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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당시 사준 아파트가

절대자랑아님 조회수 : 8,058
작성일 : 2022-07-07 23:52:01
저는 1998년 결혼했고 당시 아이엠에프로 나라가 난리였죠.
결혼당시 시부모님께서 강남 40평대 아파트 사주셨는데 
그 가격이 3억2천이었으나 전세가 1억8천억이 있어서 1억4으로
들여서 사주셨고 나중에 전세금은 남편이 받았나 여튼 다 주신걸로 알아요.

저는 가까이에 시아버지 명의 빌라건물에 관리겸 더 그 아파트보다 신축이라 쭉 살고있는데.

지금 그 아파트가 세금생각안하면 재건축이슈며 한강변이라 40억은 가뿐히 넘고 당시 남편이름으로 예전 증여
해주신 건물이 작년부터 엄청 올라서 여기저기 부동산에서 우편물이 오는데 말은 80억에 팔아준다합니다.
아파트나 건물이나 만일 정리한다면 40%는 세금으로 다 빠지는데.

당시 30년전 남편직장인일때 건물 증여받으거라 당시 시세는 10억도 안되었고 위치가 좋고 아파트 대출이 안되니 
근린건물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간 명절이며 제사며 다 없애시고 명절마다 각자 여행고 며느리들에게 금일봉만 주시던 시어머니께서..
물론 감사함 알고 모든 며느리들 다 시부모님과 사이좋고 남편들이 좀..쳐져도 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삽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게서 가장 편하고 친한 저에게 나처럼 120억 물려준 시어머니가 어딨냐하시면서 급 모든걸 쥐고자 하십니다,

그간도 건물임대료는 다 어머니가 가져가셨고 10년전까지 아파트 월세도 가져가셨는데..
다 좋은데 솔직히 투자금은 아파트와 건물 당시 금액이 있는데 당장 100억 넘게 주신것처럼 너무 빈번히 말씀하십니다.

그 얘기 듣기싫으면 뱉어내라등등 저에게 비난도 감수하지만 그냥..금액을 떠나 24년전 주신금액에서  시대에 따라 오른만큼
주신것같은 표현은 잘못된게 아닌지..
남편이 어머니께 뭐라고 하다가 좀 안좋은 사이가 되어서 불편한 관계가 되었네요.
남편이 어머니랑 통화하다가 이 얘기가 또나오니
어머니가 10억 좀 넘게 해주고 잘 지키고 있었는데 120억 주었다고 여기저기 친척에게 얘기를 하냐면서 남편이 grgr..이건 남편이 잘못
한듯해요..여튼 지금 너무 사이가 안좋아서 저랑 시어머니 남편몰래 통화하는 지경까지 되었어요.
IP : 1.234.xxx.1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7 11:56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어머니랑 싸운 것 까지 님이 어떡하겠어요
    풀으라고 한들 풀겠으며 어머니는 앞으로도 계속 저럴텐데
    남편분과 또 부딪히겠죠
    님은 그냥 하던대로 말씀이나 들어주세요

  • 2. ...
    '22.7.7 11:57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어머니랑 싸운 것 까지 님이 어떡하겠어요
    풀으라고 한들 풀겠으며
    님도 어머니가 처신 잘한다곤 생각 안들잖아요
    중재해봤자 어머니는 앞으로도 계속 저럴텐데
    남편분과 또 부딪히겠죠
    님은 그냥 하던대로 말씀이나 들어주세요

  • 3. 음....
    '22.7.7 11:59 PM (188.149.xxx.254)

    갑질하셔도 될듯 하네요.
    아들 진짜 버릇없네.

  • 4. ...
    '22.7.8 12:02 AM (58.234.xxx.222)

    결혼을 진짜 잘하셨내요. 진짜 부럽습니다.

  • 5. 네.
    '22.7.8 12:02 AM (1.234.xxx.14)

    정말 내 남편이지만 진짜 못되처먹었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저에게 뭐라고만.
    시어머니는 전화하셔서 너 통화되냐?하시면서 푸념.
    시아버지때문에 요즘 많이 힘드셔서요.

    다른며느리들은 좀 어렵다하시고 다른집도 다 저희랑 똑같이 해주셨는데
    아들들이 전부 다 저런 싸가지라...저만 붙들고 시간날때마다 전화하시네요.
    남편 옆에 있다하면 끊으시고.ㅠㅠ

  • 6. 남편
    '22.7.8 12:02 AM (61.254.xxx.115)

    말이 맞죠 세들어오는거 어머니가 다 가져가시고 손에쥐여보지도 않은돈을 129억을 줬네 어쨌네 하면 그건 아니죠

  • 7. 윗님
    '22.7.8 12:05 AM (1.234.xxx.14)

    제 남편은 자라면서 너무 당한게 많다고.
    편애도 심하셨고 등등..
    저더러 너 그렇게 들어주면 너를 어떻게든 영혼까지 탈탈 털면서 이용할거라고..
    물러터지지 말라는데..저는 여자인생으로도 어머니가 안쓰럽기도..

    그런데 계속 120억 운운하시면 훅훅 셈법이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고

  • 8. 윗님 싸가지가
    '22.7.8 12:06 AM (188.149.xxx.254)

    바가지네요. 결국 명의는 누구겁니까.
    하여튼 진짜 그 돈 만들어놓은 분들이 좀 가져간다고 그게 아까워서 안준거라니.
    그런 소갈딱지는 당해봐야알지.

  • 9. 아...
    '22.7.8 12:09 AM (1.234.xxx.14)

    자식들 건물임대 모든 청소까지 다 시키시느라 전부 백수로 만드셨어요.

    뭐 딱히 잘난것도 없었으나 은행다니는 아들부터 중소기업은 다녔는데 그거 맨날 나가서 겨우 그거 벌려고
    다니냐며..당장 다 맡겨 주실거처럼 죄 직장 그만두게 하시고는 내가 다 먹여살린다고 친척들에게 모든자식들 상등신이 되었어요..
    팔수록 이상해지네요.

  • 10. 어머니가
    '22.7.8 12:14 AM (123.199.xxx.114)

    자식들에게 온전하게 증여한게 아니고
    머슴 부리듯 주시고 주변에 공치사 하니 아들 빡친거니
    이해하세요.

    Imf때 3억이 넘는 강남 아파트가 지금 100억됐어요.
    24년 가지고 있었던 남편도 대단하지만
    시어머니 관리하에 있었으니 유지된거라 생각해요.

    안그랬으면 홀랑 팔아서 다 날렸을수도

  • 11. 그리고
    '22.7.8 12:16 AM (123.199.xxx.114)

    이수진 치과의사 엄마가 압구정 2억주고 사서 6억에 팔았다는데 지금까지 보유한게 시어머니 치사는 맞아요.

    사람들이 24년을 그냥 보유사는 사람은 흔치 않아요.

  • 12. 아.다른아들은
    '22.7.8 12:18 AM (1.234.xxx.14)

    홀랑 다 팔아쓰고 저희만 가지고 있는데
    그게 등신이었어요.

    안팔은 자식건 월세가져가시고 팔아먹은 자식은 새아파트 가는데 보태주시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이 소위 빡쳐서 어머니께 저 난리..어머니랑 사이가 극도로 치닫구요.에효.

  • 13. ㅇㅇ
    '22.7.8 12:20 AM (106.102.xxx.139)

    부럽다가 마지막 댓글보니 하나도 안부럽네요
    정신승리라고 하시겠지만

    자기힘으로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서 내로라하는 이름있는
    사람이 된 남편이 훨 나아보여서요
    비록 서울에 집한채가 전재산이지만

  • 14. 윗님
    '22.7.8 12:35 AM (1.234.xxx.14)

    무슨 정신승리요.
    이렇게 사는거 제 자식보기도 민망하고 절대 부러운 상황아니죠.
    이게 뭔 못난짓인가요.
    뭘해도 저 아파트는 사서 보유하고 있을 주제는 되었는데 나이 60가까이 되도록 모든자식들 어머니께서 내가 다 먹여살란디라는 자부심 가지시라 모든 친척들에게 인간등신가족이 되었는데요.ㅡ

  • 15. 자식들
    '22.7.8 12:43 AM (61.254.xxx.115)

    다 백수로 만들면서까지 마음대로 평생 꼭두각시처럼 휘두르고 살았는데 마음에 맺힌게 한두가지겠냐고요 진짜 사랑하면 재산증여해주고도 생색 한번 안냅니다

  • 16. 그렇게
    '22.7.8 12:52 A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자식들을 자립시키기 보다는 베풀면서 큰소리치고 사는 게 좋은 부모가 있나봐요.

    오래 전 저희 남자 직장 상사도 어머니를 너무 싫어해서 틈만 나면 어머니 흉을 봤는데
    그 어머니가 하던 소리랑 원글님 시어머니 하는 소리랑 똑같아요.

    그 상사가 자기 분야에서 꽤 능력있고 그 분 와이프도 괜찮은 직업이었는데
    부부한테 엄마 아빠 곁에 살면서 운전도 해주고, 교회도 같이 다니고,
    모시고 여행이나 다니며 살지 사서 고생한다고 잔소리 한다고...

    어쩔 수 없이 매주 교회에서 마주치는 것도 진저리나게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식을 지배하려는 부모라 자기 딸, 즉 손녀한테도 그러면 차단할 거라고.

  • 17. 게다가
    '22.7.8 1:33 AM (61.254.xxx.115)

    입이나 다물고 살면 몰라. 친척들한테는 나 이런 대단한 여자야 자랑하고 아들들은 빙신 백수 만들었는데.뭐가 좋겠음. 친척들도 자랑 듣기싫어함.재산이나 돈이나 좀 내놓길 바람.돈있단 자랑을 왜하는지 모르겠음.길가다 강도당할수도 있는데.

  • 18. ㅅㅅ
    '22.7.8 2:04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는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감사한 마음으로 사시고 잘하시면 복 받아요

    전 시집은 반대로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가인하짓거리...그러나 며느리는 남이라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연끊고 안봐요
    그딴 거지같은것들 거지같은돈 필요없다고 남편한테 중간에서 연결 하지말랬어요

  • 19. ㅅㅅ
    '22.7.8 2:13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나오는건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애들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저희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전부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감사한 마음으로 사시고 잘하시면 복 받아요

    반대로 시집은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간이하짓거리만 십수년..며느리는 남이라 며느리한테는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삼년 전부터 연끊고 안봐요
    주둥이로만 강남 건물 몇채 사주는 것들도 있더라고요ㅎㅎ

  • 20. ㅅㅅ
    '22.7.8 2:18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나오는건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애들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저희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전부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님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시면 복 받을거예요

    반대로 제 시집은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간이하짓거리만 십수년..며느리는 남이라 며느리한테는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삼년 전부터 연끊고 안봐요
    애들 대학까지 공부시킨다고 친척이든 누구든 앞에서 백번은 더 말한듯요
    그런데 남편월급에서 꼭 4-500씩 빼더라고요ㅋㅋ
    주둥이로만 강남 건물 몇채 사주는 것들도 있더라고요ㅎㅎ

  • 21. ㅅㅅ
    '22.7.8 2:21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나오는건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애들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저희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전부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님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시면 복 받을거예요

    반대로 제 시집은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간이하짓거리만 십수년..며느리는 남이라 며느리한테는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삼년 전부터 연끊고 안봐요
    애들 대학까지 학비 대준다고(유학은 자기아들 기러기될까봐 절대 안된대요 ㅎㅎ) 친척이든 누구든 앞에서 백번은 더 말한듯요
    그런데 정작 남편월급에서 꼭 4-500씩 빼가더라고요ㅋㅋ
    주둥이로만 강남 건물 몇채 사주는 것들도 있더라고요ㅎㅎ

  • 22. ㅅㅅ
    '22.7.8 2:28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나오는건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애들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저희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전부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님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시면 복 받을거예요

    반대로 제 시집은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간이하짓거리만 십수년..며느리는 남이라 며느리한테는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삼년 전부터 연끊고 안봐요
    애들 대학까지 학비 대준다고(유학은 자기아들 기러기될까봐 절대 안된대요 ㅎㅎ) 친척이든 누구든 앞에서 백번은 더 말한듯요
    그런데 정작 남편월급에서 꼭 5-600씩 빼가더라고요ㅋㅋ
    주둥이로만 강남 건물 몇채 사주는 것들도 있더라고요ㅎㅎ

  • 23. ㅅㅅ
    '22.7.8 2:31 AM (121.161.xxx.79)

    저도 비슷한 금액 친정서 증여 상속받았는데 임대료 나온건 십원도 제가 안건드려요
    아빤 2년전 먼길 가셨고 엄마만 계신데 엄마가 임대료나오는건 다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끔 애들 용돈도 주시고 친정가면 두둑히 저희 차비도 주시고 저도 곧 50인데 밥값도 전부 엄마가 다 내주세요
    당신이 더 여유있으시다고ㅎㅎ
    그재미로 사시는거죠
    어찌됐건 십억을받았건 일억을 받았건 그값어치가 현재 120억이면 120억짜리 받은거예요
    님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시면 복 받을거예요

    반대로 제 시집은 근 17년을 입으로만 준다준다 돈가지고 인간이하짓거리만 십수년..며느리는 남이라 며느리한테는 돈 십만원도 안쓰는 것들이 대접은 무슨 재벌집 시부모들 받는급으로 원하고 돈가지고 같잖게 굴어서 삼년 전부터 연끊고 안봐요
    애들 대학까지 학비 대준다고(유학은 자기아들 기러기될까봐 절대 안된대요 ㅎㅎ) 친척이든 누구든 앞에서 백번은 더 말한듯요
    그런데 정작 남편월급에서 꼭 5-600씩 빼가더라고요ㅋㅋ
    십원한푼 증여안해주면서 갑질은 얼마나 해댔는지...
    주둥이로만 강남 건물 몇채 사주는 것들도 있더라고요ㅎㅎ
    이런시집은 안받고 안보니 차라리 편해요

  • 24.
    '22.7.8 6:03 AM (121.167.xxx.120)

    아들들도 동의해서 백수된거 아닐까요?
    지인네도 부모는 의사로 70세 넘도록 환자 진료 했어요 검소해서 돈 벌면 무조건 땅사고 건물사고 오르면 팔고 또 더 큰거 사고 해서 재산이 5대까지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 살수 있다고 하는데 자식들 다 집에서 놀아요
    남 보기에 그러니까 사무실하나 만들어서 회사 만들고 직함 만들고 여직원 하나 두고 관리해요 sky 대학원 졸업했는데 취직 못하게 했어요 힘들게 남의 밑에가서 왜 고생 하냐고 하면서요 원글님 남편도 자발적 백수일거예요

  • 25. 이건
    '22.7.8 6:23 AM (211.218.xxx.114)

    3억40평대 아파트 사면서
    시어머니와 합가함
    그당시 시어머니2억내고
    본인이1억내서 구입
    세월흘러 아파트값 20억넘음
    시어머니가 분가하려니
    며느리 는
    첨내놓은2억만 드릴테니 가지고
    나가시라
    그동안 우리가 모셨으니
    모신댓가다
    시어머니 갈데없어 그냥계심
    집명의는 아들내외명의로 해줬음

  • 26. 음..
    '22.7.8 7:24 AM (211.174.xxx.122)

    내가 벌지 않은 걸 자식에게 줄수있으니 원글 자식이 부럽네요
    시부모님 패턴으로 살고 자식도 남편 스타일로 말한다면 소감은 어떨까요?

  • 27. 전 사실
    '22.7.8 8:23 AM (125.177.xxx.209)

    별로네요.
    본인이 능력있고 마음대로 하는게 더 좋아요.

    시댁등살 벗어나고 나니, 세상이 아름다워보네요. 부부가 능력있고 주변에 걸릴거 없으니 증여없어 아쉬워도 세상 살맛나요. 우리가 불려가면 되요.

    건물청소가 웬말이에요. 사람이 소셜 포지션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일상에서 하는 일, 만나는 사람들 그게 큰겁니다…

  • 28. 기분
    '22.7.8 8:39 AM (124.53.xxx.135)

    이 엿을 드신 것 같겠지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완전 억지스러운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30년 전 받던 월급이 70만원,
    지금 받는 월급이 700이라면 지금 내 월급은 700이지 70이라고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세전 내 연봉이 1억이라면 대부분 난 1억이야
    하지 세후 연봉으로 몇천이야 하지 않잖아요.
    서로 자기 유리한대로 방어하고 우위를 정하고 싶은상황이란 건 이해하지만 어머니 말이 크게
    잘못됐다 라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죄송...
    지금의 가치는 100억이 맞으니 어머니가 그리 말씀하신게 딱히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 않나 싶어요.
    님은 어머니의 결단을 선택을 별거 아니라고 끌어내리고 싶고 세월이 흘러 자산가치가 상승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여러분들 말씀대로 그 분 팔자가 그래 부동산을 지키셨든 어쨌든 집안의 거대한 자산가치를 만들어낸 분이란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여우같이 구시면서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인정하고 말아버리심 빈정 상한 마음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양가 부모께 뭐 하나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부럽네요^^
    어머니...당신 주어진 명대로 사시다 먼 길 가실 날
    오겠죠...

  • 29.
    '22.7.8 8:42 AM (218.48.xxx.98)

    진짜 부럽네요
    부모에게 그런 큰 재산을 물려받을수있다는게.
    저 능력좋아 많이 벌어도 남들 물려받는 재산얘기엔 한없이 부럽더군요.진짜 복이예요 그거.
    나라면 시모갑질다 받고 잘하겠어요
    밖에서 돈벌때 더한갑질도 참아도 그정도 못법니다

  • 30. 본인도
    '22.7.8 9:26 AM (121.182.xxx.73)

    아들 며느리 그리 해주면 똑같이 생각합니다.
    받는 입장은 당연히 다르죠.
    그래서 내가 준 것과 상대가 받은 것은 차이가 크답니다.

  • 31. ...
    '22.7.8 9:32 AM (211.234.xxx.197)

    부부가 둘 다 경제지식이 없으시네요
    그럼 100억을 쌩으로 현금으로 모아서 줘야 준건가요?
    건물이든 아파트든 현물은 세월을 먹고 가치가 올라요.
    30년전 몇 억이면 그것도 어마하게 큰 금액이구요.
    지금 가치로 10억가지고 유세한다고 생각하면 무식한거에요.
    그때 10억이면 지금 100억 맞아요.

  • 32. 이해해요
    '22.7.8 12:11 PM (116.122.xxx.232)

    시부모님이 자식들 교육 잘못시켰네요.

    임대료 만져보지도 못하고 평생 부모 눈치보고 살다가
    부모님들 백세 가까이 사시면 솔직히 나에게 남는 게 아니라
    손주들에게 가는거죠.
    물론 그것 자체도 대단하긴 하지만.

    제가 그 정도 재력이면 자식들 각자 직업 으로열심히 사회생활하게
    하고 재산 일부만 좀 여유있게 살 정도로 미리 증여해 본인들도 소비할 수 있게 해 줄텐데. 그럼 서로 좋지 않나요?
    명의만 주고 그 빌미로 계속 휘두르려 한다면 일종의 희망고문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부부도 젊을 때 돈도 써봐야지 다 늙어서 병원비밖에 더 드나요.변변한 직장생활도 못하게 하고.. 부모가 현명하지 못하네요.

  • 33. 증여한건
    '22.7.8 12:14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쓸거 다쓴후에 나눠주는
    상속과는 천지 차이죠
    자식이 젊어서 부터 기반을 마련해준건데...
    이집은
    부모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로또 맞은거네요
    이런 글들 자꾸 올라오는데
    이젠 부모세대도 자식들한테 너무 헌신하진 말자는 캠페인이 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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