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사람을 잘 알아보나요?
너무 신기해요.
얼굴을 보고 아는걸까요? 목소리?
모자랑 마스크를 벗어도 알아볼까요?
1. 당연
'22.6.20 10:31 PM (106.101.xxx.201)알아봐요 발소리도 구별합니다 ㅎㅎ
2. 쓸개코
'22.6.20 10:31 PM (211.184.xxx.101)화장안해도 알아보고 본지 몇달 지나도 알아보더라고요.
3. ᆢ
'22.6.20 10: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얼굴로도 알아봐요.
제 냥이 2층 창가에서 창밖 길가에 가만히 서있는 저보고 한참보더니 알아보고 냐옹거렸어요
친구먼저 집에 들여보낸적있는데 마중나왔다가 문여니 얼굴보고 제가 아니니 엥하고 도로 들어갔던적도4. 아웅
'22.6.20 10:34 PM (117.111.xxx.79)마음이 몽골몽골 하네요.
그래도 모자랑 마스크 벗으면 못알아볼 것 같아요...ㅋ5. ᆢ
'22.6.20 10:34 PM (118.32.xxx.104)얼굴로도 알아봐요.
제 냥이 2층 창가에서 창밖 길가에 가만히 서있는 저보고 한참보더니 알아보고 냐옹거렸어요
혼자 아니고 사람들 여럿 있었어요
친구먼저 집에 들여보낸적있는데 마중나왔다가 문여니 얼굴보고 제가 아니니 엥하고 도로 들어갔던적도6. 동네
'22.6.20 10:40 PM (124.50.xxx.59)캣맘 말로는 변장하고 지나가도 알아본다던데요.ㅋㅋ
7. ..
'22.6.20 10:4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알아보죠 몇개월 기숙사 있다가 온 딸도 무심히 생까고 ㅎ 발소리도 알고 현관 앞에 어슬렁 마중도 나오구요. 단, 잠을 안 자고 있는 경우에요 ㅎ
8. 진짜요?
'22.6.20 10:41 PM (117.111.xxx.79)ㅋㅋㅋㅋㅋ
9. 냄새
'22.6.20 10:41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냄새로 인식시켜주세요
가장 확실해요
손가락을 냥이 코에 가까이 두어 맡게 해주세요10. 시우
'22.6.20 10:46 PM (124.59.xxx.206)그쵸~우리 냥이가그래요
8층 사는데
시모님 얘기가
어디선가 있다가
현관쪽으로 슬금슬금 나가 앉는데요
그러면 엘베 땡소리나며
제가 들어온데요
발소리를 듣고 그러나궁금해
어느땐 베란다열고 보면
제가 주차를하고 문을열고 있다고~
엔진소리두 아는거죵
냥 이는 사랑입니다11. 음
'22.6.20 10:52 PM (182.211.xxx.9)발소리 차엔진 소리 다 알더군요.
예전에 동네 텃밭에 살던 길냥이 암컷인데..
밥 주는 할머니 보행보조유모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진짜 50m 바깥부터 알고 꼬리 세우고 마중나갑니다.
저도 밥 좀 주었더니,
제 차소리 듣고 꼬리 세우고 마중 나오더군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12. ...
'22.6.20 10:54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에서 몰래 활동하시는 캣맘님 ( 피해 안 가게 잘 관리 하십니다.)
사람들 앞에선 고양이 모른 척 하고 지나가시는데
뒤에 고양이들이 줄줄이 꼬리 바짝 세우고 흔들흔들하면서 쫓아가요.
엄청 웃겨요.13. ㅋㅋㅋㅋ
'22.6.20 10:55 PM (58.122.xxx.228) - 삭제된댓글목소리로도 알아요 부르면. 늦게 왔다고 찡찡대면서 튀어나와요
14. ...
'22.6.20 10:55 PM (122.38.xxx.110)저희 아파트에서 몰래 활동하시는 캣맘님 ( 피해 안 가게 잘 관리 하십니다.)
사람들 앞에선 고양이 모른 척 하고 지나가시는데
뒤에 고양이들이 어디서 다 튀어나와 줄줄이 꼬리 바짝 세우고 흔들흔들하면서 쫓아가요.
엄청 웃겨요.15. 엘베
'22.6.20 11:05 PM (220.117.xxx.61)엘베 내리기전에
현관 나와있어요.
후각이 사람의 2천배래요.16. ㅇㅇ
'22.6.20 11:08 PM (124.58.xxx.229)알아봐요 발소리도 알고.. 내색을 하는 애가 있고 안하는 애가 있을 뿐...
17. 이쁘고
'22.6.20 11:12 PM (223.38.xxx.31)신비한 냥이들
18. ..
'22.6.20 11:25 PM (218.38.xxx.153)목소리와 냄새 뿐만이 아니라 멀리서 여러 사람들 무리 속에서 걸어가면 실루엣으로 구분도 해요.
19. 꿀이꿀이
'22.6.20 11:26 PM (218.235.xxx.168)회사에서 밥주던 냥이가 있었는데 제가 다른지역으로 가게되서 3달만에 들렸어요. 옷도 다르고 마스크 끼고 모자써도 바로 알아보고 냥냥거리며 애교부리더라구요 ㅜㅜ
20. 쓸개코
'22.6.20 11:37 PM (211.184.xxx.101) - 삭제된댓글뭔가 뒷통수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면.. 100미터? 먼 거리 어둠속에서 빛 두개가 제 뒷통수를 뚫어지게 보고 있어요.ㅎㅎ
아니 야옹이라도 하던가.21. 쓸개코
'22.6.20 11:38 PM (211.184.xxx.101)뭔가 뒷통수가 이상해서 뒤돌아보면.. 100미터? 먼 거리 어둠속에서 빛 두개가 제 뒷통수를 뚫어지게 보고 있어요.ㅎㅎ
아니 야옹이라도 하던가.22. 냥이냥이
'22.6.20 11:58 PM (125.139.xxx.247)퇴근 시간도 알아서 제 자동차가 들어서는 주차장 입구에서 고양이 모자가 웅크리고 기다리고 있다 제 차 들어서는 순간 자동차 따라서 팔짝팔짝 뛰며 따라와요
얘네들 띄엄띄엄 알았는데 똑똑함에 놀란 일이 너무 많아요 ㅎ23. ..
'22.6.21 8:29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어릴때 방에 누워있다가도 골목끝에서 들려오는 아빠 발소리 듣고 벌떡 일어나는 거랑 같은거죠
사람도 그러는데 더 예민한 고양이가 모를리가 없다고 봐요24. …
'22.6.21 10:34 AM (14.138.xxx.214)근데 정말 신기해요 엘레베이터 오는 소리가 들리는 건지 고층인데도 현관에 마중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