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다녀온 후기
그런데도 그 굴욕의자가 넘넘 싫어서
국가검진 2년만에 하는것도 스킵하고;;;
암튼 산부인과를 햇수로 5년만에 갔어요..여의사에게
저와 같은 증세 있으시다면 병원이 참 좋구나 싶어서 후기 남겨요
불편한 증상 묻기에 냄새가 좀 난다고 했어요
매일 잘 씻고 말리는데도 불쾌한 냄새가 났는데 그게 질염
이었나봐요;; 가렵진않았는데요
화장실 갈때마다 거슬렸는데도 미련하게 오래도 참았네요;;
샘이 경부암 검사하면서 보시더니 질염 증세가 있지만
항생제 먹을 정도는 아니라며 질정을 하나 낳어주셨는데..
원래 이 약이 녹으면서 색깔있는 분비물 나오는거 아니죠?;;
라이너 하고 가래서 하고 집에 오니
분비물이 잔뜩 나오고나서
희안하게 그 뒤로 냄새가 사라졌어요
챙피한 얘기라 아무한테도 하지 못했는데
저와 같은 증상 있으시면 미루지말고 병원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 용기내어 적어봐요
1. ㄴㅂㅇ
'22.6.27 3:07 AM (14.39.xxx.149)아 저도 약간의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데 병원피하고 있네요
저도 용기내서 가볼게요 감사합니아... 그리고 저...매일 씻는데도 하얀(순두부같은) 것이조금 생기는데 이게 질염인거겠죠2. 창피한 얘기
'22.6.27 3:08 AM (112.159.xxx.111)창피한 얘기 맞네요
굴욕의자가 싫더라도 목숨과 바꿀수는 없잖아요
산부인과 문제 있으면 그때 그때 치료 받고 검사도 제때하세요
암이라도 걸렸는데 때를 놓칠수도 있잖아요3. 용기에
'22.6.27 3:46 AM (112.145.xxx.195)박수 보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이상하면 미리미리 병원가서 검사하고 치료하면 예방도 되고 조기발견하면 치료도 쉬운데 그게 안돼서 문제가 커지죠.
굴욕의자. ㅠㅠ 여자라면 너무 공감가는 단어지요.4. 맞아요
'22.6.27 4:19 AM (125.178.xxx.135)이상 증세 있을 때 산부인과 가면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어
만족도가 최고인 병원이다 생각해요.5. 약국
'22.6.27 6:10 AM (58.228.xxx.93)질정사다 넣음 끝!!
6. 병원
'22.6.27 6:17 AM (211.218.xxx.114)병원가서 의사샘하고
여러가지 상담도할수있고 좋아요7. 웬만함
'22.6.27 6:35 AM (41.73.xxx.74)약으로 바로 좋아져요
방치하다 더 나빠지고 냄새 잘 안 없어지고요
냄새는 무조건 질염.건강함 냄새 안나요8. m m
'22.6.27 8:12 AM (223.62.xxx.5)냉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건가요?
저는 맡아보면 무취는 아니지만 나쁜향도 아니길래
신경은 안쓰고있었는데 얼마전 베란일 즈음부터
3일간 레몬껍질색 냉이 나오다가$ 지금은 안나와서
일시적인거라 병원안가고있거든요
지금 안나오면 나은걸까요?9. .....
'22.6.27 9:02 AM (210.123.xxx.172) - 삭제된댓글저는 완전 겁이 많아서
매년 꼬박꼬박
열심히 자궁경부암검진 하고 있는데...
검사 안 하고 사시는 건, 어찌보면 용감하시네요...
검사 하시고 안전하게 사시는 게 좋지 않읆가요..10. ㅋ~
'22.6.27 9:09 AM (175.223.xxx.157)부부가 섹스할때 여자는 어차피 그 자세 아닌가요?
가족들 생각해서 건강검진 잘~ 챙기세요.11. dlfjs
'22.6.27 9:27 AM (180.69.xxx.74)종합 검진땐 왜 그리불친절한지..
의사 얼굴도 못보고 갑자기 기구 넣으니 아프고..
단골 작은데서 해야겠어요12. 저도
'22.6.27 12:19 PM (106.246.xxx.196)검진가면 옷입고 바로 검진대 올라가라고 하는거 싫더라고요
뭔가 소가 된 느낌이13. 저도다녀옴
'22.6.27 4:37 PM (1.236.xxx.12)더 내려오세요 더 더~ 간호사가 주문하면
엉덩이 밑으로 더 내리고 다리를 좍ㅠ
어금니 꽉 물고 다른곳은 힘빼려고 애쓰며 주문 걸어요ㅠ
이번엔 젊은 남자의사였는데 잘생겨서 더 창피.
나이들으니 의사들이 다 젊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