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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간질 잘하는 상대방한테 단점 꼬집어주질 못했어요.

리이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22-06-22 15:17:58

저한테 겉으론 친절하던 분이

어느날 제 앞에서 다른사람 뒷담을 함부로 하는걸 목격했어요.

그래도 다른 모임분들이 좋아서 그냥

눈감고 넘어갔지요.


그러다가 그분이 저한테 무례하게 굴고 

대놓고 차갑게 대하다가  다시 저한테 미안하다고 카톡 보내더라고요.


저는 그냥 인생 그렇게 살지마시라고, 연세도 있는분이 나이에 맞는 인간성 지녀라고 한마디 했고

서로 연락 끊어졌습니다.

물론 다른 모임분들과는 저는 연락도 안합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상대방에게 그렇게 말하고나서

남 뒷담화, 이간질 하면서 살면 재미있느냐고

상대방 단점 딱 꼬집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자책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문자 보내서  상대방 죄를 읊어줄 수 도 있지만

그래봤자 상대방은 뒷담화, 명예훼손이 나쁜거란걸 인지조차 못할 것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IP : 124.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2 3:2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님...
    님은 그렇게(인생 그렇게 살지 마시라고) 말 해주는 자신이
    불의에 일침을 날리고
    그 사람에게 부끄럼을 느끼게 해 주고 싶은
    어쩌면 약간 공익적인 성격을 지닌 할말하는 사람으로 느껴지시죠?

    근데 아니에요....
    거기까지는 어찌 그렇게 본다해도
    남의 단점 꼭 집어주지 못했다는거 자책한다는건
    그냥 님도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싶은 사람인거 뿐이에요.
    그걸 그런 행위라도 인지못하는거고요

  • 2. ㆍㆍ
    '22.6.22 3:32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남의 단점 꼭 집어주지 못했다는거 자책한다는건
    그냥 님도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싶은 사람인거 뿐이에요. 222

  • 3. 원글
    '22.6.22 3:33 PM (124.48.xxx.86)

    상대방이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취미가 이간질이니
    이간질 하지 말라고 콕 집어서 알려줄 수 있죠.

    지금 상대방은 제가 왜 문자로 인간성 운운했는지 모르고있을거예요.

  • 4. ...
    '22.6.22 3:38 PM (223.38.xxx.119)

    근데 지적하고 쿨하게 끝날꺼같죠? 안그래요. 벽치고 후회하는게 나을때가 있어요~ 그런 사람이 보복을 또 한다면 다 받아칠 자신있어요? 걍 똥밟았다 생각하는게 속편함

  • 5. 원글
    '22.6.22 3:42 PM (124.48.xxx.86)

    그 상대방 성격에, 제가 이간질, 뒷담화 반성하라고 또 퍼부으면 아마 전화할겁니다 ㅋㅋㅋ 그럼 더 귀찮아지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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