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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맞나요? 경험담.

사주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22-07-04 16:57:33
15년전 전세집 1억 아파트에서 살고있을
신혼때
영등포 극장안에서 사주봤어요.
씨지븨 였겠죠?
다른건 기억이 안나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느냐.
강남 사모님될 팔자가
이 기억 뿐이네요.
네?하고 말았는데

남편이 돈번거 열심히 아껴서
결국은 강남집에서 살고는 있네요
사모님은 아니라도 등기는 있는 주부예요

백화점 못다니는 사모님
그날이후 제가 강남집 투어 다니긴 했어요.
원체 관심도 많긴 했었고요.
투자 공부도 돈없을때도 했었네요.

사주 또 보러 가고싶네요.
부모나 가까운 가족보다 저런곳에서 의의로 자극받아서
지금끼지 성장했어요.

역학자. 지나가던 행인의 무심한 말.
잘나가던 친척의 한마디 조언.

IP : 223.38.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장시킨 사람들이
    '22.7.4 4:59 PM (223.38.xxx.217)

    저런 사람이라니 ㅎㅎ
    역시 집구석에만 있음 안되요.
    여기저기다니고 여러사람 만나고
    잘난사람도 만나야 되요.

  • 2.
    '22.7.4 5:0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개뿔없던 이십대에
    사주봤는데
    강남 사모님으로 산다더니
    강남 살게 되었네요

  • 3. 윗님
    '22.7.4 5:05 PM (223.38.xxx.217)

    사모님 팔자신가요?
    전 그냥 집만있는 주부예요.ㅋㅋ

  • 4. 저는
    '22.7.4 5:05 PM (110.70.xxx.202)

    빌딩 가지고 산다더니 개뿔
    50넘어서도 개같이 일해요 ㅜ

  • 5.
    '22.7.4 5:06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주부
    사모님이야 생각하기 나름이죠?!!

  • 6. ㅇㅇㅁ
    '22.7.4 5:10 PM (39.121.xxx.127)

    사주며 타로며 뭐만 봤다하면 밖에서 일할 팔자라고...
    밖에서 일해서 큰돈 만질 팔자라고 하는데...
    계속 전업이고..
    결혼전 사회생활 할때는 너무 못해서...
    그 사회생활 했던 기간이 저의 흑역사인...
    한번은 사주 보러 갔더니 하도 밖에서 일해야 되는데 되는데..
    왜이러고 사냐고 사주보는 분이 하도 그래서...
    제가 더 황당했던..

    근데 진짜 저 능력 없어요...
    일머리 정말 없고. 머리도 나쁘고...
    근데 제 사주는 왜이런지...모르겠어요...아흑..
    뭐만 봤다하면 이래서..
    이제 안봐요...ㅋㅋ

  • 7. ㅇㅇㅇ
    '22.7.4 5:1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주부가 사모님이죠 사주대로 됐네요!
    저도 제가 원하는 직업으로 성공한다했는데 언제쯤? 꾸준히 하고 있긴한데..

  • 8. ㅠㅠ
    '22.7.4 5:23 PM (124.5.xxx.196)

    저는 사주쟁이가 대성공한다고 나중에 자기 찾으러 오라더니
    나이 50살에 개처럼 일합니다.

  • 9. ...
    '22.7.4 5:25 PM (116.37.xxx.92)

    저는 말년운이 대박이라 아직 20년 남았네요...

  • 10.
    '22.7.4 5:27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

    믿어요
    4년후부터 인생 절정기거든요
    그 전부터 차차 좋아진다고 했는데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전 누구 덕보는게 아니라 내 노력으로 잘 되는 사주라서 노력을 엄청 해요 ㅜㅜ
    저도 60대중후반까지 일해야 좋다고 하는데 다행히 일하는게 좋네요
    프리랜서로 쉬엄쉬엄하는데 적성에 맞는 일이라 좋아요
    좋은 대운 들어서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고요

  • 11. ...
    '22.7.4 6:55 PM (112.140.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일하면 크게성공한다고 일을하래요.

    저도 전업으로만 살았어요.
    솔직히 일하기너무싫어요.
    집이 너무좋아요.

  • 12. 20대
    '22.7.4 7:12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20대 딸 친구가 어느날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기 보고 얼굴에 복이 많이 들었다라는 말을 했다면서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며 매번 이야기하더군요.
    그 말 들으면서 나도 그냥 그런 덕담해주는 할머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원글님이야기는 사주 보신거라 다른이야기이지만 그냥 생각나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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