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다녀온 대학생인데
안방욕실서 씻고 싶어하고
드라이도 엄마화장대에서 비싼드라이기 쓰고싶고
뭐든 부모옆에서 하려고 해요
딸아이 대궐같이 큰 방에 운동기구 들여줘도
굳이 거실한가운데서 운동 요가하고
저희얘들만 이렇게 관종처럼 식구들 다 있는데서
뭐든 하려고 하나요?
더운여름 각자방에서 전부 해결되게 해줘도
자꾸 안방ㆍ거실에서 하려고 하니 피곤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인데 부모방에 너무자주 오네요
니방에 있어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2-06-30 17:53:53
IP : 112.15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30 5:55 PM (175.196.xxx.78)엄마가 좋고 가족이 좋은가봐요, 애정이 넘치는 집 아닌가요, 어머님은 힘드시겠지만요
2. ...
'22.6.30 5:58 PM (175.113.xxx.176)그냥 편안하니까요 .. 저도 어릴때 그런행동 잘했던것 같고 저희 엄마는 아무생각이 없었는지 저희집에서는 그냥 익숙했던것 같아요 .. 거실에서도 요가하면 넓직하니까 동작 움직이기도 편안하잖아요 ...
3. 주의
'22.6.30 6:03 PM (223.62.xxx.233)줘요. 자기방청소 집안청소 해주나요?
4. 방청소
'22.6.30 6:24 PM (112.152.xxx.66)전혀 안해줍니다
더우니 각자 공간에서 최대한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지내자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ㅜ5. 내가 몬살아
'22.6.30 6:37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자기 방은 지저분하고 정리정돈 안되어 있어 불편하니
잘 정리된 엄마방이 편해서 오는 걸거예요.
우리애도 꼭 안방에서 머리 말리더니
슬슬 화장품까지 안방 화장대로로 진출 중..6. 귀여운데
'22.6.30 6:37 PM (49.1.xxx.95) - 삭제된댓글왜싫죠? 곧 군대가는데 잘해주세요
7. ㅋㅋ
'22.6.30 7:02 PM (1.222.xxx.103)깨끗한 쪽으로 이동중
8. .......
'22.6.30 7:36 PM (59.15.xxx.81)지방 치우기 귀찮으니까 그러나보죠.. 단호하게 말하세요. 니방에서 하라고. 설마 그런말도 못하는 호구 아니시죠?
9. ..
'22.6.30 8:53 PM (46.233.xxx.80)자기들 방이 더러울 것 같네요 ㅎㅎ 제 딸이 시함기간이라고 식탁에 잔뜩 펴놓고 공부합니다. 자기 방은 정신없음 책상에 뭔가 가득ㅋㅋ 요새는 머리말리기 화장도 은근 제방으로 와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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