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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가장 절망적이고 힘든 나날들

절망 조회수 : 20,883
작성일 : 2022-07-12 03:50:53

여기 저보다 산전수전 더 겪어본 인생선배들 많이 계시겠죠
저는 지금이 살며 가장 힘든 시절 같아요

본래 어릴 적도 순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리다는 패기로 이겨냈나봐요
40초반 미혼으로 혼자 세상살이 하려니 외롭고 너무 지쳐요..

코로나 첨 창궐할때 회사에서 코로나를 걸렸어요
걸리고 증상이 극도로 심해서 폐손상 왔구요..
걸린지 2년이 지났음에도 후각이 10프로도 안됩니다
그뿐이면 다행인데 착후각증이 와서 모든 냄새가 역겹고 비리고. 이건 설명을 하기 힘든 첨 맡아보는 냄새예요

주로 고기, 계란 등의 단백질을 먹으면
냄새가 너무 이상하고 역겨워서 바로 뛰어나가 변기에 뱉을 정도입니다
제가 xx동 대장금이 별명일 정도로 요리 하는 것도 너무 즐겨하고
지인들 초대해서 식사 대접하고 같이 퇴근 후 일상을 보내걸 행복이라 생각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그 소소한 행복도 느껴본지가 오래네요

코로나 이후론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어요
다들 착한암이라 안죽는다 용기내라 하지만
진단부터 입원, 수술부터 회복.. 그리고 지금까지 절대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전이된 세포가 더 전이되진 않을까 매년 걱정하며 사는 제 맘을 모르니 하는 소리겠죠

수술 하고 나서 몸이 이상하게 잘 붓고 살이 이상하게 찌네요
제가 수영을 좋아하고 잠시라도 집에 있는걸 못하는 편이라 보통의 몸매는 항상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물에 부은 듯이 살이 올라요
그 스트레스로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못먹어요
착후각 증세도 있어 입맛도 없고.. 먹어도 냄새따문에 개워내니...

술담배 안하고 과식도 안하는데 살이 쪄가니
예전 입었던 예쁜 원피스.. 블라우스.. 치마
다 동네에 기부하고 이젠 그냥 펑퍼짐하고 늘어난 옷이나 제게 맞네요
거울 보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지죠.. 정말 이렇게 늙는건지


올해초.. 밤낮으로 온몸에 두드러기인지 알러지인지가 일어나요
하루에 열개씩은 염증이 올라오고, 염증이 수포가 되어 터지며 침을 수 없는 가려움증과 열감 통증..
인터넷에 수두, 알러지, 이런 이미지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징그러운 양상이 지금 제 모습..
병원에서도 이유를 모른다하고 먹는 약만 처방해줄뿐
흉터가 온몸에 정말 두꺼비 피부처럼 덮어썼고 이제는 얼굴까지 검붉은 얼룩이..
대인기피증에 집앞 슈퍼도 못나가는 상황에 이르자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두문불출 하고 있어요

사람 얼굴을 마주볼 용기도 잃엇어요
좋아하는 수영하려고 수영복조차 입지 못하게 되고
햇빛 아래 나서면 지나가는 아이들이 저만 처다보는것 같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 배달음식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던 짜고매운 음식류 (그나마 냄새가 덜 이상해서) 방에 앉아 먹다가
속이 못이겨 소화제 먹고 울다 누워 자는 나날들

아, 요 3년 가까이의 일상이 저의 인생을 모두 바꾸었네요
살고 싶은 마음도 뭘 더 노력해보려는 마음도
누굴 만나 연애하고픈 갈망도 없고 그냥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의 내 모습만 되뇌이며 매일 우네요

격정적이진 않더라도 잔잔하고 행복한 연애도 했었죠
밤에 살찐다고 고민하다 시켜먹는 후라이드 치킨 맛난 냄새
다음주에는 무슨 요리를 시도해볼까 즐겁게 장 보러 다니던 주말들
수영하고 젖은 몸 말리면서 선베드에 누워 음악 듣던 퇴근 후 일상
봄 원피스 새로 사서 나름 화장도 머리도 하고 혼자 산책도 하고 카페도 갔었는데..
추한 내 모습 남들이 역겹진 않을까 생각않고
다른 사람 얼굴 똑바로 볼 수 있었던 정말 너무나 당연한 그때


이제 그러지 못한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아프네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버텨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96.117.xxx.22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2 3:58 AM (59.22.xxx.69)

    스트레스 과다로
    우울증증상이 나타나는거 같아요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 ...
    '22.7.12 3:59 AM (106.102.xxx.243)

    아...같은 또래 미혼 친구인데 얼마나 힘드실까 마음이 아프네요. 밀가루랑 설탕을 끊는 식이를 해보시면 어때요. 염증에 확실히 효과 있거든요. 단백질도 못 먹는다니 더 힘드시겠지만 잡곡밥 된장찌개 두부 찐감자 찐옥수수 과일 이런거 먹으면서요. 일단 피부가 어서 회복되기를 바랄게요. 원글님을 위해 잠시 기도했어요.

  • 3. 힘내세요
    '22.7.12 4:01 AM (221.152.xxx.172)

    저도 비슷한 나이 40대 초반이고
    저는 기혼이지만 다른 의미로 지옥에서 살고 있어요
    저도 힘들어서 들어왔다가… 저 못지 않게 힘드실거 같아요
    부디 힘내시길 바랄게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별명이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제 처지도 남들이 저 죽을까봐 걱정하는 처지지만
    그래도 님을 위해 기도할 여력은 있을거 같아요
    제가 님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깟 기도 뭣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평생 안믿던 저도 기도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어요
    작게나마 무엇이라도 님을 위해 하고 싶네요
    힘내요 우리

  • 4. 그러게요
    '22.7.12 4:04 AM (125.178.xxx.135)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원글님의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일단, 신경정신과 가서 지금 상태 얘기하고
    약 도움도 좀 받으시고요.

  • 5. 면역
    '22.7.12 4:08 AM (211.206.xxx.180)

    무너지고 염증들 다 나오는 것 같은데
    의욕없어 배달음식 부르시는 거겠지만
    식생활부터 다 바꿔야할 것 같아요.
    근데 마음이 무너지신 것 같으니 병원상담이나 명상 등을 해보시길..

  • 6. 힘들다고
    '22.7.12 4:12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자꾸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몸 더 안좋아져요. 힘드신건 알겠는데 회사 안가니 시간 많으실테고 유투브로 간단한 요리부터 찾아서 해보세요. 저도 마흔 즈음부터 먹는대로 얼굴빛이며 신체의 에너지가 달라지는걸 느끼겠더라구요. 걷기운동도 해서 노폐물도 빼야되요.
    다른 사람들은 직장다니면서도 음식 만들어먹고 운동하고 다 합니다. 다들 힘들게 살아요.

  • 7. 어쩌나요 ㅠㅠ
    '22.7.12 4:16 AM (88.65.xxx.62)

    롱코비드 인가봐요.
    초기 코로나가 정말 중상이 무서워서 사망률도 높았잖아요.
    그래도 젊고 건강하니 살아나신거에요.

    지금 면역이 바닥이고 몸이 코로나 이겨내느라 온 에너지를 다 소진해서
    번 아웃일거에요.
    신체에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고
    마음 편하게 그래도 힘들지만
    언젠가는 다 이겨낼거라고 믿고 참아야죠.

    저도 만성 불치병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래도 우리 하루 하루 힘내서 살아요.

    몸도 서서히 회복될 거에요.

    그리고 살 찌는거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다시 쏙 빠질거에요. 화이팅!

  • 8. ...
    '22.7.12 4:17 A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힘들다고님 원글님 혹시 안봤을지도 모르니까 보기 전에 댓글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주제 넘게 부탁드립니다

  • 9.
    '22.7.12 4:22 AM (221.145.xxx.150)

    이미 코로나나 암도 잘 이겨내고 있는데 그간 너무 힘든 일이 많아서 지치신 거 같아요.
    제가 조금 더 오래 살아본 입장에서 세상 무너질 것 같은 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힘듦이 무뎌지는 거 같아요.
    예전에 느꼈던 것과 똑같은 정도의 행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한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 꼭 올 거예요.
    혼자만 계시지말고 가족이나 친구, 또는 반려견이라도 계속 들여다보고 사랑 나누는 존재 옆에 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얼른 몸 건강이 나아지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10. ...
    '22.7.12 4:30 AM (112.147.xxx.62)

    일단 좀 걸으세요
    사람 많을때 외출하기 두려우면 새벽이나 밤에 걸으세요

    걷다보면 생각 정리되고 체력 좋아지고, 이러다 보면 힘이 납니다.

  • 11. 에고야
    '22.7.12 4:31 AM (62.167.xxx.20)

    어째요 힘드셔서...ㅠ.ㅠ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셔야 할텐데 뭘 어떻게 하면 끊길지.....
    몸이 약해지고 면역이 파괴 되니 모든게 뒤죽박죽...분명 열쇠가 될 것이 있을텐데...
    정신과의 도움 일 수도 있고 식이요법이 될수도 있을거고..그치만 그걸 찾기에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지금 너무 지쳐 계시니 그것도 쉽지 않겠고.. ㅠ.ㅠ
    하지만 암까지 이겨내신 분이니 부디 다시 힘내셔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다시 건강 찾으시고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빕니다!!

    저 위에, 남들도 일하고 운동하고 음식하고 다 한다고요??? 다 힘들게 산다??
    원글님 상태면 보통이 아닌데 만약 님도 원글님 만큼 힘든 상태라면 같이 힘내자 하면 좋으련만 꼭 저리 말을 하실까 복 많이 받으시겠네요 헉!

  • 12. 두드러기가
    '22.7.12 4:32 AM (118.235.xxx.6)

    제일 큰 문제로 보이는데 제가 몇년동안 싸이코 상사에 시달리면서 두드러기를 앓았었죠. 힘들다고님 말처럼 먹는거 중요해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월급받으면 1원 한푼도 안모으고 막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내 건강도 마음상태도 바닥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한 바닥이 있더군요. 같은 미혼인데 어차피 좋은 조건으로 결혼하기는 글렀고 마음 굳게 먹고 살아내야죠...

  • 13. .....
    '22.7.12 4:37 AM (5.181.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럼 일단 짜고 자극적인 형식의 음식을
    원글님이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음식재료는 문앞 배송 이용하면 되겠고.
    사먹는 음식보다는 덜 자극적이면서도 목으로 넘어가는 음식을 만들어드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대인기피 심리는 뭔지 저도 알거든요..
    아무리 밤 늦어도 밖에 나가고 싶지 않는 마음...

    그러니 집에서라도 단 5분이라도
    가벼운 홈트라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물론 이거 움직일 의욕1도 없어서
    안하게 되는 날도 있는 거 저도 다 이해합니다)

    일단은 그렇게라도 면역력을 관리하셔야 할 거 같아요.. 이겨내셔야죠..

  • 14. 그리고
    '22.7.12 4:40 AM (88.65.xxx.62)

    배달음식은 힘들어도 정말 끊으셔야 해요.
    조미료, 설탕, 기름 덩어리에요.
    지금 몸에 제일 안좋은거죠.

    일단 신선한 채소, 절대로 인스턴트나 라면 먹지말고
    신선한 유기농 음식으로 먹어보세요.

    박진영도 그렇게 아토피 고쳤다잖아요.

    몸이 필요한 건강한 영양소를 일단 공급해야
    몸도 싸울 에너지를 얻겠죠?

    얼마나 힘들지 정말 남일같지 않아요.
    그래도 더 좋은 날들이 올거에요.
    희망을 놓지 말아요.

  • 15. ㅇㅇ
    '22.7.12 4:42 AM (1.127.xxx.102)

    바꿔보려는 의지가 있으시니 이렇게 구구절절 쓰셨겠죠
    면역 및 식이관리 & 멘탈관리 하셔야 할 듯 한데 병원에서 항우울제 처방은 받아보셨나요? 그게 젤 우선 인데요
    저도 코로나 이후 후각 미각이 좀 간듯 한데.. 음식 아무래도 마흔 넘어 호르몬도 있고 하니 먹는 데로 찌긴 해요.
    그냥 받아들이고 잘 하고 있는 거야...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증세이니 맞는 약 찾아 드시길요

  • 16. ㅇㅇ
    '22.7.12 4:48 AM (1.127.xxx.102)

    Victim 마인드 에서 벗어나고
    Survivor 마인드로 바꾸셔야 하는 데..
    인정하고 약 먹는 거가 필요한데 나는 항우울제 필요없어, 병자로 몰지마 이런 것 자체가 우울증상에 포함되요. 저도 한동안 버티다 한 3년 걸려 약 먹고 벗어났어요. 타인이 피해주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자꾸 동굴로 들어가기 하니 그거 객관적으로 보고 해법찾기가 어려운 데 용기 내시길요. 제가 20대를 주말에 방구석에서 ㅊ자면서 보냈는 데 지나고 보니 아까워 보이네요

  • 17. ..
    '22.7.12 5:08 AM (125.142.xxx.69)

    배달음식 끊고
    현미채식 검색해서 해보세요
    그것만 해도 많은 문제가
    해결되실 거에요

    저도
    현미랑 건곤드레 사서
    곤드레밥 해먹고
    그렇게 합니다

  • 18. ㅇㅇ
    '22.7.12 5:21 AM (125.179.xxx.236)

    걷기랑 건강식도 하시구요
    조심스럽긴한데 치료안되는 다양한 내외부적 증상들이 나타나는것이 제가 볼땐 동종요법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한번 알아보세요.. 차병원등 의사샘들도 하는분들있고
    일본인 전문가샘들도 계신걸로 알아요

  • 19. ..
    '22.7.12 5:37 AM (118.221.xxx.159)

    갑상선 수술후 씬지로이드 먹고계시나요? 혹시 피부가 그약 부작용일수도 있지않나요?네이버카페 ``갑상선포럼`이라는 카페 가입해서 정보얻어보세요 ㅠ 멤버수 15만넘는곳이에요 유용한정보 많을거에요

  • 20. ㅁㅁ
    '22.7.12 5:45 AM (59.5.xxx.173)

    원글님 지금 상황 너무 힘드실것 같아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피부가려움증에 혹시 도움이 될까
    알려드려요
    전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수포가... 너무 가렵고 긁으면
    역시 악순환의.반복
    저도 별방법 다 사용하다 몇년전에
    엄마가 한의원에서 알려주셨다면서
    황백을 우려서 그물을 수시로
    바르라고 해서 그리했는데 저에겐
    맞았어요
    최근에도 한포진이 생겨서 스테로이드
    연고 며칠 바르다 안되겠다 싶어
    황백 우려서 스프레이 통에 넣고 수시로
    뿌렸더니 딱지생기더니 거의 제살로
    돌아왔어요
    같은 병명은 아니겠지만 가려움증
    고통은 조금은 알것 같기에 혹시나해서
    알려드려요
    황백은 한약방가면 쉽게 구하실수 있어요
    전 긁다가 상처나면 그때 뿌렸어요
    소독되라고.
    그이후로는 횟수 상관없이 수시로요
    원글님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은데 잘 치료되시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21. 여러가지
    '22.7.12 5:45 AM (216.147.xxx.3)

    제 남편도 갑상선 암이고 앨러지로 고생했고 엄청나게 많은 검사 끝에 일단 실리악 (밀가루앨러지) 으로 판명났어요. 밀가루 음식 끊고 나서는 증세가 훨씬 호전되었어요. 여러가지 시도 해보시기 바래요. 유제품 안먹거나 화학약품(비누, 로션) 끊어보기 등등요.

    코로나 이후로 죽은 사람도 많고 저처럼 뇌출혈이 와서 수술해서 간신히 목숨건진 경우도 있긴 하죠. 원글님은 진짜 장기적으로 후유증에 시달리는것 같아요.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2.
    '22.7.12 6:00 AM (121.139.xxx.104)

    엄청 긍정적인 분같으신데
    건강이 나빠지고 외롭고 힘드신것 같네요
    하루 한가지씩 면역력 올리는 방법 시도해 보시고
    82에 글 올려주세요
    식자재 쇼핑 요리나 운동 산책 이런것들이요
    원글님 글에 기운 얻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기다릴께요

  • 23. 원글님
    '22.7.12 6:18 AM (125.143.xxx.239)

    코로나 이후로 몸의 면역 체계가 완전 망가진 것 같아요 ㅠ
    서서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애기들 처음에 세상 음식 먹일 때 서서히 한두 가지씩 음식 적응 시키듯이,, 마음 다잡고 다시 시작해 보세요 항암 치료는 다 끝나고 갑상선 약 복용하시는 거죠? 그러면 지금 복용하는 약 가지고, 건강한세상 온누리약국 이라고 한번 찾아가 보세요 속는 셈 치고. 여기 황준이 약사님이 효소 약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피부 관련해서는 어지간한 한의원보다는 낫거든요 피부는 간과 장이 뒤틀어진게 문제인데 이걸 효소요법으로 되돌려 준다 뭐 이런 원리인 것 같았어요 인터넷에 한 번 검색해 보세요 다른 건 몰라도 배달음식 술 커피 콜라 이런 건 간과 장에 정말 안 좋으니까 되도록 줄이시고 ㅜㅜ 제가 어떻게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ㅠ 꼭 회복되시길 바랄게요

  • 24. 좋은 해결책
    '22.7.12 7:08 AM (218.144.xxx.118)

    다른 분들께서 치료적인 조언은 많은 해주셨고 저는 성함도 모르지만 원글님 위해 기도중에 미사중에 꼭 기억하겠습니다.
    자주 오래 원글님 쾌차하시길 좋아하는 수영과 선베드서 쉬시는 날이 멀지않은 시간후에 오길 꼭 기도하겠습니다.

  • 25. ㅡㅡ
    '22.7.12 7:23 AM (122.36.xxx.85)

    면역이 뚝 떨어지면서 코로나 걸리고 순서대로 진행이 된걸까요.
    힘드셔서 어째요.

  • 26. 면역력이
    '22.7.12 8:15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떨어지는 시기같네요 다른건 다른분글 참저하시고
    시드물에서 알로에젤 사서 듬뿍듬뿍 발라보세요꾸준히
    가격도 안비싸고 저는 효과봤어요(하얀바탕알로에)
    저는 악성으로피부가 나빴던 사람인데
    그걸 등과 얼굴에 듬뿍 발랐어요

  • 27. ...
    '22.7.12 8:24 AM (122.35.xxx.179)

    제 피부가 그랬었는데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거나
    검은 흉터가 남은 곳마다
    피부과에서 주사를 놓아주었어요
    그러고나니 그 검은 흉터가 조금 깨끗해지네요
    함 피부과를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님 인생 결코 망하지 않아요
    다 지나갑니다
    예전 즐거옴 찾을 수있으니 약먹고 기도하고 운동하면서 꼭 버티세요

    60살언냐가

  • 28. ...
    '22.7.12 8:27 AM (122.35.xxx.179)

    아 그리고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마세요
    난 날 바라보고 계시는 창조주의 시선에만 초점맞추니 맘이 편해요

  • 29. ..
    '22.7.12 8:29 AM (211.49.xxx.136)

    자가면격질환자입니다. 40 좀 넘어 발병했고 20년 가까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플때는 죽고 싶다 생각했지만 큰 고비 넘어가니 또 다른 삶이 펼쳐지네요. 이 또한 지나갈 겁니다. 잘 이겨내시고 새롭게 펼쳐질 삶의 무대에서 감사와 충만을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30.
    '22.7.12 8:46 AM (39.117.xxx.43)

    원글님
    저도 한때 면역떨어지고 온갖 병에노출되고
    외모도 무너지고 호르몬대사 엉망되고
    자가면역질환 도 초기증상 생기고
    .염증수치 도 안좋고 계속 열나고
    한2년동안 고생했어요

    스트레스누적 신체화 증상일수도있고.ㅛ

    식이는 자연식물식 알아보시길바래요
    두루두루 많이 좋아져요
    염증성반응 백퍼 좋아져요
    저는 열도 내렸어요

    리미티비, 여기는 자연식물식으로 건선 나으신분이 운영하는 유투브

    황성수 힐링스쿨도 검색해서보세요

    몸에 독소가 많이 쌓인거같습니디ㅡ

  • 31. 원글님
    '22.7.12 8:52 AM (112.164.xxx.114) - 삭제된댓글

    멀리서 응원 보냅니다.
    3년이 고비래요
    이제부터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뭐든 3번만 참으면 하지요
    3년 고생했으니 이제부터 슬슬 좋아질겁니다,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많이 걸으시고 자연도 많이 느끼세요
    주말이면 산으로 아무데나 가셔서 돗자리 깔고 책이라도 보고 오세요
    예전에 서울살때 망우리 많이 갔는데,
    희망에너지 돌립시다,
    여태 40넘어서도 혼자 살았는데 앞으로야 뭐,.

  • 32. 원글님
    '22.7.12 9:04 AM (39.123.xxx.93)

    이렇게 많은 분들이 원글님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응원하고 계시니 반드시 이 또한 지나간 일이 될 겁니다
    저도 원글님과 원글님께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원글님이 바라시는 건강한 일상 꼭 돌아올 겁니다

    (그리고 타인이 아니라 창조주의 시선에 집중하신다는 댓글을 달아주신 122 35님, 님의 댓글에 저 또한 큰 위로와 힘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33. 00
    '22.7.12 9:13 AM (1.232.xxx.65)

    제 또래네요.
    저도 건강문제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어요.
    함께 이겨나가요.
    꼭 좋은 날이 올거예요.
    건강 때문에 살찌고 피부 나빠지는 경우도 많은데
    얼마전 올라온 관리안한단 글이 생각나네요.

  • 34. 사과
    '22.7.12 9:23 AM (58.232.xxx.225)

    코로나때문이 아니라 백신 부작용이에요
    면역력 아작 난거에요
    관련까페 가서 해독법 찾아보세요.
    해독법 있어요.

  • 35. 원글님~
    '22.7.12 9:55 AM (222.120.xxx.60)

    단식 해보세요.
    맘이 너무 아파서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에요.
    입소해서 하면 좋은데 괜찮은 곳 찾기 힘드니, 생활단식 같은 거라도 꼭 신청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 36. 다인
    '22.7.12 11:09 AM (121.190.xxx.106)

    아 너무 마음이 아파서 댓글달아요....얼마나 힘드셨을까요...얼마나 괴로우실까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몸의 문제가 이제는 마음으로 넘어가는 단계이신거 같아요. 마음까지 아프시면 이제 정말 안됩니다. 전형적인 면역이 무너져서 드러나는 문제들인거 같아요. 황성수 힐링스쿨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의사가 운영하는 곳이에요. 2주 3주 단위로 아예 시설에 들어가서 식단을 관리할 수 있어요. 미각과 후각의 문제로 음식을 드실 수 없다 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단식을 체계적으로 하는 곳이 많아요. 우선 믿을 만한 기관의 지도아래 단식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염증이라는게 결국 독소를 치유하기 위한 몸의 반응이잖아요. 코로나와 뒤이은 갑상선 암을 치료하시느라고 독한 약이 많이 들어온 상태라 그게 해독이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꼭 자연치유식 이런쪽으로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양약에서 처방해주는 피부약들이 정말 독한 것들이 많습니다.
    힘내셔야 해요....힘드시지만 힘을 내셨으면 해요. 기도할께요. 그리고 몸의 문제에서 다소 해방이 되시면 세도나 메서드 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는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저도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아이고...기운내세요!!!!

  • 37.
    '22.7.12 12:30 PM (175.223.xxx.194)

    용기내서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마시고
    수영해보시면 어떨까요?
    살아갈 용기 생길거예요.
    하고싶은거잖아요.
    할수있는거잖아요.
    피부? 어때요. 수영복 입으세요.

  • 38.
    '22.7.12 12:32 PM (175.223.xxx.194)

    나도 고통중에 있어요.
    삼년 되었어요.
    내가 하고싶은 일중에 할수있는 것을 해요.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 39. 그냥이
    '22.7.12 12:41 PM (124.51.xxx.115)

    원글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랄게요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나 인생에 바닥을 만나는 시점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다시 수면위로 오르게 되더라구요
    혼자시니 더더욱 식단관리 하셔서
    건강 찾으시고 다시 직장도 들어가시길 바랄게요

  • 40. ...
    '22.7.12 1:37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선 위로드려요
    님은 신체적으로 고통받고 계시네요. 저는 말할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연달아 겪고 정신이 너무 힘든상황이거든요. 정신이 힘드니 몸도 그닥이구요.
    지금은 미래 계획이나 목표 이런거는 꿈도 못꾸겠고, 그냥 오늘 하루 또 버텨보자. 이런 마음으로 숙제하듯 매일매일 견디고 있어요. 결국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거란 기대로요.
    님도 저랑 같이 우선은 하루하루 버텨봐요..부디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드시는 것도, 힘드셔도 몸에 좋은 채소, 과일, 고기..잘 좀 챙겨드시길요 ㅜㅜ

  • 41. happyyogi
    '22.7.12 3:39 PM (123.111.xxx.49)

    채식해보세요. 힘드시더라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하시려고 노력하시고요.

  • 42. 어휴
    '22.7.12 3:56 PM (88.65.xxx.62)

    진짜 백신 맞았다는 말도 없는데
    무조건 백신 부작용이란 사람은
    여기서도 그러고 싶어요?

    초기에 코로나 걸렸다잖아요.
    뭔 백신부작용 타령.

    진짜 그렇게 살고 싶어요? 너무 못됐다.

  • 43. 위로
    '22.7.12 5:34 PM (1.246.xxx.87)

    드리고 싶어요.
    면역문제 같아요. 최강의 식사 라는 책 보면 저자가 자기 몸을 해킹해서(실험대상으로 해서) 몸에 맞는 식품들을 가려내는 과정들이 있는데 은삭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반응 일으키는 것들을 걷어내세요.
    화이띵!응원합니다

  • 44. 에고
    '22.7.12 6:08 PM (106.240.xxx.157)

    코로나가 여러사람 잡네요..너무 너무 안타깝고 맘 아파서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백신 맞고 후유증이 와서 지금도 조금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겨낼려고 무던히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원글님.건강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시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순한 약이라도 복용을 하시면서
    윗에 좋은글들 달아주신 분들이 추천해주시는거 님에 맞는거 하나씩 해보시는거 어떨지요?
    절대 절망 하시지 마시고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마시고 오롯이 내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노력해봐요
    힘들겠지만 분명 노력하다 보면 좋은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님을 위해서 잠시라도 기도해 봅니다..부디 희망을 잃지마시길 바래요~

  • 45. 초기코로나
    '22.7.12 6:27 PM (175.193.xxx.206)

    초기 코로나는 참 요상했어요. 생로병사의 비밀 코로나편 보니 아주 건장한 아저씨는 더이상 일을 할 수 없을정도로 몸이 망가지고 빼빼마르고 작은 아주머니는 팔한쪽이 엄청 아프다가 금새 나았더라구요. 둘은 부부구요.

    그흐로 21년도 초에 아는 사람도 걸렸는데 많이 안좋았어요. 백신 나오기 전이었죠. 암튼 그후로 백신효과인지 오미클론이 좀 수월해서인지 좀 백신을 안맞던 맞던 대체로 수월하게 넘어가긴 하더라구요.
    물론 오미클론걸린 사람도 후유증을 몇달이 지나도 지금도 그 이전과는 확실히 피로감이 다르고 몸이 약해진것 같다고 이야기 하긴 해요.

    이왕 시켜먹는 배달이라면 영양소 골고루 챙겨서 셀러드, 한끼두부 같은거 시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 46. ㅇㅇ
    '22.7.12 6:53 PM (125.177.xxx.53)

    원글님 확실한 코로나 합병증이에요
    에휴
    어쩌겠어요? 제 주위에는 코로나 걸려 돌아가신 분들도 있어서
    합병증과 함께라도 살아남은게 다행이라 여겨야죠뭐
    저도 46년간 백옥같던 피부가 원인 모를 두드러기로 벅벅 긁고 피딱지 맺히길 여러차례 반복하니 처음 보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줄만큼 이상한 피부가 되었어요.
    근데 저는 그래도 반바지에 민소매 입고 잘 돌아다녀요.
    햇빛 받아야 비타민 d 생성되고 내 피부가 타인에게 해끼치진 않으니까요.
    나는 굶어도 내자식은 먹여야겠기에 이 피부로 돈벌러 출근하고 직장생활합니다.
    두드러기가 혹시 내 몸의 이상반응 아닌가 싶어서 갑상선 호르몬, 간수치, 백혈구/적혈구/혈소판 수치, 전부 체크했는데 정상이래요
    피부과는 3주 다니다가 약먹을때만 반짝하는 효과길래 3주만에 때려치웠고요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면 전신 두드러기와 소양증이 올 수 있대요.
    원글님 위에 댓글분들이 얘기한것처럼 밀가루 끊고 하루에 한시간 이상 땀 한가지 흘릴 정도로 유산소 운동한번 해보세요
    한달정도만 해보고 안되면 황성수 힐링스쿨을 가시던 하시고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직장도 관두셨다니 시간 여유 있을거고 속는셈 치고 한번만 해보세요
    그리고 후기 올려주세요
    원글님 위해서 기도할게요

  • 47. 한마디
    '22.7.12 7:05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생수에 작두콩 우려서 드세요. 염증과 면역에 좋아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로 영양 잘 챙기시길 바래요.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보기, 개콘보기 등등 관심을 돌려 보세요...
    그만 우시고 활짝 웃으시길요!+

  • 48. 한마디
    '22.7.12 7:06 PM (14.138.xxx.159)

    생수에 작두콩 우려서 드세요. 염증과 면역에 좋아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로 영양 잘 챙기시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보기, 개콘보기 등등 관심을 돌려 보세요.
    그만 우시고 활짝 웃으시길요!+

  • 49. 실리마린
    '22.7.12 7:08 PM (211.219.xxx.62)

    드시고 계피부과 가보세요.면역저하로 인한
    양진같아요.저도 3년고생했어요.
    요즘 여름만 발생하지만 예전에비하면 양반이고
    2~3년지나야 수두같은거
    가려워 긁은자국 옅어집니다.
    저도 양다리 에이즈나 나병환자같다고 했어요.

  • 50. ㅇㅇ
    '22.7.12 7:56 PM (218.158.xxx.101)

    원글님 깨끗하게 나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 51. 원글님
    '22.7.12 8:04 PM (211.251.xxx.171)

    온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예전처럼 좋아지시기를.

    차근차근 하나씩 노력하다보면
    선순환으로 나아지실 거에요. ㅌㄷㅌㄷ

  • 52.
    '22.7.12 8:16 PM (175.213.xxx.163)

    22.7.12 12:30 PM (175.223.xxx.194)
    용기내서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마시고
    수영해보시면 어떨까요?
    살아갈 용기 생길거예요.
    하고싶은거잖아요.
    할수있는거잖아요.
    피부? 어때요. 수영복 입으세요.
    ——-
    이런 분은 하아..
    좋은 의도는 알겠지만 어디 가서 조언 같은 건 하지 마시길.

  • 53. ..
    '22.7.12 8:30 PM (175.213.xxx.163)

    이런 조언은 자신이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임을 과시하고 싶은데 공감능력 제로라는 것만을 드러내게 되는 하나마나한 조언이에요.
    어찌 보면 소시오나 사이노패스 기질이 엿보이는.

  • 54. ..
    '22.7.12 8:30 PM (175.213.xxx.163)

    사이노-사이코

  • 55. ..
    '22.7.12 8:38 PM (223.38.xxx.242)

    40대 중반
    드문드문 오래 다닌 피부관리실 또래 원장이 시기심에 제 얼굴에 장난쳐서 분한 일이 있었구요
    그 때 부터 지나치면 그만인 존재들이지만 질 낮은 유부남 등 2년여 이상한 사람들만 한트럭 만나고 공황장애 초기 증상, 우울증이 왔었어요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이 많이 정리되고 세상을 대하는 힘이 생겼어요
    지금의 과정을 잘 넘어 더욱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어요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 56. 면역
    '22.7.12 9:01 PM (118.36.xxx.37) - 삭제된댓글

    1, 온갖곡식 여러가지를 넣고
    잡곡밥으로 꾸준히 먹는다
    2온갖채소를 찜기에 쪄서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먹는다 (단호박,버섯종류,브로콜리,,,등등)
    3,물은 최대한 많이 마신다
    요리 하는게 정 힘들면
    이렇게 간편하게 오래동안 한번 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이런것도 힘드시면
    잡곡 몇가지에 온갖 나물이나 버섯,단호박.온갖 채소등)
    다 한꺼번에 넣고
    밥을 한꺼번에 해서 비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면역력과 염증 제거에 많이 좋습니다

  • 57. 힘내셔요
    '22.7.12 9:05 PM (211.244.xxx.246)

    얼마나 힘드실지...
    글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네요
    원글님 힘드시더라도 배달음식은 드시지 마셔요
    반찬하기 힘드시니 간단히 채소 데쳐 드시거나
    간단레시피로 할 수 있는거로 해 보셔요
    원글님이 빨리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58. ..
    '22.7.12 9:46 PM (182.228.xxx.20)

    저도 황성수 힐링스쿨 추천드려요
    황성수 박사님 현미채식 등 책 읽어보시고 한달 정도 들어가거 치료받아 보세요

  • 59. 같은 증상
    '22.7.12 9:47 PM (115.21.xxx.11)

    제가 갑상선암, 코로나 후유증 둘 다 같은 증상이라서 로그인했어요
    두 병 모두 안겪어본 사람들은 왜 저러냐고 꾀병아니냐고
    유난떤다고 하는데 정말 더 그게 더 스트레스였어요
    감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주제넘게 글쓰네요
    저도 갑상선암 수술후 남들은 회복 바로된다는데 식도에서 십이지장까지 염증에
    간수치 높고 빈혈등등 정말 다양한 병명으로
    수술후 1년은 다른병으로 병원 다닐정도로 끊임없이 아팠네요
    그래서 2년은 거의 번아웃으로 병원만 다니고 사람도 안만나고 거의 누워있었어요
    그래도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세월이 지나가니 차차 회복은 되었는데
    이번에 직장다니다가 직장에서 코로나가 걸렸네요
    전 코로나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와서 보건소에서 입원시키시더라구요
    폐렴오고 백혈구 수치 바닥친다고 나가서도 조심하라고 했는데
    퇴원을 해도 한끼에 밥2숟가락면 먹으면 체하고 음식을 못먹으니
    링겔 계속 맞아도 회복이 안되서 결국은 휴직했네요
    일반병원에서 해결못해서 생애처음으로 암환자들은 한약먹으면
    암 재발한대서 한의원 근처도 안갔는데
    못먹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말도 못하고 죽을거 같아서
    한의원가서 약먹고 침맞고 3달되니 목소리도 나오고
    안체하니 지금은 밥먹을수 있네요
    님도 한의원이라도 꼭 가셔서 코로나 후유증 꼭 극복하세요
    전 기운이 너무 없어서 집 가까운곳 검색해서 갔는데 다행히
    저랑 맞았어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간단하게 정신상태 상담도 해주시는데
    심적으로 많이 위안이 되더라구요
    식사도 정말 밥냄새도 싫고 토할것 같고 정말 죽지않을려고 먹었는데
    배달이든 뭐든 드실수 있는건 드셔요 에너지가 있어야 살수 있으니까요
    전 먹기싫을땐 하이뮨 같은 환자식 사서 그거라도 마셨어요
    씹기도 싫고 억지로 마셨는데 안먹었으면 더 상태 안좋아졌을거같아요
    그리고 혹시 피부 두드러기 같으시면
    분당에 홍성우 피부과가 두드러기는 정말 확실하게 잡아요
    종합병원에서 못잡는거 잡아서 약 3개월에서 1년먹고 완치했어요
    가족2명이 가서 효과있었어요 저도 친구한테 소개 받은 동네 병원인데 두드러기는 확실하게 나았어요
    선생님은 무뚝뚝하신데 제 병만 나으면 되니까 그런건 상관없구요
    여기는 피부병 종류에 따라서 못고치는건 못고친다고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코로나 후유증 심할땐 우울증으로 진단나오더라구요
    상담 받으시고 뭐라도 꼭 드시고 꼭 회복하셔요
    천성이 밝고 활동적 적극적이셨던 분 같으세요
    젊을때 생각하면 억울하지만 40넘으면 멀쩡한 사람도 모두 한두군데는 아프시더라구요
    지금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꼭 회복하실수 있으실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회복을 기원합니다.

  • 60.
    '22.7.12 10:23 PM (39.116.xxx.92)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대부분 면역력이 나빠져서 생긴 질병들 같아요.
    저도 한참 면역력 나쁘고 건강 문제 생겼을때
    피부 알레르기나 습진때문에 고생 많았었어요.
    지금은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듣고
    실천하니 건강도 정말 많이 좋아지고 괴롭던 피부질환도
    없어졌어요.
    꼭 추천드리고 응원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61. ...
    '22.7.12 10:37 PM (222.106.xxx.11) - 삭제된댓글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고 또 힘드세요
    토닥토닥 우선 그마음 제가 안아드릴께요
    저 또한 정말 어려운 힘든 과정을 겪었기에 지금의 평화에 감사한 삶 하루하루에 감사하고있답니다.
    치료도 효과 없고 온갖 방법 다 해보시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우선, 요즘은 마스크도 쓰는 시국이니 마스크하시고 가까운곳에 매일 꼭 산책하시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긍정적이고 즐거운 유튜브나 팟캐스트 라디오 등등 들으시면서 맘의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셔요 물론 육체가 힘들고 가려우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눈물만 나는거 잘알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좋아질겁니다! 따듯한 물 많이 챙겨드시고, 음식도 너무 절식하지마시고 골고루 드세요. 단 밀가루나 인스턴트는 자제하셔야 장기적으로 좋아진답니다.
    꼭 좋아지실거에요! 기운잃지 마시고, 힘드실때마다 여기에 마음 터시고 좋은 분들의 응원 들으시면서
    딛고 일어서시길 바래요!

  • 62. ...
    '22.7.12 10:39 PM (222.106.xxx.11)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고 또 힘드세요
    토닥토닥 우선 그마음 제가 안아드릴께요
    저 또한 정말 어려운 힘든 과정을 겪었기에 지금의 평화와 하루하루에 감사하고있답니다.
    치료도 효과 없고 온갖 방법 다 해보시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우선, 요즘은 마스크도 쓰는 시국이니 마스크하시고 가까운곳에 매일 꼭 산책하시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긍정적이고 즐거운 유튜브나 팟캐스트 라디오 등등 들으시면서 맘의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셔요 물론 육체가 힘들고 가려우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눈물만 나는거 잘알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좋아질겁니다! 따듯한 물 많이 챙겨드시고, 음식도 너무 절식하지마시고 골고루 드세요. 단 밀가루나 인스턴트는 자제하셔야 장기적으로 좋아진답니다.
    지나가 ㄴ사랑이나 인연에 절대 !연연해 하지마시고, 억울한맘을 떨치셔야해요. 이부분이 젤 저 자신을 갉아먹더라구요. 물론 지나가면 이것도 다 삶의 한부분이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교훈이 되는 날이 꼭 온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아직 너무너무 우리 젊은 나이에요. 이번 고비만 넘기면 좋은날 꼭 옵니다.
    꼭 좋아지실거에요! 기운잃지 마시고, 힘드실때마다 여기에 마음 터시고 좋은 분들의 응원 들으시면서
    딛고 일어서시길 바래요!

  • 63. ...
    '22.7.12 10:55 PM (106.101.xxx.97)

    이렇게 많은 82님들의
    위로의 글을 보시고 원글님 힘내세요.
    잘 극복하시고 곧 회복되실거라 믿어요

  • 64. 제가 양진 치료
    '22.7.12 11:07 P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받았어요.
    동네 피부과에서 날개미에게 물린 것으로 10주 치료하다
    대학병원 가라는 주변사람들 충고로 대학병원 갔어요.
    바로 그날 저녁부터 중간에 가려워 긁느라 깨는 일 없이
    아침까지 푹 잤어요.
    작년 5월에 갔는데 지금은 약 먹진 않고
    초기에 생긴 깊은 상처자리 연고 발라요.
    아산은 두달 대기라
    친구가 갔던 건대병원 예약하고 바로 다음날 진료 받았어요.
    전 프로필에 면역 명시된 최교수님께 갔는데
    1번방 교수님도 잘하시는 분인 거 같아요.
    면역억제제 먹고 차도가 보였어요.
    10주동안 동네에서 병만 키운 거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늦게라도 옮겨 나은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1,2주에 차도 안보이면 바로 병원 바꾸세요.

  • 65. ㅇㅇ
    '22.7.12 11:41 PM (1.233.xxx.32)

    여기 고마운 82님들이 좋은 말 많이 해 주셨네요.
    어두운 터널속에 있던 사람으로 걷기가 만병을 치유해 주네요
    힘들더라도 꼭 하루 한번 걸으세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정신과 육체가 돌아오더라구요

  • 66. 22
    '22.7.13 12:12 AM (27.124.xxx.176)

    너무 힘드시겠어요.
    일단 신경정신과 가서
    약 도움 좀 받으시면 어때요.22

  • 67. ㅇㅇ
    '22.7.13 12:34 AM (218.154.xxx.69)

    저와 비슷한 연배신데요
    저는 코로나는 안걸렸고, 갑상선 수술로 전절제를 했습니다.
    신지로이드 복용하고 부터 우울감, 붓기, 가려움증이 심했어요.
    특히나 머리가 너무 가려워서 진짜 미친듯이 긁었습니다.
    살도 7kg 쪘고, 빠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직장 상사의 시달림에 너무 힘들었고, 건강검진 이후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는데요
    그 직장상사로보터 위에서 나열한 휴유증으로 고생하는데 꾀병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직장은 그만 두었습니다. 그 사람은 평생 사람들이 자기 맘을 못알아주는 삶을 살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렇고 면역력 저하라서 무슨 일을 해도 에너지가 다운이 됩니다.
    에너지가 쉬이 빠지니, 그냥 지치고 매일 누워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힘내서 하루에 뭐 하는 했어요
    오늘은 분리수거 하겠다. 오늘은 요리는 하나 해먹겠다.
    오늘은 걷기라도 해보겟다. 아니면, 차려입고 커피라도 마시러 나가겟다.
    등등 걸어보시고... 요는 그냥 하루에 뭐 하나 성취를 이루는 일을 하나씩 했습니다.
    그러니 살은 쪄서 뚱뚱이지만, 마음은 좀 맑아졌어요.


    님은 이런 괴로운 스트레스도 이겨내고 있고.
    또 충고도 구하고 있는 충분히 강인하고 용감한 사람입니다.

    같이 힘내서 우리 이 삶을 함께 살아나가 보아요.

  • 68. 댓글님들
    '22.7.13 12:35 AM (220.81.xxx.26)

    너무 따듯하십니다
    ㅡㅡ
    고맙습니다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무리하지않게 천천히 실행해보세요

  • 69. 원글님
    '22.7.13 12:59 AM (211.215.xxx.144)

    원글님과 맞는 병원 찾으셔서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 70. 님 힘내세요
    '22.7.13 1:13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남편이 4년째 사업망했다며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늘 누워있는데 근육통하고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4년간 이사태키워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전 그냥 빚진거 제가 떠안을테니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4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1. ㄱ..
    '22.7.13 1:41 AM (122.36.xxx.160)

    코로나와 갑상선. 문제가 겹쳐 면역이 무너지신건가봐요.
    저도 코로나 걸리고 만성기침에 체력이 엄청 떨어지고
    무기력 상태라 지난달 건강검진 했는데,면역이 저하 돼 있고 갑상선에도 암으로 예상되는 결절들이 생겼더군요.
    누구에게나 갑자기 다가오는 건강문제ᆢ
    부디 위에 댓글 주신 님들 조언대로
    잘 극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72. 님 힘내세요
    '22.7.13 2:13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4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며질 알바나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늘 누워있는데 근육통하고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4년간 이사태키워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전 그냥 빚진거 제가 떠안을테니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4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3. 님 힘내세요
    '22.7.13 2:14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4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며질 알바나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늘 누워있는데 근육통하고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4년간 이사태키워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4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4. 님 힘내세요
    '22.7.13 2:15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4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2~3일 알바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어떨땐 그것도 안함 이유는 아프다며),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늘 누워있는데 근육통하고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4년간 이사태키워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4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5. 님 힘내세요
    '22.7.13 2:18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5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2~3일 알바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어떨땐 그것도 안함 이유는 아프다며),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 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술먹을때아니면 누워있는데..두통 근육통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4년간 이사태키워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5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6. 님 힘내세요
    '22.7.13 2:20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5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2~3일 알바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어떨땐 그것도 안함 이유는 아프다며),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 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술먹을때아니면 누워있는데..두통 근육통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몇년을 금전적으로 적자나게해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항상 큰소리를 빵빵치면서 나름 가해자들 고소한 기록보여주면서 믿게한뒤 5년을 약속 한번을 안지킵니다 수없던 약속ᆢ)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4년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5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7. 님 힘내세요
    '22.7.13 2:21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저보다 나이어리거나 동갑도 아니예요
    심지어 나이도 저보다 많은데도 이렇습니다..ㅠㅠ

  • 78. 님 힘내세요
    '22.7.13 2:22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5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2~3일 알바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어떨땐 그것도 안함 이유는 아프다며),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 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술먹을때아니면 누워있는데..두통 근육통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몇년을 금전적으로 적자나게해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항상 큰소리를 빵빵치면서 나름 가해자들 고소한 기록보여주면서 믿게한뒤 5년을 약속 한번을 안지킵니다 수없던 약속ᆢ)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그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5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79. 님 힘내세요
    '22.7.13 2:23 AM (221.138.xxx.231)

    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저는 님과는 다르지만 저또한 지옥속에 살고있어요 5년전에 결혼했는데, 사기결혼 당한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인데 중년에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사업망했다며 6개월을 놀고 그이후로는 간간히 일주일에 2~3일 알바 다니면서 본인 용돈쓰고(어떨땐 그것도 안함 이유는 아프다며), 결국 생활은 제 돈으로만 의지해서 살고..
    여기 아프다 저기아프다하며 술먹을때아니면 누워있는데..두통 근육통 무좀외에 딱히 병명도 없어요
    제일 최악인건.. 솔직하지않다는 겁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정계획 세우게 해줬더라면
    몇년을 금전적으로 적자나게해서 제앞으로 빚까지 지게만들진않았을겁니다. (항상 큰소리를 빵빵치면서 나름 가해자들 고소한 기록보여주면서 믿게한뒤 5년을 약속 한번을 안지킵니다 수없던 약속ᆢ)이부분이 제일 원망스럽네요.

    항상 두세달뒤 업체미납금 들어올거있다 걱정마라 이번크리스마스엔 정말 돈풀린다 등등 그간 안지킨 호언장담거짓말만 60차례정도예요
    이젠 ..제발 내집에서 나가고 헤어줘줬음좋겠어요
    이런경우도있으니 (즉 미혼보다 더힘들게 하는 짐덩어리 배우자가 있다는것) 그리고 소송외엔 헤어져주지도않아서 정말괴롭네요

    변호사써서 소송하고 쫓아낼생각하니ㅜㅜ
    저도 지옥입니다 5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저보다 나이어리거나 동갑도 아니예요
    심지어 나이도 저보다 몇살 많은데도 이렇습니다..ㅠㅠ

  • 80. dd
    '22.7.13 3:34 AM (183.106.xxx.142)

    좋은 조언들 많이 주셨네요 ..무사히 회복하셔서 일상으로 돌아가실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

  • 81. 동생 ~ 힘내요.
    '22.7.13 4:22 AM (180.68.xxx.158)

    이새벽에 기도 드려요.
    혼자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잖아요.
    최근에 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중에
    어려운 문제를 풀다가 안되면
    제일 먼저 나가 떨어지는건
    머리 좋은 ㄴ
    그다음은 노력하는 ㄴ
    끝까지 남아서 풀어내는건
    용기 있는 ㄴ 이라대요.
    안 풀리는 문제를 만나면…
    오호~이거 어렵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또 도전해봐야겠네…
    이런 용기.
    날마다 동생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기도 하고 응원할께요.
    지독히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틀림없이 해답을 찾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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