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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맘 관계 부럽네요

구글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22-07-02 15:50:17
시절인연이라지만



그때 아니면 적극적으로 동네사람 만날일이 없는듯해요







아이가 얽혀있어서 아이들이 싸우면 엄마들 관계도 어색해진다지만



적어도 아이가 친한 기간동안 짧게 몇개월 길게 몇년동안 나중에 서로 팽하거나 소홀해지더라도



친한 그 순간에 필요한 그 순간에 서로 옆에 있어주잖아요











저는 학기초 남아들 서로 탐색기에



제 아이가 은따(?)당할 정황이 보여 적극개입하다가



예민한 엄마가 되서



아무도 우리아이와 놀자고 연락하나 안 오네요



제가 연락해도 피하구요 ㅠㅠ







벌써 탐색전이 다 끝났는데



저는 방학 앞두고 남는게 없네요







2학기되면 더 심해질거 같은데



조용히 있어야겠죠



아이라도 잘 지내면 좋겠는데



은따 상황에서 쉬이 헤쳐나오지도 못했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엄마들 만나서 애들 놀려야



애도 놀 기회가 생길텐데



제가 오히려 엄마들사이에서 경계의 대상이 되서



우리아이가 따돌려지는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IP : 211.234.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 4:05 P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애들끼리 싸우면 맘상하고 안보게 될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얇은 습자지 관계에요

  • 2. 디도리
    '22.7.2 4:08 PM (112.148.xxx.25)

    엄마가 만들어준 아이친구도 의미없어요

  • 3. 우르르
    '22.7.2 4:11 PM (116.45.xxx.4)

    몰려 다니고
    아이를 위한 수업이 아니라
    같이 수다 떨려고 같은 수업 보내고
    이런 거 하도 많이 봐서 별로요.
    뒤틀리면 뒤에서 욕하고 따돌리고
    아이들 보다 더 유치한 관계죠.
    인연이랄 것도 없고요.

  • 4. ...
    '22.7.2 4:35 PM (49.161.xxx.18)

    다 소용없네요. 친구인줄 알고 몇년 만났다가 애들 싸우니 확 돌아서는데 너무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요..

  • 5. ...
    '22.7.2 4: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번에 원글님 크게 배우신 겁니다. 엄마가 아이관계 계속 개입해봤자 배척당할 뿐입니다. 다음 학년 올라가서는 안그러시면 반 친구엄마들 새로 생길 겁니다.

  • 6. 원글
    '22.7.2 4:59 PM (211.234.xxx.216) - 삭제된댓글

    ㄴ님..왠만한 애들싸움이면 저도 아이 스스로 경험하고 배우라고 그냥 둘텐데
    학교후 놀이터에서 한 아이가 주도적으로 눈에 안 띄게 저희 아이를 따돌렸고 주변아이들중 1명 2명..점점 방관 및 동조하는 분위기였어요
    새학기 초반 한달동안 서서히 그러는데
    제가 그걸 눈치채고 미치겠더라구요

    다행히 사정이 생겨 그 주동하는 아이 2명과 분리가 되어 그 뒤로 그런일이 없었는데
    주동자 2명에겐 별다른 말 안 하고 동조한.ㄴ 3번째 아이엄마에게만 말했는데

    학교에서 여전히 괴롭힌단 이야기 듣고
    제가 3번째 엄마에게 추가로 더 이야기했다가
    저 스스로 자괴감게 빠져버렸네요

    그 주동자애들은 반에서 주류인 애들이라 다른 애들도 다 걔네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서
    바뀐게 없어요..
    오히려 학기초 저희아이랑 친하게 지내던 아이도 그 애들이 놀지말라하니 같이 무시하고 멀어지던걸요...

  • 7. 구글
    '22.7.2 5:02 PM (211.234.xxx.216) - 삭제된댓글

    ㄴ님..왠만한 애들싸움이면 저도 아이 스스로 경험하고 배우라고 그냥 둘텐데

    학교후 놀이터에서 한 아이가 주도적으로 눈에 안 띄게 저희 아이를 따돌렸고 주변아이들중 1명 2명..점점 방관 및 동조하는 분위기였어요

    새학기 초반 한달동안 서서히 그러는데
    제가 그걸 눈치채게되니 속상해 미치겠더라구요

    겨우 초1인데...

    다행히 사정이 생겨 그 주동하는 아이 2명과 분리가 되어 그 뒤로 그런일이 없었는데
    주동자 2명엄마에겐 별다른 친분이 없어 말 안 하고 동조한 3번째 아이엄마에게만 놀이터에서 계속 같이 놀았기때문에 말했는데...


    그 뒤로 한번 더 학교에서 여전히 괴롭힌단 이야기 듣고
    제가 3번째 엄마에게 추가로 더 이야기했다가
    저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버렸네요
    추가로 이야기만 하지 않았어도 괜찮았을텐데
    무척 후회됩니다...

    그 주동자애들은 반에서 주류인 애들이라 다른 애들도 다 걔네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서
    바뀐게 없어요..
    오히려 학기초 저희아이랑 친하게 지내던 아이도 그 애들이 놀지말라하니 같이 무시하고 멀어지던걸요...

  • 8. 구글
    '22.7.2 5:56 PM (211.234.xxx.216)

    ㄴ아이가 따돌림을 당하는 사이에서도 개입하지 말란건가요...?

  • 9. 애가
    '22.7.2 5:58 PM (124.53.xxx.169)

    거칠거나 힘이세어 다른 아이들 괴롭힌다 소문나면
    내아이가 피해입을까 싶어 그런지 소문도 과장되고 얄짤 없더라고요.
    그게 아니라면 노력해 보세요.

  • 10. 구글
    '22.7.2 6:14 PM (211.234.xxx.216)

    ㄴ오히려 반대에요
    키도 크고 덩치도 큰데 순하니
    덩치 비슷한 주동자 아이가 우리아이만 무시하고 따돌리니
    작은 아이들도 같이 덤비더라구요

  • 11. ...
    '22.7.2 6:57 PM (124.5.xxx.8)

    그냥 둬도 비슷한 성향 친구 생기고 잘 어울려요. 엄마 개입해서 다른 애들까지 좌지우지하려는 애는 내 애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도 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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