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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초대 메뉴 도외주세요 ㅜㅜ

ooo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2-07-11 12:30:34
이번주에 시누 2명을 집으로 초대했어요.
첫째시누가 외국에서 거의 20년만에 와서
저도 결혼하고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한국을 너무 오랜만에 온 분이라 정말 맛있는거 해주고 싶은데
요즘 날씨가 라면만 끓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이것저것 할 자신도 없고 제가 그렇게 고생해서 차리면
너무 미안해 할 시누들이라 메뉴 선정이 쉽지 않네요.

다들 50대이지만 너무 한식이나 잔칫상 같은 메뉴보다는
좀 특색있고 트렌디한 메뉴를 고민중예요.
일단 어정쩡한 양식이나 고기 메뉴는 빼고
회를 메인으로 준비하려고해요.

회에 양갈비, 치즈 플래터에 갓 구운 프렌치롤을 할까 했는데
한국에 사는 작은 시누는 우리집 올 때마다 대접했던게
양갈비라 처음부터 다시 짜야할것 같아요.

회와 와인만 확정인 상태인데 제발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이 더위에 손님 치르는것 보다 메뉴 정하는게 더 힘드네요 ㅠㅠㅠㅠ


IP : 180.228.xxx.13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7.11 12:35 PM (125.189.xxx.41)

    우리 새언니는 오랜만에 한국와서는
    아구찜 너무 먹고싶었다고해서
    아구찜집 갔어요..
    우아한 상차림 안될지 모르지만
    한 번 여쭤보셔요..
    맛집 배달도 가능한 세상이니

  • 2. 윗님22
    '22.7.11 12:39 PM (112.167.xxx.92)

    회에 배달 아구찜 해물찜 해물탕 이런게 먹고 싶지 않을까요

  • 3. ooo
    '22.7.11 12:40 PM (180.228.xxx.133)

    저도 아구찜이나 알찜 생각중였는데
    시누 공항에 마중나갔었는데 차에 타자마자
    시댁 근처에 있던 아구찜 아직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점심에 이미 다녀왔다길래
    그 메뉴는 포기했어요 ㅜㅜ

  • 4. ..
    '22.7.11 12:41 PM (112.147.xxx.3)

    코스로 나오는 한정식으로 외식하시고 집에서 과일과 차만 드시는 게..

  • 5. ….
    '22.7.11 12:42 PM (172.226.xxx.46)

    치즈 프렌치롤 양갈비…
    외국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으나~~~
    다 별로예요.

    차라리 김치찜 파김치 육개장 갈비찜
    칼칼하고 딱 한국음식 같은거요.

    닝닝한 인터네셔널 푸드는
    외국 살면 정말 질려요.

  • 6. ..
    '22.7.11 12:43 PM (106.101.xxx.32)

    코다리찜 포장해서 메인으로 내세요. 그냥 식당가셔도 됩니다. 엄청 손맛있지 않고서는 집밥이 더 훌륭하다 생각 안해요.

  • 7. 고정점넷
    '22.7.11 12:43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회를 매인으로 하시면 뭐 요즘 단새우 나올텐데 단새우 세비체에
    요즘 복숭아 맛있으니 복숭아 (천도가 좀 더 나은데) 그릭요거트 리코타 샐러드
    갈치 백화점에서 아주 두꺼운 애로 해서 갈치 굽고 맛있게 지은 밥
    금태 손질한거 사다가 금태솥밥
    오이 썰어서 마요네즈랑 명란 섞은 거랑 워터크래커 (도깨비하이볼 메뉴 참고)
    뭐 와인은 이왕이면 샴페인 2병 정도에 소비뇽블랑이나 슈냉블랑이면 딱 좋겠네요.

  • 8. ooo
    '22.7.11 12:44 PM (180.228.xxx.133)

    저라고 외식하고 집에서 디저트만 먹는거
    왜 생각 안 해봤겠어요ㅜㅜ
    근데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남매들
    편하게 와인 마시며 얘기도 실컷하고
    오빠 집에서 밥 한끼 먹여주고 싶다보니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이제 가면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시누여서요.

  • 9. ㅇㅇ
    '22.7.11 12:44 PM (106.101.xxx.224)

    김치찜 갈비찜


    회사러가실때 해물더사셔서
    매운탕 풍성.
    새우찜.

  • 10. .....
    '22.7.11 12:47 PM (180.224.xxx.208)

    치즈 프렌치롤 같은 건 하지 마세요.
    잠깐 한국 다녀가는 거면 삼시세끼 한식만 먹고가려고 단단히 버르고 왔을 거예요. 우린 흔해서 맨날 먹는 한식 메뉴로 하시는 게 나아요.

  • 11. 의외로
    '22.7.11 12:47 PM (116.37.xxx.37)

    해외교민들은 한국오면 한식을 그렇게 먹고싶어해요
    한식당 물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는맛하곤 비교할수가 없으니..
    저도 아구찜, 코다리찜, 떡볶이 오뎅 순대, 짜장면과 찜뽕등..

    더운데 집에서 차리기보다는
    근처 맛집기서 식사하시며 얘기 나누는데
    집중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과만 집에서 하는거예요.

  • 12. ooo
    '22.7.11 12:50 PM (180.228.xxx.133)

    어머님이 주신 묵은지가 많아
    등갈비 김치찜도 고민해봤는데
    일단 회를 묵은지 씻은거랑 같이 낼 예정이라
    겹치는 것도 같고 회랑 김치찜이 어울릴지도 모르겠고
    두어시간은 푹 삶아야하는데
    이 더위에 언제 삶아서 환기는 어쩌나 싶고 ㅜㅜㅜㅜ

    죄송해요. 아이디어들 마구 주시는데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3일간 잠을 설쳤다니까요 ㅜㅜ

  • 13. 더운데
    '22.7.11 12:50 PM (122.32.xxx.116)

    해산물 괜찮으시겠어요?
    그냥 회 - 서더리탕 - 회무침 - 회덮밥 시리즈로 하시고
    여기에 새우나 전복요리하나
    좋은 갈치구이 하나
    이런식으로요

  • 14. 차라리
    '22.7.11 12:50 PM (121.137.xxx.231)

    그럼 먹고 싶은거 물어봐서
    집에서 해줄 수 있는거면 집에서 하시고
    안돼면 배달 시키세요
    그리고 차 마시거나
    술 한잔 하거나 하면되죠

  • 15. ....
    '22.7.11 12:51 PM (68.170.xxx.252)

    맛집 가서 먹고 집에서 다과 하며 시간 보내셔요~~

  • 16. ㅇㅇ
    '22.7.11 12:52 PM (106.101.xxx.224)

    칼칼한 갈치조림이요.

  • 17. ooo
    '22.7.11 12:52 PM (180.228.xxx.133)

    저도 모르게 어정쩡한 양식과 한식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나봐요.
    댓글들 의견대로 일단 완전 한식으로 하자!!!로
    집중해보겠습니다.

  • 18. 집에서차리는건
    '22.7.11 12:52 PM (122.32.xxx.116)

    찬성이요
    정성과 성의.
    인간관계는 이게 다에요.
    밖에 나가서 먹는건 언제나 할 수 있는거고
    한국와서 오빠 집에서 대접받는 경험이 중요한거죠

    메뉴 선정 잘 하셔서 좋은 기억 만드시면 좋겠네요

    해물 돌솥밥 갈치구이 해물냉채 곁들인 회가 메인인 상차림

    갈비찜이나 잡채같은거

    전통적으로 차리세요

  • 19. ...
    '22.7.11 12:53 PM (1.222.xxx.37)

    주문음식도 활용하세요. 신전떡볶이나 로제떡볶이 배달해서 요새 유행하는 거라고 같이 먹어보고 싶었다고. 청년 무슨 떡볶이도 오징어튀김이랑 유명하던데요.

  • 20. ..
    '22.7.11 12:57 PM (211.251.xxx.141)

    묵은지 씻은 것과 김치찜은 같은 김치라도 다른 음식으로 보여요
    회 냈으니 씹을 수 있는 고기 들어간 등갈비 김치찜이나 갈비찜을 함께 해도 어울리겠어요
    김치찜과 갈비찜 미리 해두시고 시누님 오실 때 데워내면 될 듯 해요

  • 21. 꽁용
    '22.7.11 1:02 PM (124.50.xxx.67)

    해파리냉채,불고기,갈치조림~

  • 22. 지나다가
    '22.7.11 1:0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이 날씨에 집에서 회는 아닌듯요

  • 23. ...
    '22.7.11 1:07 PM (180.71.xxx.2)

    기본 회 하신다니 생선 통으로 한 마리 추가해서 매운탕 시원하게 끓여내시고 맛있는 새로 담근 맛김치에 갈치 굵고 큼직한 물 좋은 놈으로 굽고 활새우도 좋아요. 에프에 굵은 소금 쳐서 구으면 굳이 육류 필요없이화이트 와인이나 좋은 전통주(화요 같은..)에 좋은 과일 내심 될듯요.

  • 24. 여름이라그렇지만
    '22.7.11 1:10 PM (122.32.xxx.116)

    아마 외국에서는 한국에서 같이 회 잘 못먹으니까
    신경써서 선정한 메뉴이실듯
    한식으로 맛있는거 많이 차리세요
    화이팅

  • 25. 여름
    '22.7.11 1:10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여름이니까 민어탕 곁들이고, 소고기 찹쌀구이 야채말이에서 새콤한 겨자 소스와 함께 내고, 전복 솥밥이나 연잎밥 차려도 좋을 것 같아여. 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물 있으면 좋으니 열무 물김치나, 냉채 같은 것도 준비하구요.

  • 26. ditto
    '22.7.11 1:1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장어구이는 어떤가요 이건 맛있는 식당에서 포장해오면 될 듯 한데..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와인과도 어울릴 듯 하고

  • 27. 저라면
    '22.7.11 1:12 PM (175.198.xxx.11)

    여름이니까 민어탕 곁들이고, 소고기 찹쌀구이 야채말이 준비해서 새콤한 겨자 소스와 함께 내고, 밥은 전복 솥밥이나 연잎밥 차려도 좋을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물 있으면 좋으니 열무 물김치나 냉국, 냉채 같은 것도 준비하구요.

  • 28. ...
    '22.7.11 1:14 PM (210.205.xxx.17)

    회에 무게를 두세요...좋은 회로 하고, 해물 사이드 많잖아요..전복, 멍게, 해삼, 이런걸로 잔뜩 차리고, 무쌈말이 같은거 미리 해 놓으면 색감도 좋고 샐러드같기도 하구요...물김치 곁들이고 매운탕만 끓이면 좋을듯요..와인은 샴페인과 화이트와인, 한국에 재밌는 캔맥주 많잖아요...따상주..이런거....맛보기로 내놔도 되구요

  • 29. ooo
    '22.7.11 1:20 PM (180.228.xxx.133)

    본문에 저 요리 더럽게 못 한다고 적었어야 했는데
    모두 추천해주신 메뉴들이 쉐프급이어서 ㅠㅠ

    근데 소고기 찹쌀구이 야채말이 이런건
    고기 메뉴도 되고 은근 샐러드 같기도 하고
    플레이팅 잘 하면 있어보일것도 같아 괜찮네요!!
    제 절친 네이버에게 레시피 물어보러 갑니다~~~~~

  • 30. ooo
    '22.7.11 1:22 PM (180.228.xxx.133)

    저희 동네에 진짜 유명한 장어집 있어서
    저도 장어구이 너무 내고 싶었는데
    2주 전 시부모님과 작은 시누 모시고 갔던 터라 ㅠㅠㅠㅠ
    어쩜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는지 메뉴 짜다가 늙어요 ㅜㅜ

  • 31. 민어회 특선
    '22.7.11 1:24 PM (106.102.xxx.225)

    가락시장, 노량진에서 민어 최소 7~8kg 이상 대짜 한 마리 회 떠 오세요
    주말이 초복 이니까, 여름 보양식 특선으로 가야죠
    돈 들인 티 확실히 납니다
    시판 냉면육수에 초고추장 섞고, 채소, 전복 썰어넣어 전복물회 만드세요
    민어회 푸짐하게 드시고요
    생물 민어로 전 부쳐 먹으면, 동태전과는 완전히 다른 맛 이에요
    민어 뼈로는 매운탕 끓여 밥 먹으면 되잖아요

  • 32. 아유
    '22.7.11 1:25 PM (39.117.xxx.106)

    이 더운날씨에 손님초대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너무 고마워하실듯요.
    해외거주 경험있어로 말씀드리는데 회 한접시만 먹어도 감격하실거예요.
    회 떠오면서 매운탕거리 싸올때 생선 두어마리 얹어 와서 같이 끓이면 푸짐하고 좋아요.
    요즘 회 조심해서 먹어야하니 생선만 회로 드시고 다른 해물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반찬가게에서 맛있는 나물종류 사다놓으셔도 좋아하실거예요.
    맛있는 나물 외국에서 먹기힘들거든요.
    장어같은건 굽는게 기술이라 집에서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맛있게하기도 어렵고 미국마트에도 냉동 양념념장어같은건 어요.

  • 33. 그냥
    '22.7.11 1:26 PM (116.34.xxx.184)

    갈비찜 하세요 한국 집밥이 젤 그리운거 아닌가요 ??

  • 34. 아유
    '22.7.11 1:32 PM (39.117.xxx.106)

    그리고 술자리가 늦게까지 이어질때를 대비해서
    홍합 사와서 청양고추넣고 칼칼하게 끓여내면 정말 쉽고 술안주로 좋아요.
    회좋아하는 사람들은 한국들어오면 무조건 먹어줘야하는데 멍게 해삼 가리비 특히 굴같은건 피하세요.

  • 35. ooo
    '22.7.11 1:35 PM (180.228.xxx.133)

    아가씨가 시댁에 묵고 있어서 왠만한 한식은
    어머님이 원없이 먹이고 계세요 ㅎㅎ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회라고 해서
    이 날씨에 덜덜 떨며 조심해서 내려구요

    물회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제가 살아있는 전복을 회로 썰 자신이 없어서
    생선회 넉넉히 사서 모듬물회를 하거나 오징어물회
    만들어봐야겠어요!!

    방금 소고기 찹쌀구이 검색해보고 왔는데
    이 정도라면 저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36.
    '22.7.11 1:36 PM (39.117.xxx.43)

    회,해산물 메인으로
    문어,멍게 하고
    해물찜이나 탕도있고
    매운탕에 밥이랑 술마시면 최고아닌가요

  • 37. 전통?한식으로
    '22.7.11 1:36 PM (211.110.xxx.60)

    하세요. 갈비찜 잡채 매운탕 부추절임같은 한식샐러드

    이정도만하면 될듯해요.

  • 38. ooo
    '22.7.11 1:41 PM (180.228.xxx.133)

    묵은지에 싸먹는 모듬회
    소면을 곁들인 물회
    소고기 찹쌀구이
    매운 등갈비

    저 이렇게 결정했어요!!!
    지난번에 코스트코 등갈비가 싸길래 사와서
    청정원 매운등갈비찜 소스에 사과랑 양파 많이 갈아넣고
    태어나서 첨 매운등갈비찜 해봤는데
    남편이 제가 한 음식중에 젤 맛있다고 했거든요 ㅎㅎ

    이 더운날 같이 고민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 동네 사시면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씩 타서
    돌리고 싶어요 ㅎㅎㅎ

  • 39. ㅇㅇ
    '22.7.11 1:56 PM (211.114.xxx.68)

    올만에 온 시누가 정말 기뻐하겠어요.
    귀찮을 법도 한데 맘을 다해 준비하려고 하는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것 같네요.
    넘 걱정 마시고 준비한 음식 잘 해내길 바래요.

  • 40. . .
    '22.7.11 2:41 PM (210.218.xxx.49)

    도토리묵 사다가 시원한 묵사발
    한그릇씩 주세요.
    묵은지 씻어서 썰어서 채소랑 동치미냉면 육수
    사다가...

  • 41. dlfjs
    '22.7.11 2:56 PM (180.69.xxx.74)

    더운데 포장해 오던지 식당 가세요
    식후에 인 카페도 가고요

  • 42. .....
    '22.7.11 4:01 PM (118.235.xxx.207)

    물회가.. 양념 맛 내기가 참 어렵거든요..
    횟집에서 물회를 사시는 거면 괜찮은데요~
    설마 하시는 거는 @@ 아니시죠@@??

    차라리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도토리묵사발 괜찮을 것 같아요.
    도토리묵 사시고
    그걸 채 썰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시판 냉면육수 1인분씩 포장된 거 파는 것을 냉동실에 살얼음 살짝 끼게 두 시간 정도 냉동했다가 꺼내서 그릇에 담으시는데
    이게 냉면용이라 살짝 짜요..
    차가운 생수 조금 섞으시고, 참깨 조금 뿌리시고
    오이 채썰고 김치 종종 썰어 조금 얹으시고
    김가루 조금 뿌리시면
    간단한 묵사발 에피타이저 완성!
    냉동실에 2시간 정도 얼리는 대신 얼음 동동 띄우셔도 되고요~

  • 43. 그냥
    '22.7.11 4:02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있어도 더운데 이것저것 하지 마세요.
    가장 자신있고 평이 좋은 음식 딱 하나만 만드시고(집초대라 아예 안할수는 없으니까) 밑반찬이랑 주 요리 서너개는 사서 상을 차리세요.
    그런다음 과일과 차로 마무리 하시면 될겁니다.

  • 44. ooo
    '22.7.11 4:08 PM (180.228.xxx.133)

    헉 ㄷㄷㄷ
    물회 검색해보니 갈아만든 배 한 캔만 넣으면
    맛있다고 하길래 직접 하려고 했거든요 ㅠㅠ
    안 그래도 회랑 겹치나 싶어서 궁리하던 참인데
    묵사발로 바꿔야겠어요.
    요즘 묵사발에 넣을 묵은지 아예 잔뜩 썰어서 양념해두고
    자주 해먹고 있었거든요.

    묵사발 내놓기 너무 평범하지 않나 싶었는데
    해본 메뉴 하는게 낫겠어요 ㅎㅎ

  • 45. 원글님
    '22.7.11 4:16 PM (114.204.xxx.68)

    기특하시네요^^
    그 마음 시누분들도 다 아실거에요
    손님상 많이 치뤄본 경험으론
    연령대 있는 여자분들 무쌈말이 압도적으로 반응이 좋았는데
    참고하시구요
    물회는 맛집이라고 소문난데서도 의외로 시판 초고추장
    베이스로 양념한데도 많으니 미리 한두번 포장해다 드셔보세요

  • 46. ..
    '22.7.12 1:57 AM (211.212.xxx.240)

    원글밈 매우 유쾌하고 귀여우세요
    뭘 차려도 원글님의 정성과 마음이 보여서 너무 고마울듯해요
    메뉴도 아주 좋아요
    회에 소고기말이 묵사발 매운등갈비찜 딱이에요
    와인보다 화요랑 진토닉 얼음 곁들이시면 더 좋을듯해요
    요즘 화요라고 고급 증류주가 한국에서는 인기라고 하시면서요
    가실때 몇병 사드려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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