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해봐요. 첫키스 몇살에 하셨어요?

비밀스럽게 조회수 : 4,042
작성일 : 2022-07-12 15:19:05
전 고3 미대 가려고 입시 실기시험 치른 학교 앞에서요.
그날 마침 눈이 내려서 분위기가 아주 기냥 .. 어우...

시방 나이가 49인데 아직도 그때 그 장면 떠올리면
가슴이 콩닥콩닥 해요.
IP : 223.39.xxx.1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년생
    '22.7.12 3:19 PM (121.181.xxx.167)

    고1 여름방학
    시나 중앙도서관 잔디에서.

  • 2. 제발
    '22.7.12 3:20 PM (120.142.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 sns 올리세요...

    뭐가 비밀스럽고...뜬금없는 고백이라니.

  • 3. ㅇㅇ
    '22.7.12 3:20 PM (194.36.xxx.94)

    아 그 중앙도서관 잔디요? 그 분이셨군요. 기억나요.

  • 4. sstt
    '22.7.12 3:20 PM (125.178.xxx.134)

    재수할때 동네 벤치에서 같은반애랑.. 봄이었는데 아직도 봄되면 그때 연애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

  • 5. ㅇㅇㅇ
    '22.7.12 3:21 PM (211.36.xxx.93)

    한남이랑 그런거 안하고 싶네요..

  • 6. 왜죠
    '22.7.12 3:21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120.142. 님 댓글이 더 뜬금 없네요.
    자유게시판인데 남이사

  • 7. ...
    '22.7.12 3:21 PM (112.220.xxx.98)

    22살때 첫사랑이랑요
    근데 그새끼는
    오래사귄여친있는데 양다리를
    나쁜느므스끼
    그뒤로 만난 남친들 얼굴은 기억안나는데-_-
    그새끼얼굴은 기억나요
    떵물에튀겨죽일새끼

  • 8. 왜요
    '22.7.12 3:22 PM (223.39.xxx.217)

    120.142. 님 댓글이 더 뜬금 없네요.
    자유게시판인데 남이사

  • 9.
    '22.7.12 3:23 PM (110.92.xxx.136)

    이상한분~~~
    한번도 몬해봐서 열 받았나봐유 ㅋㅋ

  • 10. 잉?
    '22.7.12 3:23 PM (121.181.xxx.167)

    저는 처음 쓰는 글인데
    저를 기억한다고용?ㅋㅋ

  • 11. 29살
    '22.7.12 3:23 PM (58.143.xxx.239)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이랑..

  • 12.
    '22.7.12 3:24 PM (175.223.xxx.64)

    전 29살에 남자를 처음 사겨봐서 29살에 첫키스 했네요
    그리고 그 남자랑 결혼. 지금 남편
    1년 사귀다 결혼했는데 신혼 여행가서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이었어요
    이상하게 제가 처녀적엔 쓸데없는 청교도적(?) 세계관이 있어서 너무 보수적이었네요.ㅜㅜ

  • 13. 제발
    '22.7.12 3:26 PM (120.142.xxx.208)

    첫키스가 중요하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최근 키스보다....

    청결하지 못한 한남들과.....

    이상한 사람.

  • 14. **
    '22.7.12 3:27 PM (211.109.xxx.145)

    저 20살 1학년 첫 겨울방학 때요
    그 때 첨 닿았던 입술 차가운 그 감촉..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ㅎㅎ

  • 15.
    '22.7.12 3:28 PM (110.92.xxx.136)

    이상한분~~
    글쓰고 삭튀 했네용 ㅋ

  • 16. ..
    '22.7.12 3:28 PM (112.213.xxx.41)

    원글님과 동갑인데 고1때 한거같아요 아마;;; 고 2인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

  • 17.
    '22.7.12 3:29 PM (110.15.xxx.207) - 삭제된댓글

    전 대학때 수영장에서 만난 몸좋은 체대복학생과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는데 일년정도 지인으로 만나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키스하고 가슴만지는데
    비주얼이 싫지 않아서 궁금하던 차에 해봤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제손을 자기 바지위로 올리는데
    몰라서 그냥 가만히 얹고 있다가 옮기고 그걸 반복했던 기억이...

  • 18. 원글
    '22.7.12 3:29 PM (223.39.xxx.23)

    윗님 위에 한남이라고 쓰신분이 그분이세요.
    이런글 쓰지 말라더니 댓글은 자꾸 다시네요.

  • 19. 제발
    '22.7.12 3:29 PM (120.142.xxx.208)

    저 제글 삭제 안하고 추가로 달았는데 왜 삭제되었지?

    암튼. 비밀스럽게 첫키스 쓰고 있는 분들 생각하면 애잔해서 글 달았음.

  • 20. ..
    '22.7.12 3:30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중3때. 좀 까졌죠

  • 21. ㅇㅇ
    '22.7.12 3:36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눈물닦아요 ~
    누가 애잔한지 모르겠네
    추억할 기억이 하나도 없는가보다

  • 22. 곧딩
    '22.7.12 3:3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고딩 졸업식 며칠 전에

  • 23. ...
    '22.7.12 3:39 PM (14.40.xxx.144)

    고3수능 끝나고 겨울방학 덕수궁에서.
    추웠는지 어쨌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별이 반짝반짝
    귓가엔 요랑 소리가 딸랑딸랑
    정신은 아득하고
    아주그냥 죽여줬어요.

  • 24. 잘될거야
    '22.7.12 3:41 PM (39.118.xxx.146)

    스무살 봄요 어느 으슥한 카페에서요
    키스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두세시간 순삭 ㅎㅎ

  • 25. ...
    '22.7.12 3:42 PM (39.7.xxx.81)

    첫키스는 대1, 억울하게 너무 별로였어요.
    (나 좋다는 나이차 좀 있는 오빠랑 어쩌다 사겼는데 재밌는 사람이고 해서 사귀는 것 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키스를 정말 너무 못....)

    근데 제 경험상 한국 남자들이 키스를 못하는건 대체로 맞는 편이었음.
    그리고 어디서 주워본 것처럼 하려는 성향이 많음 ㅠ

  • 26. -----
    '22.7.12 3:42 PM (118.235.xxx.6)

    33살에 지금 남편인 남친 만난지 4~5개월쯤일때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날 차 안에서

  • 27. 잘사니?
    '22.7.12 3:45 PM (122.254.xxx.40) - 삭제된댓글

    대학1학년때 이웃학교 오빠랑 사귄적있어요
    4살연상ᆢ키크고 잘생겼었죠ㆍ
    오빠학교 봄축제때 밤에 학교옥상에 올라가서
    첫키스ᆢ너무 떨리는데 웃긴건
    글쎄 그오빠가 키스하면서 스웨터속으로 손을 넣으려는데
    하필 스웨터에 벨트를 해버려서리 완전봉쇄
    ㅋㅋㅋ 찾다가 관두더라구요
    아 웃겨ᆢ 지훈오빠 잘사니?
    잘생겼지만 남성미가 없어서 내가 찾지ᆢ
    궁금하네ᆢㅋㅋㅋ 아 옛날이네요

  • 28. 요즘은
    '22.7.12 3:49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초딩 중딩들도 키스경험 많다던데
    여기 계신 분들 옛날 시대라
    다들 20살 전후시네요 ㅎㅎ

    저도 스무살, 대학 1학년 가을...
    어느 카페에서요
    그 동갑 남친도 첨이라 서툴러서 였는지
    막 종소리 나진 않았어요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했는데
    키스를 넘 잘해서 깜놀...심장 터지는 줄!!

  • 29. 요즘은
    '22.7.12 3:52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초딩 중딩들도 키스경험 많다던데
    여기 계신 분들 옛날 시대라
    20살 전후가 많으시네요 ㅎㅎ

    저도 스무살, 대학 1학년 가을...
    어느 카페에서요
    그 동갑 남친도 첨이라 서툴러서 였는지
    막 종소리 나진 않았어요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했는데
    키스를 넘 잘해서 깜놀...심장 터지는 줄!!

  • 30. 저도
    '22.7.12 3:53 PM (59.16.xxx.83) - 삭제된댓글

    대1때...
    그애 자취방에서 ㅎㅎ
    둘 다 처음인데 넘 좋았어서..
    그게 기준이 되어 버림..
    첫키스의 날카로운 추억입니다. 평생 못잊죠 그순간은

  • 31. 구글
    '22.7.12 4:08 PM (220.72.xxx.229)

    전 고3
    너무 더러웠어요 ㅠㅠ

  • 32. 00
    '22.7.12 4:10 PM (175.223.xxx.50)

    43인데 못해봤네요.
    죽기전에 해보고싶어요.

  • 33. 50대
    '22.7.12 4:13 PM (125.176.xxx.131)

    22살때 했는데
    다시 태어나면 안하고 싶네요.

    충치균. 간염균. 헬리코박터균. 헤르페스 옮을까봐..
    지금은 절대 안함.

  • 34. ..
    '22.7.12 4:17 PM (210.218.xxx.49)

    20대 때...

    지금은 온갖 균을 알아서인지 하기 싫음.

  • 35.
    '22.7.12 5:08 PM (175.114.xxx.96)

    나쁜 ㅅㄲ랑 했는데
    침 냄새...가 났던...우웩

  • 36. ㅎㅎㅎ
    '22.7.12 6:05 PM (121.162.xxx.174)

    안하고 싶은지
    보통의 청결한 남자중엔 님이랑 키스하고 싶어하는 남자가ㅎㅎㅎ

    대학교 신입생때
    그 전부터 썸타던 동네 오빠랑
    그리고 이제 같이 늙은 부부가 되었네요
    근데
    댓글 보니 건강검진들 좀 자주 하세요 특히 치아요

  • 37. 앙~
    '22.7.12 6:42 PM (223.62.xxx.173)

    저는 중3때 첫사랑 남자애랑. 제가 나름 무지 모범생이었는데 그 키스의 단꿈에 빠져 성적이 휘청했다는...대학교 1학년때 신입생때 서로 좋아하던 동기 남자애랑도 첫키스같은 풋풋함....아, 연애하는 그 느낌 너무 좋죠. 지금 40후반.
    근데 대학1학년 울 아들은 여자에 관심이 없네요 ㅠㅠ

  • 38. 저는
    '22.7.12 7:05 PM (211.178.xxx.133) - 삭제된댓글

    고2때. 이후 11년 사귀고 결혼.
    지금은 저보다 냥이랑 뽀뽀를 더 많이 함.
    캣 대디라 한달 용돈 동네 냥이들 밥값으로 다 써버림.

  • 39. 음음
    '22.7.12 7:38 PM (121.146.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20살 되기 직전에 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도 안 날 정도네요. 못했던 거 같아요.
    근데 40대 후반에 정말 키스 잘하는 남자 만났는데 키스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 스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 뇌를 둘러싸는... 충격적이고 행복한 기분 처음 느꼈어요.

  • 40. 음음음
    '22.7.12 7:39 PM (121.146.xxx.51)

    저는 스무살 되기 직전에 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날 정도네요. 동갑이었는데 정말 못했던 거 같아요.
    근데 40대 후반에 정말 키스 잘하는 남자 만났어요.
    그 스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 뇌를 둘러싸는... 충격적이고 행복한 기분 처음 느꼈어요.

  • 41. ...
    '22.7.12 9:02 PM (126.140.xxx.110)

    저 22살인가 23인가 겨울에 했는데.. 밝은 송아지색 떡볶이 코트 입고 나간 동기모임에서.. 180넘게 크던 동기가 집 바래다 주면서, 아까부터 니 입술이 너무 반짝 거렸다고.. 그러고 한참 속살거리면서 텅 빈 아파트 놀이터에서 키스 하고. 그러고 집 앞 까지 바래다 주면서(주택거주) 대문 앞에서 2차 키스.. 근데 그걸 딸내미 귀가 늦다고 베란다서 기다리던 아버지가 생라이브로 목격하셨다는 불편한 진실......
    그런데 아버지도 융통성 있게 과년한 딸 키스는 당시 눈감아주셨어요ㅎㅎㅎ
    지금 해외나와서 사는데, 그 첫키스(이름조차 잊음..ㅎㅎ) 상대보다 아버지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42. ...
    '22.7.12 10:35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키스시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 짜릿한) 그것도 불감증인가요

    아님 상대가 키스를 못하는건지..

  • 43. 50대
    '22.7.12 11:07 PM (211.206.xxx.64)

    대학 졸업하고 했네요ㅜㅜ
    키스하면 종소리가 들리긴 개뿔
    그닥이였어요.

  • 44. ..
    '22.7.13 10:13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21살 강변에서..
    갑자기 입안에 뭐가 쑥 들어오는데 바로 밀치고 뒤돌아 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30 으슬으슬한데.. 뭐하면 좋을까요? 3 뭐랄까 16:04:08 81
1591829 블핑 제니 멧갈라 드레스 2 .. 16:02:49 239
1591828 너무웃긴 시아버지 너무 16:02:34 177
1591827 식품용 고무장갑(아이보리색) 일반용으로 써도 되나요? 2 ... 15:57:16 89
1591826 혈당 체크 1 ㅅㅇ 15:55:26 151
1591825 이런경우 벌금.. 4 허허허 15:49:24 229
1591824 선재업고 튀어 영업안해도 되죠?? 2 ........ 15:48:40 347
1591823 고야드 가방 하나 살 만하나요? 5 뭐가 없.. 15:47:41 609
1591822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11 궁금 15:46:33 537
1591821 서울 서초구 중학교 급식 논란 8 허걱 15:44:06 1,115
1591820 오늘처럼 흐린 날씨가 영국 기후랑 비슷한가요? 2 .. 15:43:00 398
1591819 퇴직사유를 썼는데 10 LoL 15:42:43 698
1591818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1 ... 15:42:22 490
1591817 열선이 안보이는 오븐/에어프라이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1 뭐지 15:36:17 109
1591816 요새는 베이커리 카페를 넘어서 복합 문화공간이 대세인가 봐요... 5 뮤지엄 15:35:11 669
1591815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11 무시 15:32:33 782
1591814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9 .. 15:31:40 468
1591813 인스타그램을 보고나니 뒷끝이 정신 사납네요. 정신사납다 15:30:20 571
1591812 오늘 너무 춥네요 9 오돌오돌 15:30:18 930
1591811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15:29:57 639
1591810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1 둥둥이맘 15:29:57 265
1591809 이기적인 시어머니 행동에 정이 떨어졌어요 8 15:29:45 941
1591808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24 ... 15:26:32 2,346
1591807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4 딸사랑바보맘.. 15:23:12 257
1591806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4 웹툰 15:22:03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