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토마토 껍질 벗기기 같은 거 좋아해요.ㅎㅎ

비도오고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2-07-13 16:14:07

용인은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어요.

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녁 거리도 미리 준비해놓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텐데요.


비도 오고 그래서 수다 떨려고 쓰는데요

여름이라 요새 토마토 박스채 사다가 먹고 있는데

큰 토마토긴 하지만 썰어서 마리네이드도 하고

여러 요리에 써먹거든요


물 끓여서 칼집낸 토마토 데쳐내서

껍질 벗기는 거

전 토마토 껍질 벗기는게 참 좋아요

스~윽 하고 얇은 토마토 껍질이 벗겨지고

촉촉한 토마토의 붉은 속살의 색도 너무 예쁘고요


어떤 분들은 토마토 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다고 하던데

전 혼자 조용히 앉아서 토마토 껍질 벗기는 거

약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좋더라고요




IP : 121.137.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
    '22.7.13 4:16 PM (110.11.xxx.212)

    제가토마토 껍질시러서안먹는데 저어릴때 저희엄마가 저먹으라고토마토껍질벗겨주셨어요.방울토마토를....엄마보고싶네요

  • 2. 저는
    '22.7.13 4:16 PM (210.117.xxx.44)

    마늘이요.

  • 3. 원글
    '22.7.13 4:20 PM (121.137.xxx.231)

    주니님~ 엄마가 참 다정하셨네요. 저는 다정히 챙길 자녀는 없지만 방울토마토도
    껍질 벗기는 거 좋아해요.
    저는님 저도 마늘 껍질 까는 것도 좋고요. 콩,팥 거르는거 이런것도 좋아하고요
    뭔가 그냥 조용히 집중하면서 하는거 특히 손으로 만지면서 하는 거 좋아해요.^^

  • 4. 저요?
    '22.7.13 4:22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토마토 받고
    마늘 받고
    고구마줄기요~
    요즘은 토란대 벗겨요
    근데 일인가구예요
    친구만 노났어요
    저는 이런 일이 무념무상 좋아요^

  • 5. 저는
    '22.7.13 4:32 PM (59.6.xxx.156)

    오로지 멸치 손질만 좋아합니다. 전자레인지에사 적당히 수분 날린 멸치 손질할 때 머리 속에서 하얀거탑 배경음악이 들리면서 외과의사가 된 마음으로 집도하듯 멸치를 잡습니다. ㅎㅎ

  • 6. 토마토껍질
    '22.7.13 4:39 PM (112.149.xxx.67)

    4등분 칼집 내면
    4번만 벗겨내면 되야하는데
    자꾸 중간에 뚝 끊어져요
    덜 데쳐서 그렁가요?

  • 7. 저는요~
    '22.7.13 4:42 PM (175.121.xxx.73)

    가만히 앉아 무념무상 하는일 좋아하고 잘 합니다^^

    토마토는 서서 하는일이라 좀 그렇지만
    식구들이 아침밥을 안먹고 출근들을 해서
    토마토를 갈아 주는데 그냥 할만할 정도 입니다^^

    마늘까기 쪽파다듬기 고구마순껍질벗기기 멸치다듬기등등 좋아하는데
    얼마전 비파씨 껍질 벗기는데 그건 진짜,,,짜증났어요
    말려서 까니 단단해서 어렵고 물 좀 뿌려 하니 미끄러워 튕겨나가고
    쪼끄맣기는 또 얼마나 쪼그만지요
    6키로 껍질 벗기기를 나흘이나 걸렸어요

  • 8. 미 투
    '22.7.13 4:51 PM (211.215.xxx.21)

    저 그런 거 좋아해요,
    쪽파 다듬는 거, 마늘 속껍질 벗기는 거 etc

    토마토는 방토 껍질 벗겨서 꿀이나 매실청에 절여 차게 두면 애가 잘 먹어요.

  • 9. 원글
    '22.7.13 4:52 PM (121.137.xxx.231)

    토마토껍질님~ 저는 토마토 끓는 물에 넣고 위아래 굴려주면서 대충 5초 정도 데친후에
    꺼내서 찬물로 샤워 시키면 정말 얇은 토마토 껍질이 잘 벗겨져요
    너무 오래 데치면 과육이 물러지고 껍질도 과육까지 두껍게 벗겨 지더라고요

    저는요~님
    비파는 직접 사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서 신기해요~^^
    근데 비파도 아니고 비파씨요?
    씨 껍질 벗겨서 쓰는 용도가 있나요??

  • 10.
    '22.7.13 4:55 PM (61.109.xxx.141)

    고구마순요
    할머니들 까놓은거 안사요
    마트에서 고구마순 보면 먹을 사람도 없는데
    사려고 드릉드릉해요

  • 11. 저는요~
    '22.7.13 5:03 PM (175.121.xxx.73)

    제가 암환자예요
    그래서 집에서 먹고 놀아요^^
    비파가 암에 좋다며(거의만병통치약수준)스치로폼 박스에
    비파랑 가지, 잎까지 보내주셔서
    그 몽골몽골한 비파를 껍다구 벗겨 일부는 설탕절임을 하고
    일부는 술을 담았어요
    그리고 씨는 껍질을 벗겨 껍질을 벗겨 몃날며칠을 달그락 소리가 날때까지 바짝 말려
    에탄올을 부어 놨다가 약 3개월후 걸러서 스프이병에 담아
    벌레물려 가려운데나 그냥 가려운데나 또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칙칙 뿌리면 통증도 갈아앉고(이건 못믿겠어요)
    가려움이 탈없이 직빵! 갈아 앉는대서 그대로 해 놨어요^^

  • 12. 자운영
    '22.7.13 5:12 PM (183.99.xxx.198)

    원글님 저도 용인에 한번 앉으면 마늘까기도
    고구마줄기도 멸치손질도 안지겨운 토마토껍질은 눈감고도 벗겨 드르럭 하는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먹을사람없어 주방이 맨날 노네요
    비가 많이 와요 퇴근들 조심하세요~~

  • 13. ..
    '22.7.13 5:14 PM (223.62.xxx.244)

    홍화씨는 들어본 적 있는데.. (뼈 잘 붙는다고)
    비파씨는 처음 들어봐요.
    175님 만병통치약인 비파 드시고 건강하세요~!!

    원글님 덕에 미뤄뒀던 토마토 소스 만들기도 해야겠어요.
    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미뤘는데 글 보니 의욕이 생기네요 ㅎㅎ

  • 14. 원글
    '22.7.13 5:23 PM (121.137.xxx.231)

    저는요~님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으시네요.ㅎㅎ
    다음달엔 시골가면 밭에서 고구마순 엄청 뜯어다가
    친정엄마랑 앉아서 껍질 벗기고
    엄마가 담가주시는 고구마순 김치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마늘까서 장아찌 꿀병에 한병 담갔는데
    또 담을까 생각 중이에요.ㅎㅎ

    토마토는 여름 제철에 저렴할때 많이 사서 껍질 벗겨서 열심히 먹고
    어제는 열개정도 껍질 벗겨서 잘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여름 가기전에 한박스 더 사다가 갈무리 해두고
    가을~내년 봄까지 두루두루 잘 해먹어요.

  • 15. ㄴㄸ
    '22.7.13 6:47 PM (223.62.xxx.245)

    어떻게 드시는지 풀어주세요
    토마토 많이 먹어야 하는데 ㅠ

  • 16. ......
    '22.7.13 7:31 PM (211.49.xxx.97)

    우리집 토마토껍질도 부탁드리고싶네요~ 저도 귀찮아서 그냥 갈아버립니다.목에걸려도 잘먹습니다

  • 17. ...
    '22.7.13 8:36 PM (221.165.xxx.80)

    저도 고구마줄기 벗기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하루종일도 벗길수있는데 고구마줄기가 없네요. 올해 안심었어요.
    저는 풀뽑는것도 좋아해요. 역시 하루종일도 뽑을 수 있어요. 손가락 관절 다 아픈 상태인데도요.

    저 위 댓글님처럼 우리집 식탁위에도 껍질벗긴 비파씨가 말라가고 그 옆에는 비파잎이 말라가고있네요.
    그런데 마늘껍질 벗기기는 짜증나서 싫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505 이게 나대는 건가요? 3 17:09:58 140
1790504 겨울에 집에만 있어도 날씨 엄청 추워도 추워요 17:08:55 142
1790503 이사 집 뺄 때 청소는 어디까지인가요 이사 17:08:45 43
1790502 애견미용 배워서 샵 오픈? 52살인데 17:08:24 39
1790501 전생에 허스키였나봐요 이게 추워요 리얼리? 3 쉰나 17:07:36 152
1790500 은(실버)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3 은도깨비 17:05:40 92
1790499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2 마음 17:05:07 207
1790498 아래, 아들이 효자가 되는 이유, 원글과 댓글 보다가 2 ㅇㅇ 17:05:04 144
1790497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었는데요 1 김씨 17:03:20 209
1790496 대출때문에 정말 힘드네요 .. 17:02:45 326
1790495 은퇴한 남편의 하루 일과 13 De 16:58:16 881
1790494 마켓컬리 탈퇴했어요 12 . 16:53:12 941
1790493 작은 집이지만 남편방은 꼭 있어야 해요 4 .. 16:43:20 1,033
1790492 경매하시는분 계신가요? 지혜 16:37:27 179
1790491 이거 너무 마음아파요. 유튜브 쇼츠 ... 16:36:49 647
1790490 공부 잘한다고 부잣집 애 걱정을... 9 16:28:52 1,151
1790489 운동자리 맡는사람 5 ........ 16:23:12 492
1790488 네이버 포인트 모은 걸로 금귀걸이 샀어요. 3 ... 16:21:17 926
1790487 전교 1등이 공부 방법 다 알려주는 이유는 7 공부법 16:20:09 1,590
1790486 엑스레이 많이 찍은 분들은 갑상선암 걸리나요 7 ..... 16:19:45 587
1790485 살만있는 생선 에어프라이어에 해드시는분들요 8 .. 16:13:30 492
1790484 쿠팡 떠난 사람들 어디 갔나 했더니…"물 들어왔다&qu.. 7 ㅇㅇ 16:12:27 1,890
1790483 리트리버는 사랑일까? 6 하하하 16:09:45 676
1790482 수안보 유원재 후기 9 . . 16:06:26 1,244
1790481 코다리강정 1 코코코다리 16:05:22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