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가 편한 나.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22-06-23 09:48:17
아이는 유치원생이고 저는 아이를 40 넘어 낳았어요.
결혼이 늦어서 늦게 낳았어요.
노산 많다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엄마들이 다 젊어요.
큰 애가 초등 저학년인데 아직도? 30대..
이 동네가 신축에 잘 사는 동네이기는 힌데 엄마들이 다들 젊고 예쁘고.. 아이들도 영유 보내고요 (제 아이가 영유 다녀서 그렇게 만나게 되는지도 몰라요) 전업도 많고 워킹맘들 보면 직업도 전문직이 많네요..
저는 일하다 아이 낳고 관두고 불로소득 있구요.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예요.
엄마들 모임이 있어 나가면 항상 제가 왕언니. 제 성격은 활달하지 않고 조심스러워서인지 만남을 주도해서 이어가지 않아요.
나갔다 오면 기가 빨린다고나 할까요. 피곤하더라고요.
전업이라 할 말도 별로 없다보니 시댁 얘기 남편 얘기 하는것도 어찌보면 마이너스..
오늘도 정말 몇년만에 혼자 영화 표 예매하다가 문득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친구나 동네 엄마한테 같이 보자고 할 수도 있지만 서로 시간 맞추고 쓸데 없는 지출하기 싫고 그렇네요.
저 괜찮은걸까요??
IP : 211.245.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백일홍
    '22.6.23 9:52 AM (14.54.xxx.89) - 삭제된댓글

    성격대로 취향대로 살아지더라구요
    억지로 남들하는것처럼 하려면 자신이 힘들고요
    나이들수록 편한대로 사는게 제일이다싶더라구요

  • 2. ..
    '22.6.23 9:52 AM (70.191.xxx.221)

    애들때문에 만나는 것이지 동네 엄마들은 내 친구 아니라서 그렇죠.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 3. 정상입니다
    '22.6.23 9:54 AM (222.117.xxx.67)

    밖에 나가 어울릴 시간에 아이 좋아하는 간식 만드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 4.
    '22.6.23 9:56 AM (223.38.xxx.69)

    저는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예전엔 엄마들 모임도 가고 그랬는데 이젠 안나가고
    어릴 때 친구들도 성향 다르고 취향 달라지니
    만나도 할 얘기가 없어서
    만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지만
    혼자서도 잘 놀고 바빠요 ㅋ

  • 5. ...
    '22.6.23 9:56 AM (175.223.xxx.16)

    쎈캐릭터들이 잘살아남아요 엄마들 모임에서
    제가 보기에 그렇더라구요
    공부만 한 순한성격이나 아니면 내성적인 엄마들은 좀 힘들어하구요
    그런데 타고난 성격 아무리 아줌마되어도 안바뀌더라구요

  • 6. dlfjs
    '22.6.23 9:58 AM (180.69.xxx.74)

    주도할 필요는 없지만
    아이 친구 엄마1ㅡ2명은 알고 지내는게 좋지요
    무리지어 다니는건 별로에요
    꼭 탈이 나더군요

  • 7. ...
    '22.6.23 10:00 AM (175.223.xxx.16)

    꼭 탈이 난다는건 동감해요

  • 8. ㅇㅇ
    '22.6.23 10:29 AM (106.101.xxx.65)

    아직 혼자서도 살만하니 그런거예요 ㅎ
    도저히 지겨워서 입에 모타단사람이 옆에서 떠들기라도 해줬으면
    싶을때되면 가릴거없이 좋아지니까
    아직 안아쉬울때 혼자노세요

  • 9. ㅎㅎ
    '22.6.23 10:31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꼭 모여다닐 필욘 없는듯하고
    그래도 한두명 아이들 놀때 앉아 이야기정도 하는 엄마 있음된듯.제가 그래요.

  • 10. ㅎㅎ
    '22.6.23 10:3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꼭 모여다닐 필욘 없는듯하고
    그래도 한두명 아이들 놀때 앉아 이야기하고 주말에 어쩌다(한달한번정도) 약속잡아 애들 같이 놀게 하는 엄마 있음된듯.제가 그래요.
    딱좋아요.

  • 11. 끼리끼리
    '22.6.23 10:37 A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40년을 혼자 살았으면 솔직히 아직은 혼자에 익숙하죠
    이직하면서 잠깐 전업엄마들 만나봤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 두명 좋은 사람 만났어요. 보석같은 사람들이죠.
    둘째는 그런 우여곡절 겪으면서 친구들 만들 에너지가 없네요..

    코로나 겪으면서 혼자 놀고 가끔 보석같은 사람들 만나니 세상 좋아요. 사실 직장인은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사람들이 늘 존재하니....

  • 12. ㅎㅎ
    '22.6.23 10:4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모여 다닐 필요까진 없는듯 하고
    그래도 엄마 한두명 알고 지내서 아이들 놀때 앉아 이야기하고 주말에(한달한번) 약속 잡아 애들 같이 놀게 하는 정도면 된듯.
    전 이정도가 딱인듯해요.

  • 13. 같은 처지
    '22.6.23 11:12 AM (211.44.xxx.111)

    저도 39에 늦둥이 낳고 비슷한 처지였는데 왕언니 그러면서
    단톡방 초대했는데 톡 몇십개씩 올라오는거 기빨리려서
    알림 설정 껐어요.
    11시부터 모여서 5시까지 브런치며 카페며 노래방까지
    한두번 끌려다니다 알바 한다하고 집콕했습니다.
    우연히 보면 환하게 반갑게 인사하고 따로 만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게 초등까지 올라가니 뭐 괜히
    척질 필요는 없으니깐요

  • 14. 그게
    '22.6.23 11:14 AM (211.245.xxx.160)

    외동 아이가 외로움을 너무 타서 하원하면 엄마 누구누구랑 놀자고 연락해봐 그러는데 전 그 연락하는게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상대 아이가 외동이가 아니면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거절 당할 두려움) 친하지도 않은 엄마한테 먼저 만나자고 연락하기도 그렇고 엄마가 마음이 맞아도 애들끼히 안 맞거나 (우리애가 그 애한테 치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엄마가 몇 번 만나자는거 그냥 우리끼리 보자니까 그 말은 안 지켜지고 있네요) 아님 애들은 잘 노는데 그 엄마가 좀 부담스럽거나 그래서 이래 저래 제가 자꾸 피하게 돼요
    아이는 친구가 늘 고파서 그런지 친구한테 양보도 잘 하고 얌전하게 잘 놀아요 그런데 제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먼저 놀자고 연락 오는 경우가 드물구요
    그 중 그나마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엄마는 성격이 강해요 남 험담도 잘 하구요
    윗분 말씀처럼 저는 에프엠으로 살아온 성격인데 이 엄마는 반대인거 같고요 그집 남편이 크게 장사를 하는데 공부만 한 저희 부부랑은 좀 달라요
    아이때문에라도 내가 바뀌어야 하나..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싶어서요

  • 15. ㅁㅇㅇ
    '22.6.23 11:18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괜찮죠 왜 안괜찮나요

  • 16. ㅁㅇㅇ
    '22.6.23 11:19 AM (125.178.xxx.53)

    아이 어릴때 같이 놀 친구를 만들어 주는 정도는 하는게 좋죠
    엄마는 혼자 놀더라도요
    초등저학년까지만 좀 애써 보시길 권해요

  • 17. 저요
    '22.6.23 11:57 AM (49.164.xxx.30)

    저도 40대중반인데 아이가 8살이에요.
    저희도 대단지에..젊고 예쁜엄마들 많아요ㅎ
    저도 혼잡니다ㅋ

  • 18. 이 세상에
    '22.6.23 11:59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내마음에 맞는 사람은 없다 하고 남을 만나세요.
    애들도 치이다가 그 반대 입장도 되고 뒤집어지면서
    친구 시귀게 되는 성장과정이니 대범하게 냅두세요.
    저도 지금 애들 다 컸지만 사립초 보내면서
    엄마들과 친밀한 관계는 못해도, 애들 사교에는 기회를 주고
    적절한게 대면하면서 잘 지냈거든요.별거 없어요.
    애들은 그냥 놀아보고 싶은데, 그래라 하는거죠.
    어색한 생파도 같이 참여하고.. 게중에 끌리는 엄마들과 대화도 해보고..

  • 19. 지나고 보면
    '22.6.23 12:39 PM (223.35.xxx.75)

    동네 또래 엄마랑 사구는게 젤 시간 아까워요.
    비교도 피곤하고 애들만 경쟁시켜 안 좋은 경우가 더 많아요.
    나이도 있으시니 더 어울리기 싫으시기도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54 작은식당이나 카페...언제부터 좀 인지도 쌓이나요? ee 08:18:42 42
1787453 층견?소음 어떻게 견디시나요? @@ 08:09:48 134
1787452 최근 찹쌀떡된 피부관리 방법이예요 홈메이드 08:01:40 528
1787451 트럼프 행정부 특징, 강경하고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소통이 아.. 6 .... 07:58:32 353
1787450 자녀군대보내면.. 10 ... 07:52:23 436
1787449 대학생 아들 주식투자 의견 9 07:45:29 1,035
1787448 그릇 좀 추천해주세요 ..... 07:43:23 133
1787447 칫솔 헤드 작은거 추천해주세요 3 칫솔 07:32:34 255
1787446 이재명 대통령 주치의 중앙대??? 1 ... 07:31:44 627
1787445 2026년도 대규모 전쟁 날 확률이 높다네요~~ 18 진재일교수 07:23:24 2,398
1787444 스마트워치는 몸에 무 리가 없을까요? 3 궁금 07:05:17 592
1787443 지겹겠지만. 또 호텔 조식뷔페 왔어요 31 ㅇㅇ 06:27:10 4,200
1787442 올해 다시 밍크가 유행인 거 맞죠 7 . 06:11:27 2,367
1787441 조진웅 조용히 사라졌네요 18 ㅣㅣ 05:26:04 6,878
1787440 정부, 한은서 5조 ‘급전’ 빌려 쓰고도 1조3천억 국방비 미지.. 12 ........ 04:48:12 1,885
1787439 아들이 편 해요. 지적질 딸 기분 나쁘네요 16 77 04:23:35 2,736
1787438 와.. 전세계 조회수 1위 유튜버는 한국인 4 ㅇㅇ 03:29:52 3,994
1787437 마가 핵심 의원 " 마두로 생포, 미국민 아닌 석유회사.. 3 마가분열? 03:25:48 1,529
1787436 특강비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9 03:18:14 2,586
1787435 미장보니 오늘도 삼전 하닉 좀 오를수 있겠네요  1 ........ 03:06:18 1,951
1787434 "암이래서 한쪽 신장 뗐는데 아니었다"…의사는.. 7 02:48:51 3,207
1787433 안중근의사 유해 인수 요청 대단합니다. 7 ㅇㅇ 02:45:59 1,344
1787432 "쿠팡 유출 중국인이라‥" 묻자 李 정색 &.. 22 ..... 02:03:59 2,531
1787431 하노이 여행 중 심각한 사건(트립닷컴 어이없어요) 7 하노이 01:55:34 2,578
1787430 이재명이 샤오미 홍보하길래 검색해보니 25 .... 01:16:34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