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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예종 모르는 분이 아직 많은가봐요

ㅇㅇ 조회수 : 16,636
작성일 : 2022-07-11 09:04:01
작년에 아들이 한예종 입학했는데요.
주위에서 대학 어디 갔냐고 물어서 한예종 갔다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럴 수 있겠다 하지만
40대 후반, 50대 초반 나이대에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이름만 들으면 
대학도 아닌 이상한 학교에 겨우 들어갔나보다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한예종이 어떤 학교라고 굳이 설명해주진 않지만 속으로 초큼 그래요.
오프라인에서는 말 못하지만
온라인이고 여기는 연령대가 높아서 한예종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한예종은 임윤찬 다니는 학교라고 홍보해봅니다.
덥고 습하지만 기분 좋은 월요일 보내세요.ㅎㅎ


IP : 180.229.xxx.151
1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이
    '22.7.11 9:08 AM (118.235.xxx.112)

    한예종 모르는 사람이 윤찬군은 알까요?

  • 2. ㅇ ㅇ
    '22.7.11 9:08 AM (123.111.xxx.248) - 삭제된댓글

    한예종 모르면 임윤찬도 모르겠죠

  • 3. 00000001
    '22.7.11 9:08 AM (116.45.xxx.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센스있어요 첫댓글

  • 4. 오.....
    '22.7.11 9:09 AM (211.248.xxx.147)

    한예종을 모를수 있군요.

  • 5. ,,,
    '22.7.11 9:09 AM (118.235.xxx.214)

    한예종 알 정도면 주변에 예술 하는 사람이 있거나 40대ㅜ초반 이하겠죠 40대 중후반만 되더라도 모를 가능성이 커요

  • 6. ㅋ 글이
    '22.7.11 9:09 AM (210.99.xxx.88)

    재밌네요..

  • 7. ....
    '22.7.11 9:09 AM (39.7.xxx.76)

    한예종 모르는 분은 82에도 들어올줄 모르는 분이에요.
    그리고 한예종 간 원글 아들은 장한데
    원글은 예의 좀 갖추면 좋겠어요.

  • 8. 저는
    '22.7.11 9:09 A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저는 한예종하면 장동건이 떠올라요.
    사실 공부 못했거든요.
    연예인이라고 들어간학교

  • 9.
    '22.7.11 9:09 AM (121.167.xxx.7)

    ㅎㅎ 그렇겠군요.
    대단한 아드님 두셨어요. 제가 대신 축하를~
    문화에 관심 없음 모르겠지요.

  • 10. 솔직히
    '22.7.11 9:09 AM (112.154.xxx.39)

    성적보다 예술분야 실기로 가는 대학이라 일반 학생이나 학부모들 관심밖이죠

  • 11.
    '22.7.11 9:11 AM (210.117.xxx.5)

    저는 한예종하면 장ㄷㄱ이 떠올라요.
    사실 공부 못했거든요.
    연예인이라고 들어간학교

  • 12. ...
    '22.7.11 9:11 AM (116.37.xxx.92)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중에 2명이 20년전에 ㅎ 한예종 가서 전 알고 있긴해요.
    근데 예체능쪽 아닌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를거에요.
    장동건 김고은 박정민 등등 배우들때문에 좀 알려지긴 했죠.

  • 13. ..
    '22.7.11 9:11 AM (106.101.xxx.246)

    연기하는 배우들 한예종 출신들 많아서 알고는 있어요. 한예종 미대 전공인데 배우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은 일반인들은 잘 모를 수있죠. 임윤찬 알아도 선우예권 모르는 사람들 더 많을걸요

  • 14. 세상엔
    '22.7.11 9:11 AM (59.6.xxx.68)

    나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대단하지 않은 매우 평범한 사람이고 평균치 정도의 생활지식과 배움과 상식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을 많이 몰랐던거더라고요
    한예종… 좋은 학교죠
    그런데 아무래도 특정 분야에 특정 수준이 되는 학생들만 가는 곳이다보니 모르는 분들 많은게 당연해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남들이 알아주고 아닌 것이 막상 아이에겐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다는 것과 좋고 훌륭한 것이 반드시 상관있는 것도 아니니 크게 신경쓰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15. ㅇㅇ
    '22.7.11 9:12 AM (123.111.xxx.248)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해도 실기 월등하면 갈 수 있는 학교는 맞아요
    음악해서 알아요

  • 16. 유리지
    '22.7.11 9:12 A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지방은 모르겠죠.
    그리고 한예종이 일반대학이 아니라 사관학교처럼 특수대학일걸요?
    그래서 일반 수시 정시 외 또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 17. 94학번
    '22.7.11 9:12 AM (1.241.xxx.7)

    친구가 한예종 떨어지고 홍대 서양화과 갔는데요,
    그때는 아쉬워하는 친구 이핼못했어요

  • 18.
    '22.7.11 9:14 AM (124.5.xxx.196)

    아무래도 지방은 모르겠죠.
    그리고 한예종이 일반대학이 아니라 사관학교처럼 특수대학일걸요?
    그래서 일반 수시 정시 외 또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미국 유학은 더 심해요. 칼텍 조지아텍 시카고대 놀쓰 웨스턴대 등등을 후진 학교인줄 아는 사람 많아요.

  • 19. ㅇㅇ
    '22.7.11 9:14 AM (180.229.xxx.151)

    ....(39.7)님 제가 무례했나요?
    무례한 포인트를 못 찾겠는데.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 20. ㅇㅇ
    '22.7.11 9:15 AM (180.229.xxx.151)

    네. 크게 신경쓰는 건 아니예요. 모르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모르는 분이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문득 생각나서 써봤어요.
    혹시 제 글이 불편하신 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 21. ...
    '22.7.11 9:16 AM (116.37.xxx.92)

    한예종 좋긴한데 쫌... 거기 약간 포지셔닝을 '실기 천재들이 가는 학교' 이런 식으로 해서 예술하는 수험생들의 허영심을 잘 자극했다고 봅니다. 물론 탁월한 사람들 있겠지만 그건 어느학교에나 있는거구요. 규모 작은 특수학교가 살아남는 전략이겠죠.

  • 22.
    '22.7.11 9:18 AM (124.5.xxx.196)

    불편하진 않고 원래 전공 아니면 모르는 경우 있으니까 이해하시란거죠. 원글님은 그래도 참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 같아요.
    아드님 훌륭한 예술가 되기를 바랍니다.

  • 23. ...
    '22.7.11 9:18 AM (112.220.xxx.98)

    어르신들이야 모를까
    거의 다 알지 않나요?
    뭔 연령대타령에 지방타령까지
    지방은 인터넷도 안되고 티비도 안나오는곳인줄아나봐

  • 24. ㅇㅇ
    '22.7.11 9:18 AM (180.229.xxx.151)

    음(124.5)님 맞아요. 특수대학으로 분류돼요. 카이스트도 그렇죠.
    교육부 산하가 아니라 문체부 산하에 있기 때문에 수시 6장, 정시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요.

  • 25.
    '22.7.11 9:19 AM (116.89.xxx.136)

    50대인 저는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임윤찬 알고나서 예술가들을 육성하는 엄청나게 좋은 학교라는 이미지가 생겼어요,.

  • 26. 저한예종관계자
    '22.7.11 9:21 AM (116.123.xxx.191)

    인데요
    제 직장 모르는사람 대해도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원글님은 자식이라 그러신지 안타까우신가봐요.
    한예종 좋은 학교 맞고 천재 재능가진 학생들 밇은데
    많은분들이 생각하듯 아주 투명하고 예술정신으로만 무장된곳은 아닙니다.
    특화된 재능과 실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많은수를 차지하는 학교입니다.
    여기 졸업한다고 앞날이 보장된것두 아니구요.

  • 27. 저한예종관계자
    '22.7.11 9:22 AM (116.123.xxx.191)

    이학교 예산보시면 깜짝 놀라실꺼예요.

  • 28. 예술 쪽은
    '22.7.11 9:22 AM (116.45.xxx.4)

    개인의 재능 위주라 학교의 의미가 크지않고
    학교 이름에 대학이 안 들어가 있으니까요.

  • 29. 저도
    '22.7.11 9:24 AM (175.125.xxx.154)

    그전에는 어렴풋이 알다가 이번에 임윤찬군 때문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아드님도 자기분야에서 좋은 성과 올리기를 기원합니다.
    이래서 뭐 좋은 일 있으면 학교에 현수막 거는가봐요 ㅎㅎ
    제 남편도 시골출신인데 스카이중 하나 붙어서 읍내에 현수막이 ㅎㅎㅎ

  • 30. ㅋㅋ
    '22.7.11 9:24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이 한예종,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나왔죠
    여러번 황당한 얘기 마이 들었습니다

    저집은 애들을 이상한 데 보낸다부터 ㅋㅋ
    그러려니합니다 ㅎㅎ

    원글님 축하드려요 재기발랄한 젊은이들 많은 곳이죠~

  • 31.
    '22.7.11 9:24 AM (124.5.xxx.196)

    그나저나 한예종 송파구로 온답니까?
    부지 크게 해서 송파로 온다는 소문있어요.
    송파구에서 한예종이 좋은 학교니까
    유치하려고 애를 많이 썼대요.
    덕수고도 송파 위례로 이전했고요.

  • 32. esfp
    '22.7.11 9:24 AM (223.38.xxx.53)

    저는 40대후반 부산사는데 한예종 알다마다요.
    예술천재들이 가는 학교? 라고 알고있어요
    원글님 아드님 장하네요.
    친구딸은 한예종 떨어졌다고 대학자체를 안가더군요
    다른 친구딸도 한예종 목표인데 주변에서 다들 힘들겠다하고ㅇㆍ

  • 33.
    '22.7.11 9:24 AM (210.117.xxx.5)

    180.229.xxx.151)
    특수대학으로 분류돼요. 카이스트도 그렇죠.
    ㅡㅡㅡㅡㅡㅡ
    원글님은 자식대학이라 많이 안타까우신가봐요^^

  • 34. ㅇㅇ
    '22.7.11 9:24 AM (180.229.xxx.151)

    관계자님 말씀 맞아요.
    한예종 졸업한다고 앞날이 보장되진 않죠.
    요즘 들어가기만 하면 앞날이 보장되는 대학이 어디 그리 있을까 싶네요.
    게다가 예술가는 극소수 제외하면 아직도 배가 많이 고파요.
    저도 예술 언저리에서 밥벌이 하고 있어서 잘 알아요.

  • 35. ㅋㅋㅋ
    '22.7.11 9:25 AM (203.251.xxx.221)

    한예종은 그들만의 리그

    저는 석관동 한예종과 담을 두고 사는 동네 거주자인데
    뭐 별로 모르겠어요.
    오히려 연예인이 거기 출신이라고 엄청 띄워주는 것 보고
    아,, 거기가 그런데야??라고나 알까.

  • 36. ..
    '22.7.11 9:26 AM (175.119.xxx.68)

    40대 후반 50대는 잘 모르겠죠
    90년대 초반인가 94년도인가 세운 학교니까요
    본인들 입시때는 없던 학교였으니

    장동건, 이선균 나온 학교라 하세요

  • 37. ..
    '22.7.11 9:26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99년도였나 정확 기억안나는데 여튼 저희 회사 it대기업이었고 한예종 출신 디자이너가 입사했는데 거의 전문대급 대우를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땐 왜그랬지 싶은데 그 시절이 아마 장ㄷㄱ 다니던 때인가 싶구요.
    이후 서울대급이란 걸 알고 난 뒤 당시 그 디자이너 많이 속상했겠다 싶어요. 엄청 실력자였던 건데.

  • 38.
    '22.7.11 9:27 AM (124.5.xxx.196)

    친구 아들 서울대 붙고 지금 이름없는 대학 의대 다니는데 학교 이름 들으면 다들 표정이...뭐 그런거죠.ㅎㅎ

  • 39. ㅇㅇ
    '22.7.11 9:27 AM (180.229.xxx.151)

    많이 안타까운 건 아니지만 학교가 좀 더 알려졌으면 아는 바람은 있어요.
    캠퍼스가 나뉘어 있어서 안타까운 건 있네요.
    캠퍼스 이전 얘기 나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부지 선정도 안 됐어요.
    이왕이면 좋은 캠퍼스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엄마 마음이죠 뭐.

  • 40. ㅡㅡ
    '22.7.11 9:29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들 입시 때만 생각하고 요즘 정보 잘 몰라서 그런가봐요
    제 조카도 부산 사립대 의대 다니는데 인서울 자녀 부모들이 애 공부잘한다더니 어쩌다 거기까지 갔냐고 하더라구요

  • 41. 저는
    '22.7.11 9:30 AM (223.39.xxx.56)

    한예종이 어떤 학교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 장동건이 갔다는 학교라는 정도
    특수한 학교인것 같다는 생각

  • 42. ㄷㅁㅈ
    '22.7.11 9:31 AM (121.162.xxx.158)

    카이스트도 우스개소리있잖아요 기술학교 간거 보니 공부 못했나보다고 그래도 대학은 보내야지 하면서요
    한예종 실력없으면 못들어가잖아요 다른 대학들은 실기 못해도 성적으로도 들어간다면서요
    심지어 미술전공도 공부로 뽑는 한국 현실에서 한예종은 가뭄에 단비 아닐까 싶어요 업계에서 알아주면 됐죠

  • 43. ~~
    '22.7.11 9:33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우짜라고요ㅡ
    각 대학별 특화된 학과가 있죠.서울대 아니라도 버금가는 학과들요.
    그렇다구 막 게시판에 학교홍보도 아닌것이 아이자랑도 아닌것이ᆢ
    예술학과들이 그날 컨디션따라 운에따라 실력과 노력과 별개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이키우는 엄마라면 인생사 세옹지마ㅡ늘 겸손함 유지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한예종이 외국대학에서는 학위인정 안되는거ᆢ

  • 44. .....
    '22.7.11 9:33 AM (211.244.xxx.59) - 삭제된댓글

    어느 대학을 가건 미래보장 해주는 곳은 없죠 본인 하기 나름
    50대지만 한예종 모르는 사람 제 주변에는 없어요
    자식의 예술 문화적 재능 우수하면 보낼수만 있음 보내고 싶고요 한예종 입시 성공한 사람들은 탁월하다 봅니다

  • 45. .....
    '22.7.11 9:35 AM (211.244.xxx.59) - 삭제된댓글

    어느 대학을 가건 미래보장 해주는 곳은 없죠 본인 하기 나름
    50대지만 한예종 모르는 사람 제 주변에는 없어요
    자식의 예술 문화적 재능 우수하면 보낼수만 있음 보내고 싶고요
    한예종 입학 성공한 사람들은 그 분야에선 한단계 더 탁월한가보다 여겨져요

  • 46. ...
    '22.7.11 9:36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장 이 나온 학교라고 말하면 학교 위상 올라가요? 연예인이 뭐라고요.

  • 47. ~~
    '22.7.11 9:36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우짜라고요ㅡ
    각 대학별 특화된 학과가 있죠.서울대 아니라도 버금가는 학과들요.
    그렇다구 막 게시판에 학교홍보도 아닌것이 아이자랑도 아닌것이ᆢ
    예술학과들이 그날 컨디션따라 운에따라 실력과 노력과 별개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이키우는 엄마라면 인생사 세옹지마ㅡ늘 겸손함 유지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한예종이 외국대학에서는 학위인정 안되는거ᆢ뉴스 찾아보세요.
    석박사도 안되는데ᆢ
    실기위주 특성화대학입니다.

  • 48. ㅇㅇ
    '22.7.11 9:37 AM (180.229.xxx.151)

    ~~(58,231)님,
    임윤찬 인기에 숟가락 얹어서 소심하게 학교 홍보 좀 해보려고 했는데 잘 전달이 안 됐나 봐요.
    앞으로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 49. ㅎㅎ
    '22.7.11 9:38 AM (125.184.xxx.101)

    지방은 모를꺼라는 건 서울부심인가요.
    지방도 다 알사람은 알아요.

  • 50. ~~
    '22.7.11 9:40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정정합니다.
    실기위주 특성화 학교 입니다.

  • 51. dfd
    '22.7.11 9:43 AM (211.184.xxx.199)

    한예종 모르는 사람 많아요
    저도 동생이 가서 아 그런 대학이 있구나 알았으니까요
    근데 대단한 학교는 맞아요
    졸업연주회 갔었는데
    오페라 수준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졸업연주회 듣고 여기는 정말 천재들만 오는 곳이구나 깨달았어요

  • 52. 근데
    '22.7.11 9:44 AM (116.89.xxx.136)

    해외파 아니고 꾸준이 한예종에서만 공부해서도 외국콩쿨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들었어요,이러다가 우리나라에도 외국 학생들이 역으로 유학오겠다싶던데요?

  • 53. 이상하네
    '22.7.11 9:44 AM (110.70.xxx.228)

    원글 잘못 쓰신거 없는데 몇개 댓글 삐딱하네요.

  • 54. ㅇㅇㅇ
    '22.7.11 9:45 AM (73.254.xxx.102)

    저도 몰랐어요.
    이제는 주변에 예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55. 60대
    '22.7.11 9:45 AM (61.79.xxx.152)

    한예종을 모르는 사람은 문화계 쪽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란 뜻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에서 음악, 미술, 무용, 연극연출계에서 탑급 인재들이 다 모여있는 곳인데.
    음대만 해도 세계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문지영, 김선욱, 손열음, 임윤찬을 배출했고
    연기쪽에서도 얼핏 기억하기로는 박정민, 변요한 등등의 걸출한 연기자들을
    배출한 학교인데 모를리가요. ㅎㅎ

  • 56.
    '22.7.11 9:45 AM (106.102.xxx.110)

    아들이 공부 못하지만 엄마는 허영심 있는 경우
    한예종 입시 준비한다고 자랑하는 거 봤어요.
    당연 떨어졌지만
    입시준비하 걸로 자랑
    짠하죠.

  • 57. ??
    '22.7.11 9:46 AM (211.178.xxx.135) - 삭제된댓글

    한예종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야 해요??
    왜 이 글이 웃기지? ㅋㅋㅋㅋ
    그냥 한예종 들어갔어요 까지만 해요!

  • 58. 전에
    '22.7.11 9:46 AM (116.109.xxx.79)

    서울 예전이 한예종 된건가요?

  • 59. ...
    '22.7.11 9:47 A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첫댓이나 묘하게 좀 그래요
    선민의식 같은거

  • 60. ㅇㅇ
    '22.7.11 9:48 AM (218.234.xxx.8)

    한예종을 모르진 않는데...
    댓글 보니 고등학교로 치면 특성화고 격이네요.
    학위 인정 안되는건 몰랐네요..

  • 61. ...
    '22.7.11 9:48 AM (223.63.xxx.86)

    원글이나 첫댓이나 묘하게 좀 그래요
    선민의식 같은거
    이것도 모르냐는 식
    모를수도 있는건데,,,

  • 62. 모를수도
    '22.7.11 9:48 AM (211.245.xxx.178)

    있지요.
    원글님은 숨은 알짜 대학 다 알고 계신지...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아이가 원하는데 갔으면 됐지요.

  • 63. ...
    '22.7.11 9:49 AM (223.63.xxx.86)

    근데 그 댓글 가지고 센스있다하는 댓글 분위기도 이상하고

  • 64. ㅇㅇㅇ
    '22.7.11 9:49 AM (120.142.xxx.17)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외국인들 보면 무식한것처럼 한예종을 모르면 그 사람이 무식한 거예요. 창피한 줄을 모르는거죠.

  • 65. ....
    '22.7.11 9:51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한예종 다니는 학생들 너무 대단하게 보거든요
    근데 오해를 하고 있는분들 있어요
    공부는 안되는데 실기만 잘하는애들 날라리여도
    재능만 있으면 뽑는거로 아는데
    결코 아니에요 진짜 실력파 아이들 뽑아요
    거의 서울대 수준이요
    점수나 그런 기준을 놓고 보면 다른데요
    여러가지를 다각도로 보고
    이 학생이 레슨을 더 받았더라면 잘했을지
    환경젹으로 학업을 많이 못한 경우를
    고려하고 대신 다른것으로 대체해서 보아요
    엄청난 노력과 근성으로 결과물을 뽑아낸 경험이
    있으며 감안해 준다던지 그런거로요
    제 주변에 친한집 아이2명이 한예종 갔는데
    어려서부터 재능있고 인성도 너무 바르고 뛰어난 아이들인데 가정이 어려워 뒤받침을 받아본적 없고 독학 하다시피 한 아이들인데 한예종 합격했고 거기에서 최고수준의성과를 내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봐서 알아요
    점수로 수학은 부족해도 국어가 영어 점수도
    좋고 똑똑하고 전략이고 노력형이고요

  • 66. ...
    '22.7.11 9:52 AM (42.41.xxx.111)

    살아갈수록 남들에 대해 판단내리는게 얼마나 무례한 일인지 알게 됩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무식하다 어쩐다
    그사람 인생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 67. ....
    '22.7.11 9:54 AM (121.166.xxx.19)

    저도 한예종 다니는 학생들 너무 대단하게 보거든요
    근데 오해를 하고 있는분들 있어요
    공부는 안되는데 실기만 잘하는애들 날라리여도
    재능만 있으면 뽑는거로 아는데
    그런게 아니고요 진짜 실력파 아이들 뽑아요
    거의 서울대 수준이요
    점수나 그런 기준을 놓고 보면 다른데요
    여러가지를 다각도로 보고
    이 학생이 레슨을 더 받았더라면 잘했을지
    환경젹으로 학업을 많이 못한 경우를
    고려하고 대신 다른것으로 대체해서 보아요
    엄청난 노력과 근성으로 결과물을 뽑아낸 경험이
    있으며 감안해 준다던지 그런거로요
    제 주변에 친한집 아이2명이 한예종 갔는데
    어려서부터 재능있고 인성도 너무 바르고 뛰어난 아이들인데 가정이 어려워 뒤받침을 받아본적 없고 독학 하다시피 한 아이들인데 한예종 합격했고 졸업하고
    최고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봐서 알아요
    점수로 수학은 부족해도 국어가 영어 점수도
    좋고 똑똑하고 전략적이고 노력형이고요

  • 68. ㅇㅇ
    '22.7.11 9:54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댓글에서,
    공부 못 햐고 실기 잘하면 간다 운운
    선민의식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서울대 음대 최근 뭐 성과있나요?
    음대 겨수 비리, 유희열 표절 이정도죠

    예종은 문화관광부 산하 대학이고
    대부분의 국내 대학은 교육부 산하예요
    같은 시기인 90년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도
    설립됐는데 예종이 우수한 교수진과 파격적
    운영 시스템으로 음악에서 먼저 두각 나타냈고
    계속 성장 중이죠
    짧은 역사에 비해 급성장한 학교 맞고
    교육환경 괜찮아요
    소수정예죠

  • 69. 사람들이
    '22.7.11 9:54 AM (180.75.xxx.194)

    이름모르면 어때요?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죠.
    스카이가려는 애들이
    실력은 모르지만 학교이름으로 승부볼려는 것처럼요.

  • 70. 모를수도
    '22.7.11 9:55 AM (211.245.xxx.178)

    그런데 저위 한예종이 서울대급이라는 댓글이 있는데..진짜 그 정도인가요?
    그 정도는 아닌거같은데...

  • 71. ....
    '22.7.11 9:56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한예종 다니는 학생들 너무 대단하게 보거든요
    근데 오해를 하고 있는분들 있어요
    공부는 안되는데 실기만 잘하는애들 날라리여도
    재능만 있으면 뽑는거로 아는데
    그런게 아니고요 진짜 실력파 아이들 뽑아요
    거의 서울대 수준이요
    점수나 그런 기준을 놓고 보면 다른데요
    여러가지를 다각도로 보고
    이 학생이 레슨을 더 받았더라면 잘했을지
    환경젹으로 학업을 많이 못한 경우를
    고려하고 대신 다른것으로 대체해서 보아요
    엄청난 노력과 근성으로 결과물을 뽑아낸 경험이
    있으며 감안해 준다던지 그런거로요
    제 주변에 친한집 아이2명이 한예종 갔는데
    어려서부터 재능있고 인성도 너무 바르고 뛰어난 아이들인데 가정이 어려워 뒤받침을 받아본적 없고 독학 하다시피 한 아이들인데 한예종 합격했고 졸업하고
    최고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봐서 알아요
    점수로 수학은 부족해도 국어가 영어 점수도
    좋고 똑똑하고 전략적이고 노력형이고요
    참 음악하고 미술 전공이에요

  • 72. 초큼
    '22.7.11 9:56 AM (106.241.xxx.66) - 삭제된댓글

    그러신게 말 안해도 남들이 알아서 좀 알아줘야 내 아들 다닌다고 으스될텐데........

    젊으나 늙으나 자식 자랑은 하고싶어 미치겠나봐요.

  • 73. ..
    '22.7.11 9:56 AM (112.213.xxx.41)

    별 글 아닌데
    댓글이 많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도 많은게 희한하네요

  • 74. ...
    '22.7.11 9:57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이지만 여건으로 그만한 점수를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을 찾아낸다는 의미에요

  • 75. ㅇㅇ
    '22.7.11 9:59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오히려 댓글에서,
    공부 못 햐고 실기 잘하면 간다 운운
    선민의식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서울대 음대 최근 뭐 성과있나요?
    성악과 교수 갑질, 유희열 표절 이정도죠

    예종은 문화관광부 산하 대학이라
    교육부 산하 대부분의 국내 대학과 운영 시스템이 달라요
    같은 시기인 90년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도
    설립됐는데 예종이 우수한 교수진과 파격적
    운영 시스템으로 음악에서 먼저 두각 나타냈고
    계속 성장 중이죠
    짧은 역사에 비해 급성장한 학교 맞고
    교육환경 괜찮아요
    소수정예죠

    서울예고 출신들이 예종 좀 우습게 보고 있고
    학과에 따라선 편차도 있긴 해요
    입시 시교육 시장도 견고하게 형성됐고요

    그럼에도 얘종 아니옸으면 지역 인재가
    사장되었을 거예요
    서울예고 서울대 코스는 그냥 한국에서
    놀기 좋을 뿐이죠

  • 76. ...
    '22.7.11 10:00 AM (121.166.xxx.19)

    서울대급이지만 여건으로 그만한 점수를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을 찾아낸다는 의미에요 예고 다닌 아이들처럼 어려서 부터 레슨을 탄탄히 받아온게 아니고 지방 외곽에서 혼자 독학하다시피한 실력으로 서울대를 갈수없는거 라던가 레슨을 겨우 고2들어서 시작하거나

  • 77. ㅇㅇ
    '22.7.11 10:01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오히려 댓글에서,
    공부 못 햐고 실기 잘하면 간다 운운
    선민의식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서울대 음대 최근 뭐 성과있나요?
    성악과 교수 갑질, 유희열 표절 이정도죠

    예종은 문화관광부 산하 대학이라
    교육부 산하 대부분의 국내 대학과 운영 시스템이 달라요
    같은 시기인 90년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도
    설립됐는데 예종이 우수한 교수진과 파격적
    운영 시스템으로 음악에서 먼저 두각 나타냈고
    계속 성장 중이죠
    짧은 역사에 비해 급성장한 학교 맞고
    교육환경 괜찮아요
    소수정예죠

    서울예고 출신들이 예종 좀 우습게 보고 있고
    학과에 따라선 편차도 있긴 해요
    입시 사교육 시장도 견고하게 형성됐고요

    그럼에도 예종 아니었으면 지역 인재가
    사장되었을 거예요
    손열음, 임윤찬 등
    이번 반 클리이번 본선 진출자 4명 중 3명이
    예종영재학교 거쳤죠

    서울예고 서울대 코스는 그냥 한국에서
    놀기 좋을 뿐

  • 78. 누구냐
    '22.7.11 10:02 AM (221.140.xxx.139)

    60대 이상이라면 모를까,
    40대 후반이 한예종 모르기가 더 어렵죠.

    그 분들이 특히 모르는거에요,

    근데 원글님네 자녀는 무슨 전공해요?

  • 79. ㅡㅡ
    '22.7.11 10:02 AM (116.37.xxx.94)

    서울예전이랑 너무 다른 학교에요ㅎㅎ
    서울예전은 서울예대로 이름바꿨고 안산?인가에 있죠
    저도 아이가 예체능해서 한예종 알게된거 같아요
    학원 상담갔을때 예체능계의 서울대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랬던기억이 있네요ㅎㅎㅎ

  • 80.
    '22.7.11 10:03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이지만 여건으로 그만한 점수를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을 찾아낸다는 의미에요 예고 다닌 아이들처럼 어려서 부터 레슨을 탄탄히 받아온게 아니고 지방 외곽에서 혼자 독학하다시피한 실력으로 서울대를 갈수없는거 라던가 레슨을 겨우 고2들어서 시작하거나
    —-
    서울대가 무슨 우주 기준도 아니고 ㅎㅎ
    서울대 갔으면 오히려 사장돼죠
    고인물 됩니다
    유희열 정도 나올까요?

  • 81.
    '22.7.11 10:04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이지만 여건으로 그만한 점수를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을 찾아낸다는 의미에요 예고 다닌 아이들처럼 어려서 부터 레슨을 탄탄히 받아온게 아니고 지방 외곽에서 혼자 독학하다시피한 실력으로 서울대를 갈수없는거 라던가 레슨을 겨우 고2들어서 시작하거나
    —-
    서울대가 무슨 우주 기준도 아니고 ㅎㅎ
    서울대 갔으면 오히려 사장되죠
    고인물 됩니다
    유희열 정도 나올까요?

    예고 위계질서 그대로 대학에서도 이어지고
    병폐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서울대죠

  • 82. 116님
    '22.7.11 10:05 AM (221.151.xxx.109)

    서울예전은 전문대고요
    한예종은 전혀 다른 학교죠
    한예종 모르면 예술에 관심없는거 맞아요

  • 83. ㅇㅇ
    '22.7.11 10:07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장동건 입학 당시만 해도 이름모를 특수한 학교였고
    특히 영화나 연기 분야애선 그랬죠
    음악원이 학교 명성 끌어가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타 원도 현재는 훌륭합니다

  • 84. ㅇㅇ
    '22.7.11 10:08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장동건 입학 당시만 해도 이름모를 특수한 학교였고
    특히 영화나 연기 분야에서 더 그랬죠
    장동건이 대학도 늦게 갔잖아요

    예종음 음악원이 국제적 명성 끌어가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타 원도 현재는 훌륭합니다

  • 85. ㅇㅇ
    '22.7.11 10:09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장동건 입학 당시만 해도 이름모를 특수한 학교였고
    특히 영화나 연기 분야에서 더 그랬죠
    장동건이 대학도 늦게 갔잖아요

    예종음 음악원이 국제적 명성 끌어가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타 원도 현재는 훌륭합니다

    서울예고 서울대 카르텔 깨는 학교가 등장했다는 거
    자체가 의미있죠

  • 86. ㅇㅇ
    '22.7.11 10:11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장동건 입학 당시만 해도 이름모를 특수한 학교였고
    특히 영화나 연기 분야에서 더 그랬죠
    장동건이 대학도 늦게 갔잖아요

    예종 음악원이 국제적 명성 끌어가고 있어요
    지금도

    물론 타 원도 현재는 훌륭합니다

    서울예고 서울대 카르텔 깨는 학교가 등장했다는 거
    자체가 의미있죠

  • 87. 속으로
    '22.7.11 10:1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쪼금 그렇다는게 속상하다는건지
    그게 나의명예? 평판과 관련이 되니 남이모르는게 나의 기분저하로 연결되는거같아요. 남이 무슨 피해나 상처를 준것도아닌데..
    남이 구구단을 모른다고해도 그게 나의 서운함이 되진않잖아요.

  • 88. 재수없다
    '22.7.11 10:13 AM (1.237.xxx.217)

    헐 한예종 모르면 무식한거라니
    예술을 모른다니...
    이런 생각 가진 사람들은 도덕과 철학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89. 뭐뭐
    '22.7.11 10:15 AM (112.221.xxx.67)

    장동건 갈때만해도 듣보잡이었는데
    이젠 아니죠
    한예종갔다고하면 다들 와..하는 분위긴데
    모른다면 그사람이 뭐...모르는게 한두개겠어요??
    그런사람까지 신경쓸필요 뭐있어요

  • 90. ㅇㅇ
    '22.7.11 10:17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한예종 모르면 예술에 관심없는거 맞아요

    한예종은 이런 생각 깨려고 만들어진 것이죠
    ㅇㅇ 아니면 예술 모른다 같은 편견

    교수들 중에 대학 안나온 수퍼급도 있고-국악 명장 등-

    어쨌든 여기 댓글에서 여전히 서울대 운운하는데
    서울대 음대는 그냥 찌그러진 수준이죠
    최근 콩쿨에서 두각 나타낸 것도 없고

    유희열 배출했다 이 정도

  • 91. ㅇㅇㅇ
    '22.7.11 10:17 AM (120.142.xxx.17)

    한예종이요.. 예를들어서, 처음에 설대와 홍대가 미술로 투탑이었을 때, 그리고 한국 미술판을 좌지우지 했잖아요. 설대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홍대는 미술에 재능있는 애들이 갔었잖아요. 입시형태는 비슷. 수능보고, 실기보고..실기는 틀이 있었죠? 근데 한예종은 실기에 있어서 달랐어요. 뽑는 프레임이 달랐어요. 설대나 홍대가 뽑는 것과 다른 입시형태. 날것의 자질만 보고 뽑았지요. 첨엔 설대나 홍대가 한예종 신경도 안쓰다가 한예종 출신 애들이 국내가 아닌 글로벌 스탠다드로 재능을 보이면서 한예종이 그들의 다크호스로 등장하게 된거죠. 그래서 명바기때, 유뭐시깽인지...전원일기 둘째아들이 문체부 장관했잖아요. 그때 국립오페라단 날리면서 한예종도 없앨려고 했어요. 뒷배엔 설대와 홍대의 사주가 있었단 풍문이 돌았죠. 공공연한 비밀. 근데 못했어요. 그리고 한예종이 치고 올라오니까 설대와 홍대가 입시미술을 바꿨어요. 수십변 일본 스탈의 입시에서 바뀐거죠. 아그리빠 같은 조각상 소묘나 구성 디자인 하는 것들... 그러면서 한예종을 넘어설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으로선 한예종이 모든 분야에서 설+홍대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음악이나 영화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미술은 그 둘에 비해 K-미술이라고 할 것도 별로 없는데 앞으론 달라질거라 봐요.

  • 92. ㅇㅇ
    '22.7.11 10:18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한예종 모르면 예술에 관심없는거 맞아요

    한예종은 이런 생각 깨려고 만들어진 곳이죠
    ㅇㅇ 아니면 예술 모른다 같은 편견

    교수들 중에 대학 안나온 수퍼급도 있고-국악 명장 등-

    어쨌든 여기 댓글에서 여전히 서울대 운운하는데
    서울대 음대는 그냥 찌그러진 수준이죠
    최근 콩쿨에서 두각 나타낸 것도 없고

    유희열 배출했다 이 정도

  • 93. 60대
    '22.7.11 10:19 AM (61.79.xxx.152) - 삭제된댓글

    한예종은 4년제 학사학위 인정학교에요.
    찾아봤더니 1년 예산이 815억이네요.
    그리고 서울대 바로 아래 수준이구요.

    개인적으로 서울음대 교수들 연주 들어보고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음대교수 중에서 그 손가락 크다는 교수요.
    연주하는거 들어보니까 연주 준비한다고 나름 연습했을텐데 들어보고 실망했어요.
    거기서 배우는 학생들보다 못하더군요.
    그리고 작곡가 ㅂ전문이라는 또다른 교수는 연주 내용이 너무 안일해서 짜증이 확 돋더라구요.
    그들이 외국 콩쿨에서 수상했던 건 젊었을 때 얘기고 지금 내는 소리는 아예 다르던데요.
    그러면서도 나처럼 연주하거라~ 하면서 학생보다 더 엉망인 소리를 내라고 가르치겠죠.
    그렇게 쉽게 쉽게 가르치면서 학생들도 창의성을 키워주기는 커녕 있는 재능도 다 죽이겠더라구요.
    그러니까 다들 음대 나와서 유학까지 가는거겠지만요.

  • 94. 한예종
    '22.7.11 10:22 AM (210.223.xxx.119)

    저는 90중반 학번인데 미술이고
    그때 한예종 처음 생겨서 지방대 이름도 모르는 학교 떨어진 애들 막판에 들어가고 그랬어요
    학생 유치하느라 초창기는 수준이 좀 낮았고 그 몇년 사이 급성장하고 다른 좋은 학교 그만두고 한예종 들어간 애들도 있었어요 교수갑질 분위기 허영심에 질린 애들이 진짜 예술하고 싶어서 가는 이미지였고 이건 미술에 국한된 거고 음악 쪽은 자세히 모르나 요즘 한예종은 거의 실기에서 탑인 애들이 가는 걸로 알아요

  • 95. ~~
    '22.7.11 10:22 AM (61.72.xxx.67)

    저는 한예종 인정하는데 아직은 포지션이 애매한 것 같아요.
    미대는 수능점수 없이 가는거죠? 실기만으로. 그러니 실기 천재들이 많이 가는데고.
    제가 아는 아이는 작년에 한예종과 연대 음대 다 합격했는데
    결국 연대를 선택하더라구요.

  • 96. 60대
    '22.7.11 10:25 AM (61.79.xxx.152) - 삭제된댓글

    한예종은 4년제 학사학위 인정학교에요.
    찾아봤더니 1년 예산이 815억이네요.
    그리고 서울대 바로 아래 수준이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서울음대 교수들 연주 들어보고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음대교수 중에서 그 손가락 크다는 교수요.
    연주하는거 들어보니까 연주 준비한다고 나름 연습했을텐데 들어보고 실망했어요.
    거기서 배우는 학생들보다 못하더군요.
    그리고 작곡가 ㅂ전문이라는 또다른 교수는 연주가 너무 안일하고 안전해서 짜증이 확 돋더라구요.
    손가락 부상당할까봐 거기에만 신경을 쓴건지.
    그들이 외국 콩쿨에서 수상했던 건 젊었을 때 얘기고 지금 내는 소리는 아예 다르던데요.
    그러면서도 나처럼 연주하거라~ 하면서 학생보다 더 엉망인 소리를 내라고 가르치겠죠.
    그렇게 쉽게 쉽게 가르치면서 학생들도 창의성을 키워주기는 커녕 있는 재능도 다 죽이겠더라구요.
    그러니까 다들 음대 나와서 유학까지 가는거겠지만요.
    거기에 비하면 임윤찬 가르친 손민수 교수 보세요.
    지금도 스승으로서도 연주자로서도 얼마나 훌륭하고 바람직한 모습입니까.
    한예종은 음대교수인 김대진 교수가 이번에 총장이 되었더군요.
    뛰어난 제자가 많이 배출된 것도 이유가 되었겠죠.
    결과물로 놓고 볼때 한예종은 앞으로도 더 발전할 거 같아요.

  • 97.
    '22.7.11 10:25 A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반 클라이번에서 본선 진출한 연대 음대생? 출신? 있죠
    근데 그 사람도 예종영재학교 출신이더군요
    동문 파워, 음악 이외 진로 생각하면
    종합대 진학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듀 천재들 가는 길은 또 다르더라고요
    특히 음악은

    범인들이야 뭐 (저도 범인)

  • 98. ㅇㅇ
    '22.7.11 10:28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반 클라이번에서 본선 진출한 연대 음대생? 출신? 있죠
    근데 그 사람도 예종영재학교 출신이더군요
    동문 파워, 음악 이외 진로 생각하면
    종합대 진학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천재들 가는 길은 또 다르더라고요
    특히 음악은

    범인들이야 뭐 (저도 범인)

    예술은 재능의 영역이고
    범인들에겐 가혹해서
    하버드나 서울대 나와봐야 소용없어요

    미국 국적이라 점수 더 받고
    반 클라이번 본선 올라간 듯한 흑인 피아니스트도
    하버드 경재학 학사예요
    음악 스승은 임윤찬 스승의 한국인 아내고요

  • 99. ㅇㅇ
    '22.7.11 10:28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반 클라이번에서 본선 진출한 연대 음대생? 출신? 있죠
    근데 그 사람도 예종영재학교 출신이더군요
    동문 파워, 음악 이외 진로 생각하면
    종합대 진학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천재들 가는 길은 또 다르더라고요
    특히 음악은

    범인들이야 뭐 (저도 범인)

    예술은 재능의 영역이고
    범인들에겐 가혹해서
    하버드나 서울대 나와봐야 소용없어요

    미국 국적이라 점수 더 받고
    반 클라이번 본선 올라간 듯한 흑인 피아니스트도
    하버드 경제학 학사예요
    음악 스승은 임윤찬 스승의 한국인 아내고요

  • 100. ㅇㅇ
    '22.7.11 10:30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반 클라이번에서 본선 진출한 연대 음대생? 출신? 있죠
    근데 그 사람도 예종영재학교 출신이더군요
    동문 파워, 음악 이외 진로 생각하면
    종합대 진학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럼에도 천재들 가는 길은 또 다르더라고요
    특히 음악은

    범인들이야 뭐 (저도 범인)

    예술은 재능의 영역이고
    범인들에겐 가혹해서
    하버드나 서울대 나와봐야 소용없어요

    미국 국적이라 점수 더 받고
    반 클라이번 본선 올라간 듯한 흑인 피아니스트도
    하버드 경제학 학사예요
    음악 스승은 임윤찬 스승의 스승의 한국인 아내고요
    그 분도 서울대 음대 출신이긴 해도
    서울대입네 ~~ 이런 마인드를 진작 벗어난 인물이죠

  • 101. .......
    '22.7.11 10:33 AM (59.15.xxx.96)

    모를수도 있지... 알아야 되나요?

  • 102. 솔직히
    '22.7.11 10:33 AM (58.120.xxx.132)

    한예종 모르는 사람은 예술에 무관심하고(저 오십대), 잎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 그니까 그려려니 하세요. 참고로 저는 스포츠 하나도 몰라요^^

  • 103. ㅇㅇ
    '22.7.11 10:36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한예종 모르는 사람은 예술에 무관심하고(저 오십대), 잎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

    60-70대 현역 예술가들은 잘 모르세요
    특히 순수문학

    그러나 단정하지 맙시다
    게다가 예술과 학벌은 별개입니다

  • 104. ㅇㅇ
    '22.7.11 10:37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한예종 모르는 사람은 예술에 무관심하고(저 오십대), 잎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

    60-70대 현역 예술가들은 잘 모르세요
    특히 순수문학

    그러니 단정하지 맙시다
    게다가 예술과 학벌은 별개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학벌 위주가 됐지만요

  • 105. ㅇㅇ
    '22.7.11 10:41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예술과 학벌 절대적이지 않다는 관점에서
    서울얘대 얕보는 여기 일부 댓글도 웃기죠

    난 교묘하게 표절하는 서울대 출신 대중음악가들보다
    나름의 네트워크가 있긴 해도
    학벌 빼고 실력으로 보여주는 서울예대 출신들이
    훨씬 멋지더군요

    유희열 이적 쇼크에서 새삼 그리 느꼈어요

  • 106. ㅇㅇ
    '22.7.11 10:42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예술과 학벌 별개라는 관점에서
    서울예대 얕보는 여기 일부 댓글도 웃기죠

    교묘하게 표절하는 서울대 출신 대중음악가들보다
    학벌 빼고 실력으로 보여주는 서울예대 출신들이
    훨씬 멋지더군요

    유희열 이적 쇼크에서 새삼 그리 느꼈어요

  • 107. ㅇㅇ
    '22.7.11 10:43 AM (180.229.xxx.151)

    한예종에 이렇게 핫한 반응이 올 줄은 몰랐네요.
    한예종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학교 홍보 해보려고 그냥 끼적여 올린 글인데
    암튼 관심 감사합니다.
    몰랐던 분들도 이렇게 해서 알게 되실 테니 홍보 목적은 달성한 것 같아요.ㅎㅎ
    저희 아이 전공 물어보신 분 계신데 이 글만으로도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더 자세히 쓰진 않을게요.
    오늘도 참 덥네요. 점심에 시원한 냉면이나 먹어야겠어요.
    모두 맛점하세요.:)

  • 108. ......
    '22.7.11 10:45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한예종, 서울예대
    실기력 특출한 거 맞아요.
    까내리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다만 오늘 뉴스 보니
    한예종도 입시 비리 의혹이 있나봐요.
    [단독] 한예종 무용원, 3000만원에 시험문제 사전유출 의혹
    한예종 시험문제 적중한 3000만원짜리 '족집게 과외'.."돈 오간 건 맞지만 '우연의 일치'"출제·채점위원인 한예종 교수 연루 의혹 "시험문제 사전 유출은 있을 수 없는 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시험문제 유출 대가로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그간 각종 비리로 홍역을 치러온 한예종이 또 시비에 휘말릴 전망이다. 의혹 당사자들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시험문제 유출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시사저널 3시간전 다음뉴스

  • 109. ㅇㅇ
    '22.7.11 10:47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한예종 좋은 점이 학생들 파워가 셉니다
    자정능력이 있어요
    저런 비리 내부적으로 자정작용 거쳐서
    사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타대학은 그러기 힘들죠

  • 110. ....
    '22.7.11 10:47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한예종, 서울예대
    실기력 특출한 거 맞아요.
    까내리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한예종 모른다는 분들 중 상당수는 예술은 커녕
    평소 뉴스도 안 보고 살 확률이 높은 분들. ㅎㅎ

    별개로
    오늘 뉴스 보니
    한예종도 입시 비리 의혹이 있나봐요.
    [단독] 한예종 무용원, 3000만원에 시험문제 사전유출 의혹
    한예종 시험문제 적중한 3000만원짜리 '족집게 과외'.."돈 오간 건 맞지만 '우연의 일치'"출제·채점위원인 한예종 교수 연루 의혹 "시험문제 사전 유출은 있을 수 없는 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시험문제 유출 대가로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그간 각종 비리로 홍역을 치러온 한예종이 또 시비에 휘말릴 전망이다. 의혹 당사자들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시험문제 유출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시사저널 3시간전 다음뉴스

  • 111.
    '22.7.11 10:49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한예종 좋은 점이 학생들 파워가 셉니다
    자정능력이 있어요
    저런 비리 내부적으로 자정작용 과정애서
    사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타대학은 그러기 힘들죠

    무용은 이대 무용과부터
    아직 한번도 문제된 적 없는 대학까지
    많죠

  • 112.
    '22.7.11 10:50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한예종 좋은 점이 학생들 파워가 셉니다
    자정능력이 있어요
    저런 비리 이슈
    내부적으로 자정작용 과정에서
    사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타대학은 그러기 힘들죠

    무용은 이대 무용과 교수비리부터
    아직 한번도 문제된 적 없는 대학까지
    많죠

  • 113. ….
    '22.7.11 10:52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한예종 좋은 점이 학생들 파워가 셉니다
    자정능력이 있어요
    저런 비리 이슈
    내부적으로 자정작용 과정에서
    사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타대학은 그러기 힘들죠

    무용은 80년댜 이대 무용과 교수비리부터
    아직 한번도 문제된 적 없는 대학까지
    많죠

  • 114.
    '22.7.11 10:52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한예종 좋은 점이 학생들 파워가 셉니다
    자정능력이 있어요
    저런 비리 이슈
    내부적으로 자정작용 과정에서
    사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타대학은 그러기 힘들죠

    무용은 80년대 이대 무용과 교수비리부터
    아직 한번도 문제된 적 없는 대학까지
    많죠

  • 115. 실기가 뛰어난
    '22.7.11 10:54 AM (121.169.xxx.90)

    실기가 뛰어난 학생들이 가는 학교 아닌가요? 임윤찬 피아이스트가 수학 하는 학교

  • 116.
    '22.7.11 10:55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예술이 실기지 뭐예요?
    실기 빼고 다 잘해서 콩쿠르 진출 못 하는 음대보다 낫죠

    입학하면 이론 교육도 철저해요

  • 117. 댓글만봐도
    '22.7.11 10:56 AM (211.211.xxx.96)

    이미 인지도는 충분히 있네요

  • 118. 미대
    '22.7.11 11:1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친구딸이 설대 한예종 홍대 지원하고 설대 갔어요

  • 119. ...
    '22.7.11 11:23 AM (180.69.xxx.74)

    아이 어리거나 관심옶으면 몰라요

  • 120. . . .
    '22.7.11 11:25 AM (110.12.xxx.155)

    요즘 한예종 출신들 활약이 부쩍 눈에 띕니다.
    원글님 자랑하고 싶은 맘,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 있어서
    안타까운 맘 잘 이해됩니다.
    몇 무례한 댓글 사이에서 중심 잘 잡고 홍보 잘하셨어요. ㅎㅎ
    제가 알고 좋아하는 한예종 출신 실력자들만 해도 많은 걸요.
    배우ㅡ이선균 변요한 진선규 이희준 박정민 박소담 한예리
    성악가ㅡ최성훈(카운터테너)
    피아니스트 ㅡ손열음 임윤찬
    시나리오 작가ㅡ정서경(헤어질 결심 외 박찬욱 감독과 다작)

  • 121. ...
    '22.7.11 11:35 AM (125.178.xxx.184)

    전 그냥 예체능계의 서울대로만 알고 있었는데
    가능성? 이런것까지 본다면 뽑는 기준이 엄청 입체적인거네요. 생각보다 더 대단

  • 122. 빠딱댓글
    '22.7.11 11:47 AM (203.237.xxx.223)

    베스트 빠딱댓글

    39.7.xxx.76
    원글은 예의 좀 갖추면 좋겠어요.

    39.7. 님부터 댓글 예의를 갖추기를

  • 123. 모르는사람
    '22.7.11 12:15 PM (118.235.xxx.156)

    모르면 어때요 아는사람은 다 아는 대단한 학교인데~~-~~임윤찬에 푹 빠져있는 아줌마는 넘 부럽네요~~

  • 124. 근데요
    '22.7.11 12:27 PM (223.38.xxx.62)

    원글님글에 예의 어쩌구하는 몇몇 댓글들
    왜 그러는거에요?
    아무리 읽어봐도 뭐 별로 모나지도 잘난척도 아닌 그냥 조금 섭섭하다는 평범한글인데…??
    가끔 82 댓글들 보면 인간들이 생각보다도 더 질투심이 많은거같아요
    오프에서 아닌척 하고 살뿐 본심은 좀 끔찍한듯

  • 125. 원글님도
    '22.7.11 12:30 PM (223.62.xxx.68)

    한체대 농협대 철도대 이런데 잘 모르시지않나요?
    그러려니하세요
    전 송파구살아서 한예종 유치 이걸로 처음 알았어요

  • 126. 솔직히
    '22.7.11 12:37 PM (125.177.xxx.209)

    한예종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싶지 않네요..

  • 127. 윗분
    '22.7.11 12:46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오바하신다

  • 128. 첫댓글
    '22.7.11 1:32 PM (116.126.xxx.23)

    정답이네요 ㅋ

  • 129.
    '22.7.11 2:11 PM (1.234.xxx.22)

    한예종 갖고 뭘요
    사실 요즘 뜨긴했지만 알려진지 얼마 안됐잖아요
    서강대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ㅠ

  • 130. 글쎄
    '22.7.11 2:17 PM (61.254.xxx.115)

    뭐 읽어봐도 예의없는건 모르겠는데.세상에 별사람 다있죠 사십대후반만 되도 알아요 60-80대분들이야 모를수있어도.근데 저야 예술좋아하니 알지만 손열음.임윤찬 모르는 우리남편과 아들도 있어요 저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131. 좋은 학교에요..
    '22.7.11 2:39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가 최종목표로 하는 학교에요. 예술인 사이에서 인지도는 서울대와 홍대정도 되는 급이라고 보심 되는데 이 학교들과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 예술특수학교라고 칭해야 하는 게 어울릴 듯한데, 단순히 공부만으로는 안되고 (물론 공부도 일정수준 되어야 해요.) 실기능력 중요하고 원서형식부터 상당히 독창적이고 입체적이에요. 예술 천재급들을 기가 막히게 뽑아간다고 소문났고요. 정규학교로 인정이 났건 아니건 저희 아이는 입학을 간절히 바라는 학교에요.

  • 132. 국립예술대
    '22.7.11 6:38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한예종은 특별한 학교 같아요.
    예술계의 카이스트 라는 별칭이 있듯이, 종합대학의 예술단과대와는 분명 차별화되는것 같아요.
    국립대라서 등록금이 저렴헌데 훌륭한 교수진이나 한 학생당 투자하는 비용 등등 교육인프라는 최고인 학교 같아요.
    공부 좀 못해도 실기만 우수하면 갈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제 지인은 이론과 학생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시에서 내신 전과목, 지필시험, 논술, 영어, 면접…
    꽤 까다로운 다단계 입시과정을 거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어쨌든 개성있고 우수한 학생들을 귀신처럼 쏙쏙 뽑아서 제대로 교육시키는 좋은 학교였어요.
    이번에 임윤찬군으로 인해 한예종의 네임벨류가 한층더 올라간 느낌이긴 한데요, 유학가지 않고도 순수국내파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인을 배출해 낼만한 훌륭한 학교이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여 외국학생들이 유학오는 세계적인 예술대학으로 키워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자랑이 될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인구대비 대단히 많은 세계적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줄리어드 같은 유명한 예술대학 하나쯤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종합대학 안에 있는 예술대 출신들이 자리잡고 있는 기존 예술계의 기득권 싸움에서 견제받고 설움도 많이 받는 모양새인것 같아 안타까워요.
    작년 국정감사때 알게 된건데요, 타대학에서 한예종 견제가 심해서 박사과정 개설도 못하게 막혀 있다고 하던데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문화예술계의 걸출한 학자도 배출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도 당연히 있어야 맞겠죠. 그래야만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해외유학이나 타학교 박사과정으로 굳이 옮겨가지 않아도 되어서 교육의 연계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생길테니 큰틀에서 보면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 큰 보탬이 되겠죠.
    학계도 그런 면이 있지만 예술계는 기존 기득권의 영향이 은근히 작용하는게 많은듯 한데요, 그런것 없이 정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하는 문화가 중요하겠지요.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예종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고, 앞으로 계속 숭승장구하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기를 늘 기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한예종 학부모 원글님 무척 부럽습니다~ ㅎㅎ

  • 133. 국립예술대
    '22.7.11 6:43 PM (223.62.xxx.155)

    한예종은 특별한 학교 같아요.
    예술계의 카이스트 라는 별칭이 있듯이, 종합대학의 예술단과대와는 분명 차별화되는것 같아요.
    국립대라서 등록금이 저렴한데 훌륭한 교수진이나 한 학생당 투자하는 비용 등등 교육인프라는 최고인 학교 같아요.
    공부 좀 못해도 실기만 우수하면 갈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제 지인은 이론과 학생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시에서 내신 전과목, 지필시험, 논술, 영어, 면접…
    꽤 까다로운 다단계 입시과정을 거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어쨌든 개성있고 우수한 학생들을 귀신처럼 쏙쏙 뽑아서 제대로 교육시키는 좋은 학교였어요.
    이번에 임윤찬군으로 인해 한예종의 네임벨류가 한층더 올라간 느낌이긴 한데요, 유학가지 않고도 순수국내파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인을 배출해 낼만한 훌륭한 학교이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여 외국학생들이 유학오는 세계적인 예술대학으로 키워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자랑이 될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인구대비 대단히 많은 세계적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줄리어드 같은 유명한 예술대학 하나쯤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종합대학 안에 있는 예술대 출신들이 자리잡고 있는 기존 예술계의 기득권 싸움에서 견제받고 설움도 많이 받는 모양새인것 같아 안타까워요.
    작년 국정감사때 알게 된건데요, 타대학에서 한예종 견제가 심해서 박사과정 개설도 못하게 막혀 있다고 하던데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문화예술계의 걸출한 학자도 배출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도 당연히 있어야 맞겠죠. 그래야만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해외유학이나 타학교 박사과정으로 굳이 옮겨가지 않아도 되어서 교육의 연계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생길테니 큰틀에서 보면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 큰 보탬이 되겠죠.
    학계도 그런 면이 있지만 예술계는 기존 기득권의 영향이 은근히 작용하는게 많은듯 한데요, 그런것 없이 정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하는 문화가 중요하겠지요.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예종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고,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하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기를 늘 기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한예종 학부모 원글님 무척 부럽습니다~ ㅎㅎ
    그리고 캠퍼스 송파 이전 대환영합니다^^

  • 134. Ytt
    '22.7.11 11:06 PM (121.138.xxx.52)

    우선 원글님 아이 좋은 학교 다녀서 부럽구요
    전 50인데ㅡ제 주변에 한예종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70 넘은 엄마도 아시는데요,,,
    예전의 위상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테너라고 생각하는 김민석과 카운터테너 최성훈을 배출한 곳이라 최고의 실력자들을 양성해내는 곳이라 생각해요 부럽습니다~~

  • 135. ㅋㅋ
    '22.7.11 11:36 PM (116.41.xxx.121)

    대학나온 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 136. 그러게요
    '22.7.11 11:47 PM (125.178.xxx.135)

    원글님께 무슨 예의를 갖추라는 건지.
    글 보고 충분히 그럴만하겠구나 싶은데요.

    음악, 미술 등 예술 쪽 관심 없으면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전 50대인데 애가 초등때부터 고딩까지 취미로 관악기를 해서
    한예종 졸업생에게 배워 잘 알죠.
    진짜 실력이 그냥. 와우!!!

    원글님도 자녀분 실력 보면 행복하실 듯요.

  • 137. 하여튼
    '22.7.12 12:06 AM (223.39.xxx.135)

    댓글에 꽈배기들 어쩔...
    원글이 부러워서 그러는지 아님 삶이 불만족스러운건지..

  • 138.
    '22.7.12 12:09 AM (67.160.xxx.53)

    원글님 덕에 아는 분들 많이 생겼네요. 학부는 학위 인정된 지 오래됐고 뭐 석사는 애초에 학위가 중요한 사람들이면 이 학교 안 오니까. 실적이라는 말 우습지만, 예종은 임윤찬 김선욱 정도해야 학교에 현수막 붙여줘요. 하도 무슨 콩쿨 수상자들이 많아서.

  • 139. 공연예술
    '22.7.12 12:11 AM (125.182.xxx.47)

    공연예술 쪽은 탁월한 면이 있어요.
    하지만 전시예술 쪽은 포지션이 되게 애매합니다.

    위에 미술 쪽 쓰신분 있는데
    사실 실기 천재들...이 아니고
    실기만 되는 아이들이 준비하는데

    이게 종합대학이 아니다보니
    굉장히 편협해지더라구요.

    음악이나 연기와는 양상이 달라요.

    졸업 후에 자리잡기 힘들고
    유학도 학위 때문에 애매해요.
    중간에 다른 뭔가를 걸쳐야되고...

    그래서 음악ㆍ무용ㆍ연기 쪽 보다
    미술쪽은 잘 안크는 느낌이에요.

    입시생 아이들도
    서울대ㆍ홍대...준비하는 애들은
    한예종 붙어도 안가더라구요.
    미술쪽은 확실히 좀 애매해요.

  • 140. .,
    '22.7.12 12:12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
    한예종 좋은 학교 맞고 천재 재능가진 학생들 밇은데
    많은분들이 생각하듯 아주 투명하고 예술정신으로만 무장된곳은 아닙니다.



    2222222

  • 141. 펭수 매니져
    '22.7.12 12:17 AM (88.65.xxx.62)

    바째영 피디 졸업한 학교죠.

  • 142. 모모
    '22.7.12 12:21 AM (222.239.xxx.56)

    저는 오히려
    한예종에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어
    원글님께 감사해요
    아드님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 143.
    '22.7.12 12:23 AM (61.105.xxx.94)

    한예종이 훌륭한 학교인줄 알고는 있었는데, MB때 얘기라든가 타대학세력들의 견제같은 건 첨 알았네요. 덕분에 어려 얘기들을 알게 되었네요. 아드님 입학 축하드려요.

  • 144. 한예종
    '22.7.12 12:37 AM (116.120.xxx.7)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있는건 맞는데
    손열음.임윤찬등 영재로 입학(고등졸업장 없어도 입학 가능)
    하는 친구들은 영재 맞고 대단한 실기 실력자인거 맞지만, 고교졸업후 입학하는 전형의 경우 서울대, 연대랑 비교해서 어딜갈까 고민하진 않습니다.

  • 145. ....
    '22.7.12 12:42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한 십몇년쯤요
    천재라기보다 실기가 상위권이고 성적 안나오는 예체능계 애들이 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146. ㅇㅇ
    '22.7.12 12:51 AM (180.229.xxx.151) - 삭제된댓글

    으앗, 이 글이 뭐라고 대문에 오르다니요. 깜짝 놀랐네요.
    아침에 문득 그냥 생각나서 올린 글인데 ㅎㅎ
    아무튼 학교 홍보 효과는 제대로 될 것 같네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 147. .....
    '22.7.12 12:51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2000년 중반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연예인때문에 많이들 아는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예체능으로 전환할거면 괜찮은 종합대학을 가길바랬는데 제동생 수능 공부 다시하기 싫다고 여기 떨어지면 수능공부 다시 해야한다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성적 안보고 실기상위권 모아 놓은 학교죠 학교에 따라 성적 많이 보는 예체능도 있으니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고 봐요.

  • 148. ㅇㅇ
    '22.7.12 12:53 AM (180.229.xxx.151)

    으앗, 이 글이 뭐라고 베스트글에 오르다니요. 깜짝 놀랐네요.
    아침에 문득 그냥 생각나서 올린 글인데 ㅎㅎ
    아무튼 학교 홍보 효과는 제대로 될 것 같네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 149. ....
    '22.7.12 12:54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원래 예체능 준비했는데 아빠 반대로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2000년 중반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연예인때문에 많이들 아는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예체능으로 전환할거면 괜찮은 종합대학을 가길바랬는데 제동생 수능 공부 다시하기 싫다고 여기 떨어지면 수능공부 다시 해야한다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성적 안보고 실기상위권 모아 놓은 학교죠 학교에 따라 성적 많이 보는 예체능도 있으니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고 봐요.
    위에분 쓰신 글처럼 미술쪽은 좀 애매한데 무대미술의 경우에는 종합대학 미대나와 대학원 개념으로 한예종 가기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 150. .......
    '22.7.12 12:59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원래 예체능 준비했는데 아빠 반대로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2000년 중반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연예인때문에 많이들 아는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예체능으로 전환할거면 괜찮은 종합대학을 가길바랬는데 제동생 수능 공부 다시하기 싫다고 여기 떨어지면 수능공부 다시 해야한다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성적 안보고 실기상위권 모아 놓은 학교죠 학교에 따라 성적 많이 보는 예체능도 있으니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고 봐요.
    위에분 쓰신 글처럼 미술쪽은 좀 애매한데 무대미술의 경우에는 종합대학 미대나와 대학원 개념으로 한예종 가기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시나리오나 연출같은 것도 그렇구요. 정서경씨도 서울대 나와 한예종에서 시나리오과 갔죠

  • 151. ......
    '22.7.12 12:59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원래 예체능 준비했는데 아빠 반대로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2000년 중반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연예인때문에 많이들 아는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예체능으로 전환할거면 괜찮은 종합대학을 가길바랬는데 제동생 수능 공부 다시하기 싫다고 여기 떨어지면 수능공부 다시 해야한다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성적 안보고 실기상위권 모아 놓은 학교죠 학교에 따라 성적 많이 보는 예체능도 있으니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고 봐요.
    위에분 쓰신 글처럼 미술쪽은 좀 애매한데 무대미술의 경우에는 종합대학 미대나와 대학원 개념으로 한예종 가기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시나리오나 연출같은 것도 그렇구요. 정서경씨도 서울대 나와 한예종 시나리오과 갔죠

  • 152. ....
    '22.7.12 1:03 AM (121.132.xxx.187)

    제동생 원래 예체능 준비했는데 아빠 반대로 공대다니다 군대 다녀와 복학 안하고 2000년 중반 한예종 들어갔는데 친척들 거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연예인때문에 많이들 아는 것 같고요.
    부모님은 예체능으로 전환할거면 괜찮은 종합대학을 가길바랬는데 제동생 수능 공부 다시하기 싫다고 여기 떨어지면 수능공부 다시 해야한다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성적 안보고 실기상위권 모아 놓은 학교죠 학교에 따라 성적 많이 보는 예체능도 있으니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고 봐요.
    위에분 쓰신 글처럼 미술쪽은 좀 애매한데 무대미술의 경우에는 종합대학 미대나와 대학원 개념으로 한예종 가기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시나리오나 연출같은 것도 그렇구요. 정서경씨 서울대 다니다 한예종 시나리오과 갔죠

  • 153. 울산대의대
    '22.7.12 1:05 AM (116.124.xxx.163) - 삭제된댓글

    가 의대 탑 5안에 든다는 거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 154. 울산대 의대가
    '22.7.12 1:08 AM (116.124.xxx.163)

    가 의대 탑 5안에 든다는 것은 커녕 울산대에 의대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처럼요. 사람들은 자기 관심사가 아닌 경우 무지해요. 삼국지 관우 아냐고 물어보면 요즘 10대는 대부분 게임캐릭터라고 대답하는 것처럼요.

  • 155. 음 ...
    '22.7.12 1:23 AM (106.102.xxx.221)

    글쎄요.
    한예종이 실기를 잘하는 대단한 학생이 다닌다고
    생각 안하는데 그 이유가 제가 40대 중반인데
    제 주변에서 본 케이스를 보면 창의적이고 자기를 잘표현하는 실기가 우수한 학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친한 친구가 재수해서 경기권 대학 몇년 다니다가
    다시 시험봐서 한예종갔고
    아는 동생은 경기권 전문대학 졸업하고
    다시 시험봐서 한예종갔어요

    그 두사람보면서 한예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구요.
    졸업후에도 창조적인 활동보다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눈먼 나랏돈만 찾아 움직이더라구요.

  • 156. 아는 사람은
    '22.7.12 1:3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알고, 친구딸 응시했는데 떨어졌어요.
    임윤찬 소식보고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당연했겠다 했네요.
    그 정도 위상까지는 몰랐어요.


    뉴욕대 출신 로버트드니로가 졸업연사로 말한것처럼 예술의 최일선을 디디는 얕은 단계일뿐이죠.
    살짝 부럽습니다.

  • 157. 조카
    '22.7.12 1:39 AM (63.249.xxx.91)

    둘 한예종 졸업 했는데 놀고 있어요

  • 158. ㅇㅇ
    '22.7.12 1:58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한예종 울집에도 졸업생있고 네이버에 이름석자 뜨는데
    중고등때 명절제외 집에서 쉰날이 한번도
    없이 매일 연습실에 살다시피 귀가는 늘 12시 고3때는
    새벽에 데리러가고 한예종 입시는 실기도 2회 면접까지
    3회에 시험이였는데 요즘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족끼리 했던말이 공부를 저정도 했으면 서울대도
    갔을거란말도 했네요
    워낙 성실해서 그분야 에선 잘 하는거같아요
    너무 자세히는 신상노출이 될까 여기까지만..

  • 159. wii
    '22.7.12 2:1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한예종 출신 예술가들이 더 유명해지면 그땐 자연스럽게 학교도 더 많이 알게 되겠죠. 아드님이 재능도 있고 놁한다면 나중에 유명한 예술가가 될 거고 그러면 출신학교를 잘 모른다 한들 그게 문제가 될까 싶네요. 의대야 졸업하면 의사 되는 거지만 학교에 묻어가기에는 예술이라는 분야는 좀 특수하다고 생각해서요. 과정까지 다 칭찬받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60. .....
    '22.7.12 3:49 AM (121.132.xxx.187)

    106 님 아는 분들이 실기는 좋았는데 성적이 안좋아 예전 학교가 괜찮은 학교가 아니었던 거죠. 한예종은 성적없이 실기만 보니 합격한 것이구요.

  • 161. 한예종
    '22.7.12 4:39 AM (122.37.xxx.131)

    음악 쪽으로 일단 입시자체가 최상위권이 아니면 준비를 못해요.

    한두곡 연주가 아니라 몇십분 분량,

    재학하는 동안에도 학기마다 보는 시험 분량이
    일반 대학교 졸업 연주하는 분량 이상으로 많고 난이도가 높아요.

    입학한 학생들 자질이 우수하니까 가능하죠.

    졸업하면 이름만으로 프리패스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 162. 송파이전어려움
    '22.7.12 6:20 AM (116.123.xxx.191)

    워낙 부루조아 느낌의 학교 성향이라 송파유치에 거부감이 많아요.

  • 163. 화이팅
    '22.7.12 6:36 AM (58.79.xxx.148)

    저희 아이가 고2인데 희망하는 대학이에요^^ 원글님 글에 기 듬뿍 받고 내년 입시 잘 치뤄서 아이가 한예종 가면 좋겠네요. 자녀분 학교 생활 잘 하고, 졸업후에도 승승장구 하길 응원합니다!!

  • 164. ㅇㅇㅇ
    '22.7.12 7:09 AM (58.237.xxx.182)

    우리 조카도 한예종 떨어지고 서울 중위권 대학 들어감
    한예종 정말 들어가기 힘듦
    진짜 실력없음 못들어가는 대학임

  • 165. 풀네임으로
    '22.7.12 7:42 AM (203.81.xxx.57)

    한국예술종합학교 하면 알기도 듣기도 좋은데
    줄여서 한예종 한예종하니 한예종이 뭐여?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미술이나 음악쪽보다 연예인 지망생이 다니는 학교라는
    인식도 강한거 같고요

  • 166. 음악엄마
    '22.7.12 7:43 AM (112.146.xxx.71)

    음악은 서울대와 투탑이에요. 경우에 따라 서울대보다 더 선호하기도 하구요. 연대보다는 확실히 선망하는 학생이 많아요. 교수진이 워낙 좋아서요. 유학 안하고도 국제적인 음악가를 배출해냈죠. 물론 다 그렇진 않습니다만 그건 어디든 마찬가지구요 ㅎㅎ

  • 167. 예술쪽에
    '22.7.12 7:44 AM (122.37.xxx.131)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잘 알죠~

    저희는 합격하고 주위에서 난리났었어요

    음악 인재들을 유학보내지 않고 키워낸다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알고있어요.

    박사과정 생기려고하는데
    일반대학들이 결사 반대한다더라구요.

    여기 전문사(대학원과정) 나온 학생들 수준이 높아서 사실 국내에 갈만한 박사과정 대학이 없거든요.

    박사과정 생겨서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적인 학교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많은 인재들이 있는데 이제 문화도 이제 우리나라가 리드해야죠.

  • 168. ...
    '22.7.12 7:58 AM (49.161.xxx.218)

    60대인 저도 한예종알아요
    장동건 졸업한학교잖아요
    예술쪽으론 경쟁율 쎈 학교로 알고있어요

  • 169. 근데
    '22.7.12 8:06 AM (211.36.xxx.224)

    울사촌 공부 진짜 못하고 피아노도 못쳐서 경기도 이상한 대학교 졸업했는데 한예종 대학원 합격했어요 그때부터 한예종에 대한 믿음이 완전 깨졌네요

  • 170. ㅇ ㅇ
    '22.7.12 8:11 AM (175.207.xxx.116)

    카이스트 다닌다고 하니까
    토닥토닥 어깨 두드리면서 (위로 느낌으로)
    기술이 최고야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잖아요.

  • 171. 12
    '22.7.12 8:23 AM (223.38.xxx.249)

    다른 분야는 모르지만 음악 계열은 한예종 서울대급 맞아요.
    보통 서울대 음대 쪽에 잘 깎아놓은 모범적인 실력가진 아이가 들어간다면 한예종은 좀 덜 깎여있더라도 원석 자체를 가진 아이들을 뽑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이 학교 설립 취지가 개인 여건으로 유학을 못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국내의 예체능 영재들을 발굴하고 키워내기 위해 만든 학교고 당시 이어령교수 등등 많은 분들이 힘써서 설립된 걸로 알아요. 장ㄷㄱ 다닌 학교 정도로 아시는 분들도 그야말로 잘 모르시는 거 맞음ㅠ

  • 172. ㅎㅎ
    '22.7.12 8:28 AM (58.234.xxx.21)

    첫댓 동감
    임윤찬 인기에 숟가락 얹기엔
    한예종 모르면 임윤찬도 모를 확룰이 커요 ㅎㅎ
    뭘 신경 쓰세요

  • 173. 한예종
    '22.7.12 8:33 AM (58.124.xxx.50)

    이어령 전 문체부장관 주도하에 만든 학교에요. 그리고 발레 언급이 없네요. 여기 출신 발레리나 박세은은 파리 오페라발레단 수석 무용수에요. (이 발레단 엄청 유명하죠) 그리고 우리 나라 국립발레단에 한예종 출신 많아요.

  • 174. ...
    '22.7.12 8:35 AM (38.143.xxx.142)

    카이스트 기술 얘기보니 해외거주하는데 이동네 1등 특수고가 이름이 농고예요. 아이 거기 갔다고 친정 엄마한테 살짝 자랑했는데 외고 같은거라고 얘기했는데도 그래 요즘은 일찍 그렇게 진로 정하는것도 괜찮지 농업 전망 좋을것도 같다 그러세요 ㅋㅋ

  • 175. 장동건
    '22.7.12 8:4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이 간 학교.
    연예인 그만두고 연기공부하러 갔다고 해서
    궁금했던 학교예요.

  • 176. 부정확한댓글들
    '22.7.12 8:48 AM (175.213.xxx.163)

    왜 장동건 중퇴를 아무도 지적 안 하죠???
    저 94학번이고 그 때 장동건이 한예종 입학하면서 연기활동 중단해서 화제가 됐었고 이후 활동 재개하면서 자퇴한걸로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왜 다들 들어간 것만 알고 졸업 못 한 건 아무도 지적을 안 하는지???????
    내 기억이 이상한가 해서 네이버 검색해 봤더니 중퇴 맞아요.

    그리고 위에 한예종이 안산에 있다고 아는 척한 분도 실소가…
    82에 제대로 모르면서 쓰는 댓글들 많으니 댓글 참고하실 분들은 반드시 확인 과정을 거치셔야 해요.

  • 177. . .
    '22.7.12 9:31 AM (221.146.xxx.155)

    한예종 모르는 사람은 82에도 못들어와요222
    ㅋㅋㅋ 이거 웃기네요
    한예종은 공연예술 쪽은 탁월한 면이 있어요.22
    하지만 전시예술 쪽은 포지션이 되게 애매합니다.22
    딱 공연계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음악 무용 쪽)

    좋은 학교 맞지만 지금 세계적 날리는 인물들은 대부분
    영재코스들이예요. 어릴때 영재코스로 고등학교 안가고 한예종으로 바로 대학 간 친구들이요. 얘네는 이미 어릴때부터 영재원 코스로 사사받는 국내탑티어 교수님들이 계신 학생들이었고요. 고3 입시로 준비해서 가는것도 잘하는거 맞긴한데 이 세계적 인물들과는 다른개념이고 한예종이 대단하다고 하는것도 이천재들 얘기고요

  • 178. 잘 좀 보고
    '22.7.12 9:47 AM (118.221.xxx.73)

    위 안산 언급은 서울예대라고 써 있어요
    사과 하시죠

  • 179. 클래식
    '22.7.12 1:34 PM (14.5.xxx.73)

    클래식 관심있는 사람은 다 아는 학교죠
    한예종은 무조건으로 실력 우선이에요
    성적우선은 아니고요
    연예인이 들어가는 관련학과는 저도 잘몰라요

  • 180. ...
    '22.7.13 12:13 AM (221.151.xxx.109)

    미술이나 음악쪽보다 연예인 지망생이 다니는 학교라는
    인식도 강한거 같고요...는 댓글님 생각이고

    한예종은 음악이나 무용이 훨씬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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