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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의 재발견

오호 조회수 : 5,144
작성일 : 2022-06-28 14:36:24
욕실 보수가 필요해서 2일정도 물 못쓰게되서, 
반려견 산책후 발을 싱크대에서 씻겼는데 
이리도 편할수가...!

허리도 안아프고 깊이도 있어서 불안해 하지도 않고 씻고 타올로 닦아주고 말려주고  모두 서서하니까 너무 좋네요. 
사용후에 
싱크대 싹 거품질해서 닦아 주기도 편하고요.

항상 보면 외국에선 아기나 반려견 목욕을 싱크대에서 시키더라구요. 
별로 위생적으로 안보여서 그냥 넘겼는데, 
오히려 더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좋네요. 

관리도 쉽고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 딱이네요. 

욕실 세면대 작아서 세수하면서 테두리에 물 닦아야하는데, 
욕실 세면대도 싱크대면 훨~씬 편할것 같아요. 

속옷 빨때도 쉽겠고요. 

나중에 집 수리할일 있으면 꼭 욕실과 세탁실에 싱크대 달아야겠어요~ 


IP : 122.36.xxx.2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2.6.28 2:42 PM (211.223.xxx.42)

    이곳 82에 깔끔한 분들 많아요.
    저같은 사람도 좀 그러네요

  • 2.
    '22.6.28 2:44 PM (112.147.xxx.180)

    82에서는 싱크대에서 양치해도 난리남

  • 3.
    '22.6.28 2:49 PM (223.62.xxx.21)

    세탁실에 자리 있으면 한칸짜리 개수대 설치해서 빨래.걸레 빨고 하고 있어요
    이동 욕조처럼 완제품 팔기도 합니다

  • 4. 그게
    '22.6.28 2:50 PM (180.224.xxx.118)

    편하기는 하겠는데 음식하는 싱크에서 강아지 발을 닦이는건 좀 아니죠..

  • 5. 외국 싱크대는
    '22.6.28 2:51 PM (59.6.xxx.68) - 삭제된댓글

    주방 싱크대가 아니라 머드룸 싱크대죠
    밖에서 들어와 지저분한 신발이나 옷, 가방 등은 머드룸에서 일차로 해결하고 들어오는 곳

  • 6. ...
    '22.6.28 2:51 PM (211.221.xxx.167)

    역시 첫 댓글....
    화장실 공사중이라는데 그럼 어쩌라구요.

  • 7. 외국에서
    '22.6.28 2:52 PM (59.6.xxx.68)

    발 닦이는 곳은 주방 싱크대가 아니라 머드룸이나 세탁실 싱크볼이죠
    밖에서 들어와 지저분한 신발이나 옷, 가방 등은 머드룸에서 일차로 해결하고 들어오는 곳

  • 8. ㅇㅇ
    '22.6.28 2:53 PM (222.96.xxx.192)

    저는 세면대를 왜 가볍고 둥근 스텐레스가 아닌
    무거운 도기를 다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개수대처럼 거름망이 있으면
    머리카락으로 막힐 염려도 없을것 같은데

  • 9. ㅇㅇ
    '22.6.28 2:58 PM (222.96.xxx.192)

    그러고보니
    일본은 욕조가 깊은 스텐레스임.
    우리나라는 왜 무거운 도기를 욕조로 하나요?
    욕조 없앨때 그 끔찍한 소음이 어쩌라고

  • 10. 일본이야
    '22.6.28 3:01 PM (1.217.xxx.162)

    물 안 빼고 계속 데워 쓰는기게 부착된거라 욕조가 냄비처럼 데워져야되니 스텐이구요.

  • 11. 제가
    '22.6.28 3:01 PM (122.36.xxx.236)

    바로 한 깨끗 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재발견 이라고 하죠.
    싱크라서 오히려 위생관리상 더 쉬워서 놀랐어요.

    뭐 당근같은거 사면 온갖 흙 다 묻어있잖아요
    아기들은 응아 쉬야 다 못가리는데 싱크에서 목욕 많이 시켜요.
    검색해보세요

    baby bath in kitchen sink
    오히려 거름망에 다 걸러지고
    스텐레스는 싹 소독도 되고
    훨씬 위생적이였네요.

  • 12. ..
    '22.6.28 3:08 PM (222.117.xxx.76)

    서서 하니 훨 편하죠

  • 13.
    '22.6.28 3:18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욕조와 세면대를 스텐리스로 하는 나라도 있군요.
    저도 리모델링 할 때 고려해봐야겠어요.
    온수열에 욕조 누렇게 변색되는 거 짜증이라..
    스탠이 관리는 편할 것 같은데 예쁘진 않겠네요.

  • 14. ..
    '22.6.28 3:34 PM (211.246.xxx.11)

    사각형 탑볼형 세면대 쓰고 있어요
    큰걸로 했더니 강아지 세면대 안에 넣고 발닦이고
    너무 편해요.

  • 15.
    '22.6.28 3:40 PM (122.37.xxx.185)

    싱크대에서 목욕 시키는거 진짜 편해요.
    우리 강아지가 작아서 욕조에서 씻기기엔 내 허리가 뽀사질거 같고
    세면대는 작고얕아선지 애랑 제가 너무너무 불안했거든요.
    싱크대에서 어차피 흙묻은 채소 다듬고 조개 해감하고 생선 씻고 닭 씻고…
    목욕후에 깨끗이 닦고 뜨거운물 한번 뿌리면 싱크대 깨끗이 쓸 수 있어요.

  • 16. ㅇㅇ
    '22.6.28 3:52 PM (222.96.xxx.192)

    그러니까
    다용도실같은데에 업소용 싱크대 그거 커~~다란거 하나 놔두고 쓰면(가격도 별로 안비싸요 10 만원대임) 여러모로 편리하겠는데
    좁아터진 집구석이라
    항상 불만만 가득해서 그냥 살아요 ㅜ

  • 17. ..
    '22.6.28 4:05 PM (116.39.xxx.71)

    저희 언니네도 세탁실에 싱크볼을 설치하니까
    편한게 많더라고요.

  • 18. ....
    '22.6.28 4:24 PM (122.36.xxx.234)

    저도 세탁실에 싱크볼 일부러 설치했어요.
    애벌빨래도 하고 배추,무청 등 흙 묻은 채소들 1차로 정리하기 편해요. 그것 때문에 세탁실이 좀 답답하고 좁아졌는데 싱크대의 편리함이 더 커요.

    그리고 오래 전에 우리나라 육아 프로에서도 산후에 허리 아파서 힘든 주부에게 갓난 아기 목욕을 싱크대에서 하라고 권하는 것 봤어요. 82에선 그런 걸 너무 질색하는데 외국 사이트에서 세면대나 싱크대에서 입식으로 아기나 동물 목욕 장면 제법 나오더라구요. 스텐 재질이니 뜨거운 물로 소독하기도 낫고 전후로 깨끗이 청소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요.

  • 19.
    '22.6.28 4:55 PM (203.237.xxx.223)

    사람 발도 괜찮으실 거에요?

  • 20. ㅋㅋ
    '22.6.28 7:31 PM (116.126.xxx.23)

    너무 높아서 발이 올라가나요?

  • 21. ㅇㅇ
    '22.6.28 8:39 PM (220.65.xxx.21)

    하 개인 생활방식은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저라면 세숫대야에 물담아 씻길것 같긴 하네요 저도 지독한 애견,애묘가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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