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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 거꾸로 보낸게 그렇게 화날일인가요?

. .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2-07-04 12:30:09

남편이 급하게 서류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서 톡 보냈는데 저도 모르게 거꾸로 보냈더라구요.

톡으로 뭐라길래

그럴수도 있지 뭐 그런걸로 트집이냐고했더니

엄청 화를내는데

사진거꾸로 보낸거 화나는일인가요?
IP : 125.191.xxx.6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22.7.4 12:30 PM (39.118.xxx.146)

    자기가 뒤집으면 되는데 할 줄 몰라서
    그랬을까요

  • 2. .....
    '22.7.4 12:31 PM (211.221.xxx.167)

    거꾸로 보냈으면 돌리면 될 일
    화낼일도 많네요.
    이딴식이면 다음부턴 안도와준다고 하세요.

  • 3. ....
    '22.7.4 12: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일단 지가 중요서류안가지고 나갔으니 몹시 짱난 상태인데 서류순서가 다르다고 또 쿠사리라도 먹었나 그거 님한테 화풀이하는거죠.

  • 4. 그건 그냥
    '22.7.4 12:31 PM (182.216.xxx.172)

    구실
    나라 꼬라지 보세요
    뭔가 직장에서 힘든일의 연속 아닐까요?
    별거 아닌걸로도 화가 폭발 하는요

  • 5.
    '22.7.4 12:31 PM (121.135.xxx.6)

    짜증나요 남편분
    날도 더운데ㅜ

  • 6.
    '22.7.4 12:31 PM (124.63.xxx.118)

    그냥 남편분이 도라방스

  • 7. ,,
    '22.7.4 12:32 PM (70.191.xxx.221)

    컴맹이라서 그런가요? 그냥 빨리 사진 회전해서 다시 보낼 듯 해요. 쉬운 거에 파르르 하는 거 보면 불쌍해보임.

  • 8. T
    '22.7.4 12:3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만만한기ㅡ..
    그렇게 중요하고 급한거면 지가 챙기던가..

  • 9. 와이프가
    '22.7.4 12:37 PM (180.74.xxx.193)

    만만하니까 아랫직원한테 화풀이 하듯 대하는겁니다.

  • 10. 확마!!
    '22.7.4 12:54 PM (118.220.xxx.115)

    원래 화나 짜증이 많으시거나
    님이 만만한거죠

  • 11. ..
    '22.7.4 12:55 PM (203.30.xxx.252)

    그럴땐 어디서 별것도 아닌걸로 짜증이냐고
    더 뒤집어줘야해요 ;;;

  • 12. 남편성격
    '22.7.4 1:01 PM (122.254.xxx.207)

    진짜 못됐나봐요ㆍ
    그정도로 와이프한테 짜증을 ㅠ
    평소 성격보면 답이 나올듯 해요

  • 13. 돌리기를
    '22.7.4 1:09 PM (175.122.xxx.249)

    못하나 봄 ㅠ
    그게 바로 보내도 가로, 세로 길이에 따라 그런건지
    거꾸로 가기도 하던데요.
    회전시켜서 바로 세우면 될 것을.
    원글님 잘못은 0%

  • 14. ...
    '22.7.4 1:12 PM (59.15.xxx.96)

    같이 못살 성격.

  • 15. ~~
    '22.7.4 1:18 PM (118.235.xxx.208)

    직장에서 그런식으로 보내는건 상상도 못하잖아요 상사에게.
    남편이 그렇게 대입하고 화낸 모양이네요 ㅋ

  • 16. ㅁㅊ
    '22.7.4 1:18 PM (116.46.xxx.87)

    으유 밴댕이 소갈딱지같은..
    고등 인격 소유한 내가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 17.
    '22.7.4 1:34 PM (220.75.xxx.191)

    만만한 싹을 봤네요

  • 18. ㅇㅇ
    '22.7.4 1:44 PM (180.230.xxx.15)

    다운받아서 사진돌리기하면 간단한데. 그걸 모르는 듯.

  • 19. 나옹
    '22.7.4 1:53 PM (112.168.xxx.69)

    와이프를 아래직원으로 생각하나 보네요.
    참...

  • 20. 그게
    '22.7.4 2:01 PM (180.228.xxx.130)

    그렇게 화 나냐고
    더 심하게 화내세요!
    제 경험상 그런 인간들은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고
    똑같이 해 줘야 알아 ㅊ 먹더라구요.

  • 21.
    '22.7.4 2:09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 이해됌. 난 절대 뒤집어서 안보냄. 이왕 보내는거 내가 사진 회전시켜서 보냄. 내 남편은 항상 뭔가 해주지만 제대로 안해줌. 진짜 열불터짐.
    손 안가게 제대로 딱 보내는게 어려운 일인가.
    뭐든 마무리가 엉성... 내 남편인줄

  • 22. 직장
    '22.7.4 2:10 PM (106.101.xxx.243)

    직장 다니면 그런게 화가나긴합니다
    받을 상대방을 생각해서 그거 하나 회전하는 수고를
    차라리 내가 한번 더 신경써서 하는게 직장생활이거든요
    님은 받을 사람 생각안하고 보내도되니 참편하시겠지만
    늘 그런걸 염두에두고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그런 사소한 수고조차 안할려고하는 태도-무시
    로 이어지는 사고패턴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직장다니면서도 그런거 신경안쓴다는 분들은
    알게모르게 사람들에게 뒤에서 욕을 듣고있을분들이니
    그조언은 안들으시는게 좋을거구요

    사려깊게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대에게 뒤집힌 사진이나 문서가 얼마나 무례하게 여겨지는지
    아실거라생각합니다

    역정내고 화낼일은 아니지만
    그거받았을때 기분이 유쾌할까요 불쾌할까요?
    조금은 불쾌에 가깝겠죠?
    그런 사소한 불쾌가 그날따라 안좋았던 상황이나 심기와 만나면
    싸움이나거나 일이터지거든요

    그냥 사소해도 받을사람에게 아주 작은 불쾌라도 선사할거같은 일은 하지마세요
    밭에서 무를 뽑아도 흙털어서 건네는 사람이있고
    뽑은채로 건네는 사람이있는데
    누가 더 고맙고 기분이 좋겠어요?
    남편이 화낸건 결과지만
    그런 사소한데서 너무 무성의한건 님이시기도한거같아요

  • 23. ...
    '22.7.4 2:12 PM (106.101.xxx.208) - 삭제된댓글

    문서사진을 읽기 불편하게 거꾸로 보낸건 사려깊지 못하고 상대방 배려 안한 행동인데요.

  • 24. 제경험
    '22.7.4 2:13 PM (106.101.xxx.243)

    제 경험상
    그게그렇게 화날일이냐고 하시는 분들은
    타인에게 무성의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부하직원대하듯 대하는건 남편분이 아니고 님이신거같네요
    가위도 내가 가위입잡고 가위손넣는부분 타인에게 주듯이
    문서나 사진도 뒤집지않고 주는게 매너고 예의입니다

  • 25. ㅎㅎ
    '22.7.4 2:1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남이에요? 남편이면 그냥 줄 수도 있지

    가위는 꼭 돌려주지만 사진이야 위험한것도 아니고 내가 돌림 될껄

    그걸로 버럭하는 인간은 참 매너있네요

  • 26. ㅇㅇ
    '22.7.4 2:19 PM (106.101.xxx.243)

    그걸로 버럭이라
    그사람이 그거에 민감하면 그거는 조심하는게 부부지
    부부가 남이냐면서 함부로하는게 더 나쁜거 같은데요?

  • 27. ㅎㅎ
    '22.7.4 2:19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남이에요? 남편이면 그냥 줄 수도 있지

    가위는 꼭 돌려주지만 사진이야 위험한것도 아니고 내가 돌림 될껄

    그걸로 버럭하는 인간은 참 매너있네요

    니가 그러니까 편든다고 하겠지만 저도 사진 반듯이 찍어 보내는 사람이구요 별 것도 아닌걸로 화내는 남편이 내 기준 더 이상하네요 난 저런걸론 화 안냄

  • 28. ㅇㅇ
    '22.7.4 2:20 PM (106.101.xxx.243)

    결론적으로 부부인데 뭐어때
    부부라도 존중
    두개는 가치관차이인데

    원글님이 화낼일이냐길래 전 제나름 대답을 한겁니다
    화낼만 하다고.

    위에 화안낼만한 분은 화안내고 사시면됩니다

  • 29. ㅎㅎ
    '22.7.4 2:22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그러세요 화 내고 싶은 분은 화내시고 사세요

    걍 좋게 말하면 될껄 별걸로 다 기운빼네요

    회사 일 하다보면 내부나 업체에서 급하게 사진 돌려 보내는 사람들 한둘이 아니던데 참 화낼일 많네요

  • 30. 다 이해
    '22.7.4 2:3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부인분은 급한 일 해결해줬는데 고맙다고는 않고 화를 내니 화가 날 수 밖에 없고,
    남편분은 이 사소한 것에도 배려가 없어 화가 나고요.
    사진 거꾸로 보낸 것은 그렇게 화 날 일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평소에 두 분의 관계에서 또는 남편분이 사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어땠는지가 화날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변수죠.
    결혼생활은 배우자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해주는 노력보다, 사소하든 중요하든 싫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노력과 기술이 더 유용하더라고요.

  • 31. 저는
    '22.7.4 4:38 PM (106.101.xxx.243)

    저는 화날만한 일인지 물어보시길래 화낼만한 입장에서 봤습니다~~
    이런거에 화가나게 된배경이있다면 평소에도 대체로 무심해서겠죠
    저도 늘 잘챙겨주는 사람이 한두번 급할때 거꾸로 준다고해서
    화나진않는데요
    늘상 무슨일이든 성의가없고 손끝이 야무지지못한 사람한테는
    울화통이 나더라구요

  • 32. 저는
    '22.7.4 4:40 PM (106.101.xxx.243)

    타인이 화내는데 별걸로 기운다뺀다고 하는사람치고
    타인이 싫다는의사를 존중해주는 사람 못봤어요
    싫은건요 내기준에 아니라 상대방 기준이예요
    나에게 별거라고해서 그사람에게 별거가 아니라는 법없구요
    부부사이 원만하려면 기준이 둘사이에 있어야하고
    상대가 싫어하는건 가급적 안하는게 좋은겁니다
    그깟거로 생각하시기보다는요

  • 33. ㅎㅎ
    '22.7.4 7:13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나참.. 윗댓은 꼬투리 엄청 잡네요

    솔직히 단순히 저걸로만 화냈으면 이상한 사람아닌가요?

    나야말로 상대가 싫다는건 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니 타인 존중 안한다 혼자 지레짐작하지 마시구요

    원글이 일부러도 아니고 저도 모르게 거꾸로 보냈다는데 그거 붙들고 늘어지며 버럭하는 사람이 참 의사 존중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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