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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하니 편한데요

.. 조회수 : 7,363
작성일 : 2022-07-07 21:52:27
40대 중반 조금은 이른 나이에 완경했는데
물론 완경한지는 서너 달밖에는 안되지만
몸이 편한데요.

생리 전에 몸이 늘 안좋았고
생리 때에는 삭신이 쑤시고 몸이 욱신욱신..
이렇게 생리가 빨리 끝날 줄 알았으면
생리할 때 더 많이 쉴 걸.. 
제대로 쉬어본 기억도 없이 바쁘게 살았네요.
생리로 힘들 때에도 일하고 살림하고.. 
왜 그리 살았을까..
그렇지 않아도 저질체력이었는데
내 몸 좀 더 아껴줄 걸 하는 후회가 들어요.

완경하니 호르몬의 요동이 없어서 그런지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평탄해서
일이든 살림이든 그럭저럭 해내고 있는데..

정말 어느 순간 이르러서 
완경의 영향을 받게 되어
몸이 힘들게 될까요?
어딘가 아프고 노화를 겪게 되는 걸까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서 참 좋은데요..
믿어지지가 않네요..
IP : 180.69.xxx.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7.7 9:55 PM (116.120.xxx.60)

    자궁적출을 십년전쯤한 오십대인데요
    삼년전부터 갱년기증상으로 일상생활도 힘들어요 땀과 불면증때문에요 땀이 줄줄흘러 아무것도 못해요 화장해도 십분이면 지워져요

  • 2. ..
    '22.7.7 9:57 PM (180.69.xxx.13)

    아고 그러시군요. 의사가 호르몬 치료를 저에게 권하긴 하더라구요. 역시 지금은 괜찮아도 안좋아질 수 있겠네요..

  • 3.
    '22.7.7 9:59 PM (175.192.xxx.185)

    저는 53세에 완경이 됐는데 초반 몇개월만 자고 일어나서 바닥을 딛는게 힘든 정도로 발바닥, 관절이 아픈 후로는 몇 년이 지났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말씀대로 호르몬의 영향이 줄어든 탓인지 오히려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던 성격은 더 부드러워지고 잠도 누우면 바로 자는 패턴으로 변해서, 한 번 깨면 자기 힘들어서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나 시끄럽게 굴던 아이들 잡던것도 없어졌어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 4. 저는
    '22.7.7 10:02 PM (116.120.xxx.60)

    윗님 진심 부럽네요 호르몬치료가 두려워 산부인과가기가 두렵거든요

  • 5. 햇빛보고
    '22.7.7 10:02 PM (41.73.xxx.74)

    운동하세요 나이드니 운동이 살길
    저도 땀 엄청 나 힘든데 증세냐 여러가지로 생기죠
    불면 , 우울, 변덕 , 건조증 등 .. 사람마다 달라요
    전 오로지 식은땀 갑자기 더워지는거 빼고는 멀쩡
    그나마 매일 운동 하니 그런가보다 싶네요

  • 6. ..
    '22.7.7 10:03 PM (180.69.xxx.13)

    흠 님처럼 되면 좋겠어요^^ 다른 분들이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해서 안하던 헬스 끊어 좀 걷고는 있어요~

  • 7. ..
    '22.7.7 10:04 PM (180.69.xxx.13)

    아 햇빛 보고 걸어야 하는군요. 여름 지나면 나가야겠어요~

  • 8. 저도
    '22.7.7 10:11 PM (61.253.xxx.22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올해 생리를 안해서 엊그제 피검사..
    호르몬 치료 권해서 일단 약은 사왔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여기저기 조금씩 불편하긴 한데 참을만 해서요.

  • 9. 저는
    '22.7.7 10:27 PM (115.86.xxx.36)

    나이는 더 많은데 아직 완경증세가 없어요
    생리기간 배란기간에 너무너무 힘들어서
    빨리 완경됐음 좋겠어요
    노화가 오더라도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10. 당장은
    '22.7.7 10:31 PM (121.133.xxx.137)

    몰라요
    저도 완경 후 일년까진
    그 귀찮은 생리 안하고 넘 좋구나
    했는데
    2년째부터 여기저기 아픈데 많아짐요
    감기조차 십년에 한번 앓을까말까한
    건강체였어요
    요때가 확 안좋아지고 다시 회복된다니
    그 말 믿고 열심히 영양제 챙기고
    운동 계속하고 있네요

  • 11. 어찌
    '22.7.7 10:43 PM (118.235.xxx.26)

    완경인 줄 아셨나요? 홀몬 검사하신거예요?
    마흔 중반 되어가는데 전 주기도 짧아지고 양도 작아지네요.
    미레나 시술 예약해놨는데..

  • 12. ..
    '22.7.7 10:47 PM (180.69.xxx.13)

    영양제도 챙겨야 되는군요ㅠ

  • 13. ..
    '22.7.7 10:51 PM (180.69.xxx.13)

    전 몇달째 소식이 없어서 병원에 가는 김에 물어봤더니 초음파상 생리할 기미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까지 검사하게 되었어요. 검사하니 수치가 빼박이었구요..

  • 14.
    '22.7.7 10:54 P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호르몬 바로 시작하시고 비타민d 꼭 드세요 여성호르몬 안나오면 골다공증 바로와요 그리고 여성호르몬 바로시작하면 유방암 발병율도 낮아져요 폐경후 몇년지나 호르몬치료하면 유방암발병률이 높아져요

  • 15. ..
    '22.7.7 11:03 PM (175.116.xxx.85)

    175님 조언 감사합니다.

  • 16. .....
    '22.7.7 11:10 PM (59.15.xxx.81)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매 우울증 배뇨장애 등 질병이 따라와요.. 호르몬 있어야 되요.

  • 17. ㄱ그죠
    '22.7.7 11:19 PM (112.166.xxx.103)

    여성홀몬의 역할이

    뼈를 단단히 하는 것과
    지방을 재배치하는 것. 피부를 곱게 하는 것이니

    골다공증오고
    살이 찌고
    피부는 건조하게 늘어지죠..

    생리 안하는 건 편하고 좋지만
    대신 더 노화와 질병이 빨리오는 거라
    뭐가 더 좋다 나쁘다 ㅅ할.건 아닌 거 같아요.
    그저 나이들수록 건강에 신경써야죠

  • 18. ..
    '22.7.7 11:25 PM (222.106.xxx.11)

    편하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요즘 티비 우이혼?에 나오는 그 이쁜 배우분도 40초반에 완경하셨다고 직접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럼에도 그렇게 이쁘고 여성적이고 몸매 유지하시는 것보면 노력하기 나름이고 체질 나름인것같아요. 물론 운동이 최고일것같구요

  • 19. .....
    '22.7.7 11:28 PM (59.15.xxx.81)

    그리고 빨리 늙어요.

  • 20. ㅇㅇ
    '22.7.7 11:53 PM (39.7.xxx.122)

    완경하면 울적할 거 같은데 편하다고 여길 수도 있겠군요

    호르몬 치료는 산부인과에서 하는 거죠? 내과나 외과는 안 해주나요?

  • 21. 50대
    '22.7.7 11:54 PM (211.176.xxx.219)

    완경한지 4~5년 됬어요. 그때 알던분이 갱년기 증상 심했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몸에 열이 많아지는것 그거 외에는 신체적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30대까지는 마르고 체온이 낮아 축축 쳐지고 체력이 딸렸는데 지금은 살도찌고 물론 관리를 안해서 외모는 노화가 왔어요 그래도 30대때 보단 체력이 생기고 급작스런 호르몬 롤러코스터를 타지않아도 되고 성격도 무던해지고 좋아요 이게 사람따라 다르고 저도 몸이 아픈 시기가 좀 늦게 올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프라인에서는 못할얘기 익명으로 하네요.

  • 22. ..
    '22.7.7 11:56 PM (223.38.xxx.244)

    네 산부인과요. 여기 댓글과 다른 글들도 열심히 찾아보는데 호르몬 치료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다양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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