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영우 형제의 난이요 (스포)

. 조회수 : 5,745
작성일 : 2022-07-09 18:08:00


동그라미네 아빠 좀 너무 화나지 않나요?

부모님이 농사지으라고 물려주신 땅이
세월이 흘러 100억으로 오르니 
두 형이 사기쳐서 다 뺏어가고
오히려 세금 빚만 남겨줘서 
고소까지 했는데

법정에서도 거짓말하고
결국 딸까지 둘이 얻어 터지고야 기증 무효되었는데

그냥 100억 혼자 갖지
뭘 또 난 형들과 다르다고 똑같이 3등분하는지

이런 사람 보면 속 터져요.
평생 남만 위하고 자기 가족들은 생각도 안하고
사기치고 뒷통수 쳐맞아도
그래도 형제인데, 가족인데..어휴 답답.
IP : 88.65.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9 6:09 PM (223.38.xxx.129)

    맞는 말인데 그게 속 편하기도 해요. 향후 분쟁의 소지가 없으니까요.

  • 2. ㅇㅇ
    '22.7.9 6:10 PM (110.12.xxx.167)

    어차피 깨진 형제인데 재산 나눠주는거

  • 3. ㅇㅇ
    '22.7.9 6:11 PM (110.12.xxx.167)

    바보짓이죠

  • 4.
    '22.7.9 6:11 PM (110.12.xxx.252)

    그니까요‥화나요

  • 5. 그냥
    '22.7.9 6:11 PM (58.148.xxx.110)

    천성이 원래 착한 사람이라 그래요
    그리고 살아보니 내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서 남에게 안좋은 일을 하는건 결국 본인에게 해로 돌아오더라구요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마인드겠죠

  • 6. 드라마쟎아요
    '22.7.9 6:11 PM (211.221.xxx.43)

    거기서 홀랑 혼자 다 먹어버리는 결말이면 드라마가 어찌 되겠어요

  • 7. ....
    '22.7.9 6:12 PM (112.147.xxx.62)

    얻어터지려고 계획한거잖아요
    무효만들려고

  • 8. 따고나길
    '22.7.9 6:12 PM (113.60.xxx.10)

    그런 성향인 사람인데 쉽지 않죠
    형제들이 뒤늦게 후회하고사과하니
    얄밉지만 그걸로 마음은 털고
    똑같이 나누는게 마음 편한거죠

  • 9. 당연히
    '22.7.9 6:15 PM (88.65.xxx.62)

    일부러 계획하고 맞은거죠.

    근데 원래 저렇게 폭력성이 있던 사람들이니 때리는거죠.
    보통 집에서 형제들끼리 폭력행사 하나요?
    게다가 다 큰 조카 때려요?

    저런 나쁜 형제들한테 돈 나눠주는게 답답하다는거죠.

    돈 받고 고맙다 하겠어요?

  • 10. ..
    '22.7.9 6:16 PM (125.180.xxx.222)

    그 100억 다 가져도
    맘이 편하지 않은 선한 사람이죠

  • 11. ..
    '22.7.9 6:20 PM (58.121.xxx.201)

    천성이 착한 사람이죠

    여기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부모재산 더 갖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공정하게 1/n 나누는 것도 싫은 사람

  • 12. ㅇㅇ
    '22.7.9 6:20 PM (106.102.xxx.116)

    그게..저도 보면서 고구마 댓개 먹은 듯
    성질은 났는데..
    동그라미도 두고두고 떳떳할것 같긴해요
    친척들과 연을 이어갈지도 선택가능할거고
    평생 고개 빳빳히 들고 살듯
    저야 인간 안변한다 싶어 끝맺음을 하고 그냥 그돈 가질것같긴 한데 ㅋ

  • 13. ...
    '22.7.9 6:24 PM (106.101.xxx.28)

    동그라미 할아버지가 큰 아들 작은 아들 다 물리고 삼남에게 몰빵해서 물려준데는 농부라서 농지를 물려준 것만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해요

    우직하게 끝까지 땅을 지키고, 형제를 외면하지 않았을 그 심성을 보고 물려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 14. ㅎㅎ
    '22.7.9 6:26 PM (211.245.xxx.178)

    저도 그거보고 속터졌어요..
    착한 드라마라 그런 결말일지 모르겠는데..
    저라면 약올리느라고 변호사비만큼만 주고 말텐데..ㅎㅎ
    원래 외아들이었으려니..하고 살면 되는거구요..
    형들도 형들이지만 전 그 마누라들도 어지간하다싶어요.
    둘째는 진짜 등신같구요..
    형들이 어째 하나같이 못돼쳐먹었는지..
    저도 혼자 꿀꺽..할겁니다.ㅎㅎ

  • 15. 동원빈님이
    '22.7.9 6:32 PM (88.65.xxx.62)

    막내한테는 농사지으라고 땅 물려줬지만
    형들한테도 서울로 대학가고 결혼 할때 그만큼
    경제적 지원을 해줬겠죠.

    금당산 땅은 헐값이었고.
    결국 두 형들이 사실상 더 많이 유산 받았을텐데

    세월이 흘러 땅값이 갑자기 올랐다고
    막내 뒷통수 치고 빚만 넘기는건
    사기죄예요.

  • 16. ...
    '22.7.9 6:41 PM (106.101.xxx.28)

    원글님 동원빈씨세요?
    다른 사람의 심정을 어찌 단언하는지요?

    원글님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인생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세요
    돈보다 형제간의 의가 더 중요한 사람도 있는거죠
    어차피 원글님돈도 아닌데 왜 이리 흥분하시나...

  • 17. 그냥이
    '22.7.9 6:42 PM (124.51.xxx.115)

    그 형제들한테 돈 안주면
    두고두고 괴롭힐거 같던데요 ㅎㅎ

  • 18. 그니까요
    '22.7.9 6:44 PM (211.212.xxx.141)

    2001년돌아가셨다했으니 20년도 더 전에 준거라 나눌 의무는 없는데 좀 답답하죠.
    자기한테 빚만 남기려던 형제들인데 뭐가 이쁘다고..
    한5억씩 주던가 똑같이 나누는 거 답답했어요.
    딸 인생역전이나 시켜주시지

  • 19. ㅇㅇ
    '22.7.9 6:44 PM (39.7.xxx.152)

    실제 사건에서는 위 형제 둘이만 가져갔대요

  • 20. 어머?
    '22.7.9 6:46 PM (88.65.xxx.62)

    뭐래요? 드라마 얘기하는데 뭔 흥분?
    왜 혼자 오바해요 ? 진짜 웃겨요 ㅎㅎㅎ

  • 21. ...
    '22.7.9 7:02 PM (39.7.xxx.208)

    전 친형제가 저리 사기치다니 충격이었어요

  • 22. ,.
    '22.7.9 7:36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넘 짜증나던데...
    저기 위에 그 형 같은 사람이 댓글 달았나 봐요.
    무슨 저런 쓰레기 인간들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말하나요?
    그냥 돈만 뺏어갔대도 나쁜놈인데 돈 다 뺏고 빚까지 떠안기려고 한 건데 무슨 우애요?
    드라마라 좋게 마무리한 거겠지만 현실이라면 돈 10원도 안 줍니다.
    그래야 오히려 더 대접받아요.
    하여튼 착한병 걸린 바보들은 죽을 때까지 그러고 살아야죠.
    착한 끝은 있다는데 현실에선 한번도 못 봄.

  • 23. 저도
    '22.7.9 7:38 PM (211.110.xxx.165)

    이해 안됩니다.
    동생한테 사기 치고 세금까지 내게 해서
    오히려 2억이나 빚을 지게 만들었는데
    N분의 1은 못 주죠.
    옛다 먹고 떨어 져라 하고 몇 억은 줄 수 있어요.^^

    저런 형제는 삼분의 1씩 줘도 고마운줄 몰라요.

  • 24.
    '22.7.9 7:42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몇년전 화성 총기사건 검색해보세요
    욕심내다 총맞은 사건 몇년전에 있었어요
    부모재산 잘못 나누거나 몰빵하면 총맞아요

  • 25. Feo
    '22.7.10 12:18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내가 손해보더라도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그 마음이 가족 고생 지질히 시킨거예요
    .그리고 재산을 똑 같이 나눈다고 형제간 우애가 살아나겠어요?
    그거로 끝이지 .
    동그라미 아버지는 명절이나 제사때마다 형제들과 만나지는 못하고 집에서 술마시며 나는 착했다 타령할 사람. 재판까지 갈 정도인 형들인데
    관계를 지속하고 말고의 의지는 형들에게 있지
    3째인 동그라미 아버지에게 있는게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14 벽걸이tv 설치하려는데요 2 플레 19:19:44 70
1589713 저 꼰대인가요?? 우와 19:19:20 93
1589712 YTN인데 왜 띄어읽기도 안되는거죠? 1 띄어읽기 19:18:13 164
1589711 남편친구 1 아우 19:11:54 398
1589710 대통령님~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안되겠네요 3 ........ 19:11:34 727
158970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혹시나 했더니 역시.. 1 같이봅시다 .. 19:06:23 133
1589708 대박. 엄여인 얼굴 공개되었네요 16 ..... 19:00:33 2,257
1589707 다초점 안경으로 맞춰야 할까요? 4 dd 18:54:49 339
1589706 이재명 영리하네요 ”영수회담 속보 쏟아진 이유“ 6 ㅋㅋㅋㅋㅋ 18:47:48 2,041
1589705 길게 줄기가 늘어난 다육이 3 ... 18:46:41 231
1589704 처음 본 조국 영상인데요. 7 영상 18:44:04 792
1589703 형제가 내정보로 빚졌을까봐 불안해요 14 .. 18:37:09 1,475
1589702 세탁기에 물 안빠져서 as받아보신분들 계실까요? 3 .. 18:36:14 339
1589701 넷플릭스 페인킬러, 페인허슬러 페인 18:32:51 307
1589700 펌) 尹 '전국민 25만원 지원' 사실상 거부…"어려운.. 18 일제불매운동.. 18:31:54 2,307
1589699 90년대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ㅠㅠ 3 지니S 18:27:29 914
1589698 탄수화물 아닌 맛있는 거 12 ㅂㅅㅈ 18:27:28 1,566
1589697 나이든다는거 무서워요 8 ... 18:17:00 1,930
1589696 대학병원 치과 제일유명한곳이 서울대인가요 4 222 18:04:49 667
1589695 윤석열이 이재명 눈을 못 마주치네요 11 눈싸움 18:03:42 2,656
1589694 유방암, 머리 삭발했어요 39 으음 17:58:25 3,163
1589693 미국의 테이크아웃 음식 특징 6 17:55:25 1,776
1589692 윤은성 잡으러 테러진압부대 뜬거에요?ㅎㅎ 6 .. 17:55:11 1,762
1589691 자식에 대한 고민은 어디다 얘기하시나요? 14 .. 17:54:31 1,573
1589690 미묘하게 불쾌한데, 제 잘못이겠죠? 21 미묘한불쾌 17:54:25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