 일하라고 말합니다.
    저는 독박육아로 힘들게 애들 키우며 일했어서 더 애들 키워주겠다고 강조해 말해요.
    남자만 믿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시대는 끝났어요. 애들도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엄마를 더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 45. 2번이요
    '22.7.14 11:23 AM (115.136.xxx.94)

    살림 안하길 바래요.........

  • 46. 닉네임안됨
    '22.7.14 11:23 AM (125.184.xxx.174)

    2번요.
    전 터울진 애 둘 낳아 초등까지 키워 놓고 취업 할려 했다니 나이제한에 걸려 알바 밖에 못했어요.

    그래서 애들은 라이샌스 있는 직업 추천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결혼도 강요 안하고 애 낳는 것도 강요 안합니다.

    어느 길을 가나 가보지 않는 길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자신이 행복한 길을 내 딸들이 선택해 줬음 좋겠다는 바람은 항상 거지고 있습니다.

  • 47.
    '22.7.14 11:25 AM (210.103.xxx.39)

    진짜 2번은 일반 워킹맘에 애둘만 되도 너무 힘들듯해요 직장일하랴 집에오면 또 집안일에 애들 공부케어까지 집에 일하는사람있어도 다 일일이 신경써야 되잖아요
    직장있는게 좋긴한데 라이센스있어서 쉬었다 일했다 할수 있다든지 오전만 한다든지 주 3일만하고 애는 하나만 낳아서 좀 편안하게 살면 좋겠어요

  • 48. ㅎㅎㅎ
    '22.7.14 11:25 AM (121.162.xxx.158)

    어머니들 많이 변하셨네요
    돈 잘 버는 남자 만나 전업하는 게 여자 최고 복이라고 많이들 그랬던 것 같은데 82에서.
    아니면 그런 분들은 아직 입장 전이신가...

  • 49. 제가
    '22.7.14 11:27 AM (61.254.xxx.115)

    맞벌이 가정에 자랐는데요 항상 객식구랑 같이 사는거 참 싫었어요 식모나 파출부랑 항상 같이 사는거요 동생인 아기도 봐야되니 도우미 두명이랑 같이 살때도 몇년이었는데요 아빠도 저도 그런생활이 참 싫었어요 학창시절에 좋게 생각하려고 일하는 우리엄마 멋지다 라고 생각도.했었지만 오히려 내가 자식 키워보니 애들은 그래도.엄마가 키우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 50. 저위에
    '22.7.14 11:38 AM (1.227.xxx.55)

    2번인데 생계형은 싫다니,
    대부분 남자들 다 생계형인데 그건 좋나요?

  • 51. 2요
    '22.7.14 11:40 AM (121.162.xxx.174)

    현재로는
    아직 미혼이나 본인도 당연하게 2번 생각하고 저도 돈 때문이 아니라 성취욕구 채워가며 살길 바랍니다

  • 52. 82쿡에
    '22.7.14 11:42 AM (61.254.xxx.115)

    도우미 글만 봐도 청소만 해주는 도우미도 내맘에 쏙드는 도우미가 없어서 야단들인데 내 소중하고 귀한애를.내맘에 들게 봐주는 도우미가 이세상에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세요? 어쩔수없어서 맡기고 나가는거지 나도 내애인데 짜증나고 힘들어서 소리치게 되는데 도우미를.믿고 맡길순 없죠 할수없는 상황이니 맡기고 나가는거지.

  • 53. ...
    '22.7.14 11:46 A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원래.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해야 하는 거고.

  • 54. ...
    '22.7.14 11:48 A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원래.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해야 하는 거고.

    인성이 좋은 남편이나 자식이라면 그런 부인과 엄마의 공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죠.

  • 55. ...
    '22.7.14 11:51 A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원래.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하고 시댁이나 남편에게 굽히고 살아야 하는 거고.

    인성이 좋은 남편이나 자식이라면 그런 부인과 엄마의 공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몰라주죠.

  • 56. ...
    '22.7.14 11:55 A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원래.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하고 시댁이나 남편에게 굽히고 살아야 하는 거고.

    인성이 좋은 남편이나 자식이라면 그런 부인과 엄마의 공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몰라주죠.

    친정에 돈이 많거나 나가서 벌어올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면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는게 보험이다 싶어요. 남편. 자식. 시댁의 인성에 따라 내운명이 갈리는 건 싫어서요.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는데 좋았던 남편도 언제 어떻게 변할 줄 모르잖아요.

  • 57. ...
    '22.7.14 11:56 A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원래.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하고 시댁이나 남편에게 굽히고 살아야 하는 거고.

    인성이 좋은 남편이나 자식이라면 그런 부인과 엄마의 공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몰라주죠.

    친정에서 받은 재산이 많아서 일할 필요가 없거나 나가서 벌어올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면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는게 보험이다 싶어요.

    남편. 자식. 시댁의 인성에 따라 내 운명이 갈리는 건 너무 불안 합니다 .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는데 좋았던 남편도 언제 어떻게 변할 줄 모르잖아요.

  • 58. ...
    '22.7.14 11:57 AM (106.102.xxx.240)

    원래 인생이 내 맘에 쏙 드는 것만 골라서 살 수가 없죠. 내 맘에 들게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남자에게 온전히 기대고 살겠다면 그만큼 나자신은 포기하고 시댁이나 남편에게 굽히고 살아야 하는 거고.

    인성이 좋은 남편이나 자식이라면 그런 부인과 엄마의 공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몰라주죠.

    친정에서 받은 재산이 많아서 일할 필요가 없거나 나가서 벌어올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면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는게 보험이다 싶어요.

    남편. 자식. 시댁의 인성에 따라 내 운명이 갈리는 건 너무 불안 합니다 .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는데 좋았던 남편도 언제 어떻게 변할 줄 모르잖아요.

  • 59. ..
    '22.7.14 11:59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30년이상 워킹맘이구요
    저라면 당연 2번이네요 그럴려면 여러가지가 뒷받침되어야하므로
    딸아이앞으로 강남아파트 매입하고 세금신고 다 완납해두었어요

    잘자라서 좋은직장다니고있고 작년에 성실하고 착한 신랑만나서 결혼도 시켰고 본인아파트에서 예쁘게 알콩달콩 살고있구요
    저희집에 오는 도우미를 일주일에 한번 보내서 집청소.반찬 만들게 해주고있고 비용은 전부 제가 내구요 제 일생의 기쁨입니다
    시댁의 갑질 그런건 일절 없습니다^^

  • 60. ...
    '22.7.14 11:59 AM (106.102.xxx.240)

    내딸이 고민한다면 2번 택하라고 하고 제가 아이키우는 거 도와주겠어요. 남자만 믿고 살다가 뭔 일이 날 줄 아나요.

  • 61. ..
    '22.7.14 12:01 P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아직 출산계획은 전혀 없지만
    혹시 있더라도 최고좋은 산후조리원.아기봐주는 24시간 도우미등은 친구를 통해 이미 알아뒀어요 ㅎ
    비용도 전부 다 제가 냅니다 내 자식인데요 ~~

  • 62. ..
    '22.7.14 12:05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는 애지중지가 어떤거죠?
    불면 날아갈새라, 쥐면 터질새라...
    이런건가요?
    어떤부모인들 자식 소중하지 않겠어요.
    각자의 가치관과 방법의 차이죠.
    궁금할수는 있지만 질문 자체가 경로당에 가서 설문조사할 수준입니다.

  • 63. **
    '22.7.14 12:06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늦둥이 키우시는 엄마같으시네요

  • 64.
    '22.7.14 12:11 PM (61.254.xxx.115)

    친정이 집안 좋거나 잘살고 자기 라이센스 있는 여자는 놀아도 남편이나 시댁이 눈치 안줘요 오히려 부자 시댁들은 일하는 며느리 별로 안좋아라 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조나 하라거나 아기나 잘보라고 하죠

  • 65. ^^
    '22.7.14 12:15 PM (115.139.xxx.139)

    의사급 전문직 아닌이상 1번 전업이요.
    저는 남매 맘인데 딸을 애지중지 키워요. 특히 남편이요.
    결혼 꼭 해야한다면 월세받는 상가 하나 해 줄것같아요.
    남편한테 돈받는 전업은 눈치보이고 당당하게 자기인생
    즐기며 살돈은 주고 싶어요. 그냥 편하고 인생행복하게 살게
    하고 싶어요

  • 66. ...
    '22.7.14 12:36 PM (152.99.xxx.167)

    2.
    평생 주체적이고 독립적 인간으로 살았으면 해요
    경제력이 있어야 부부가 동등한 관계가 됩니다. 육아와 집안일은 당연히 반반해야죠
    종속된 안락함 싫어요

  • 67. 저도요
    '22.7.14 12:37 PM (110.70.xxx.31)

    라이센스.있더라도 놀고 돈안벌면 좀 그러니까 서울에 아파트하나 해주던가 월세받는 오피스텔이라도 해주려고 그럽니다 아들이나 딸이나 재산 똑같이 증여해줄라고 말도 해놨어요 남자들 속내 들어보면 몸만 오는거면 버는여자가 좋다하지만 증여받는 재산 있음 집에.있는여자가 좋다는 비율이 높아요 자기들도 고생하긴 싫거든요 ㅎㅎ 맞벌이를 원하는게 같은 맥락이니까요

  • 68.
    '22.7.14 12:39 PM (106.102.xxx.80)

    나도 딸 키울땐 당연2번이었는데
    결혼시키고 나서 손주들 치다꺼리 말도 못해요.
    사위도 직업 괜찮고
    집에 도우미에 사위도 잘 하지만 더 바쁘고
    다 있어도
    혼자서 허덕대는 꼴을 못보겠네요.
    직업 아깝지만
    지금 맘으론
    전업하길 바래요.
    근데 딸이 그만두려 하질 않네요.

  • 69. 당연
    '22.7.14 12:42 PM (223.62.xxx.11)

    2번입니다
    이유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때문에요
    1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1번의 경우는 남편하나에 모든게 종속되요
    잘나고 부자에 인성좋은 남편 만나면 좋지만
    그게 아닐 경우 남편 시가에 종속되고 독립이 힘들어요
    평생 나만 바라보고 잘해줄 잘난 남편 찾을 확률보다
    내 능력 평범 이상으로 키워놓는게 리스크가 적어요

    2번은 일단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일 열심히 하다가 이게 아니다 싶으면 1로 갈수 있고
    좋은 직업이면 중간에 애키우다 복귀하면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존감 성취감에 좋기도 합니다
    재벌여자들도 요즘 다 일해요
    그리고 남편이 바람피거나 혹은 문제가 생겼을때
    독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 70. 돈있으면
    '22.7.14 12:46 PM (123.214.xxx.169)

    1번이 좋고

    돈없으면 2번요

    사람은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라
    상대방이 신의를 깼을때 독립할 수 있어야 되니까요

    친정이 부자거나
    언제나 돈을 벌수 있는 능력이 되면
    굳이 맞벌이 할 필요없죠
    특히나 아이가 어릴때는

  • 71. 무조건 2번
    '22.7.14 4:35 PM (211.107.xxx.74)

    아무리 돈이 많다해도 직업이 있는 삶이 좋아요. 정신건강에도 그렇고 사회속에 살아야 의식있고 아이들교육에도 더 좋아요. 손주들 육아는 제가 많이 도와줘야줘. 저희 친정엄마가 저한테 하셨듯이요.

  • 72. 집이
    '22.7.15 5:24 AM (61.254.xxx.115)

    잘살면 사람 성향따라 다르겠지만 애들 키울땐 1이 낫죠 제가 워킹맘 밑에 커봐서 알아요 맨 식모 파출부랑 자라서 가정교육 부족한게 많아요 식모 파출부가 공부습관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숙제 봐주는것도 아니고 밥차리는거 정도지 엄마역할 죽었다깨나도 못합니다 전 게다가 양가 할머니가 돌봐주러 오시는것도 없었거든요 정서적으로도 부족함이 많아요 속마음 얘기할데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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