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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의 섬유유연제를 모텔 냄새라며 불평하시는 님께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22-06-27 11:35:39
어떻게 알고 오늘 기사가 나왔네요.
결국 본인만 스트레스입니다.
예전에 이웃이 고등어 굽지 말라고 해서 황당했다는 분도 있었죠. 애먼 모텔냄새 어쩌고 하지 마시고 본인이 참으시는 구 밖에 없어요. 단독 주택에 사시거나.

http://naver.me/GiH36i0D
충간 냄새 갈등, 항의는 권리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생활 냄새'는 불가피…'담배 연기'는 달라

먼저 분명히 할 점은,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해도 공동주택 세대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층간 냄새를 ‘유해한 악취’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냄새에 대한 인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주관적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저녁 무렵 이웃집의 찌개 냄새를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입맛이 돌 정도로 구수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향 자체는 물론, 빈도와 강도에 대한 인지 판단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IP : 106.102.xxx.2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11:35 AM (106.102.xxx.234)

    http://naver.me/GiH36i0D

  • 2. ..
    '22.6.27 11:41 AM (203.30.xxx.252) - 삭제된댓글

    저희 옆집이 빨래 했는지 저절로 알 수 있을만큼 섬유유연제 냄새 많이 나는데
    ( 저는 안 써요 )
    그냥 냄새 좋네, 하고 말았지
    그걸 불쾌하게 느끼는게 전 이해가 안 가요 사실 ㅎㅎ

  • 3. ..
    '22.6.27 11:43 AM (203.30.xxx.252)

    저희 옆집이 빨래 했는지 저절로 알 수 있을만큼 섬유유연제 냄새 많이 나는데
    ( 저는 섬유유연제 안 써요 )
    그냥 냄새 좋네, 하고 말았지
    그걸 불쾌하게 느끼는게 전 이해가 안 가요 사실 ㅎㅎ
    예민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깨닫았어요.

  • 4. ㅎㅎ
    '22.6.27 11:5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 근데 그게 진짜 과하게 냄새나는 집이 있긴하더라구요.
    저도 다른집 세탁할때 그런거 느껴본적 한번도 없는데.
    세탁실 문 열어놓으면 일주일에 세네번은 진한 냄새가 진동을 했거든요.

    근데 윗집 이사가고 나서, 그 향 사라지길래. 아. 윗집서 세탁하면서 섬유 유연제를 왕창 썼나 싶었죠.
    물론 저는 냄새나네 하고 세탁실 문 닫았지만, 그런 냄새 불쾌한건 사실이에요.

  • 5.
    '22.6.27 11:53 AM (125.176.xxx.8)

    특유의 독한 섬유유연제 냄새 올라오는것 참 지독해요,
    그냥 다용도 세탁실 문을 닫아요. 다행히 문이 있어서 닫으면 냄새가 차단되니 ᆢ
    밥먹을때 그냄새 올라오면 얼른 문을 닫는데 계속 맡고 있다면 밥맛 떨어질듯 ᆢ

  • 6. 그게요
    '22.6.27 11:57 AM (114.202.xxx.181) - 삭제된댓글

    안당해보신분은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요.
    앞베란다 우수관에 세탁배수관을꽂았는지 안방에서 잠을 잘수없을 정도로 유연제 향이 들어오는데다 퇴근하고 들어온집에 유연제향이 진동 ㅠ. 빨래에도 베고
    참다참다 엘베에다 써붙였네요.
    유연제좀 적게 쓰시라고 머리가 아파 살수가없다고
    붙여놓은 종이밑에 줄줄이 동참 댓글이.

    그후로 조금 덜해졌고 주말. 윗층 어딘가가 이사를 가는걸 봤는데 그이후로 냄새가 사라졌어요. 몇달 너무 힘들었어요

  • 7. 지독한향
    '22.6.27 11:58 AM (106.101.xxx.61)

    잔향이 몇시간씩 앞베란다뿐 아니라 거실이며 안방까지 다 들어와 퍼지니
    문도 맘대로 못열정도..
    냄새좋네, 할 정도면 사람들이 왜 괴로워 하겠어요? 좋아하지

  • 8. .....
    '22.6.27 11:59 AM (125.252.xxx.31) - 삭제된댓글

    각자 민감한 감각기관이 달라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도 특히 청각에 예민한 사람이라서... 청각 노이로제가 생기면 위장까지 아프더군요.
    요샌 마음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혼자 훈련하고 있어요. 서로 애매한 상황에서, 특정 감각에 꽂혀서 민감해지면 결국 나만 손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요.

  • 9. Hush
    '22.6.27 12:01 PM (125.252.xxx.31) - 삭제된댓글

    각자 민감한 감각기관이 달라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도 특히 청각에 예민한 사람이라서... 청각 노이로제가 생기면 위장까지 아프더군요. 후각이 특히 민감한 분들은 생활용품 냄새에도 스트레스 받을수 있죠 충분히. 다만 그걸 어디까지 표현하고 제어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공동주택에서 요리 세탁 하지 말라고는 하기 어려우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요샌 마음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혼자 훈련하고 있어요. 서로 애매한 상황에서, 특정 감각에 꽂혀서 민감해지면 결국 나만 손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요.

  • 10. ...
    '22.6.27 12:02 PM (180.69.xxx.74)

    자제 가능한 냄새는 줄여야죠
    섬유유연제가이웃까지 진하게 풍기는건 과해요

  • 11. ...
    '22.6.27 12:02 PM (125.252.xxx.31)

    각자 민감한 감각기관이 달라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도 특히 청각에 예민한 사람이라서... 특정한 소리에 청각 노이로제가 생기면 위장까지 아프더군요. 후각이 특히 민감한 분들은 일상적인 생활용품 냄새에도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수 있죠 충분히. 다만 그걸 어디까지 표현하고 제어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공동주택에서 요리 세탁 하지 말라고는 하기 어려우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요샌 마음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혼자 훈련하고 있어요. 서로 애매한 상황에서, 특정 감각에 꽂혀서 민감해지면 결국 나만 손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요.

  • 12. ...
    '22.6.27 12:02 PM (106.102.xxx.234)

    저도 섬유유연제 안 쓰고, 향수도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아까 그 글에 공감하기 어려운 이유를 어느분이 댓글로 잘 써주셔서 옮겨봅니다.
    내 맘에 안 든다고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하는 게 너무 보편화된 건 아닌가 싶어요.

    ============

    독한 섬유유연제 냄새라고 하면 될 것을
    모텔 이미지를 옆 집에 뒤집어 씌우려다
    원글이 뒤집어 쓴 거예요
    과하거든요
    섬유유연제를 많이 썼다 뿐이지
    모텔 수준으로까지 끌어내릴 건 아니죠

  • 13. ...
    '22.6.27 12:04 PM (106.102.xxx.234)

    윗님 이 밀씀 너무 공감합니다.

    ㅡㅡ
    저같은 경우는 요샌 마음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혼자 훈련하고 있어요. 서로 애매한 상황에서, 특정 감각에 꽂혀서 민감해지면 결국 나만 손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요.
    ㅡㅡㅡ

    저도 사무실에서 누군가 피스타치오를 수시로 까먹어서 너무 스트레스인데 귀마개를 샀어요. 윗님 말씀처럼 특정 감각에 민감한 건 내 특성이다 하고요

    그러나 아까 그 모텔 유연제 글에 민감해져서! 여기 이렇게 풀어봅니다.

  • 14.
    '22.6.27 12:05 PM (210.94.xxx.156)

    뻔한 얘기지만
    서로서로 배려하는 게 답입니다.

    (우수관있는 곳은 세탁기 놓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우수관과 하수관은 엄연히 다르거든요.)

    쓰는 사람은 이웃이나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적정 용량을 쓰고
    어느 정도까지의 냄새는
    그러려니 하는 마음도 필요하겠고요.

    주택보다는 공동주택에 사는 이들 비중이
    압도적인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타인을 배려하는 게
    더 중요하고 강조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 15. 작년에
    '22.6.27 12:11 PM (119.204.xxx.215)

    앞 베란다쪽 넘 심한 섬유유연제 냄새로 고통스러워 참다참다 배수구를 막았던 적이 있어요. 4층임.
    슬슬 풍기는 냄새가 아니라 코를 찌르는 냄새였고 그것도 앞베란다에서 풍기는 더운 섬유유연제 냄새..물내려가는 배관을 만져보니 뜨거웠음;;; 앞베란다에서 세탁기를 돌린건지 어떤건지...저는 저희집 배수구를 밀봉했지만 다른집들이 한마디씩 한 모양인지 올해는 안 나네요.
    냄새가 아니라 악취급이던데요? 못 참을정도였는데 진짜 한통을 들이붓지 않고서야 날수없는 냄새급.

  • 16. 음식냄새는
    '22.6.27 12:11 PM (211.245.xxx.178)

    낫지요.
    진짜 인공향이 너무 강하면 담배여기가 낫겠다싶게 고통스러워요...
    유연제 들이붓는 분들은 후각이 많이 무딘가요? 당사자도 빨래하면서 그향 다 느낄텐데...ㅠㅠ

  • 17. ㅇㅇㅇ
    '22.6.27 12:14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직업상 20 여년을 방방곡곡 모텔에서 많이 자본 사람으로서
    모텔냄새 그거 진짜 역겹습니다
    하물며 꺼내지도 않은 가방속 ㅇ의류에서도 냄새 장난아님
    초기에는 그런것 때문에 수건이며 전부 가지고 다니다가 이제 나이 먹고 만사가 귀찮고 하니 대충 숙소 물품 쓰고 오는데
    냄새 덜 나면 내비두고
    선택 잘못으로 냄새나면 집에 와서 전부 세탁합니다 ㅠㅠ
    제 추측으로는 락스의 과다사용+담배냄새+환기 절대 안됨 +세재 덜 씻김+섬유유연제의 콜라보임

  • 18. ㅇㅇㅇ
    '22.6.27 12:15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숙소 선택 기준이 얼마나 신축이냐가 최우선입니다

  • 19. ㅇㅇ
    '22.6.27 12:35 PM (124.5.xxx.30)

    저도 음식냄새는 참을수 있는데 섬유유연제는 인공향이라
    힘들어요

  • 20. .....
    '22.6.27 12:37 PM (118.235.xxx.122)

    일반적이지 않은 진짜 진짜 과하게 사용하는 사람있어요
    그 진한 고농축을 때려붓는사람들
    계속 맡으면 구토에 머리는 어질어질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 21. ......
    '22.6.27 12:55 PM (125.136.xxx.121)

    섬유유연제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것같아요.어제 산에 중년 부부가 지나쳐서가는데 섬유유연제 냄새가 너무 강하게나서 순간 숲냄새가 사라졌어요. 등산복같은 재질은 유연제 쓰는거 아니라고 알고있는지 모르겠어요.

  • 22. ㄴ님
    '22.6.27 12:56 PM (221.143.xxx.13)

    맞아요 안 겪어 보면 모릅니다22222222
    아마도 그 섬유유연제 냄새 원글이 맡으면 아마 당황하실 듯
    예전에 아는 모텔에서 일하시는 분 항상 그 냄새 풍기고 다녔어요
    숙박업소에서 쓰는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불쾌한 냄새 맞아요
    옆집에서 그 냄새 풍겨 온다면 냄새에 별로 민감하지 않은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 23. ㅇㅇ
    '22.6.27 1:01 PM (116.125.xxx.200)

    그 글 욕먹던 이유를 모르겠더라는 ㅡㅡ
    그저 단어 하나에 꽂혀서 모텔에 가봤냐고 욕하는 댓글들 ㅋㅋㅋㅋ

  • 24. 울 아들
    '22.6.27 1:21 PM (220.75.xxx.191)

    군에 있는 동안 그리도 섬유유연제를
    들이 붓고 빨래를 하더라구요
    군복이며 생활복 아무래도 훈련하고
    땀날일 많으니 그걸 섬유유연제로 커버 ㅋ
    녀석 휴가 나오면 아주 현관서부터
    다우니 향으로 가득 차곤했네요

  • 25.
    '22.6.27 1:22 PM (221.143.xxx.13)

    아마 업소용은 가정용이 아닌 대형용량 사용할 거예요
    특히 여름에 이렇게 습하고 더울 땐 섬유유연제 냄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섬유유연제를 적당히 사용하거나
    섬유유연제보다 여름엔 식초를 사용하면 소독효과도 있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쓰면 수질오염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 26. ....
    '22.6.27 1:29 PM (211.221.xxx.167)

    우린 어느집인진 모르지만 배관타고
    섬유유연제 냄새가 진하게 나요.
    딱 한집이에요.
    그게 얼마나 역하고 짜증나는데
    왜 원글을 욕하는지

    사람들이 모텔이란 소리에 꽂혀서 그런거 같아요.
    소시적 연애할때 모텔 안가본 사람이 어디있다고
    원글을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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