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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글입니다. 천천히 읽고 도움주실 분만 부탁드립니다.

긴글쓰니 조회수 : 8,931
작성일 : 2022-07-08 16:25:29
 

저는 아무 바람이 없습니다. 그냥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여러님들의 도움과 응원과 격려 간직하고 앞으로 가 보겠습니다. 
내용은 삭제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글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218.153.xxx.228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8 4:31 PM (112.167.xxx.114)

    그 정도 사고를 치고도 남편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어머님댁에 가셔서 생활하는게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아이들과는 아예 못만나 게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냥 님이 그 자리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맨드라미
    '22.7.8 4:32 PM (175.223.xxx.74)

    남편분은 도박중독입니다. 도박은 질병이라서 고치기 어렵습니다..도박관리센터에서 상담받으세요..법적인곳도 상담가능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으세요..얼마나 힘드실지 압니다..

  • 3. 냉정하게
    '22.7.8 4:33 PM (122.32.xxx.116)

    이혼하세요

    님 남편이 변리사건 뭐건 무슨 전문직이건 재기 못합니다

    친정도 도와줄 형편 안되고
    님이 옛날에 삼전에 다녔건 뭐했던

    님과 님 자녀는 이혼과 동시에 계층적으로 하락할거라는거
    현실 직시하시고

    남편하고 이혼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발 빼야 합니다

    어떻게든 시댁에서 더 받아내서 살아볼 생각 하지 마세요
    시댁에 다른 형제들 있으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차단합니다

  • 4. 냉정하게
    '22.7.8 4:34 PM (122.32.xxx.116)

    님 남편은 주식한게 아니라
    도박중독인데 분야가 주식인겁니다

  • 5. 미안한데
    '22.7.8 4:34 PM (223.39.xxx.109)

    못고칩니다

  • 6.
    '22.7.8 4:34 PM (106.102.xxx.23)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변호사 만나 상담하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 7. 긴글쓰니
    '22.7.8 4:35 PM (218.153.xxx.228)

    도박인것 인정합니다. 상담센터 전화해봤더니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치료의 의지가 있다면 가족들이 한번 방문해 달라고 하는데 저는 그럴 의지는 없습니다. 그냥 탈출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후회하지 않을 탈출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이 사람은 죽을때 까지 있는돈 다 털어먹고 죽는 수밖에 없는 쪽방촌 도박중독 할아버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8. 긴글쓰니
    '22.7.8 4:36 PM (218.153.xxx.228)

    혹시 아는 변호사나 상담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9. 이혼하고
    '22.7.8 4:36 PM (221.139.xxx.89)

    시어머님 댁에 들어가서 애들 맡기고
    직장 다니세요.
    그 중독 못 고쳐요

  • 10. 그 정도면
    '22.7.8 4:36 PM (117.111.xxx.168)

    정신병입니다.
    변호사 상담하고 이혼하세요.
    빚만으로도 충분히 이혼사유인데 빚을 저지경까지..
    정상인 사고가 아님.

  • 11. 긴글쓰니
    '22.7.8 4:37 PM (218.153.xxx.228)

    시어머님 댁에 들어가서 애들 맡기고
    직장 다니세요.
    그 중독 못 고쳐요

    -------------------------
    맞습니다. 이혼 여부는 무엇이 유리할지 모르겠습니다.

  • 12. 골드
    '22.7.8 4:3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도박중독 그중에 가장 막장인 선물입니다
    선물은 일반 주식과 달라서 마이너스 50억도 순식간이고
    아마 빚은 더 있을거예요
    중독 병원 가도 절대 못고칩니다
    이혼이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언합니다
    주변에 선물로 인생 망한 고학력자 수두룩 합니다.

  • 13. 골드
    '22.7.8 4:4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그 고학력자 와이프들
    남편 다시 돌려놓으려고 안해봤겠습까
    고친척 돌아온척 하지만
    이미 뇌가 망가질대러 망가져서
    그러는 척은 할지 몰라도 또 그짓이고
    결국 두손두발 다들고 이혼입니다
    시댁 건물까지 300억 날린집
    아파트 다 날린집
    회사돈 횡령해서 선물하다 짤린집
    많이 있네요

  • 14. 이혼하면
    '22.7.8 4:40 PM (122.32.xxx.116)

    끝이에요
    본인이 살아갈 생각을 하셔야지
    시댁에 돈이 좀 있는거 같은데
    남편하고 관계는 끝내고 싶고
    시댁돈 받아 애들은 편하게 키우고 싶고

    그런건 없어요

    이혼과 동시에 원글님 힘으로 생계 꾸려가며 애 키우실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친정이 도움을 못준다면
    시댁도 당연히 도움 못줍니다

    제가 님 형제라고 생각했을때
    님 남편 형제라고 생각했을 때

    두가지 다 생각을 해봤는데

    님형제면 님 안위를 걱정해서 원글님께 뭐라도 도움되려 하겠지만
    님 남편 형제분이면 부모님 노후 망가질까봐 님 남편이나 님 다 차단헤요

  • 15. 긴글쓰니
    '22.7.8 4:42 PM (218.153.xxx.228)

    이혼하는것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 지네요. 고맙습니다.
    이혼하게 되면 빚을 분할하게 되지는 않겠죠?
    이혼하게 되면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소송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소송에는 보통
    어느정도 기간과 비용이 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3-400정도 벌이로 시작해서 시간과 경력만 쌓으면 얼마든지 세식구 잘 살수 있습니다.

  • 16. 어이고
    '22.7.8 4:43 PM (114.203.xxx.20)

    시어머님이 끝까지 님 편에 설까요?
    시가에서 아이들 계속 키울 수 있다면
    당장 옮기고 직장 다니세요.
    남편은 나아지지 않을 거 같아요.

  • 17. ..
    '22.7.8 4:47 PM (112.223.xxx.58)

    시어머니 댁에 들어가 살면서 남편이 안오게 할수가 있을까요?
    시어머니에게는 아들인데 아무리 미워도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보증금 3억에 월세170만원 집에서 살고계시는건가요?
    그럼 보증금 빼서 그걸로 집을 얻어보시고 아이들이랑 같이 사세요
    이혼이 답으로 보여집니다

  • 18. 힘내세요
    '22.7.8 4:48 PM (175.116.xxx.44)

    정신 바짝 차리시고,일을 하세요.
    아이들은 시어머니께 맡기고,일 하세요.
    남편 빚 갚아주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혼이 답일듯 하네요.
    안그러면 연대책임 있지 않나요?
    지금은 겁나시겠지만,이혼하면 편할거에요.

  • 19. 긴글쓰니
    '22.7.8 4:48 PM (218.153.xxx.228)

    시어머님이 끝까지 님 편에 설까요?
    시가에서 아이들 계속 키울 수 있다면
    당장 옮기고 직장 다니세요.
    남편은 나아지지 않을 거 같아요.
    --------------------
    저도 시어머니랑 평생 살 생각이나 너무 의지할 생각 없습니다.
    그래봤자 자기 아들이니까요.
    제가 돈 모으고 일어설 때 까지만 아무 생각없이 느낌없이 그냥 동거인으로 살아보려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내자식 생각만 하게 되겠지요.

  • 20. 힘내요
    '22.7.8 4:49 PM (1.127.xxx.224)

    원글님과 애들 앞으로 차압오지 않게 좋게 구슬려서
    서류상 이혼만 하자 하세요. 지금 돈 얼마 분할하니 마니 분쟁 마시고 양육비도 안주면 말고 불구멍에서 다치지 않고 나가기만 해도 다행이겠고요. 그냥 담담히 설득해 보세요
    이혼변호사도 비용이 들텐데 최대한 저렴하게 알아보세요

    지난 일 비난은 하지 마시구요, 시간낭비이며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안되니까요. 내 건겅, 직장 및 애들 대충 챙기고 내 노후 그게 중요하더라구요

  • 21. 원글님
    '22.7.8 4:49 PM (210.96.xxx.10)

    원글님 힘내세요
    양육비는 소송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애들 아빠가 안주면 땡이라고 들었어요
    세금처럼 월급에서 원천 차감 이런거 없대요
    남편 명의로 진 빚이 님께 분할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차분하게 글 잘 쓰신거 보니
    님이 능력 있고
    또 시간 지나면 세식구 충분히 먹고 살만 하다고 하시니
    양육비 생각 마시고
    지금 최대한 받으실수 있는거 받아서
    얼른 이혼하세요
    도박 중독 못고칩니다

  • 22. 행복한새댁
    '22.7.8 4:50 PM (125.135.xxx.177)

    여의도에 가정법률상담소 알아보세요. 유책이 아닐경우 아마 법률적인 도움을 줄겁니다.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래도 알아보세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더라구요. 끝내는 아들편...

  • 23. 남편이
    '22.7.8 4:50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1억4천 준다고 할때 받고 나오세요.
    말하는거나 집팔고 빚진거볼때 부채 더 있어요.


    본인은 15년 대기업 다녔다는데 저축한게 하나도 없나요?
    9억짜리 집에 대해 기여분 없나요?
    생활비 줘서 살았다면 연봉, 배당금, 집..냉정하게 남편것이에요. 다 날라갔으니 의미부여마세요.

  • 24. 긴글쓰니
    '22.7.8 4:51 PM (218.153.xxx.228)

    원글님과 애들 앞으로 차압오지 않게 좋게 구슬려서
    서류상 이혼만 하자 하세요. 지금 돈 얼마 분할하니 마니 분쟁 마시고 양육비도 안주면 말고 불구멍에서 다치지 않고 나가기만 해도 다행이겠고요. 그냥 담담히 설득해 보세요
    이혼변호사도 비용이 들텐데 최대한 저렴하게 알아보세요

    지난 일 비난은 하지 마시구요, 시간낭비이며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안되니까요. 내 건겅, 직장 및 애들 대충 챙기고 내 노후 그게 중요하더라구요

    ------------------
    네 저는 앞만보고 갑니다.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혼은 해야겠군요. 양육비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감사합니다.

  • 25. ..
    '22.7.8 4:51 PM (116.126.xxx.23)

    먼저 위로드립니다.
    너무 오랫동안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것 같아요.
    이혼은 당연한거고,
    근데 이혼 후 시어머니 댁으로 들어가고 싶다는건지요?
    가능한건가요? 아이들만 받아주신다면 모를까.
    아이들만 받아주신다면 아이들만이라도 맡기시고
    직장 얼른 잡으세요.
    남편과는 하루 속히 결별하시구요.
    괜히 변호사 고용해서 없는돈 지불하지 말고,
    남편도 이혼에 동의하는거니 있는돈에서 받고 이혼하셔요.

    힘내세요!!

  • 26. 이혼
    '22.7.8 4:51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믿고 그 집에 들어가지 마시고 꼭 이혼하세요.
    애들과 단칸방에서 살아도 나중을 위해선 그게 나아요. 남편분 못 고쳐요.
    시댁 재산이 백억이라고 해도 그 백억 다 말아먹고 말 겁니다.
    부디 꼭 이혼 성공하시길 빕니다.

  • 27. 긴글쓰니
    '22.7.8 4:52 PM (218.153.xxx.228)

    원글님 힘내세요
    양육비는 소송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애들 아빠가 안주면 땡이라고 들었어요
    세금처럼 월급에서 원천 차감 이런거 없대요
    남편 명의로 진 빚이 님께 분할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차분하게 글 잘 쓰신거 보니
    님이 능력 있고
    또 시간 지나면 세식구 충분히 먹고 살만 하다고 하시니
    양육비 생각 마시고
    지금 최대한 받으실수 있는거 받아서
    얼른 이혼하세요
    도박 중독 못고칩니다

    -------------
    슬퍼하거나 원망할 생각 없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살아온 것 처럼
    천천히 다시 한번 일어서면 되는거죠.
    다들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 28. 여기서
    '22.7.8 4:52 PM (125.178.xxx.135)

    긴 얘기해봐야 무슨 소용요.
    이혼전담 변호사랑 상담해서 어떻게 절차 밟아야하는지
    명확하게 확인하세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남편이 변리사라니 머리 좋고 지인도 많을 테니
    꼼꼼하게 잘 처리하시길.

    주식으로 35억을 날리고도 계속한다니
    도박 중독인 거예요. 아구 두야!

  • 29.
    '22.7.8 4:53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직업이나 주식관련...그 상황 누구보다 잘아는 저인지라 읽으면서 소름끼쳤네요.
    변리사라 번 돈들이 만만찮게 컸을텐데.' .
    남편이 말빨 있는 경영대쪽 스카이.아내는 공대 스타일?
    남편은 해오던 자락과 말빨때문에 항상 위
    아내는 무던한 스타일이라 남편보다 더 통큰?
    그러나 좋게좋게 다독이다 일을 키웠네요
    이제껏 날린돈은 부부 공동 책임입니다.아내분 몰래 사기쳤다 해석할 수 없어요.애들 앞날 생각했으면 엄마가 엄청 강해졌어야 했는데...
    이혼소송까지 가봤어야 그나마 빨리 돈챙겼을텐데..
    주식 스타일이 투자가 아닌 투기 성향이 있어요.조금 타고난?
    이혼까지 밀고가보시고..
    제발 남편 말빨에 끌려가지만 마세요
    말빨쎈 남자는 팩트먀 가지고 간단하게 통보식으로만 대화

  • 30. 긴글쓰니
    '22.7.8 4:54 PM (218.153.xxx.228)

    로톡같은 사이트도 이혼상담 가능하겠죠? 먼저 온라인이나 유선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
    '22.7.8 4:56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이혼하셔야지요.
    변호사 상담부터 먼저 하세요.
    저희 형제 경우보니
    처음 상담비는 10만원 정도
    이혼 결심하고 절차 들어갈때 착수비로 50만원 들었습니다.
    소송해서 결정되면 그후 성공보수로 재산분할분의 10프로인가 ㅈㆍ급하게 됩니다.

  • 32. YJHY222
    '22.7.8 4:56 PM (218.153.xxx.228) - 삭제된댓글

    직업이나 주식관련...그 상황 누구보다 잘아는 저인지라 읽으면서 소름끼쳤네요.
    변리사라 번 돈들이 만만찮게 컸을텐데.' .
    남편이 말빨 있는 경영대쪽 스카이.아내는 공대 스타일?
    남편은 해오던 자락과 말빨때문에 항상 위
    아내는 무던한 스타일이라 남편보다 더 통큰?
    그러나 좋게좋게 다독이다 일을 키웠네요
    이제껏 날린돈은 부부 공동 책임입니다.아내분 몰래 사기쳤다 해석할 수 없어요.애들 앞날 생각했으면 엄마가 엄청 강해졌어야 했는데...
    이혼소송까지 가봤어야 그나마 빨리 돈챙겼을텐데..
    주식 스타일이 투자가 아닌 투기 성향이 있어요.조금 타고난?
    이혼까지 밀고가보시고..
    제발 남편 말빨에 끌려가지만 마세요
    말빨쎈 남자는 팩트먀 가지고 간단하게 통보식으로만 대화

    -------------------------------------
    지금 그 돈을 어떻게 해 볼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벌면 되니까요.
    지금도 충분히 강하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잘 버티다 보면 일어서겠죠.
    님 말씀대로 둥글둥글 그런가보다 산 게 저의 죄라면 죄입니다.

  • 33. 시댁에
    '22.7.8 4:58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아이들 맡기고 일하러 가세요
    이혼소송 시작하면 시댁에서 님편에 서진 않겠죠
    본인 아들 이혼당할까봐 지금 님편에 서서 아이들 봐주고...
    님 일 자리잡으면 아이들 데리고 오는걸로

    탈출은 반드시 하셔서 아이들 보호하시길

  • 34. ....
    '22.7.8 4:5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아무리 도박에 미쳐있어도 어찌 부모집에 못오게 하나요.
    그건 시부모가 아무리 아들이 꼴보기 싫어도 힘들죠.
    내부모가 아니고 남편 부모에요.
    이혼하고 양육비 받아내게 소송하고
    보증금빼서 애들하고 살집 알아보는게 맞다고 봐요.

  • 35. ...
    '22.7.8 5:01 PM (106.241.xxx.125)

    거부한다면 서류상으로라도 이혼하자고 구슬려서 이혼처리해야 빚이 안넘어와요.
    그렇게 하면 잠시라도 시어머니댁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겠지요.
    시어머니가 아이라도 봐주셔야 님이 맘놓고 경력을 쌓으니깐요.
    그것도 힘들다 싶으면 친정으로 가시면 안될까요.

  • 36. 긴글쓰니
    '22.7.8 5:02 PM (218.153.xxx.228)

    직업이나 주식관련...그 상황 누구보다 잘아는 저인지라 읽으면서 소름끼쳤네요.
    변리사라 번 돈들이 만만찮게 컸을텐데.' .
    남편이 말빨 있는 경영대쪽 스카이.아내는 공대 스타일?
    남편은 해오던 자락과 말빨때문에 항상 위
    아내는 무던한 스타일이라 남편보다 더 통큰?
    그러나 좋게좋게 다독이다 일을 키웠네요
    이제껏 날린돈은 부부 공동 책임입니다.아내분 몰래 사기쳤다 해석할 수 없어요.애들 앞날 생각했으면 엄마가 엄청 강해졌어야 했는데...
    이혼소송까지 가봤어야 그나마 빨리 돈챙겼을텐데..
    주식 스타일이 투자가 아닌 투기 성향이 있어요.조금 타고난?
    이혼까지 밀고가보시고..
    제발 남편 말빨에 끌려가지만 마세요
    말빨쎈 남자는 팩트먀 가지고 간단하게 통보식으로만 대화

    -------------------------------------
    지금 그 돈을 어떻게 해 볼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벌면 되니까요.
    지금도 충분히 강하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잘 버티다 보면 일어서겠죠.
    님 말씀대로 둥글둥글 그런가보다 산 게 저의 죄라면 죄입니다.

  • 37.
    '22.7.8 5:02 PM (183.104.xxx.78)

    3억도 정말 힘들게갚고 50줄에 재기했어요.
    남편도 몸고생 마음고생 처절하게하고 용서했어요.
    근데 님남편은 35억이라는 큰돈을 잃고도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있어 문제예요.
    지금이라도 모든경제권을 부인한테 넘기고 변리사니까
    일반인보단 많이벌거니까 딴짓안하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다짐해도 봐줄까말까인데 아직도 자존심은
    살아서 반성도 없고 님남편은 계속 주식할것 같고
    님을 경제협력체로 생각하지않는 가부장적인면도
    있네요.양육비도 안줄것같고 님이 300정도는
    버실 능력되니 이혼이 나은것 같아요.온전히
    당당하게 홀로서기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 38. ...
    '22.7.8 5:08 PM (175.223.xxx.39)

    그런데 이혼 과정이 합의이혼이 아니라면
    요즘은 1년 이상 걸려요.
    법원에서 부부상담 과정을 수차례 거치게 하더라고요.
    저희 형제는 그 과정에서 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안하기로 결정했지만.
    님의 경우는 마음 굳게 먹고 결행하셔야할 상황이네요.
    변호사는 서초동쪽에 많아요.
    사정이 어려우시면 무료법률 상담하는 곳도 알아보세요.
    전적으로 유책보호자가 남편이니 님께 유리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혼하면 님의 이름으로 진 채무가 아닌한
    채무로 부터 자유로와집니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빚이 상속될 수 있으니
    그부분도 상담하셔야해요.

  • 39. 긴글쓰니
    '22.7.8 5:10 PM (218.153.xxx.228)

    그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니 아이들에게 빚이 상속되는 부분까지 상담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내가 없어지는게 좋냐는 말도 했는데
    빚 갚을 때까지는 죽지도 말고 우린 아프지도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40. ..
    '22.7.8 5:10 PM (114.207.xxx.109)

    이혼을.일당 하세요 애들이라도 키우겠다고 서류상이라도 하자고 하세요

  • 41. ㅇㅇ
    '22.7.8 5:11 PM (183.100.xxx.78)

    변리사 평균 연봉이 얼마인데...

    번돈 범위내로 주식투자했다면 저럴수는 없지요.
    투자기업마다 다 부도나고 상장폐지되는 것도 아니고...
    우량기업은 솔직히 고점에 잘못투자해도
    배당받으며 인내하면 왠만하면 탈출기회가 오거든요..
    저런 수준의 손실은 반대매매당했거나(고점에 샀는데 하락장에 나는 팔고싶지 않아도 증권사가 빌려준돈 받기위해 강제로 하한가에 매도하는 겁니다) 선물옵션 투자를 했을때나 벌어지는 일입니다. 저건 주식투자가 아니라 투기한 겁니다...

  • 42. 긴글쓰니
    '22.7.8 5:12 PM (218.153.xxx.228)

    선물투자라고 합니다.

  • 43. 시모가
    '22.7.8 5:14 PM (175.223.xxx.198)

    젤불쌍하네요. 자식때문에 며느리 받아주는건데 ㅜ

  • 44. 솔직
    '22.7.8 5:15 PM (211.243.xxx.85)

    이혼을 하게 되면 아이들한테 이혼 사유를 숨기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아빠에 대해 나쁜 감정 심어주지 않으려고 설명 제대로 안하고 두루뭉실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엄마 원망만 엄청 합니다.
    님은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원망만 들어요.
    팩트만 솔직 담백하게 얘기하고, 같이 잘 극복해내자 엄마가 더 힘을내서 열심히 할게 정도로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님 글을 보니 울고불고 애들 불안하게 할 것 같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애들도 엄마를 믿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 잘 극복해나갈 것 같아요.
    님은 믿음을 주는 사람같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 45. ....
    '22.7.8 5:17 PM (211.226.xxx.100)

    이혼이 답.
    앞으로도 죽 합니다.
    애들하고 나라도 어찌 살아 보겠다며 살살 구슬러서 이혼을 하세요.
    앞으로는 더더욱 남편이 궁지에 몰리면서 인간성이 말살 됩니다.
    님과 애들을 물리적 으로 공격 할 수 있어요.
    피해서 분리되게 나오세요.
    잘못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 46. ....
    '22.7.8 5:17 PM (223.62.xxx.32)

    싹싹 빌어도 시원찮은 마당에 뻔뻔하네요..

    원글님 능력 있으시니 정말 다행이구요..
    이제라도 이혼 꼭 하시고 아이들과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랄게요..원글님 능력이심 일어서실 수 있습니다..
    1억4천 받으셔서 집 얻어서 지내시고 저는 시어머니와 사는건 반대고 그냥 근처에 집을 얻어서 아이들 케어만 시어머니 도움 받을 거 같아요..둘째가 아직 어리네요..

  • 47. 긴글쓰니
    '22.7.8 5:18 PM (218.153.xxx.228)

    1억4천 준다고 할때 받고 나오세요.
    말하는거나 집팔고 빚진거볼때 부채 더 있어요.


    본인은 15년 대기업 다녔다는데 저축한게 하나도 없나요?
    9억짜리 집에 대해 기여분 없나요?

    생활비 줘서 살았다면 연봉, 배당금, 집..냉정하게 남편것이에요. 다 날라갔으니 의미부여마세요.


    ----------------------
    저는 출산하면서 퇴사했습니다. 그게 15년 전이구요.
    생활비는 매들 200 - 300씩 받아서 한푼도 더 안받고 살았습니다.
    지금 이상황에 그돈 아까운마음 없습니다.
    님들 말씀 듣고 이혼도 더 확실해 진것 같습니다.

  • 48. dd
    '22.7.8 5:19 PM (129.254.xxx.163)

    양육비도 지급명령 신청하면 회사에서 급여 줄때 양육비 부분만큼은 부인 분 앞으로 직접 떼서 주도록 할 수 있어요. 법률지원센터 가서 상담하시면 다 알려줄겁니다. 계속 남편분이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만 얼마라도 양육비는 받아야죠

  • 49. 뭐가
    '22.7.8 5:20 PM (116.126.xxx.23)

    시모가 젤 불쌍해요?
    이런글에 도움은 못될망정 헛소리는..

  • 50. 긴글쓰니
    '22.7.8 5:21 PM (218.153.xxx.228)

    이혼을 하게 되면 아이들한테 이혼 사유를 숨기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아빠에 대해 나쁜 감정 심어주지 않으려고 설명 제대로 안하고 두루뭉실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엄마 원망만 엄청 합니다.
    님은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원망만 들어요.
    팩트만 솔직 담백하게 얘기하고, 같이 잘 극복해내자 엄마가 더 힘을내서 열심히 할게 정도로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님 글을 보니 울고불고 애들 불안하게 할 것 같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애들도 엄마를 믿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 잘 극복해나갈 것 같아요.
    님은 믿음을 주는 사람같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저는 지금 얼음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이 꽁꽁 얼어버린듯할까? 고장났다고 할까?
    그래도 지금 쿡님들 댓글에 생각이 정리되고
    좀더 극복할 수 있는 의지가 단단해 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51. 에고
    '22.7.8 5:23 PM (175.203.xxx.198)

    돈이고 뭐고 애들이랑 그냥 몸만 빠져나오세요
    아주 악질이네요 절대 못고쳐요 이제 틀렸어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 52. ..
    '22.7.8 5:23 PM (39.115.xxx.132)

    원글님 똑똑하고 강한분 같아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주겠다고하면
    원글님 자리잡고 아이들 좀 자랄때까지
    시어머니댁에서 지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남편분은 바뀌지 않을거 같아서
    이혼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1억4천 일단 받고 전세금 더 모을동안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잘 해결되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랄께요

  • 53. ...
    '22.7.8 5:26 PM (175.223.xxx.39)

    근데 그냥 당장 나오지는 마세요.
    변호사와 상담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계획을 짜셔야 해요.
    하루 빨리 상담 받으세요.

  • 54. ㅇㅇ
    '22.7.8 5:26 PM (183.100.xxx.78)

    처음에는 주식투자로 시작했을겁니다.
    우량대기업 조금해보다가
    돈 조금 벌고 재미있으니 코스닥종목으로 투자범위확대하고
    그러다가 하락장 맞아 손실보고
    급하게 만회하려 미수쓰고 증권사 대출받다가 반대매매당해 손실이 커지면
    한방에 크게 벌고 손실 만회 가능한 선물 손대기 시작하고요.
    그게 막장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전형적인 코스입니다.
    주식투자자에서 투기꾼으로 바뀌는거죠.
    주식장에서 한때 이름날리다가 저렇게 패가망신하고 유료종목방 운영하며 사기치며 사는 사람들 많아요.

    남편이 개인회생들어가서 빚탕감 받기에는 직업이 너무좋아서
    저 빚 계속 달고 살것 같아요. 다만 급여의 절반은 압류 못해요. 그래서 직업 유지가 가능하다면 일단 같이 살면서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계좌를 못준다고 나오는거 보면 함께 극복해나갈 신뢰를 못 보여주고있네요.

    그렇다면 끝내야하는데 당장 아이들과 살 주거공간 만드는 것 조차 쉽지 않아보여요. 이혼한다고해도 받을 수 있는 위자료도 없을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 55. 긴글쓰니
    '22.7.8 5:26 PM (218.153.xxx.228)

    원글님 똑똑하고 강한분 같아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주겠다고하면
    원글님 자리잡고 아이들 좀 자랄때까지
    시어머니댁에서 지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남편분은 바뀌지 않을거 같아서
    이혼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1억4천 일단 받고 전세금 더 모을동안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잘 해결되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랄께요

    -----------------------------
    참 강하고 똑똑한줄 알았는데 진짜 헛똑똑이였어요.
    이제 좀 똑똑력 발휘해서 살아 볼 때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 56. ㅇㅇ
    '22.7.8 5:34 PM (183.100.xxx.78)

    만일 이혼해도 시어머니가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신다면
    서류상 이혼하고 아이들과 살길 도모해보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이야 어머니가 들어와 사는 것 거부하면 되는데
    피로맺은 부모자식 관계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지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 재무상황 아는데로 잘 정리해서
    이혼전문 변호사랑 상담해보세요.

    어떤 절차로 이혼을해야
    지금 있는 돈중에 원글님이 미리 원글님 계좌로 챙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집 보증금절반은 재산분할로 챙길 수 있는지 등등..
    금융기관 상대로 사해행위에 해당되지않고 남은 자산이라도 원글님 것으로 챙기는 방법을 잘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57.
    '22.7.8 5:34 PM (175.223.xxx.218)

    주속중독 못고쳐요 게임아이템처럼 사고팔고 너무 재밌거든요 도박이랑 똑같아요 35억 날렸어도 정신 못차리고 어쩌니저쩌니 남자가 미안함도없고 말이 너무 많네요 빨리 손절치세요 여기말고 이혼전문변호사 빨리 찾아가서 상담 받으세요 승소수수료 적게 조정가능하고 일잘할거같은 변호사랑 하세요 비용 비싸지않은곳이요 지금은 돈없다고 어필하시구요

  • 58. como
    '22.7.8 5:37 PM (182.230.xxx.93)

    생활비 200-300요? 아니 어디 지방살아요? 지금까지 저거받고 뭔 생각으로 사신건지....

  • 59. como
    '22.7.8 5:38 PM (182.230.xxx.93)

    다 남편이 벌은돈. 시댁돈. 그래서 잃어도 남편이 당당한가요??? 참 와 완전 사고방식이...

  • 60. 가족 중에
    '22.7.8 5:41 PM (1.237.xxx.195)

    선물 투자해서 이혼하고 온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든 형제가 있습니다.
    전세금도 빼 먹을 수 있으니 챙겨 보라고 조언 했더니 이미 뺐더라구요.
    빨리 챙겨보세요.

  • 61. 힘내세요
    '22.7.8 5:41 PM (180.224.xxx.118)

    똑똑한 분인거 같은데 고비 넘기고나면 또 잘 살아집니다..일단은 이혼이 순서 인거 같으니 변호사 만나서 차분히 의논하시고 데차게 대응하세요.애들 생각함 뭐가 무섭습니까?? 진작에 끊어 내야할 남편인데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맘 먹으셨다니 다행 입니다..응원해요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 62. 경험
    '22.7.8 5:44 PM (220.94.xxx.154)

    그 다음 단계는 부인 명의로 대출받아달라는거만 남았네요. 절대 해주지 말고. 이혼해서 엮이지 않는것이 답입니다.

  • 63. dlfjs
    '22.7.8 5:44 PM (180.69.xxx.74)

    신불자ㅠ만들어야지
    갚아주다 온 집안 망해요

  • 64. 긴글쓰니
    '22.7.8 5:45 PM (218.153.xxx.228)

    혹시 이혼전문 변호사 아시는 분 있으시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거주지는 서초입니다.

  • 65. 긴글쓰니
    '22.7.8 5:50 PM (218.153.xxx.228)

    선물 투자해서 이혼하고 온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든 형제가 있습니다.
    전세금도 빼 먹을 수 있으니 챙겨 보라고 조언 했더니 이미 뺐더라구요.
    빨리 챙겨보세요.
    -------------------------------------
    네 일단 집계약서 따로 숨겨두겠습니다. 의미가 있나요? 계약서 없이도 담보대출이 가능한가요?

  • 66. ㅇㅇ
    '22.7.8 5:51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주식한거 맞아요? 나도 주식을 10년을 했는데 수익은 못내고 반이상 잃어봉적은 없는데 전재산을 다 날리나요? 남편이 선물 파생 이런거 한거죠?

  • 67. 긴글쓰니
    '22.7.8 5:51 PM (218.153.xxx.228) - 삭제된댓글

    네 선물입니다.

  • 68. ㅇㅇ
    '22.7.8 5:52 PM (183.100.xxx.78) - 삭제된댓글

    전에 유퀴즈에 이혼전문 변호사로 나온 분 있는데
    최유나 변호사입니다.

    이미 유명세를 치뤄 수임료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법무법인 태성 서초에 있네요..

    법무법인 이든도 이혼전문 쪽 변호사 있고
    수임료가 합리적이라는 글들이 보이네요..

  • 69. 미친
    '22.7.8 5:5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이나 있는 사람이 할 짓인가요??
    꼭 이혼하시고요.
    문제는 이혼해도 남편 빚이 애들에게 상속되지 않나요? 상담하실 때 그 부분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 있는지 꼭 알아보세요.
    그리고 이혼할 거면서 시어머니와 산다는 게 이해 안 가고요.
    거기다 남편은 그 집에 못 오게 하신다고요?
    혈연관계인 부모자식간은 이성적으로 판단되는 관계일 수 만은 없어요.
    팔은 안으로 굽어요.
    시어머니댁으로 들어가 사는 건 다시 생각하세요

  • 70. ...
    '22.7.8 5:56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제이씨앤파트너스 황수철 변호사

  • 71. ㅇㅇ
    '22.7.8 5:57 PM (183.100.xxx.78)

    일단 전세계약부터 원글님 명의로 바꿔놓고 볼 것 같아요.
    그 계약금 만이라도 남편이 딴 짓 못하게, 금융기관들이 못 뺏아가게 지켜야지요.

  • 72. ...
    '22.7.8 5:57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상담 받았던 변호사에요.

    제이씨앤파트너스 황수철 변호사

    조금 후 지울게요.

  • 73. 전세
    '22.7.8 5:58 PM (175.223.xxx.218)

    계약서라도 님이름으로 명의변경 해달라고하든 안해준다하면 소송에 넣으세요

  • 74. .....
    '22.7.8 5:59 PM (221.159.xxx.62)

    너무 제 상황과 시기도 금액도 비슷하네요.
    저흰 현금으로만 40억이요. 못고칩니다. 다 날리고 야반도주하듯. 떠나서 빈털털이 되니 맘잡고 재취업했는데 급높은 공무원 되어서 또 안정적인 수입원 생기니 도로 시작이네요.

    첫번째 이혼이 답입니다. 애들하고 탈출하세요.
    일단 애들한테는 그 빚 안가야죠.

    두번째 결국 시댁은 남편이 자식이라고
    차라리 애들하고 다른지역 이사가더라도 독립하세요.

    떨어져 사시면서 차라리 양육비라도 일부분 지원을 받으세요.

    최대한 님앞으로 현금화 시켜두시고 무조건 챙길거 다 챙겨주세요.

    이미 좋은아빠 좋은남편 아윳입니다.
    저도 지금 이혼 준비중이고 애들도 터울 비슷하여 남일같지 않네요.

  • 75.
    '22.7.8 5:59 PM (175.223.xxx.218)

    양재역에. 유명하변호사사무실 다이시던데요 양소영 신은숙변호사요

  • 76. 긴글쓰니
    '22.7.8 6:00 PM (218.153.xxx.228)

    변호사님 성함과 연락처 저장했습니다 지우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77. 일단
    '22.7.8 6:00 PM (175.223.xxx.218)

    수임 맡기기전 30분 상담 이런거있어요 여러군데 하루 날잡아 상담해보시고 수임료비교하셔서 결정하세요 양재역에 가정법원이있기땜에 변호사 사무실 무지 않습니다

  • 78. .....
    '22.7.8 6:00 PM (221.159.xxx.62)

    좋은변호사 필요없고 무조건 이혼사유 성립되니 하루라도 빨리 서류정리 하세요.

  • 79. 긴글쓰니
    '22.7.8 6:02 PM (218.153.xxx.228)

    너무 제 상황과 시기도 금액도 비슷하네요.
    저흰 현금으로만 40억이요. 못고칩니다. 다 날리고 야반도주하듯. 떠나서 빈털털이 되니 맘잡고 재취업했는데 급높은 공무원 되어서 또 안정적인 수입원 생기니 도로 시작이네요.

    첫번째 이혼이 답입니다. 애들하고 탈출하세요.
    일단 애들한테는 그 빚 안가야죠.

    두번째 결국 시댁은 남편이 자식이라고
    차라리 애들하고 다른지역 이사가더라도 독립하세요.

    떨어져 사시면서 차라리 양육비라도 일부분 지원을 받으세요.

    최대한 님앞으로 현금화 시켜두시고 무조건 챙길거 다 챙겨주세요.

    이미 좋은아빠 좋은남편 아윳입니다.
    저도 지금 이혼 준비중이고 애들도 터울 비슷하여 남일같지 않네요.
    -----------------------------------

    넘 힘드셨겠네요.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어머니랑 같이사는 건 정말 한시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다만 그사람도 2-3년만
    고시원에 들어가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어머니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기 아들 안타까운것만 남겠죠.
    다 알고 있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 80. ....
    '22.7.8 6:15 PM (221.159.xxx.62)

    절대 남편분 안떨어져요.
    오히려 시댁에서 님한테 원망 돌아옵니다.
    2-3년 차라리 타지역이든 외국이던 님이 떠나세요.

    저도 아이들만 보고살자 다짐하고 몸 부서져라 머리터져라 일하고 돈 벌만큼 버는데 남편 돈 메꿔주느라 우울증 옵니다.

    내인생에 남편만 삐져주면 진짜 행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숨은 쉬고 살수 있을거 같아요.

    어쩔땐 사고라도 나서 보험금이라도 나오게 해주길 바랍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끔찍하고요.

    그래서 전 이사람한테 탈출하려고요.

    부모도 못고치는거 님 못고쳐요 .
    아이들한테 짐 얹어주지 마세요.

  • 81. 저는
    '22.7.8 6:16 PM (180.226.xxx.92)

    변호사는 두명 정도 만나보면 감이 오더라구요.
    남자한명 여자한명 이렇게 받아보세요. 법률사무소 풍경 연락해보세요.
    저는 양재역 근처 좀 젊은 여자분 에게 돈내고 상담 받았는데 별로였고 오히려 풍경에서 받은 상담이 더 나았어요.

  • 82. ..
    '22.7.8 6:19 PM (211.234.xxx.219)

    1억 얼마라도 꼭 챙기세요. 그리고 어머님집에 애들맡기고 일하시다가 독립하세요~

  • 83. ...
    '22.7.8 6:29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1억4천 준다고 할때 받고 나오세요.
    말하는거나 집팔고 빚진거볼때 부채 더 있어요.
    222222222

    정식으로 재산분할 들어가면
    당연히 님 기여분 인정받아 분할 받을 수 있지만
    님 남편이 나눌 재산이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 84. ...
    '22.7.8 6:39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집을 전세 놓고 전세로 가고 싶었지만 남편은 전세금 묶어놓는게 너무 불안하다며 보증금 3억에 월세 170만원 집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주식할 목돈 만들고 싶어서 핑계댄거죠
    전세금 묶어두기 불안하긴
    전형적이네요

  • 85. 원글님
    '22.7.8 6:42 PM (59.6.xxx.139)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 로그인합니다.
    제가 이혼할때 큰 도움 받은 변호사가 있어요.
    서초동에 사무실 있구요…

    다만 수임료가 많이 비싼데 일단 한번 상담받고 결정하는 거니까 만나보실래요?
    실력은 거의 최고에요.

  • 86. ㆍㆍ
    '22.7.8 6:43 PM (119.193.xxx.114)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하나하나 처리하다보면 분명 끝이 옵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기운내세요.
    지금은 생존본능에 얼음같은 느낌일거에요.
    그래서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꼭 원하는대로 해결되시길요.

  • 87. 원글님
    '22.7.8 6:43 PM (39.124.xxx.166)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열람해볼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 검색하셔서
    님댁 주소넣고 전세금 담보로 대출 잡힌것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천원정도면 1회분 조회가능했었어요
    어머님댁것도 한번 보시고요

  • 88. 추가로
    '22.7.8 6:45 PM (59.6.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먼저 이혼 통보하고 순진하게 진행하려다가 대법원가서 끝났어요. 물론 그 비용 다 받아내긴 했지만 수년간의 그 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ㅠㅠ

    그래서 무조건 변호사 여럿 상담해보고 전략을 짜서 이혼해야 해요.
    결혼은 내맘대로 좋아하면 하지만
    이혼은 절대 맘대로 안흘러갑니다.

    준비 철저히 하셔야해요.

  • 89. 긴글쓰니
    '22.7.8 6:48 PM (218.153.xxx.228)

    저는 먼저 이혼 통보하고 순진하게 진행하려다가 대법원가서 끝났어요. 물론 그 비용 다 받아내긴 했지만 수년간의 그 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ㅠㅠ

    그래서 무조건 변호사 여럿 상담해보고 전략을 짜서 이혼해야 해요.
    결혼은 내맘대로 좋아하면 하지만
    이혼은 절대 맘대로 안흘러갑니다.

    준비 철저히 하셔야해요
    ----------

    네.사실관계 확실히 해서 가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90. 긴글쓰니
    '22.7.8 6:49 PM (218.153.xxx.228)

    안타까워 로그인합니다.
    제가 이혼할때 큰 도움 받은 변호사가 있어요.
    서초동에 사무실 있구요…

    다만 수임료가 많이 비싼데 일단 한번 상담받고 결정하는 거니까 만나보실래요?
    실력은 거의 최고에요.
    -----------------
    천만원정도로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할까요?

  • 91. 긴글쓰니
    '22.7.8 6:50 PM (218.153.xxx.228)

    저는 그 집을 전세 놓고 전세로 가고 싶었지만 남편은 전세금 묶어놓는게 너무 불안하다며 보증금 3억에 월세 170만원 집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주식할 목돈 만들고 싶어서 핑계댄거죠
    전세금 묶어두기 불안하긴
    전형적이네요
    ----------------------
    맞습니다.순진하게도 믿었구요.
    어머님도 집판돈은 절대 건드리지말아라
    신신당부했지만 이미다 과거지사

  • 92. ...
    '22.7.8 6:53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시댁 들어가시는거
    아이들 학업에 나은환경 주고싶어 그러는건 알지만
    웬만하면 빨리 돈 모아 나오시는 방향을 추천해요
    안그러면 남편이랑 또 경제적으로 엮이게 될거에요

    그리고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죠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 93. ...
    '22.7.8 6:55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하시면서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죠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 94. ㅇㅇ
    '22.7.8 6:56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제가 무료로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tadpole17@naver.com

  • 95. ㅇㅇ
    '22.7.8 6:57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현직이고요
    메일로 연락처 주시면 제 명함 보내드릴게요

  • 96. ...
    '22.7.8 7:01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하시면서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죠
    높은 확률로 주식용으로 쓰는 돈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지금은 힘드시지만 능력있고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으니
    결국 다시 자리잡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부동산 늘 관심가지고 보시고요
    지금 사시라는게 절대 아니라
    앞으로 긴시간 흐름을 관찰하며 부동산 타이밍 잡아
    투자 성공하시길 바라며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위해 다시 내집 마련 하셔야죠

  • 97. ...
    '22.7.8 7:02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하시면서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죠
    높은 확률로 주식용으로 쓰는 돈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지금은 힘드시지만 능력있고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으니
    결국 다시 자리잡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부동산 늘 관심가지고 보시고요
    지금 사시라는게 절대 아니에요
    앞으로 긴시간 흐름을 관찰하며 부동산 타이밍 잡아
    투자 성공하시길 바라며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위해 다시 내집 마련 하셔야죠

  • 98. 프린
    '22.7.8 7:03 PM (211.34.xxx.211)

    음.. 지금은 망설일 시간이 없으세요
    1억4천줄수 있다는데 그거 솔직히 안줄,못줄수도 있습니다
    줄수 없는데도 그 금액을 말하는건 아내가 그 돈 이야기들음 이혼 못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둘러댄 말일수 있어요
    일단은 그거 달라 애들이랑 살아야지 않냐 하세요
    그리고 파산되건 연체가 되건 신용불량이 되건 아이들건 빼서 주시지 마시구요
    그러고 대충 온라인상담 말고 변호사 상담하세요
    빚이 더,아주 더 많이 있을수 있어요
    하루 하루 빚이 늘어갈수도 있구요
    왜냐 계속 주식이나 융통가능한돈으로 뭐라도 할테니까요
    특히 선물은 일반주식과 달라요
    기업 성장률이런거 보고 투자하는게 아녜요
    빚을 남편말만 믿으시면 정말 큰일이예요
    일터지면 결국 금융권에 공개되지 않은 지인들 모두 튀어나올수 있어요
    이렇게 소문나기전에 이혼해야 그나마 작은 돈이라도 건질수 있어요
    빨리 변호사부터 만나보세요

  • 99. ...
    '22.7.8 7:03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하시면서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죠
    높은 확률로 주식용으로 쓰는 돈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지금은 힘드시지만 능력있고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으니
    결국 다시 자리잡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부동산 늘 관심가지고 보시고요
    지금 사시라는게 절대 아니라
    앞으로 긴시간 흐름을 관찰하며 부동산 타이밍 잡아
    투자 성공하시길 바라며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위해 다시 내집 마련 하셔야죠

  • 100. 긴글쓰시
    '22.7.8 7:04 PM (218.153.xxx.228)

    현직이고요
    메일로 연락처 주시면 제 명함 보내드릴게요
    ---------------------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이메일 지우셔도 될것같습니다.

  • 101. ...
    '22.7.8 7:06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혼하시면서
    남편에게 1.4억보다 얼마라도 더 받도록 노력하세요
    남은 돈이 진짜 1.4억밖에 없다면 그것밖에 못 주겠지만
    만약 주식한다고 남겨둔 돈이 있다면 그중 일부라도 더 받아야해요

    아이들에겐 님뿐이에요
    남편은 결국 빈털털이 엔딩 될거고
    님이라도 악착같이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남겨놔야해요

    지금은 힘드시지만 능력있고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으니
    결국 다시 자리잡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부동산 늘 관심가지고 보시고요
    지금 사시라는게 절대 아니라
    앞으로 긴시간 흐름을 관찰하며 부동산 타이밍 잡아
    투자 성공하시길 바라며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위해 다시 내집 마련 하셔야죠

  • 102. 하아
    '22.7.8 7:14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최고 권위자 찾아 치료도 시켜봤고... 반복됩니다.
    중독에 취약한 뇌를 가져서 현재 처한 상황이나 논리, 읍소, 당위성, 그 무엇을 해도 다 의미 없는 시간 낭비만 초래합니다.
    아이가 둘이나 되니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 자식은 고시원 같은 곳에 전전하며 제대로 먹고나 사는지 싶게 되었는데, 남의 딸과 그녀가 낳은 자식은 집에 들여 살피는 것으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사람은 제 아무리 인격자라 해도 없습니다.
    둘째가 돌봄이 필요하다면 어머님 댁에 들어가 살기보다 어머님이 왔다갔다 해주실 만한 거리에 주거를 따로 하십시오.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은 자기방어 본능으로 탓할만한 원인을 외부에서 찾게 되고, 결국은 그런 남편인 줄 알면서 야무지게 돌보지 못한 며느리가 아들을 증폭 시킨 잘못이라고 가감 없이 점점 강도와 빈도에 가속도를 붙여가며 알려줍니다.
    어쩌면 펼쳐진 상황보다 당신 자신의 분을 푸는 데까지 이용되어져야 하는가가 더 모멸감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로 남겨주려면, 어머님과는 시공간을 밀착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분리해서 지내는 것이 모두에게 안전합니다.

  • 103. ....
    '22.7.8 7:23 PM (211.244.xxx.246)

    일단 전세계약부터 원글님 명의로 바꿔놓고 볼 것 같아요.
    그 계약금 만이라도 남편이 딴 짓 못하게, 금융기관들이 못 뺏아가게 지켜야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

  • 104. 차라리
    '22.7.8 7:37 PM (203.243.xxx.56)

    친정에 들어가서 살 수는 없나요?
    이혼했다해도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남편과 분리가 안될텐데요. 자칫 불상사라도 생길까 겁나네요.
    시어머니께 아이들만 맡기고 원글님은 친정으로 가던지, 이도 저도 안되면 아이들과 독립하세요.

  • 105. 긴글쓰니
    '22.7.8 7:53 PM (218.153.xxx.228)

    친정에 들어가서 살 수는 없나요?
    이혼했다해도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남편과 분리가 안될텐데요. 자칫 불상사라도 생길까 겁나네요.
    시어머니께 아이들만 맡기고 원글님은 친정으로 가던지, 이도 저도 안되면 아이들과 독립하세요.
    -------------------
    친정은 경기도 외곽이라 제가 대치동으로 출근을 하려면 사당쪽이 출퇴근이 쉽고, 큰아이 중학교도 전학없이 다닐수 있고 둘째아이도 예전에 다니던 학교로 가는거라 적응도 수월해서 고려했던 겁니다. 정말 못살겠으면 모든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떠나야죠

  • 106. ....
    '22.7.8 7:56 PM (121.166.xxx.19)

    안타깝네요 못고쳐요
    전문직에 연봉 비슷하고 거의 내용 같아요
    그후 10년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더 답답한 상황이 됩니다
    회사를 안가거나 휴직 반복 파트타임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케이스는 그래도 나은게
    결혼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빚내고 전세금 월세로 돌려 날려먹어고
    적어도 집은 안날립니다 집은 그래도 나앉을까봐
    꼭 붙들고 있더군요 집까지 날려먹었으면
    진짜 중독으로 정신 놓은거에요 아 집이 본인 명의가아니라 그렇게 못한거네요
    공동 명의 안하신건가요 재산 다 님앞으로 돌렸어야 했네요

  • 107. 혹시나해서
    '22.7.8 7:57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더라도. 아이들과 남편은 직계비속 이라 재산 채무 모든게 상속됩니다. 상속포기(재산이든 빚이든 모조리 포기) 상속한정승인(상속받은 적극재산의 범위내에서 채무를 변제하는 제도. 재산에서 채무를 뺀 나머지를 상속받는거) 재산이 0원이고 채무만 있다해도 상관없구요. 혹시라도 모르는 재산이 갑툭튀 할까봐 보통은 한정승인진행합니다.
    상속개시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내에 하셔야하구요.
    이혼 잘 마무리하시고 새출발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 108. ....
    '22.7.8 8:00 PM (121.166.xxx.19)

    그리고 작년 재작년 장이 좋아서 초보 아니고 주식 시드 좀 크게 하거나 나름 오래 했다는 사람들은 거의 돈 많이들 벌었어요 많이벌고 올해 번거 반정도 토해냈죠

  • 109. ...
    '22.7.8 8:40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위에 글에
    변호사 상담료, 착수금 금액 적었었는데
    밖에서 급히 적느라 잘못 적었네요.
    착수금이 600정도였어요.
    상담 받으시면서 아시겠지만 다시 알려드려요.

  • 110. ...
    '22.7.8 8:43 PM (175.193.xxx.179)

    위에 형제가 경험한 글에
    변호사 상담료, 착수금 금액 적었었는데
    밖에서 급히 적느라 잘못 적었네요.
    착수금이 600정도였어요.
    상담 받으시면서 아시겠지만 다시 알려드려요.
    어떤 변호사를 선택하게 되시든
    이혼을 위해서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해보이시니
    사소한 것도 꼭 변호사에게 물어보시구요.
    변호사 정해지면 대면 아니고 수시로 전화로 물어보셔도 돼요.
    잘 벗어나시길 빕니다. 힘 내시구요.

  • 111. ㅡㅡ
    '22.7.8 8:53 PM (118.47.xxx.9)

    빚 있는 남편한테 이혼시 재산 받으면
    사해행위로 소송 들어올 수 있어요.
    꼭 잘 알아보세요.

  • 112. ..
    '22.7.8 9:24 PM (114.205.xxx.142)

    안타깝지만 이정도면 절대 못고칩니다.
    아마 조만간 시어머니집도 없어집니다.
    우리언니 형부렁 그래서 이혼 겨우 했어요
    우리는 우리집에서 형부에게 돈 주고 이혼 시켰어요
    그이후에요, 형부네 집(언니시댁) 땅이며 집이며 모두 우리형부가 다 말아먹었어요.
    형부아버지가 큰손녀인 우리조카이름으로 미리 증여한 땅까지 다 팔았어요
    못고칩니다. 어서 헤어지세요~

  • 113. 긴글쓰니
    '22.7.8 9:31 PM (218.153.xxx.228)

    안타깝지만 이정도면 절대 못고칩니다.
    아마 조만간 시어머니집도 없어집니다.
    우리언니 형부렁 그래서 이혼 겨우 했어요
    우리는 우리집에서 형부에게 돈 주고 이혼 시켰어요
    그이후에요, 형부네 집(언니시댁) 땅이며 집이며 모두 우리형부가 다 말아먹었어요.
    형부아버지가 큰손녀인 우리조카이름으로 미리 증여한 땅까지 다 팔았어요
    못고칩니다. 어서 헤어지세요~
    ---------------------
    맞습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곧 다 없어질거라구요
    다음주부터 윗님들이 소개해주신 변호사 만나서 상담해보고 필요한것들 잘 취합하고 꼭 이혼하도록하겠습니다

  • 114. ...
    '22.7.8 10:56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한가지 더.
    시어머님댁으로 들어가 사시는거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재판이혼으로 간다면
    판사가 이혼 의지가 없다거나 위장 이혼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 형제는 이혼 조정과정 중에도 생활비 지원을 했는데
    그게 이혼 의지가 없는걸로 읽힐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대요.
    변호사 분께 그 부분도 여쭤보세요.

  • 115. ..
    '22.7.8 11:08 PM (59.6.xxx.139)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 로그인합니다.
    제가 이혼할때 큰 도움 받은 변호사가 있어요.
    서초동에 사무실 있구요…

    다만 수임료가 많이 비싼데 일단 한번 상담받고 결정하는 거니까 만나보실래요?
    실력은 거의 최고에요.
    -----------------
    천만원정도로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할까요?
    ——————-/——
    네 착수금은 그 정도 선이고
    성공보수 따로 있어요

  • 116. ...
    '22.7.8 11:22 PM (175.193.xxx.179)

    한가지 더.
    시어머님댁으로 들어가 사시는거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소송이혼으로 간다면
    판사가 이혼 의지가 없다거나 위장 이혼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 형제는 이혼 조정과정 중에도 생활비 지원을 했는데
    그게 이혼 의지가 없는걸로 읽힐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대요.
    변호사 분께 그 부분도 여쭤보세요.

    그리고 이혼관련해 용어나 절차를 아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여 적습니다.
    쌍방이 합의하면 변호사도 필요없이 그냥 합의이혼이 되고
    합의가 안되면 쌍방이 변호사 선임해서 변호사끼리 만나 이혼조건을 조정합니다. 부부상담은 이 과정에 심리상담사 만나 수차례 진행됩니다. 여기서 이혼의지가 있고 조건이 맞으면 이혼이 되고 이경우는 성공보수는 없습니다. 착수금으로 끝나는 걸로 압니다.
    근데 조정이 불발되면 판사가 판단하는 소송이혼이 되고 이 경우에 성공보수가 변호사에게 지급됩니다. 근데 그 성공보수는 내가 재산분할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주는게 아니라 이혼이 성립되었기에 주는 보수입니다. 님이 재산분할을 원하는 것보다 적게 받고 불만족한 이혼 조건이어도 지급된다는 거지요.

    정신없으신 상황이라 이런것도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 적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런데 혹시 잘못된 정보라면 다른 분이 수정해주세요.

  • 117. 쓰니
    '22.7.8 11:31 PM (218.153.xxx.228)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여러분들 덕분에 겁나던 일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있습니다. 하나하나 새겨서 잘해나갈께요. 헤어지는 일도 참 쉽지않네요.앞으로 어떤 시련과 고난을 겪을지 가늠도 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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