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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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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고 단독주택지으면 후회할까요?

단독주택 조회수 : 5,177
작성일 : 2022-07-11 14:36:35
경기도 일산이구요. 같은 동네 아파트(급매로 )팔고 집 지을까 해요. 남편과 생각이 비슷해서 요즘 예쁜집들 많이 보러다니고 있어요.정발산 파주등등 2-4층 되는 집들 보는데 둘다 좋아하는편이라서요.
집은 거거 익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용적률 최대로 해서 하고 싶은데 후회할까요? 지금도 아파트 두채라 하나먼저 팔고 집 지은다음 살고 있는집도 정리 하려고 해요
IP : 118.235.xxx.13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22.7.11 2:38 PM (223.38.xxx.145)

    해도 후해하고 안해도 후회할거같아요

  • 2.
    '22.7.11 2:41 PM (70.191.xxx.221)

    윗님 동감. 부지런하고 고치기 돈들이기 좋아하는 분이라면요. 유지비 많이 들어요.

  • 3.
    '22.7.11 2:42 PM (211.114.xxx.77)

    후회는 어떤 이유로... 할것 같으신가요?
    내가 주택에 살고 싶은거라서 그 비용충당용으로 아파트 두개 중 하나를 판다는거죠?
    주택에 한번 살아보면서 내가 앞으로 쭉 주택에 살수 있을것인가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어느 지역에서 어떤 형태의 주택을 어떤 이웃들과 함께 살것인지. 잘 고민하시고 판단하세요.
    후회할건지를 여기다 물어본들. 어떤 답을 줄수 있을지...

  • 4. ..
    '22.7.11 2:42 PM (222.117.xxx.76)

    전세주고 전세 살고 그후에 결정하세요..

  • 5. 재산
    '22.7.11 2:42 PM (175.199.xxx.119)

    가치 생각하면 후회할듯해요

  • 6.
    '22.7.11 2:43 PM (121.139.xxx.104)

    체력좋고 바지런한 성격이신가요?

  • 7. dlfjs
    '22.7.11 2:44 PM (180.69.xxx.74)

    우선 전세로 살아보시죠
    주택은 크면 힘들어요

  • 8. 일단
    '22.7.11 2:44 PM (58.148.xxx.110)

    주택에 한번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게을러서 그냥 아파트 살아요
    2층이상이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힘들어요
    더 나이들어 노인되면 정말 정말 힘들거예요
    그리고 집 관리하는거 장난 아닙니다

  • 9. 저라면 건축
    '22.7.11 2:45 PM (222.238.xxx.223)

    아파트는 소비재라 입주부터 감가상각된다고 생각하고요
    영원한 건 땅이죠
    단독은 짓기 나름이고 최소한의 관리로도 유지될 수 있게 지으면 되지요

  • 10.
    '22.7.11 2:47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집지으면 스트레스 받느라 수명단축된다고 하던데..
    예쁜집 궁금하면 건축다큐 보고 고민해보시면 될듯하네요.

  • 11.
    '22.7.11 2:48 PM (223.38.xxx.67)

    집지으면 스트레스 받느라 수명단축된다고 하던데..
    예쁜집이나 집짓는거 궁금하면 ebs 건축다큐 한시즌 전부 보고 고민해보시면 될 듯하네요.

  • 12. 친구가
    '22.7.11 2:49 PM (220.117.xxx.61)

    친구가 아파트팔고 부암동 개인주택으로 갔는데
    후회 땅을 치고 후회요
    마당에 잡초크는거 모르시죠?

  • 13. ...
    '22.7.11 2:49 PM (14.53.xxx.238)

    단독이지만 입지조건 괜찮은 곳이라면 향후 근린상가 전환해서 월세 받으셔도 되고. 전 단독추천이요.
    주택가 사이에 단독 말고 입지 잘 살펴보시길

  • 14. ..
    '22.7.11 2:51 PM (39.7.xxx.97)

    집 짓으면 힘들어서 10년은 늙는다는 말이 있죠. ㅎㅎ 복층 살아보면 단점이 너무 많아요. 지으려면 평면으로 크게, 2층은 넘지 않은 게 좋아요. 근데 주택은 취향을 많이 타서 나중에 팔기 힘든 면은 감안하세요.

  • 15. 단독주택
    '22.7.11 2:52 PM (118.235.xxx.138)

    부지런은 나이가 들어가니 (곧50대) 점점 힘들거란 생각은 해요.
    청소나 집안일은 최대한 도우미에게 받을 생각입니다.
    두채 팔아 한채가 되는거긴해요. 요즘 건축비가 많이 들어서요. 주택은 결혼전에는 내내( 살림을 안해봐서 패스하고) 결혼 후엔 미국 주택렌트해서 살았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땅을 밟고 살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아이들 놀러올거 고려해서는 아니고 집 전체 부부에게 맞춰 지을거에요.

  • 16. 에고
    '22.7.11 2:53 PM (211.248.xxx.147)

    저도 고민이에요 재건축예정아파트 팔고 정원있는 주탹가고싶다는 부모님께...우선 전세로 살아보시라고 해야할지..ㅠㅠ

  • 17. ...
    '22.7.11 2:53 PM (223.38.xxx.139)

    일단 전세로 살아보세요
    그리고 2층이상은 절대 ㄴㄴ

  • 18. ..
    '22.7.11 2:54 PM (222.107.xxx.225)

    굳이.. 별로더라구요.
    우선 2층도 오르락 내리락 은근 불편하고,
    왜 다들 아파트에 관리비 내고 살겠어요.
    지하주차장... 그 외에 이런저런 소소한 것들 다 관리실에서 해주죠.

    주변에 집 짓고 후회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구요.
    저도 보니 절대 반대.

  • 19. 근처
    '22.7.11 2:57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자이더테라스나 라피아노 같은데나 단독 전세 한번 살아보세요. 아이들 다 키우고 재산도 늘릴만큼 늘렸으면 집짓는 거 괜찮을 거 같아요.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죠~

  • 20. ㅇㅇㅇ
    '22.7.11 3:00 PM (120.142.xxx.17)

    요즘 건축비가 너무 많이 올라서 각오는 하셔얄 것 같아요. 가능하면 생각하고 계시는 집과 비슷한 집을 사서 고치시면서 사는게 가성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코로나 시작 즈음해서 1년 넘게 걸쳐 집을 지었는데 그때도 제가 원하는 자재 구할려면 수입이 안되서 못구한 것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이태리산 벽돌이 많이 기다려야한대서(그때 기다렸음 어쩔 뻔!) 스페인산으로 바꾸고 그랬는데... 지금보다 건축비가 훨씬 안정적이었음에도 처음 예산보다 두배가 들었어요. 지금은 저희처럼 지을려면 엄청 든다고 하더군요. 건축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요즘은 간단하게 지어도 5억 쉽게 넘을거예요. 하지만 또다르게 생각하면 건축은 지금 짓는게 젤 싸고 건축법이 덜 촘촘한 때라는 것. 앞으로 점점 더 건축법때문에 힘들고 건축비도 더 들수도 있어요.
    앞으론 땅있는 집이 더 인기가 있고 비싸질거라 생각해요. 그니까 투자면에서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은 해요. 전 세컨하우스고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 지었어요. 남편이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기 싫어해서 세컨 하우스를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서울안에 마당있는 집은 점점 희소성이 커질거예요. 일산도 편의시설 주변이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집을 지으시던 구하시던 만족스러운 전원생활이 되시길요. ^^

  • 21. 아파트 살고
    '22.7.11 3:02 PM (118.235.xxx.192)

    세칸하우스 있는데 아파트 세주고 세컨하우스로 완전 이사할 계획이예요
    아파트는 그냥 감옥 같애요
    하루종일 무기력..
    단독은 눈 뜨자마자 바깥으로 나가게 되고 그냥 땅 밟고 있는것 자체로 힐링
    직장생활땜에 아파트에 사는건 찬성하지만 그럴 필요없다면 단독은 천국이죠

  • 22. 전반대
    '22.7.11 3:04 PM (58.225.xxx.20)

    저흰 집은 아니고 창고지으려다 자재비, 인건비 너무
    비싸져서 포기했었거든요.
    지금 지으시지말고 좀 살아보시고
    결정하시는건 어떠신가요?
    돈 많으시면 상관없지만요.
    저도 생각만하다 멈추네요.
    양양에 일억짜리 전기선이랑 다 빼놓은땅도
    고민만하다 멈추고요.

  • 23. 여기는
    '22.7.11 3:04 PM (121.132.xxx.211)

    단독이라면 꼭 관리하기어렵다 돈든다 이러는데. 요즘 단독은 짓기나름이에요. 잡초무서우면 돌깔고 잔디최소화하면되요. 마당도 크지않으면 관리하나도안어려워요.
    처음 지을때 방수 단열 철저히해서 지으면 관리할꺼 없어요.
    어느정도 부지런하다면 단독 강추해요. 마당에 나가서 아무것도안하고 앉아만있어도 너무 좋아요. 다시는 아파트로 이사안가요..

  • 24. ....
    '22.7.11 3:08 PM (222.236.xxx.135)

    아파트 전세 주시고 주택 전세로 살아보세요2
    그후 짓더라도 아파트는 팔지 마세요.
    같은 고민이지만 아파트는 팔지 않으려구요.

  • 25. ...
    '22.7.11 3:0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요즘 1기 신도시 특별법 어쩌구 발동걸려 그중 저렴한 일산 많이 추천하는데 왜 이제 조금 오를만하니 팔아요

  • 26. ....
    '22.7.11 3:09 PM (1.237.xxx.142)

    요즘 1기 신도시 특별법 어쩌구 발동걸려 그중 저렴한 일산 많이 추천하는데 왜 이제 조금 오를만하니 팔아요
    1기 신도시는 안떨어졌어요

  • 27. ㅇㅇㅇ
    '22.7.11 3:12 PM (120.142.xxx.17)

    쓰고 나서 댓글들 읽어보고 추가해보면,
    전 50대라서 앞으로 나이들 생각해서 집안 구조를 입체적으로 안했어요. 예를 들면 거실과 내실 들어가는데 계단을 한두단 둔다거나 그런거요. 바닥은 모두 평면으로 했구요, 단층으로 하려고 했는데, 다락방은 전원의 로망이라고 하라고 해서 했어요. 다락방이라기보담은 서비스룸적인.. 걍 방같은 다락방, 목욕실도 있는... 그런 식으로 했어요. 방은 많이 하지 마세요. 애들이 자기방 하나씩 달라고 해서 바닥평수만 늘어났는데, 방은 걍 2개면 될 것 같아요. 저흰 1층 바닥평수만 50평이 넘게 되다보니...청소가 귀찮아요. 양평은 청소 아줌마 구할 수가 없어서 울집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날잡아 라이드해서 맛집가서 아침 식사 대접하고 가서 청소시켜요. 끝나고 집에 갈때도 국수집 들려서 간식 먹고 출발.ㅎㅎ
    젤 후회하는게 집 크게 지은 것 후회요.
    가드닝은 취향타는 거니까 생각 잘하시고 하세요. 전 가드닝하고파서 마당있는 집 지은거거든요. 잡초 뽑는 것은 걍 무념무상 수행의 느낌으로...하고요. 꽃 키우고 텃밭 하고, 이것저것 옮겨 심고 만들어가는 재미가 커요. 단독주택에서 살아보셨다니 저보다 선배이실수 있겠네요. 유튭 시골생활이나 가드닝 참조하세요. 전 그런 영상 보는 것도 참 좋아요. ^^

  • 28. 세상좋은게
    '22.7.11 3:14 PM (203.81.xxx.57)

    단독이죠
    누가 뭐랄것도 없이....

  • 29. 땅은
    '22.7.11 3:17 PM (222.116.xxx.76)

    영원한 거.
    단층 작게 강소주택 좋아요.
    공동주택 답답하고 소음,마찰 불편해요

  • 30. ..
    '22.7.11 3:17 PM (14.45.xxx.250)

    땅을 밝고 싶고 미국주택에 살아보셨으면 주택짓는 거 좋아요.
    살기 편리한 곳으로 대지를 정하고 설계기간은 길게 잡아서 내가 살 집을 그려보세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이미 살아보셨으므로 주택의 장,단점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고
    지금 설계 시작해서 건축을 해도 벌써 몇년이 걸립니다.
    우리 인생이 길어봐야 얼마나 길까요?
    예쁘고 편리하게 지어서 건강할 때 마음껏 주택의 행복을 누리고 사시길 바라요^^

  • 31. ㅇㅇㅇ
    '22.7.11 3:18 PM (120.142.xxx.17)

    앗! 적다보니, 원글님 젊으신 분이고, 자제분들도 어리다는 것 생각 못하고 방 갯수 줄이라고 했네요. ㅎㅎㅎ

  • 32. ㄷㅇ
    '22.7.11 3:18 PM (110.70.xxx.4)

    집은 거거익선이 절대 아닙니다
    아파트든 단독이든요
    근데 아파트 판돈으로 딘독주택 땅사고 지을 돈이 될까요?
    요즘 자재비 인건비 엄청 올랐어요
    여유가되면 단독주택 너무 외지지 않은곳에 짓고 사는게 최고죠

  • 33. 경험자
    '22.7.11 3:27 PM (121.149.xxx.202)

    아파트 하나는 놔두고, 하나 팔아서 주택 짓고 살면서 만족도가 넘 높아 강추합니다.
    단, 좀 부지런해야하는 건 있고, 부부 중 하나라도 손재주가 있는 게 필요하긴 합니다. 저흰 둘다 만드는 거 좋아해서..
    근데 요샌 워낙 유튜브가 잘 가르쳐주고 자재도 좋은 게 많으니 그다지 걱정할 건 없더라고요.
    단층으로 하시는 거 추천하고요, 꽃 가꾸는 건 좋아하시지 않으면 마당은 자갈이나 블럭시공 하세요. 잡초가 잘 자라요.
    집 지으실때 다른 건 몰라도 창호에는 돈 아끼지마시고 단열 잘 해서 지으면 진짜 좋아요.
    저는 살아보니 그렇게 관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좋은 게 더 많아서인지...
    아침에 문열고 나와 데크에서 바람쐬며 커피 마시고 햇살아래 자유롭게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마당에서 가족들이랑 고기도 구워먹고ㅎ 고양이도 키우고요.
    전에 둘이서 48평 아파트에 둘이 살았었는데요 지금 사는 주택 건물 25평인데 더 넓고 쾌적하게 느껴져요
    답답해서 이젠 아파트는 못 살겠더라고요

  • 34.
    '22.7.11 3:27 PM (61.105.xxx.94)

    제가 중학교때 저희집이 아파트로 이사한 이유 중 젤 큰 게 도둑이였어요. 도둑이 두 번 들고, 윗풍도 있고 관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아파트에 이사한 후로 줄곧, 저도 결혼해너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로나 겪으면서 마당있던 집이 너무 그립더라구요. 꽃나무 심고 여름에 고무풀장 놓고 물놀이하던...전 노후에 도시외곽에다 집짓고 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 35. 궁금
    '22.7.11 3:27 PM (223.62.xxx.1)

    단독은 보안 걱정 안되시나요?
    전 그게 무서워서 단독 못살거든요

    담도 제대로 없고
    아무나 창문 넘어 들어올수 있는데
    (창문 다 닫아놓기도 답답하고요)
    세콤 물론 달겠지만
    출동 전에 침입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그런게 무서워 밤에 특히
    혼자 자는 날도 있을텐데 무섭거든요
    그런 걱정들은 어떻게 해소하나요
    전 그래서 그나마 타운하우스 형태 찾아볼까 했어요
    관리를 타운 전체로 해주는 형식이요

  • 36. ..
    '22.7.11 3:38 PM (14.45.xxx.250)

    윗님
    너무 외진 곳에 살땐 도둑이 정말 마음먹고? 찾아가야 하는 거라
    그런 수고를 굳이 할 것 같지가 않아서 오히려 맘이 편안했구요
    지금은 도심과 가까운 주택에 사는데 집집마다 대부분 세콤같은 보안업체를 이용하고 있어서 도둑이 쉽게 못들어온답니다.
    경비를 해놓았는데 침입하면 바로 경보가 울리고 보안요원도 바로 출동하고 cctv가 한두대가 아닌데 감시망을 어떻게 쉽게 피해갈까요?
    저희 동네에선 보안옵체를 이용하지 않는 집이 몇집이 있었는데
    비오는 어느 밤에 그 집들이 털렸답니다.
    그 마저도 몇일 후에 다른 집 cctv흘 통해서 확인 후 검거되었답니다,^^

  • 37. 단팥빵
    '22.7.11 3:49 PM (220.121.xxx.25)

    어머,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나이도 지역도 미국 주택에서 살아 본 경험까지.
    저희도 미국 거주 후 귀국해서 지금 주택 설계마치고 시공사 알아 보고 있는 중이예요.
    재산 가치로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저희는 더 이상 아파트 생활이 힘들어서 건축을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전 응원합니다.
    하루라도 원하는 집에서 사람답게 살고 싶네요. ^^

  • 38. 단독주택
    '22.7.11 4:01 PM (118.235.xxx.138)

    가려는 곳이 지금 아파트 보다 더 역세권에 큰마트가 바로 붙어 있어요.부지를 100-130평 정도 선택 해서 지을수 있는데 용적률이 20-25프로라 지은집들이 4층으로 지었더라구요.
    곧 50인데 아이들은 현재 중.고.대 한명씩이라 아이들은 고려 하지 않아요. 다 내보낼거라~~
    건축비용은 10억정도 보고 있구요.
    지금살고 있는 아파트도 탑층에 테라스 있어서 가드닝 .바베큐 다 하고 있어요.워낙 요리도 좋아해서 그럭저럭 잘해요.
    남편도 전기 콘센트 조명 정도는 다 갈줄 알고..
    다만 집 팔고 금방 옮기긴 어려운 단점 하나 같고..
    2층 정도 짓고 싶은데 4층으로 지어야 하는것도 고민입니다.

  • 39. 단팥빵
    '22.7.11 4:15 PM (220.121.xxx.25)

    전 미국에서 3층 이상 주택에서 살아보니 너무 높으면 관리가 안 될 것 같아 2층으로 했습니다.
    집은 크면 좋은데 나이 들어까지 계속 사실 생각이시면 최대 2층 정도만으로 고려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0. 제일 곤란한건
    '22.7.11 4:23 PM (175.209.xxx.73)

    도움을 받을 때 힘들다고 해요
    수리도 멀리 와야하고
    도우미도 내가 모셔오고 바래다 줘도 안오려고 한대요 ㅠ

  • 41.
    '22.7.11 4:33 PM (223.62.xxx.56)

    벌레만 걱정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도우미도 뽑기 어려운가 보네요
    도우미는 필순데 역 가까우면 그나마 가능하겠죠

  • 42. 경제적 여유가
    '22.7.11 5:07 PM (183.101.xxx.194)

    있으시다면 좋습니다.
    이미 단독에서 살아보셨고
    그 생활을 즐기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매일 밟는 땅 냄새
    사시사철 형형색색의 파노라마풍경
    생동하는 기운을 늘상 느끼며 사는 삶

    저도 일산에서 전원주택 10년 살고
    팔고 나왔지만 다시 살고싶어요.
    단 팔고싶을 때 생각처럼 쉬 못 팔고
    매매가도 상향보다는 답보나 하락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위치가 좋은 곳이라면 몰라도
    전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하지만 님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신 것 같아요.
    아파트는 하나 두고 하나만 팔면 안될까요?
    과세 때문에 문제일까요?
    님이 주체신데 타인의 의견이 뭐 그리 중요할까요.
    방범도 처음이 걱정이지 사람 사는 곳
    별 차이 없습니다.
    객관에 너무 치우치지 마시고
    주관적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43. 단독주택
    '22.7.11 5:41 PM (222.120.xxx.133)

    일산 아파트 가격이 높지 않아서 땅과 건축비 하려면 둘다 팔아야 빚이 없어요 ㅎ
    집을 투자 목적으로 가지고 있고 싶은 맘도 적어서..
    둘다 팔고 하나 지어 살다가 해변에 작은 아파트 사면 했는데 골치는 아파요.
    40대 후반에 약간은 내리막을 준비해야 할거 같아서..
    60에 은퇴하기로 했는데 아직은 잘 벌구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투자 해주고 있고 최소 유산들도 분배 해주려구요.

    그냥 소소하게 불편하지 않게 살고 싶어요,

  • 44.
    '22.7.11 6:30 PM (1.235.xxx.169)

    부모님이 평생 마당있는 단독에 사셔서 저도 결혼전 계속 단독 살았고 지금도 들락거리며 집관리 돕고 있는데요. 미국서도 주택 사셨다니 주택 자체를 말릴 생각은 없어요. 불편하지만 자연과 벗하는 즐거움과 오롯이 나만의 공간을 누리는 자유가 있으니까요. 단 3층 이상 올리지 마세요. 청소도 힘들고 여러 모로 굉장히 불편하고요. 좀만 나이들면 더 힘듭니다. 무릎이라도 아픈 나이 되면 집 버리고 이사 가야해요. 60대에 벌써 그렇게 될지 누가 아나요. 올려도 2층 정도 하시고 2층엔 아이들방 정도 둬서 거동 불편해지면 2층은 거의 안써도 되게 설계하세요. 거기 오래 사실거면 꼭이요!

  • 45. 저도
    '22.7.11 10:13 PM (38.34.xxx.246)

    전원주택 꿈꾸는데 어릴 적 주택에서 자란
    남편이 절대 반대하구요. ㅠㅠ
    여행 많이 다니는데 집에 묶일 것같아
    그것도 걸리고...쉽지 않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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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725 감자칼이 너무 안드는데요 1 ㅇㅇ 10:33:24 21
1591724 요즘 신입사원 면접 복장 궁금해요 궁금 10:32:25 20
1591723 연휴동안 선재때문에 행복했어요 ㅎ 1 ㅎㅎ 10:30:44 79
1591722 尹, 9일 용산서 취임 2주년 회견…“국민들 궁금증에 제한없이 .. 3 10:30:16 121
1591721 51살 전업주부인데 도배 배우는거 어떨까요? ㅇㅇ 10:30:08 91
1591720 검사들이 도망가고 있습니다. 3 ,,,,, 10:25:58 490
1591719 남자랑 헤어지면 여자가 잘 풀리는 이유 6 .. 10:24:21 434
1591718 누수 공사할때요 가을여행 10:23:59 70
1591717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두신 분들 질문이요 .. 10:20:27 200
1591716 화분에 키우는 과채류인데 물푸레 비료써도 되나요? 1 비료 10:20:21 54
1591715 찌질한 말 하는 남자 대응방법은? 1 00 10:14:42 129
1591714 대학생 아이 있는데 이혼 12 ... 10:05:31 1,100
1591713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1 도움말씀좀 10:00:17 442
1591712 비행기 이륙준비할때 화장실 너무너무 급하면.. 1 // 09:59:46 803
1591711 하루밤 사이에 2키로가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건아냐 09:59:11 923
1591710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는거죠? 7 .. 09:57:39 1,209
1591709 학교 안간다는 중2 8 학교 09:56:22 626
1591708 벽걸이 에어컨등급. 00 09:55:51 99
1591707 요즘 박형식 배우한테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12 --- 09:52:15 910
1591706 시트지 바르면 셀프 09:46:50 147
1591705 매트리스에 뭘 쏟았는데 전문 청소업체 3 침대 09:46:47 268
1591704 부산) 부처님 오신 날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2 교통 09:45:10 309
1591703 삼전, 드디어 8만전자 되었네요 9 축하 09:43:13 1,423
1591702 모임회비정산좀 봐주세요~ 7 ll 09:42:46 352
1591701 상속세로 절반을 세금 낸다는 분들 29 09:41:5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