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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 그랜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2-06-27 12:31:53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제 눈에는 멋져요.
저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항상 바른 생활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했거든요
브리짓 존스 같으면 마크 다시가 제 워너비여야 되는데
하아. 그 영화 휴 그랜트 엘베 열리고 첫 장면에서....졌어요ㅠ
제가 좋아하는 유일한 바람둥이 이미지의 배우예요...
사실 역할보다..휴 그랜트의 뭐랄까 시니컬한 그런 말투가 좋아요.
남편도 사실 비슷해요
뭔가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시니컬한 농담 주는..
가끔씩 따뜻한 말도 시니컬하게 해주는 똑똑남 스탈이예요.
물론 외모는 정반대 아저씨구요. ㅋㅋㅋ
아무튼..갑자기 오늘 아침 all by myself 라디오에어 듣고
휴그랜트에서 꽂혀서 다시 유튜브 뒤지고...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가 있을까요?
한국 배우로는..지진희??...(한때 엄청 좋아함 배역에서요ㅋ)
또 비슷한 배우가 있을까요?
IP : 14.50.xxx.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12:32 PM (14.50.xxx.31)

    https://youtu.be/UGuPHxZLZ90

  • 2. ..
    '22.6.27 12:36 PM (222.234.xxx.86)

    변우민이 좀 닮았죠

  • 3. 아아아아
    '22.6.27 12:37 PM (14.50.xxx.31)

    악..변우민은.....ㅠ

  • 4. ...
    '22.6.27 12:38 PM (115.41.xxx.116)

    정경호가 나이들면 닮을 상이네요.

  • 5. ...
    '22.6.27 12:39 PM (14.50.xxx.31)

    아..저는 휴그랜트 외모도 좋지만
    그런 시니컬함이 좋은 거 같아요.
    비슷한 결로 감우성도 좋아해요 ㅋㅋ

  • 6. 그랜트
    '22.6.27 12:40 PM (221.143.xxx.13)

    젊었을 때 휴그랜트 인기 많았죠
    저는 노팅힐에서 휴그랜트 제일 멋졋어요 그리고 어바웃어보이,
    까지만.

  • 7. ..
    '22.6.27 12:42 PM (122.45.xxx.132)

    옛날배우 변우민이요???전혀 아닌데..

  • 8. ....
    '22.6.27 12:44 PM (14.50.xxx.31)

    노팅힐 휴그랜트 너무 멋지죠.
    근데 휴 그랜트는 그런 배역 너무 싫었대요
    자기가 한 역중 자기랑 제일 비슷한 역이 브리짓 존스의 다니엘 이라고 ㅋㅋㅋㅋ

  • 9. ....
    '22.6.27 12:45 PM (14.50.xxx.31)

    정경호는 사실 잘 몰랐는데
    예민한? 까칠한 역도 잘 하죠
    근데 제가 좋아하는 건 뭔가 똑똑한?^^ ㄲㅋ 남자들한테 나오는 예민함? 까칠함?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ㄱㅋ

  • 10. 늙지마휴
    '22.6.27 12:45 PM (124.49.xxx.78)

    저도 팬이에요
    나른하고 뭐든 시큰둥해보이는
    사는게 시시한 귀족이미지도 좋아해요
    그 예쁜 모델 여친두고 길거리 창녀랑 바람피다 걸린것도
    참 게으르고 허술한 그스타일답다싶어 웃었다는

  • 11. ...........
    '22.6.27 12:46 PM (183.97.xxx.26)

    어제 EBS 에서 네번결혼식과 한번 장례식 해줬어요. 휴그랜트 그래서 봤는데.. 오늘 82에서 글도 보네요 ㅋ

  • 12. .....
    '22.6.27 12:48 PM (14.50.xxx.31)

    앗..늙지마휴..님
    저도 의견에 공감해요.
    뭐 제 남친도 아니라서 그런가..
    그냥 에고. 그래 너답다 그랬던거 같아요. ㅋ

  • 13. 어제
    '22.6.27 12:52 PM (210.178.xxx.52) - 삭제된댓글

    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서 휴그랜트요.
    뭔가 찌질하고 생각은 많지만 시니컬하게 툭 던지는 쿨한 척...
    정말 좋아했어요.
    워킹타이틀 영화들의 시니컬한 영국식 유머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최적화된 배우죠.
    언덕을 올라 산을 내려온 영국인인가 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 속 휴그랜트를 너무 사랑했어요.

    스무살 초반 PC통신 시절 영퀴방이 생각나네요.

  • 14. 윗님처럼
    '22.6.27 12:52 PM (122.254.xxx.215)

    어제 ebs네번결혼 한번 장례 ᆢ영화 다시봤는데
    넘나 추억돋고 저 신혼때 봤던 영화라 ...
    휴 그랜트 너무 매력돋고 잘생기고 ㅠ
    축 쳐진 눈이 진짜 매력적이죠ㆍ
    그러나 길거리에서 콜걸과 성매매 기사가 아직도
    여전히 떠올라요ㆍ그때 너무 이미지랑 다른 충격적인 기사여서ᆢㅠㅠ
    외모는 진짜 누구나 좋아할 상이죠

  • 15. 어제
    '22.6.27 12:52 PM (210.178.xxx.52)

    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서 휴그랜트요.
    뭔가 찌질하고 생각은 많지만 시니컬하게 툭 던지는 쿨한 척...
    정말 좋아했어요.
    워킹타이틀 영화들의 시니컬한 영국식 유머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최적화된 배우죠.
    언덕을 올라 산을 내려온 영국인인가 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 속 휴그랜트를 너무 사랑했어요.

    이십대 초반 PC통신 시절 영퀴방이 생각나네요.

  • 16. .....
    '22.6.27 12:56 PM (14.50.xxx.31)

    찾다보니 최근에 니콜 키드먼과 언두잉 이라는 미드 찍었던데
    이거 재밌나요?
    근데...니콜 키드먼...너무 나이든 티가 나서 슬프네요ㅠ

  • 17. .....
    '22.6.27 12:57 PM (14.50.xxx.31)

    https://youtu.be/6TmDIXPXQJI

    60초만 짧게 질문에 대답하는 건데..ㅋㅋ

  • 18. 어제
    '22.6.27 12:59 PM (210.178.xxx.52)

    늙지마휴님...
    저도 그 게으르고 허술한 거요.
    안좋은 뉴스를 봐도 그래... 니가 휴그랜트였지... 하면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나이 차이 별로 안나서 만만한데다 인생 대충 살아 허술한 막내 삼촌같은... ㅋㅋ

  • 19. ---
    '22.6.27 1:04 PM (220.116.xxx.233)

    휴그랜트는 진짜 천상배우예요...
    그 얼굴 표정이며 분위기며 목소리며...

    런던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 걸린 휴그랜트 사진 생각나네요.

    딱 영국 남자의 전형!!

    휴그랜트를 대신할만한 요즘 배우라...


    샘 클라플린 정도 아닐까요?? 아님 배두나랑 사귀었던 짐 스터게즈...

  • 20.
    '22.6.27 1:08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여기서 욕많이 먹는 이서진..

  • 21. ...
    '22.6.27 1:11 PM (222.233.xxx.145)

    언두잉에서 싸패 역할도 나름 어울려요.
    근데 넘 나이먹은 티가...ㅜㅠ
    요새 팍 늙었더라고요.
    미남들은 늙지 마라...

  • 22. ...
    '22.6.27 1:13 PM (220.116.xxx.18)

    '클라우드 아틀라스'라고 쫄딱 망한 영화가 있는데 유명 배우가 여럿 나오는데, 한 배우가 3-6개 역할을 해요
    휴 그랜트가 40대 후반 쯤 나이 제법 들고 덩치도 중년 아저씨쯤 됐을 때 찍은 영화인데요
    6가지 역할 중에 하나가 식인종 족장이었어요
    얼굴부터 전신에 문신한 아주 무자비한 역할이었는데, 그거 보고 휴 그랜트 다시 봤어요
    물정모르는 기생 오래비같은 역할만 보다 풍채도 당당하고 무시무시한 포스...
    물론 분장 때문에 극중에서는 휴 그랜트인 줄 알아볼 수 없는데, 휴 그랜트의 도전이나 연기에 대한 진심 같은 거에 달리보게 됐어요
    톰 행크스, 벤 휘쇼, 할리 베리, 휴고 위빙같이 유명 배우가 많이 나왔는데 휴 그랜트가 충격적으로 인상적이었어요
    이미지에 갇히지 않은 역시 배우는 배우구나 싶어서요

  • 23. 꽃미남
    '22.6.27 1:20 PM (61.74.xxx.111)

    모리스 보세요. 디카프리오 로미오역 할 때가 생각납니다. 꽃미남 초절정 ㅋ

  • 24. ..
    '22.6.27 1:21 PM (223.38.xxx.51)

    저도 휴그랜트 좋아요! 한 때 노트북 잠김화면을 담당하던 ..
    그나마 최신작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그 영화에서 한 물간 처량한 가수 역을 어찌나 잘 소화하던지.ㅋㅋ

  • 25. 맞아요
    '22.6.27 1:47 PM (58.122.xxx.135)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에서 연기 훌륭했어요!
    심지어 노래도 잘 부르더군요.

  • 26. ..
    '22.6.27 1:50 PM (221.148.xxx.203)

    그의 사생활(위키피디아 참조)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 교제 중
    할리우드에서 매춘부와 차에서 발각되어 머그샷이 찍혔으며
    그 매춘부는 그 유명세로 인한 인터뷰 등으로 돈을 벌어 비버리힐즈에 방 4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ㅎㅎ

    자녀가 5명인데 두 여자가 번갈아 출산한 것이 특징

    진지한 관계는 아니었던 20세 연하 중국 여인이 첫 아이를 낳고
    아이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하고 집을 구매하고 양육비를 제공함

    첫아이 낳을 즈음부터 만난 18세연하 스웨덴 프로듀서 안나 에버스타인과 사귀기 시작함
    안나가 2012년 9월에 그녀의 첫 아이(휴그랜트의 두번째 아이)를 낳고, 3개월 후 중국여인이 아이를 출산함! (휴그랜트의 세번짜 아이)

    그리고 안나가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음..

    그 후 그녀와 결혼에 골인.

  • 27. 고고싱하자
    '22.6.27 1:52 PM (121.171.xxx.113)

    언두잉 최근에 봤어요
    제눈엔 니콜 키드먼은 그냥 나이만큼 늙었고
    휴그랜트는 팍싹 늙어서 보기 힘들던데요ㅠ

  • 28. ;;
    '22.6.27 1:53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목소리도 좋고
    어바웃어 보이에서 그 철딱서니 없고
    뺀질뺀질한 역이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최근? 비교적 최근이요
    더 베리 잉글리쉬였나? 와챠에서
    봤어요~
    닳고 닳은 정치인 역할인데
    노련한 느낌이 휴그랜트에게 딱이더라구요

  • 29. 실제삶은
    '22.6.27 1:59 PM (31.48.xxx.53)

    퇴폐한 삶을 살아 선같은 가십지 단골 손님이죠. 새벽까지 클럽에서 술 마시고 부시시 맛간 얼굴 신문표지로 나오는

  • 30. ......
    '22.6.27 3:17 PM (14.50.xxx.31)

    https://youtu.be/NhRHVaKlcSA

    언두잉 미드 홍보차 찍은 영상이예요

    로맨틱 코메디 다시 하고싶지 않냐니까

    자기는 로맨틱 코메디의 끝을 보여주고싶다고

    줄리아로버츠랑 아주 지긋지긋하게 이혼하고
    비싼 변호사에 양육권, 재산 때문에 싸우고
    지긋지긋한 결말을 보여주는 영화를 찍고싶대요 ㅋㅋㅋㅋ

  • 31. 내취향
    '22.6.27 8:3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휴는 그 말투와 액센트가 넘나 내 취향이에요.
    네번결혼식과 한번 장례식 보고 확 빠져들었고
    노팅힐은 진짜 한 스무번은 봤나봐요.
    (일부러 본것이 아니라 재방 나오면 계속 또 봐짐)

    근데 보고 또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배운 사람 같은데 허술해서 빙딱 짓 하는
    잘생긴 샌님 캐릭인데
    현실은 씨뿌리는 농부 ㅡ.ㅡ

    얼굴이나 하는 짓이 모성을 자극하는 듯 해요.
    근데 세상 난봉꾼 으른짓 하고 댕기고 ㅋㅋ

    엘리자베스 헐리랑은
    지금도 절친이라던데...참 신기해요 ㅎㅎ

  • 32. 저요
    '22.6.27 10:09 PM (99.228.xxx.15)

    휴그랜트 너무 좋아요. 바람둥이로 나와도 좋고 얼마전 노팅힐 보는데 휴우...그땐 참 풋풋했네요.
    요즘 많이 늙었던데 가슴아파요(나도 그만큼 늙었겠지...ㅠㅠ)

  • 33. ...
    '22.6.29 12:49 AM (221.151.xxx.109)

    성매매하다 걸린건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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