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82쿡 글에서 느껴지는 나이가 너무 올드해요.
1. 예전에
'22.7.9 6:20 AM (70.106.xxx.218)평균연령 물어본 글에
칠십대분들 많았고 심지어 80대 분까지 있었어요
오십이면 여기선 젊은축에 들걸요?2. ..
'22.7.9 6:25 AM (223.62.xxx.229)글쎄요 전 30대 초반이라 연령대 낮은 사이트를 더 하는데요
관리 귀티같은 외모글부터 사주 복 미신따위의 글까지 젊은 사이트에서도 많아요
단지 1020은 자기 연민과 페미니즘이란 단어차용으로 외모글을 외모글이 아니라고 점잔떠는 기만이 심할뿐이구요
특히 외모관련은 어린여자들 특유의 자기연민과 합리화 그리고 mz세대의 자기애가 결합되어 무서울정도
일반인 여성이나 게시판 유저 조롱하는 것도 1020이 더 심하고요
여성 범죄 뜨면 82쿡에서는 적어도 걱정이 다수인데 페미카페에서는 그러게 한남을 왜 만나냐며 더 맞아야한다고 조롱하기 바쁨
결국엔 여초에서 자기들 파이 불리려고 정치적으로 타여초 까내리는게 유행인데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나요
페미니즘 좋아요 그러나 1020이 그때그때 머릿수로 정하는 카페 규칙이 페미니즘으로 확장할 수 있느냐는 생각해볼만한 문제3. ..
'22.7.9 6:28 AM (93.22.xxx.182) - 삭제된댓글저도 40대초반이고 20대후반부터 여기 있었는데
말씀하신 그런거 진짜 많이 느껴요
어디나 사람이 많아지면 이런저런 유형들이 나오긴하지만
여긴 진짜 나쁜 의미의 나이듦이 팍팍..
자기중심적이고 뻔뻔스럽달까요
그래 나 이런데 니가 뭐 어쩔건데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
저 사람들이 십여년전엔 안그랬을까..
성격이 변한걸까
아니면 그때도 이기적이었지만 사회화되어있던 사람들이 늙어서 제어장치가 없어진걸까..궁금해지더라고요
정치글같은것도 합리성이라고는 전혀 없이 악다구니만 치고있고
연예인 좋다는글도 어떤 글은 참 징그러워요
그냥 담백하게 응원하고 인정하고 좋아할 수 있잖아요
이제 난 볼장다봤고 내맘대로 얘기하고 쏟아낼테니
듣는 니들이 거르든가
이런 뻔뻔함과 무식함이 느껴지더라고요4. 확실히
'22.7.9 6:31 AM (222.121.xxx.9)댓글들 보면 할머니들이 쓴 느낌 많이나요.
근데 제가 글올린 댓글에 그런 스탈 댓글이 달렸는데
의외로 위로가 될때가 있더라구요.
고령에 여기에 글작성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세상에 발맞춰사는 분들일텐데 속답답한 글들 보면 또 열 받고 하긴해요.
그분들 댓글에 위로 받은 직장다니는 젊은 아줌마입니다5. ㅇㅇ
'22.7.9 6:38 AM (223.62.xxx.229)타인종 비하 관련해서도 우스운게
이목구비만 뚜렷한 남성에게 아랍상이라고 비하하거나 흑인에게 목화 드립하며 낄낄대며 유행어 만든건 1020세대고요
82쿡에서 타인종 발언 관련해서 문제될 것이 뭐가 있었는지 동남아 노동자 실태 비판? 가짜 유학생?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가출하는 동남아 여성?
이런건 타인종 비하가 아니라 필요한 사회적 고찰과 토론이구요 그런데 1020 카페에선 이게 부재하죠 동남아 여자가 나쁜짓해도 언니 화이팅! 한남한테 사기쳐도 무죄! 라고 응원해야하는게 그들이 만든 도덕적 기준이라 그래서 베트남전으로 친일이 혐한해도 속아넘아갔죠 정작 고엽제가 뭔지 베트남전이 왜 일어났는지 베트남전의 의의가 뭔지 모르면서 파병국이 가해국으로 인식되는 곳은 일본과 1020 진보 여초밖에 없어요
동남아인이 혐한해도 나몰라라하기까지하죠 동남아를 비판하면 죽을 죄를 저지른것마냥 그들이 제일 공격하는건 한국인 중에서도 젊은 여성인데
종합해보면 4050세대가 1020세대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4050세대도 생각이 있고 통찰력이 있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다른 것은 다르다고 존중받아야 마땅해요 1020세대의 투쟁은 좋지만 그들의 선의와 기성세대와 차이나는 생각이 그들이 옳고 기성세대는 틀리다는 명제가 참임을 보장하지않아요6. 여기
'22.7.9 6:38 AM (116.45.xxx.4)평균 60대 초반에서 중반이에요.
친구 결혼 얘기 쓰는 사람 가뭄의 콩이고
대부분 자식들 결혼 얘기잖아요.
며느리가 아닌 시어머니들이요.
윤여정님이 나이가 들수록 매너리즘에 빠지지않게 노력해야한다는 말을 매일 여기서 느낍니다.7. ㅇㅇ
'22.7.9 6:41 AM (180.229.xxx.151)저도 49인데 여기 여자꼰대들 너무 많아서 요즘 잘 안 와요.
8. 여기
'22.7.9 6:43 AM (116.45.xxx.4)저희 엄마 동창들 단톡방과 비슷해요.
매일 양쪽 정치글과 비난글들이 넘쳐나고 서로 싸우고 연세도 있는 분들이 몸 아픈 곳도 걱정도 없는지.......
암튼 그 연령대가 그런 연령대인가 봐요.9. ..
'22.7.9 6:43 AM (112.213.xxx.41) - 삭제된댓글지나친 극렬페미니즘에대해선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MZ 커뮤에도 당연히 문제가 있겠지만
저는 가 본적이 없고 이 글에서 82쿡과 그들을 비교할 일은 아닌듯해요.10. ...
'22.7.9 6:47 AM (222.239.xxx.66)편견같은거. 이런성격은 이렇고 저런습관,외모,환경에 있는 사람은 무조건 그렇다고 확답내리는 거요.
어떤 예외나 소수의 경우를 인정함으로 내 촉이나 강한확신을 재고하는 일은 그냥 쓸데없고 귀찮은거라고 생각이 드나봐요 나이들수록11. ..
'22.7.9 6:53 AM (112.213.xxx.41)편견같은거. 이런성격은 이렇고 저런습관,외모,환경에 있는 사람은 무조건 그렇다고 확답내리는 거요.
ㄴ 맞아요. 그런 글들도 읽다보면 너무 답답해져요.
세상에서 돈이 최고다, 그런 글도 그렇고요.12. 부부간
'22.7.9 7:00 AM (121.133.xxx.137)사이 안좋다는 글에도
어김없이 남편 atm으로 생각하고 살라고.,.
ㅅㅅ도 나이들면 안하는거라고 ㅎㅎㅎㅎ13. 노인
'22.7.9 7:24 AM (49.173.xxx.146)특징이 경직화, 자기만 아는 이기심, 유아적사고,자기말만하고 자랑좋아하는거잖아요. 댓글들보면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14. ㅋ
'22.7.9 7:27 AM (220.122.xxx.23)온라인 양로원? ㅋ
15. ㅇㅇ
'22.7.9 7:45 AM (39.7.xxx.158)저도 이해가 안갔는데요
댓글에 자기나이 칠십이라고
쓰신거보니 좀 알겠더라구요 여기나잇대
좀 젊은여자들한테는 마구 화내고
본인들은 귀티나는 할머니 비법글에 열광16. 미신
'22.7.9 7:47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믿는거 신기해요.
살면서 그런거 믿고 따지는 사람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여기는 유난히 많아서 신기해요 ㅎㅎ
정치 얘기도 두손으로 귀 막고 악악 거리는게 딱 우리 할머니 같아요.17. ....
'22.7.9 7:49 AM (118.35.xxx.17)남편이랑 감정교류가 없다하면 혼자 놀면되지 왜 남편이랑 놀려고 하냐고 호통치는데 얼굴도 안보고 결혼한 세대인가 싶던데
18. ...
'22.7.9 8:01 AM (39.7.xxx.92) - 삭제된댓글모든 가치척도의 기준이 오로지 돈돈돈돈
경로당 노인들 수다수준의 답답한 글들 많아요19. 제가
'22.7.9 8:12 AM (118.235.xxx.127)보기엔 30-70대까지 다양하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젊을때
와서 벌써 십년 넘었거든요. 애들 키울때 도움 많이 받았고
개념있고 위트와 해학이 넘치고 재밌는글 정보글이 많아서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은 원글님 말대로 좀 올드한 느낌..20. ㅇㅇ
'22.7.9 8:13 AM (221.149.xxx.124)30 40대 맘카페에서도 비슷해요....ㅎ
20대 30대들 자주가는 커뮤니티랑은 확실히 다르고요.
그냥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보면 사람이 필터링 없이 노골적이고 관심 갖는 게 단순해져서 비슷해지는 듯.21. 글쎄
'22.7.9 8:18 AM (39.7.xxx.200)나이대가 중요한가요?
공감 배운거 실생활에
도움되요
예민하게 봐라볼 필요 없을듯
ㅎㅎ22. 저도
'22.7.9 8:28 AM (39.7.xxx.223)49.
요즘은 여긴 뭐 질문할거 있을때 가끔 오게 되네요. 경험치들이 있으시니 일상생활관련된 답은 여기 분들 도움이 많이 돼요. 근데 인간관계쪽 질문은 좀 답답한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주로 혼내거나 심하게 달관해서 어떤 땐 허세스럽게도 느껴지고, 자신의 삶에 대입해서 고집스러은 댓글도 많고.
저는 거의 20년된 회원인데 분위기 자체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전엔 하루에도 여러 번 수시로 들락거리며 상관없는 글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젠 아예 안들어오는 날도 꽤 되어요.23. ..
'22.7.9 9:00 AM (59.5.xxx.27)49세도 여기 분위기에 그런거 느낀다니 놀랍네요..
전 여기 연령이 40대후반에서 50초반 정도라서
이렇게 노티나고 구구절절 글이 긴지 알았어요..^^;;;;24. ...
'22.7.9 9:11 AM (221.142.xxx.116)아들 가진 아들 결혼 시킨 분들 많은 것 같아요.
25. 82
'22.7.9 9:13 AM (118.34.xxx.184)신규 회원 가입 안 받아서 평균 연령대
엄청 높아지고 있죠.
실버 사이트 중의 하나라고 봐도 무방26. 올드한
'22.7.9 9:17 AM (106.102.xxx.216)사람도 많지만
한남운운하며 과격하게 비아냥대는 이용자도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신규회원 안받았으면 어디서 온 사람들일까요27. ...
'22.7.9 9:18 AM (110.13.xxx.200)맞아요.
무슨 글을 올리면 마치 혼내는듯한 말투들.
올라오는 글들중에 결혼시켰다. 손주 얘기많은거 볼때마다
정말 고연령대가 많구나 느끼고
그런 여자들이 다 훈계조나 남자편(아들빙의) 드는
말하는구나 느끼네요.28. 40대 동감
'22.7.9 9:42 AM (223.38.xxx.38)넘 올드해요
생각에 유연성이 떨어지고
갑갑하죠
정치글들 지겹고요
그나마 군계일학 글들이 가끔 보여서 들어와요29. ....
'22.7.9 9:48 AM (39.113.xxx.207)올드하다라는 표현이 나이들어보여요.
나이는 들었고 뭐 배운듯이 영어는 쓰고 싶고 그런 나이든 사람30. 윗님
'22.7.9 9:49 AM (93.22.xxx.182) - 삭제된댓글주제에 벗어난 얘기하면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거
그게 진짜 안좋게 나이들어가는 말버릇입니다31. 저는
'22.7.9 10:15 AM (223.38.xxx.97)정치 도배글부터 훈장질, 치매가 의심될 정도로 맥락없는 글도 있고 귀티와 부티 추종자는 허세자들.....
제가 50초반인데 우리 이모나 엄마가 82에 있나 싶어요.
예전 말랑말랑하고 신선한 글들 그리워요32. 저도똑같이느낀
'22.7.9 10:25 AM (125.138.xxx.250)저도 40대후반..가끔 깜놀할때있구요..
6,70대분들 실제로 글많이쓰시는듯..그리고 도우미..제주위에 다살만큼삷느 도우미한테 잘한다해도 82처럼후한분들 많은거 너무신기해요~33. 정치글 싫다
'22.7.9 10:44 A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또래네요 나는 정치글이 너무너무 싫어서 자주 안와요 그냥 가볍게 일상얘기 나누고 싶은데 쌍욕있는 정치글들 보면 정내미 떨어져서 들어오는 횟수가 팍 줄음 유튜브 자주 봐요
34. ......
'22.7.9 10:57 AM (117.111.xxx.194)귀티 부티 이런건 시녀병 걸린분들이 많이쓰죠. 할머니들 개념이긴 해요 ㅎㅎ
35. ......
'22.7.9 10:58 AM (117.111.xxx.194)사주 철썩같이 믿는 습성도. 못배운 사람들 사고방식이고.
36. 결국
'22.7.9 12:04 PM (112.155.xxx.85)본인만 본인이 젊고 깨어있다 생각하지
남들이 보면 똑같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