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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들어서 씀씀이를 줄인 항목은 뭔가요?

물가상승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22-07-03 18:09:21
물가가 오른다, 올랐다고 하는데 실제로 씀씀이를 줄인 지출이 있나요?
흔히 물가가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면 예체능 학원부터 중단 한다고 하잖아요

저는 다른 고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뼈발린 냉동 닭다리살을 자주 사게 됐고. 평소 먹던 envy 사과가 거의 두배로 올라서 저렴한 사과로 바꿨어요.
장을 볼때 해먹고 싶은 요리의 식재료를 샀었는데, 이제는 내가 주중에 이 요리를 할 시간이 있나 생각해 보고 다시 내려 놓는 경우가 많아 졌어요.

다른 분들은요?
IP : 101.127.xxx.9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3 6:10 PM (223.62.xxx.132)

    외식 줄였고.
    고기는 냉동 미리 쟁여 놔요.

  • 2. ...
    '22.7.3 6:12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옷 안사고 있어요. 뭘 입어도 덥네요. 꾸미고 나갈데도 없고 온라인으로 사는건 글쿠. 나가는것 자체가 귀찮아서 자동으로 옷값 절약중이네요. 애들 발 커져서 엄카 들고 혼자 매장가서 신발 산거랑 자기들 반바지 산게 다예요.

  • 3. 배달
    '22.7.3 6:12 PM (101.127.xxx.99)

    참, 배달비 때문에 배달음식 거의 끊었는데, 대딩 아이는 배달비 무서운줄 모르고 시켜 먹네요.
    맞벌이라 힘들어서 외식도 매주 했었는데 한달에 두번만 하려고요.

  • 4. ..
    '22.7.3 6:14 PM (61.77.xxx.136)

    외식줄이고 수입육우선, 빵도 줄였어요.

  • 5. 가을
    '22.7.3 6:15 PM (1.244.xxx.57)

    배달음식 줄이고 과자 음료수 안사요.

  • 6. ..
    '22.7.3 6:19 PM (114.207.xxx.109)

    맞벌인데 습관적으로 주말엔 마트가서 쟁여놨는데
    한달가까이.대형마트.안가요 냉파와 급한거위주로 삽니다 생필품은.배송시키고요 채소는.로컬에서.재철식품위주

  • 7. dlfjs
    '22.7.3 6:19 PM (180.69.xxx.74)

    나이드니 외모에 관심이 줄어서
    옷 신발 가방 화장품 안사거나 싼거 가끔 사고요
    장보기도 줄였어요
    등심 대신 돼지나 닭으로요...

  • 8. 저두배달비
    '22.7.3 6:23 PM (211.245.xxx.178)

    줄였어요. 예전엔 치킨 그냥 배달시켰는데 요즘은 직접 가질러가요.ㅎㅎ
    다른것들도요.
    아들이 제대해서 식비는 오히려 많이 늘었는데 그건 어쩔수없는거고요..

  • 9. ......
    '22.7.3 6:25 PM (116.120.xxx.216)

    화장품 샤넬에서 이니스프리로 갈아탔어요. 써보니 그게 그거다싶어서요. 옷 예전보다 안사요. 홈쇼핑 한창 했는데 이제 안하게되네요..요즘은 대부분의 돈을 먹는것에 쓰네요.

  • 10. 소고기대신
    '22.7.3 6:34 PM (124.54.xxx.37)

    돼지고기 목살 사먹고 옷 신발 거의 안샀어요 핸폰 바꿔야하는데 통화되고 인터넷되니 일년 더 버티기로 했고.외식 많이 줄였어요 배달비도 아깝고.그리고 마트가면 전날꺼 30프로 할인 딱지붙은거 사요.오늘 바로 먹으면 되니까.

  • 11. ㅇㅇ
    '22.7.3 6:40 PM (222.234.xxx.40)

    외식 배달 완전 확 줄였어요 샌달 운동화 좋아하는데 안샀어요

  • 12. Ddd
    '22.7.3 6:57 PM (116.32.xxx.125) - 삭제된댓글

    나부터 알뜰폰으로 바꾸고 3식구 약정 끝나는대로 알뜰폰으로 바꾸니 엄청 절약되네요
    알뜰폰허브에서 이벤트 찾아서 가입하니 우와 가격이 거의 인당 5만원씩 절약되네요

  • 13. ...
    '22.7.3 6:58 PM (125.191.xxx.232)

    도우미 아주머니 끊었어요.

  • 14. 저흰
    '22.7.3 6:58 PM (124.5.xxx.196)

    배달음식이요.

  • 15.
    '22.7.3 6:59 PM (210.96.xxx.10)

    소불고기 대신 돼지 불고기
    시켜먹는거 많이 자제
    외식은 원래 주말 3끼 했으나
    이제 2번으로 줄이려 하고
    외식비 중에 가장 많이 나가던 토요일 저녁 (보통 10만원 정도)을
    집에서 2만원 정도 재료 사다가 해먹는걸로 바꾼지
    3주 됐는데
    힘들어요 ㅠㅜ

  • 16. ....
    '22.7.3 7:03 PM (121.166.xxx.19)

    배달 음식 줄였고요
    미용실도 은근 부담되서 헤어제품 사서 끝냈고요
    옷은 작년이 많이 사고 거의 못입어서 올해는
    사고 싶어도 꾹 참고 있어요

  • 17. 책책
    '22.7.3 7:04 PM (118.235.xxx.228)

    코로나이후로 문화비 완전 줄였어요 ㅠ
    책을 거의 안 사고 극장도 1주일에 한번 갔는데 지난두 첨 갔네요. 2년 만에..
    문화비 대신 사교육비가 늘었네요

  • 18. 외식배달
    '22.7.3 7:12 PM (218.237.xxx.150)

    배달 음식 안 먹어요
    예전에는 커피나 케이크도 시켜먹었는데
    이제 안 시켜요

    무엇보다 음식 가격들이 너무 올랐어요
    예전에는 똑같은거 1만 5천쯤 지금은 2만원이나 넘거나
    무서운 물가예요

  • 19.
    '22.7.3 7:16 PM (203.243.xxx.56)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만 안먹을 뿐
    다른건 똑같아요.

  • 20. 배움
    '22.7.3 7:23 PM (101.127.xxx.99)

    다른분들 줄인거 보니 저고 더 줄일게 없나 돌아보게 됩니다.

  • 21. ::
    '22.7.3 7:3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먹는건 못줄이겠고
    옷가방 신발 이런거요

  • 22.
    '22.7.3 7:35 PM (58.140.xxx.146)

    다들 이렇게 주리는데난 옷 구두사고 있으니.
    옷이 너무 없긴해요,라고 합리화중..

  • 23. /....
    '22.7.3 7:43 PM (211.244.xxx.191)

    외식안하고 주말 보냈네요.
    냉장고 파먹고 지냈어요.그래도 별로 헐렁해진 느낌도 없는거 보니
    더 외식 안해도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대신 에어컨은 좀 틀고 지냈어요.

  • 24. 원글님
    '22.7.3 8:35 PM (188.149.xxx.254)

    어디 사세요? @@
    엔비사과가 한국 사과맛이라서 그것만 먹다가 가격이...가격이...
    키로당 천원넘게 확 올라서 다른사과 먹고 있거든요.
    한국의 그 물기많고 과육 촥촥 청량하게 씹히는 사과 먹고프다...ㅠㅠ흑.
    한국의 사과업자님 제발 사과수출 좀 해주세요...

  • 25. ...
    '22.7.3 8:52 PM (118.235.xxx.95)

    뜨아 900원 하는 동네커피집
    끊었어요
    과립커피 마셔요

  • 26. cinta11
    '22.7.3 9:11 PM (1.241.xxx.157)

    커피요 특히 스벅

  • 27. ㅇㅇ
    '22.7.3 9:20 PM (180.66.xxx.124)

    택시..퇴근길에 월 50 쓰던 거
    미용실 일년에 100만원 끊던 거
    옷 온라인쇼핑 주기적으로 하던 거
    워낙 펑펑 써서 끊을 게 많아요

  • 28. 저도 해외
    '22.7.3 9:49 PM (101.127.xxx.99)

    envy는 마국 혹은 뉴질랜드 수입이었어요. 엔비가 중사이즈 3개 4.5달러 였는데 스물스물 오르더니 오늘 마트가니 5개 10.5 달러네요. 요즘 뉴질랜드 royal gala 를 먹는데 소 사이즈 5개 2.5 달러 였어요. 엔비에 비해 껍질이 약간 질기고 향이 약하지만 괜찮아요.

  • 29. ㅡㅡ
    '22.7.3 10:00 PM (115.139.xxx.139)

    옷 화장품요.
    운동화 좋아해서 구찌랑 발렌시아가 골든구스 철마디ㅡ
    샀는데 이런것도 자제해요.
    화장품도 싸구려만 써요 대신듬뿍!!
    마사지도 안하니까 오히려 피부가 더 좋아지는듯.
    신세계 vip에 집착해서 실적 오지게 채웠는데
    올해부터 그냥 죄다 패스요!!

    자산에 빚자체를 아얘0 으로 안들어두려구요
    이미 물린주식이나 부동산 자산만 변동에 상관없이
    들고갑니다.
    그냥 사실 대통령도 못믿겠고
    조심하고 몸사리는게 최선이고
    현금 보유해서 부동산 주식 자산들 하방에서
    줍줍하는게 옷사고 신발사는것 보다 가치있을것같아요

  • 30. 옷값이요
    '22.7.4 12:59 AM (115.136.xxx.61)

    있는옷 입으려고 6월엔 옷 안 샀네요..신발도
    아이가 배달 좋아해서 못 줄였고
    대신 제 커피값 조금 줄이고 있어요...

  • 31. 아 그리고
    '22.7.4 1:00 AM (115.136.xxx.61)

    기름값 너무 올라서 ㅜㅠ
    외출할때 대중교통 타려고하고
    약속도 좀 줄여요
    집 나가면 다 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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