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나자는데 두 번 거절당해서

ㄷㄷ 조회수 : 4,473
작성일 : 2022-06-21 11:09:29
1년에 한 두번 만나는 친구 있어요.
만나면 반갑고 오래 된 친구에요.
서로 바빠서 간만에 통화되면 얼굴 보는데 두 번 거절당하니 마음이 좀 그러네요.
정말 바빠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두 번씩이나 다음에 보자고 하니 서운해지려고 해요.
친구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걸로 이해해야 할까요?

IP : 59.17.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1 11:11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일단은 이해하시고 다음번에도 거절하면 그땐 별로 안보고픈걸려

  • 2. 친구
    '22.6.21 11:11 AM (219.249.xxx.53)

    먼저 연락 오기 전에는 연락 마세요
    피치 못 할 사정은 무슨
    사정있어 거절 했으면 먼저 전화 해서
    다음 약속 잡으면 되죠
    혼자만 1년365일 바쁘대요?
    님이 필요가치가 없거나 귀칞거나

  • 3. ...
    '22.6.21 11:12 AM (220.116.xxx.18)

    뭔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제 친구는 그랬거든요
    상상치 못한 일을 겪고 있었더라구요
    친구가 뭐라고 내마음이 지옥인데 친구 만나러 돌아다녀요?
    진짜 친구면 기다려보세요
    나중에 말하고 싶을 때가 옵니다

  • 4. ..
    '22.6.21 11:15 AM (210.95.xxx.19)

    이제 먼저 연락하지 마셔요~
    친구가 보고싶어지면 연락하겠죵....

  • 5. 그냥
    '22.6.21 11:17 AM (112.164.xxx.141)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시는게
    원래는 한번하고 거절하면 기다려 주는것도 좋아요
    내가 거절하면 언젠가는 내가먼저 연락하거든요
    그,냥 두번이나 거절했음 만나고 싶지 않은거잖아요

  • 6. ..
    '22.6.21 11:19 AM (223.38.xxx.201)

    정말 바쁜건 핑계고
    보고 싶지 않은거에요
    아무리 바뻐도 보고 싶으면
    짬 냅니다
    2번이나 거절했는데
    심심하면 연락오겠죠
    안오면 연 끊으세요
    아니 끊는게 아니고 그렇게
    끊기는거랍니다

  • 7. ....
    '22.6.21 11:23 AM (106.102.xxx.161)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저는 그래서 피하고 있어요.

  • 8. ..
    '22.6.21 11:24 AM (223.38.xxx.201)

    만나자고 해서
    내가 사는게 지보다 나으니깐
    얻어 먹는게 당연하다는듯
    그지 근성 가진 여자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여태 몇십년을 호구짓 했는데
    그런 애들은 평생 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그런 애들은 피합니다

  • 9. 저정도는
    '22.6.21 11:28 AM (122.254.xxx.130)

    안보고싶은거예요ㆍ
    저는 제가 바빠 거절하면 제가 미안하고 안달나서 다음달 세째주가 시간난다ㆍ그때보자 그래요ㆍ
    친한친구인데 거절하거 자체가 미안한건데ᆢ
    섭섭하시겠다ㅜ
    그냥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시고
    안오면 안보는 사이가 되는거예요

  • 10.
    '22.6.21 11:34 AM (124.56.xxx.220)

    1년에 몇 번 안 만나지만 만나면 반갑고 좋은 오랜 친구라면 기다려줄래요.
    거절 당하는 거 서운할 순 있는데 당장은 말 못할 사연이 있을 수도 있고
    뭔가 사정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절연 하고 싶어 일부러 그런 거라면 할 수 없구요.
    기다려 보면 알게 되겠죠.

  • 11. ㄷㄷ
    '22.6.21 11:40 AM (59.17.xxx.152)

    여러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20년 넘은 친구고 착하고 좋은 친구에요.
    한쪽이 얻어 먹기만 하는 그런 일방적인 사이도 아니고요.
    저는 직장이 워낙 바쁘고 그 친구는 애 봐 주는 사람이 없어 자주 보질 못해요.
    그렇지만 만나면 항상 기분 좋아지는 친구입니다.
    뭔가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좀 기다려 줘야겠어요.

  • 12. ..
    '22.6.21 11:5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전화했다가 다음에 연락할께~로 20년이 넘어버린 친구가 있네요 ㅎㅎ 아마 다음생을 제가 잘못 들은듯 ^^ 제가 잘못 산 인생이려니 하고 잊었어요

  • 13.
    '22.6.21 12:51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지금의 저라면 그냥 신경 꺼요

  • 14. 좋아하는 친구라면
    '22.6.21 1:34 PM (122.102.xxx.9)

    원글님이 좋아하는 친구라면 한 번 더 시도해 보시죠. 그 때도 안되면 보고 싶은데 그러시면서 시간 날 때 연락달라고 그 쪽으로 공을 넘기시고 공이 다시 안오면 할 수 없죠. 그냥 거기까지.

  • 15.
    '22.6.21 2:17 PM (210.95.xxx.2)

    시간 좋을때 연락줘~
    말하고 연락오면 보고,
    연락 안오면 저도 연락안할 거 같아요.
    두번 거절당하면서까지 원글님이 먼저 또 보자는 부담일 거 같아여.상대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6 냉동떡 사서 차에 몇시간 두어도 될까요? 1 oo 05:31:10 44
1784375 이런일도있네요 3 세상 05:01:37 356
1784374 소고기 불고깃감 빨간양념 볶음할때 3 연말 04:31:34 160
1784373 아산 간호사 월급이 천만원이요? ㅇㅇ 04:30:53 499
1784372 제가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 건가요? 44 Nql 04:02:38 1,572
1784371 (급)장애인 복지법 위반 사건 전문 로펌이나 변호사 추천 부탁.. 2 변호사 03:56:57 208
1784370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2 힘들 03:45:22 621
1784369 자투리금? 03:02:35 222
1784368 결정장애인 친구 8 겪어보니 02:38:14 798
1784367 국민연급 추납 완료 3 ㅇㅇ 02:30:33 1,092
1784366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4 2026 02:03:05 381
1784365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2 ㅇㅇ 01:57:22 883
1784364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1,009
1784363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1 이상 01:21:47 2,462
1784362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6 123 01:15:40 2,034
1784361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1 ♧♧♧ 01:13:20 1,071
1784360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9 ㅠㅠ 01:11:05 4,439
1784359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44 ㅇㅁ 01:04:15 4,278
1784358 로판에 빠졌더니 10 Ksskks.. 00:50:40 1,253
1784357 이런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1 ........ 00:44:37 406
1784356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24 ㅇㅇ 00:37:35 2,332
1784355 치과에서 당한 모욕 17 설원풍경 00:36:40 4,136
1784354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6 ㅇㅇ 00:32:43 759
1784353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2,708
1784352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10 00:18:0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