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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상 차리는데 먼저 앉아서 반찬 먹는 사람

ㅇㅇ 조회수 : 6,887
작성일 : 2022-07-12 18:05:18
요즘에도 있나요?
시가에서 명절때 상차리는데
상에 반찬부터 갖다놓잖아요
그럴때 다같이 돕고있는데 딱 한명 떡하니 앉아서
놓는 반찬 집어먹고 있어요.
어른들도 앉지 않았는데요
남편의 형이라 뭐라고도 못하지만 느무느무 싫어요
맛있는것만 쏙쏙 다 골라먹고 정말 예의없어요
IP : 180.230.xxx.1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12 6:06 PM (154.28.xxx.230)

    진짜 예의없네요
    (솔직히 욕이 먼저 나왔지만 굳이 쓰진 않을게요)

  • 2. ...
    '22.7.12 6:07 PM (121.166.xxx.166)

    저희 형님이 그러던데요.
    제사나 차례때 사람이 많아서 보통 남자들과 아이들 선발로 먹고
    숙모님, 시어머니 기다리는데 형님이 가서 먹더라구요.
    결혼해서 쇼킹했어요

  • 3. ㅇㅇ
    '22.7.12 6:09 PM (180.230.xxx.166)

    진짜 내남편이면 뒤통수 날리고 싶을 정도로 얄미워요

  • 4. 그게
    '22.7.12 6:11 PM (222.109.xxx.155)

    바로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는거임

  • 5. ㅇㅇ
    '22.7.12 6:13 PM (123.111.xxx.248) - 삭제된댓글

    전 첫제사 때 충격받고 집에와서 GR하고는
    다음부터는 상 더 펴고 다같이 앉아 먹었어요
    세상에 남자들 상만 딱 차려서 쳐먹고 있는 거 있죠
    여자들은 모자란 음식 대령하고 있고 ㅋ

  • 6. 뭐라 하세요
    '22.7.12 6:13 PM (121.165.xxx.112)

    어머~
    아버님 어머님도 아직 자리하지 않으셨는데
    먼저 식사하시는거예요?
    배가 많이 고프셨나보다.
    아버님 어머님 빨리 모셔오세요

  • 7.
    '22.7.12 6:16 PM (220.94.xxx.134)

    부모가 자식교육을 잘못시킨듯

  • 8. ....
    '22.7.12 6:21 PM (223.38.xxx.61)

    제사나 차례때 사람이 많아서 보통 남자들과 아이들 선발로 먹고
    숙모님, 시어머니 기다리는데 형님이 가서 먹더라구요.

    전 이게 더 충격이네요.. 언제 이야기예요??? 조선시대인줄

  • 9.
    '22.7.12 6:23 PM (218.159.xxx.228)

    제사때 형님이 먼저 가서 먹는다고 놀라는 분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님네 시가 가풍이 너무 구린거같아요. 사람 많다고 여자들은 나중에 먹는다니. 그렇게 집이 좁아터졌으면 사람들을 모으지 말아야죠. 시대가 어는땐데 남자,아이 먼저 먹이고 여자는 나중에 정리후 먹고 어휴

    게다가 여자인 형님이 끼어먹는다고 놀라다니. 전 오히려 님네 형님한테 박수치고 싶네요.

  • 10.
    '22.7.12 6:28 PM (223.62.xxx.254)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것 중에 하나죠.
    덜된 인간들 많아요.
    걍 대놓고 쳐먹지 말라고 말해야합니다.

  • 11. 218.159님
    '22.7.12 6:29 PM (121.166.xxx.166)

    남의집 가풍이 구리네 어쩌네 할게 아니라
    50평대 아파트에 모인사람이 스무명이 넘네요.
    모으던 말던 그것 님이 할 얘기아니고요
    남녀를 떠나서 위아래 모르고 자기 뱃속만 채우는데 박수치고싶다니...쯧
    님의 인성 또한 대박임요

  • 12. . .
    '22.7.12 6:32 PM (49.142.xxx.184)

    시회에서도 그러더라구요
    행사에 다 앉지도 않았는데 혼자 먹고 있어서 진짜 놀랐어요
    어디서나 그러면 안돼죠
    그리고 남자들 먼저 먹고 여자들 먹는다는 저 윗분은 진짜 ㅠㅠ
    조선시대에요?
    그럴때는 남녀어르신들 먼저 먹고 자식들이 나중에 먹음 됩니다

  • 13.
    '22.7.12 6:33 PM (218.159.xxx.228)

    그럼 님네 남편이나 남편형은 인성이 너무 좋아서 자기 엄마 밥 안먹고 순서 기다리게 놔두는건가요?

    제 인성이 대박이면 저 형제의 인성은 얼마나 좋은것인지.

  • 14. 진순이
    '22.7.12 6:38 PM (59.19.xxx.126)

    후발로 먹는게 더 편했는데요
    맘껏 먹고 살만 쪄서 괴로웠어요
    가져다주는 특권으로 맛있는건 조금씩 글고 맛있는건 우리가 먹으려고 많이 남겨놓고 먹음

  • 15. 닉네임안됨
    '22.7.12 6:39 PM (125.184.xxx.174)

    모임에서 그러는 사람 봤어요.
    처음에는 호기심 때문 이겠지 했는데 항상 그러드라구요.
    맛있어 보이는 반찬 차려 놓으면 메인 음식 오기전에 낼름 먹더군요.
    저러는 사람도 있구나 했지만 놀랐어요.

  • 16. ...
    '22.7.12 6:49 PM (106.102.xxx.161) - 삭제된댓글

    이 나라는 멀었어

  • 17. 못배워서
    '22.7.12 7:16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시모가 그렇게 가르쳤겠죠

    우리아들 우쭈쭈
    근데 밖에서도 저럴려나? ㅎㅎ

  • 18. ...
    '22.7.12 7:17 PM (223.38.xxx.42)

    저희시가도 남자먼저 먹고 여자먹으래서 남편시켜서 뜯어고쳤어요

    그댁형님이 정신 똑바른거죠

    무슨 시종도 아니고

  • 19. 남자들
    '22.7.12 7:18 PM (14.32.xxx.215)

    상 거실에 먼저 차리고(같이 먹고 싶지도 않아서 이건 떙큐)
    여자들 식탁에서 상 차리는데 시부가 과일하고 술상 안 내온다고 한마디...
    집에 와서 바로 남편 내쫒고 ㅈㄹㅈㄹ...
    다음 명절엔 남편이 여자들은 밥 안먹냐고 꽥!!!
    근데 25년 지나니 남편이 저러고 있음 ㅜㅜ
    정말 젊을때 안 저러더니 늙어서 매를 벌어요

  • 20. 그렇군
    '22.7.12 7:1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차릴때 수저를 젤 늦게 주세요.
    제가하는 수법ㅋ
    반찬 다먹고 막상 밥먹으려고하면 반찬 없어지는거 몇번 겪고 무조건 젤 마지막에 줘요.

  • 21. .....
    '22.7.12 7:58 PM (180.224.xxx.208)

    차릴때 수저를 젤 늦게 주세요. 222
    저도 그렇게 합니다

  • 22. ....
    '22.7.12 8:38 PM (110.13.xxx.200)

    저런 인간은 수저없어도 반찬만 갖다놓으면 지수저만 가져와서 먹을 인간이죠.
    저런 사람한테는 국도 밥도 제일 마지막에 주는걸로...
    이런 얘기 자꾸 나오니 큰집가서 명절지내던 온갖 남자인간들 그냥 받아처먹기만 하던 과거가
    생각나서 열받네요.
    배워먹지 못한 남자인간들... ㅉㅉ

  • 23. 밥상을
    '22.7.12 8:50 PM (39.7.xxx.87) - 삭제된댓글

    벗어나게 개무안을 줘야죠.

    가정교육도 못받았나? 미리와서 입질이야? 쯧
    왜 못해요?

  • 24. ..
    '22.7.12 10:38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같은 분들 있으시네요
    저도 수저를 제일 나중에 갖다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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