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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준비해야할듯..

이혼해야할듯 조회수 : 8,354
작성일 : 2022-07-04 09:18:31
같이 산지 3년인데..
역시 사람이 변하질않아요.
사람이 변하질않는데 뭐하러.. 같이사나싶네요.
IP : 173.66.xxx.2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4 9:22 AM (223.38.xxx.75)

    여기에 백날 써봐야
    뭐하나요? 변호사 사서 잘 준비하세요

  • 2. ~~
    '22.7.4 9:23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애기 안낳으셨나요ᆢ
    제가 젤 뼈때리는 글귀라 생각하는데요.
    "나자신도 바꾸기힘든데 남을 바꿀수 없다"
    보통 착한여자 컴플렉스 있는사람들이 내가 결혼해서 최선을 다하면 남편이 바뀔거다ㅡ절대 안그래요.
    원글님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ᆢ
    삼년사신동안 정조차 안든 모양이네요.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 네네
    '22.7.4 9:25 AM (70.191.xxx.221)

    사람 안 변해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본인 인생 구제하는 게 이득.
    애가 있다면 애 인생을 위해 이혼 변호사와 상담 추천.

  • 4. 원글
    '22.7.4 9:27 AM (173.66.xxx.242)

    제가 아픈데..
    원래약속이라 하루종일 밖에 놀러간건 어쩔수없어요
    원래약속된거라..근데. 밤 9시되서연락와서 더 놀다가 간다고..그거보고 안변하는구나..
    내가 아픈데 신경도 안써주는데 같이 살아서 뭐하나싶어요.

  • 5. 사람은
    '22.7.4 9:33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

    원래 이기적이예요
    내 몸 아픈거 내가 알지 남이 알아주지 않아요
    그리고 중병도 아니고 원래 오늘 하루종일 밖에서 놀기로 약속돼 있다면서 9시에 전화해서 좀 더 놀다간다는 말이 뭐가 잘못됐어요?
    남편 입장에서 갑갑할거 같지 않아요?
    하루 간병해주고 나을거 같음 모르겠지만 평생 여기저기 아프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몸 아픈거 남편만 바라보지 말고 혼자서 극복하려고 노력해요
    누구와 결혼하던 다 마찬가지예요
    신체건강하고 성격발랄하고 돈 잘버는 배우자 원하지 여기저기 아프고 우울한 배우자..다 도망가요

  • 6. 제가
    '22.7.4 9:35 AM (173.66.xxx.242)

    제가 늘 아팠으면 말안하죠

    제가 매일아픈것도 아닌데
    배우자가 아플때 옆에 안있어주면 그게 배우자인가요?

  • 7. 하세요
    '22.7.4 9:40 AM (121.133.xxx.137)

    애 아직 없죠?
    후딱하세요 사람 안바뀌는거 맞아요

  • 8. 원글
    '22.7.4 9:42 AM (173.66.xxx.242)

    애도 없고 경제적으로 단 100원도 의지안해요.
    그래서 내일당장해도 문제없고 남편이나 저나 나눌재산도 없어요.

  • 9. 못 할거면서
    '22.7.4 9:47 AM (112.167.xxx.92)

    인터넷서 어그로만 끄는거지 정말 이혼 할 사람은 님처럼 이혼드립 여다 안써요 글고 혼인기간이 얼마 안되니까 딱히 받을 돈도 없고 단지 결혼때 보증금이나 자가든 집비용을 여자도 냈다면 그거 회수해서 가면 될뿐 이것도 없다면 걍 몸만 빠져 나가면 되는거고 아이도 없으니 젤 깔끔하게 이혼 되자나요 변호사 굳히 찾을 것도 없고

  • 10. ....
    '22.7.4 9:50 AM (117.111.xxx.218)

    그냥 돈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빨리하세요 그냥 ㅇㄴ터넷에 글쓰면 뭐 달라지나요?

  • 11. 대부분은
    '22.7.4 9:54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3년동안 안아픈게 사실이예요
    애를 낳았으면 다르겠지만
    창창할때 배우자가 아프다고 하면 측은지심보다 짜증이 먼저 나요
    자기몸 자기가 간수해야지 누가 해줘요
    30년 같이 산 부부도 배우자가 중병 아닌 그냥 몸 아픈거에 친구들과 놀다 중간에 집에가서 돌봐주고 그러지 않아요
    이혼해서 혼자 살아도 어차피 돌봐줄 사람 없잖아요
    혼자 사나 같이 사나 마찬가지인걸
    어느쪽이 유리한지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이혼해서 몸 아프면 더 쳐다봐줄 사람 없어요

  • 12. 원글
    '22.7.4 9:54 AM (173.66.xxx.242) - 삭제된댓글

    한참을 속상해서 글썼는데..
    이젠 뭐 속상하지도 않아요
    내직업있고 건강하고 뭐..
    인생에 서로 힘이 안됨 헤어지는거고 그렇죠. 뭐 어렵게 생각안하려구요. 통장 안합치길 잘한듯.

  • 13. 원글
    '22.7.4 10:01 AM (173.66.xxx.242)

    3년동안 단하루도 안아플수가 있어요?
    220님 같은글 다시네요ㅋㅋ

  • 14. 제가 댓글에..
    '22.7.4 10:14 AM (114.201.xxx.27)

    어느글에 결혼은 3년이면 충분하다 소리했었어요.
    3년살아봐서 아니다 싶으면
    인생저당잡히지말고 도망(?)나오세요.

    저야 구닥다리시대에 산 사람이라 그래도 사람변하것지했는데...
    기회가 왔을때 결정하는것도 좋아요.

    준비,정리하시고...
    서서히 거리두고 접으시길...

    아닌 남자들 많고...
    젊은 내인생이 더 억울하다는 생각으로 한이 될 수도...

  • 15. ..
    '22.7.4 10:15 AM (218.148.xxx.252)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찾게 되는 나약한 존재죠.
    사람에게 기대면 늘 아플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정신, 마음을 의지할 사람을 찾으면 정말 어렵더군요.

    내가 상대에게 5를 주고 5만 받아도 성공인 거 같아요.
    마음을 너무 주지 마세요.
    기대하는 마음은 오히려 내게 생채기를 냅디다.
    원글님한테 제일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고

    댓글님들도 짧고 성의없는 듯한 글에도
    지나치지 못하고 한마디 하시는 게 겪어보니 남편이 변하길 바라는 게
    되려 나를 헤치더란 걸 느꼈기에 다시는 거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되려 나를 아프게 하죠. 타인이 변하길 바라는 거.

  • 16. 원글
    '22.7.4 10:16 AM (173.66.xxx.242)

    그니깐요. 그래도 사랑했는데 서서히 맘정리하려구요.3년이면 충분하다 동의해요

    근데 또 자기친구나 이웃이 아프면 그렇게 걱정하고 신경써요. 음식나르고 ㅋㅋ웃기죠? ㅋㅋ
    그냥 저런사람이구나해야죠.

  • 17. 원글
    '22.7.4 10:18 AM (173.66.xxx.242)

    제가 가족이 없어서 그냥 가족이 갖고싶었는데..이건 아니다 싶어요. 자기 노는게 중요하고 남이 중요한 남자랑 살고싶지않더라구요. 주말마다 술먹어요. 알콜중독인거같은데 본인은 아니라고
    왜냐면 주변이 다 그렇게 술먹으니

  • 18.
    '22.7.4 10:20 AM (182.221.xxx.147)

    남자를 위해서 이혼 추천~!

  • 19. ㅇㅁ
    '22.7.4 10:29 AM (218.158.xxx.101)

    못된 댓글들
    날이 더워서 머리가 정상적으로
    회전이 안되나요?
    왜그러는지 원

  • 20. 이혼사유
    '22.7.4 10:29 AM (114.201.xxx.27)

    관계중독,자기애적 인격장애,알콜중독 나왔네요.

  • 21. .....
    '22.7.4 10:29 AM (211.221.xxx.167)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님 글 보면 고쳐 쓸만한 남자가 아니네요.
    쓸데없는 시간 낭비 말고 한시라도 젊었을때 이혼하세요

  • 22. 꼭 하세요
    '22.7.4 11:03 AM (218.147.xxx.8)

    20년이너 지나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사람 안 변해요. 그 결심 놓지 마세요

  • 23. 유칼
    '22.7.4 11:36 AM (49.167.xxx.133)

    도대체 댓글들이 왜 이렇죠?
    배우자가 아픈지 신경도 안 쓰는 게 당연하다니, 놀랍네요.

  • 24. 3년이면
    '22.7.4 12:4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서로 알만큼은 알겠네요

    연애시절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것도 있을테고 .

    서로가 새출발을 할수있게
    아니다 싶으면 일찌감치 정리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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