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회사 언니한테 못참고 한마디 해버렸어요.
1. 어제
'22.7.13 5:41 PM (223.63.xxx.206)오은영샘이
타인이 거슬리게 하는 것은 그냥 흘려버리라고 하셨어요2. 적당히먹어라
'22.7.13 5:41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글 만 읽어도 그 언니 보기 싫네요
3. Aa
'22.7.13 5:42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그런사람 별로죠
식탐 드글드글 먹지도 못하면서
저도 깡 마른 회사지인..매일 밥을 산더미처럼 퍼서 다 버리는거 보고 저거 병이구나 했어요
근데 뭐라 말은 안했어요
범죄도 아니고
그 사람도 내가 다 맘에 드는건 아닐테니까요
싸우려고 하는거면 트집 잡아서 열받게 하겠지만요4. 그냥 그사람이
'22.7.13 5:43 PM (125.132.xxx.178)그냥 그 사람이 싫어서 그것도 보기싫은 거죠.
첫댓님 말씀대로 흘려보내세요. 타인에게 자꾸 시비걸어봐야 뭐하겠어요. 외려 주변 사람들한테 님이 쓸데없이 그 사람 싫어한다는 인식만 박혀요. 그 언니의 그런 행동보다 님이 태클거는 것만 머리속에 남거든요5. ......
'22.7.13 5:44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 조심해야 해요.
인간관계에서도 늘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고
10원이라도 더 상대방한테 뽑아먹을 거 없을까 고민함.6. ditto
'22.7.13 5:4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 아는 사람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행동 플러스 남들과 같이 먹는 음식 있잖아요 고기 같은.. 그걸 다른 반찬들 아예 하나도 안 먹고 걸린 들인 사람처럼 고기만 집중 공략하는 거예요 고기 보는 눈빛이 와.. 희번덕 거린다는 걸 느꼈어요 직업이 참.. 아깝더라구요 그 사람 살아온 인생을 어떻게 들었는데 결핍이 많은 인생이었고 본인이 그걸 극복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어요 현대판 자수성가라고 하나.. 그런게 저런 식습관에 뭔 영향을 끼쳤나 싶더라구요
7. 네
'22.7.13 5:48 PM (175.211.xxx.174)맞는 거 같애요. 제가 워낙 음식 남기는 거에 민감하기도 하고(반찬 많이 나오는 식당, 무한리필 절대 안감.) 저도 적당히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식탐을 경계하는 편), 그냥 그 언니 평소에 하는 행동이 안맞으니까 환경 탓하며 한마디 하고 싶었던 것 같애요. 앞으론 그런 상황에 욱해도 참아야지요.
그 언니는 마른 사람도 아니에요. 항상 살찐거 걱정하면서 사람. 그러면서 식탐은 엄청나니까 보기가 싫었나봐요.8. ㆍ
'22.7.13 5:5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의외로 저런 사람 많아요
근데 못고치더라구요9. 동글이
'22.7.13 6:00 PM (80.89.xxx.213)말해도 못고쳐요 저런 사람
10. ᆢ
'22.7.13 6:00 PM (118.32.xxx.104)지구로보면 해충이네요
11. ..
'22.7.13 6:0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개념이라고는 1도 없는 녀자네요.
그런 사람 정말 싫어요.12. 걍
'22.7.13 6:04 PM (61.254.xxx.88)방법없어요 님이 맞는 생각하시는건 맞지만
신경끊으셔야ㅜ님이 살죠...
식사를.같이안하는.방향으로...13. ....
'22.7.13 6:06 PM (182.209.xxx.171)병이라고 생각하세요
14. ㅇㅇ
'22.7.13 6:0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따로 드세요
개인적으로 저도 저런 사람 너무 싫지만 뭐 어쩌겠어요15. T
'22.7.13 6:0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정말 싫어하는 유형이에요.
식탐 많아서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사람 정말 추해요.
같이 밥먹기 너무 싫어요.
그러니 식사를 따로 하세요.
혹시 같이 식사 하더라도 원글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무시하세요.16. 짜증남
'22.7.13 6:10 PM (175.214.xxx.238)앞으로 음식 남기면 5천 원 벌금
음식 남기는 사람 신고하면 포상금 3만 원이라고 메모 한 장 써서 벽에다 붙이고 보여주세요17. ...
'22.7.13 6:16 PM (221.149.xxx.248)어차피 단체급식하고 남는 음식 딴 데 못쓰고 폐기처리해요
괜한 에너지 쓰면서 주변이랑 갈등 만들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18. 진짜
'22.7.13 6:28 PM (49.164.xxx.30)꼴도 보기싫을듯..잘하셨어요.
딱 그거 하나만 봐도 별로..으 싫다19. ...
'22.7.13 6:29 PM (180.69.xxx.74)먹고 더 가져오면 될걸
그리 게으르니 찌죠20. ..
'22.7.13 6: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거 보기 싫어하는데
본인이 뱉은 말이 있으니 천진한 척 돌려까기 할 것 같아요
언니 살찐다면서 많이도 담았네요~
그거 남기면 사후에 다 먹어야 하는 벌이 있대요 하하하~21. ..
'22.7.13 6:37 PM (223.38.xxx.223)그거 습관이에요.
22. ㅇㅇㅇㅇ
'22.7.13 7:06 PM (211.36.xxx.93)그런사람 참 별로죠. 주변 사람들ㅇ게도 별로 안좋은 사람일거에요.결국 자기손해인걸..자기는 모름.
23. ㅇㅇ
'22.7.13 7:12 PM (58.237.xxx.106)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같은 맘이 들면
꼭 해보는 생각이 있어요
저사람이 아니라 사장님이라도
똑같은 어투, 같은 표정으로
이런말을 할 수있나?
그러면 화가 좀 눌러지고
같은말도 한번 돌려서 말하게 되고 그래요
글보니 상대방도 알면서도 스스로 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으니 굳이 원글님이 지적해서 미움 살 필요는 없지않을까요?24. 이렇게
'22.7.13 7:34 PM (182.210.xxx.178)생각하세요.
어차피 잔반 남아서 버리는 양 꽤 되거든요.
그냥 그 직원이 그 일부를 버리는거라고 생각하고 신경 뚝 끊으세요.
다른 사람들도 그 직원 속으로 욕할거예요. 욕심쟁이라고.25. 네네
'22.7.13 8:22 PM (175.211.xxx.174)회사 가까이 매번 지각하는 것도 그렇고 단 것만 찾아먹는 모습이나 이런거 보면서 자기관리 안되는 사람이라 무시했던 것 같아요. 저도 옹졸하긴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상관안해야죠. 밥은 계속 같이 먹자고 오셔서 거절하긴 뭐하네요. 그냥 눈감아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