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가고싶어요.
갈집도 없고 친정이란곳도 없는데..
가족도 없구요.
지금 남편이랑 둘이사는데..
갑자기 집엘 가고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돌아갈 집이란곳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1. ....
'22.7.3 11:22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사소는곳이
내집아닌가요?2. ᆢ
'22.7.3 11:24 AM (1.235.xxx.225)비빌언덕이 있다는. 거
그걸 집으로 표현을 하신거죠?3. ...
'22.7.3 11:26 AM (222.104.xxx.175)힘내세요!!!
4. 원룸
'22.7.3 11:26 AM (39.7.xxx.6) - 삭제된댓글월세 싼거 얻어놓고 티비놓고 선풍기 간단한 조리기구 넣고 꾸며서 혼자가서 주무시고 혼자 놀다 오세요.
5. 원글
'22.7.3 11:27 AM (173.66.xxx.242)그냥 막연히 집에가고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6. ㆍ
'22.7.3 11:29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일종의 숨구멍 같은 곳이겠죠
7. 어쩌면
'22.7.3 11:41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나의 영혼이 내가 있던 곳으로 가고 싶은
내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8. ㅇㅇ
'22.7.3 11:49 AM (121.159.xxx.2)뭔지 알것 같아요
9. 인간실격에서
'22.7.3 12:06 PM (115.94.xxx.37)류준열이 이런 대사를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마음... "
누구나 다 이런 마음을 갖는 거 아닐거 같은데...
가끔 어릴 때 낮잠을 자다 깼을 때
이런 기분,
아득하게 어딘가로 돌아가고 싶은,
집에, 내 방에 누워있는데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10. 지금이라도
'22.7.3 12:10 PM (14.32.xxx.215)만드세요
여행을 하다보면 여기가 내 전생의 고향이었을까 싶은데가 나오더군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11. ...
'22.7.3 12:28 PM (58.234.xxx.222)저두요...
아이만 다 크면 전 제 집을 찾을 거에요.12. 저도
'22.7.3 12:29 PM (125.191.xxx.200)가끔 그런생각.
하지만 지금 집을 내 집이라고 믿고 붙이고 있네요
역지로라도요..13. 엄마아빠랑
'22.7.3 12:48 PM (39.7.xxx.33)같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던 집이었지만
그래도
부모님 살아계시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전 남편도 없어요.14. 윗님 미쳤나봐
'22.7.3 2:22 PM (112.167.xxx.92)아니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니 이거 미친거 아니에요 암만 갈데가 없어도 그렇지 그집구석에 아직 덜 데였음 님은
부모고 나발이고지 그런 학대 집구석에서 님도 참15. 슬프네요
'22.7.3 2:43 PM (223.38.xxx.200)친정엄마 쓰러지시고
병원에 계시니 돌아갈집이 없어졌어요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도
이제 다시는 못먹겠지요16. 헐
'22.7.3 3:21 PM (211.229.xxx.123)윗님 미쳤나봐
'22.7.3 2:22 PM (112.167.xxx.92)
아니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니 이거 미친거 아니에요 암만 갈데가 없어도 그렇지 그집구석에 아직 덜 데였음 님은
부모고 나발이고지 그런 학대 집구석에서 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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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심해요.
너님이 진짜 미쳤나봐17. 아
'22.7.3 7:07 PM (110.70.xxx.146)저도 뭔지 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