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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쌍수글 댓글이 충격이네요.

외모지상주의 조회수 : 10,933
작성일 : 2022-06-20 13:18:24

중2학생 쌍수글 이해안간다다는 글에
댓글들보고 놀랍네요
중학교 쌍수가 이상하다는 원글을 조선시대 사람이라는둥 아주 이상한 사람취급..
한술더떠 초등생들도 한다네요


진짜 미쳐 돌아가네요
초.중학생때 부터 성형 수술이라니 ..
부모들부터 이리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었으니
어린애들을 데려가 수술대에 눕히는거겠죠.

아이들이 커서 본인 의지대로 하면 모를까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성형외과로 데려가는거잖아요.
이러니 나중에 성형중독 안되겠어요?
이래서 요즘은 성형 중독녀들이 그리 많고 얼굴들이 다들 비슷비슷한가봐요.ㅜㅜ
IP : 175.223.xxx.156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0 1:22 PM (223.38.xxx.178)

    그니까요
    미친학부모들만 댓글단듯
    그래놓고 본인은개방적이고허용적인 부모라생각할텐데
    그거랑은 다르죠

  • 2. 저도
    '22.6.20 1:22 PM (1.228.xxx.58)

    좀 이상하더라구요
    저희때도 40대 중반인데 중딩때 쌍수랑 코 했던 애 있었는데 전교에 소문이 다 났어요 구경하러 가서 보고 오고 했어요
    요샌 부모들이 더함
    자기들도 성형해서 성형에 관대한가 싶네요

  • 3. ,,,
    '22.6.20 1:23 PM (118.235.xxx.106)

    중학생 쌍수 많이 하는 게 현실이니 현실 얘기를 하는거죠 부모가 먼저 나서서 하라고 하는 경우는 못 봤고 애들이 하고 싶어하니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4. Ii
    '22.6.20 1:23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97년에 고1이였는데
    그때도 반에 한두명은 이미 수술 했었어요.
    지금은 더하겠죠

  • 5. ㅂㅁ
    '22.6.20 1:23 PM (211.198.xxx.179)

    쌍수한 엄마들 입장에서 아이맘에 공감했겠죠.
    그렇지만 저도 놀랐어요.

  • 6. ㅇㅇ
    '22.6.20 1:24 PM (106.102.xxx.226)

    그런 글에 꼭 붙죠
    전교권도 해요
    공부잘하는 누구도 하더라구요
    저 글엔 학군지도 많이 해요
    근데요??? 걔네들이 하면 정당성이 부여가 되는건가

  • 7. 음..
    '22.6.20 1:24 PM (121.141.xxx.68)

    어린애를 수술대에 눕히는것이 아니라 중학생이 되면 걍 스스로 수술해 달라고
    스스로 수술대에 눕는겁니다.

    부모가 데리고 가서 눕히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달라고 졸라서 졸라서 하는겁니다.

  • 8.
    '22.6.20 1:25 PM (220.94.xxx.134)

    애들이 졸라 저희아이 중등 방학때 반에 2명 했다고 들었어요 5년전이니 지금은 더할듯

  • 9. ...
    '22.6.20 1:25 PM (223.38.xxx.174)

    애들이하고싶어 어쩔수없이 시킨다니.
    그럼 유해콘텐츠 왜막고못보게해요? 애들 유튜브 보고싶어하는데?
    핸폰왜금지해요?보란대로 다보게해주지
    아직 제대로된 판단이힘든 나이의애들인데
    하고싶다는거 다 들어줘요?

  • 10. ㅡㅡ
    '22.6.20 1:26 PM (116.37.xxx.94)

    중딩때 쌍수 많이 합니다
    부모가 데리고 가는거 아니구요
    애들이 원해서요
    원글님 주변에 중딩엄마 없는듯.

  • 11. ........
    '22.6.20 1:27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쌍수한 엄마들 입장에서 아이맘에 공감했겠죠. 222

  • 12. 11
    '22.6.20 1:27 PM (222.106.xxx.136)

    그러니깐요..
    아무리 요즘 세상에 쌍수가 흔한 수술이라도
    중학생이 너도나도 다하는 수술은 아니잖아요?
    자기합리화도 정도껏 해야지..ㅎㅎㅎ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게 인간이라지만..
    쯧쯧..

  • 13. 세상에
    '22.6.20 1:28 PM (211.234.xxx.56)

    이해안되는 부류가 더 많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어린애들 성형시켜주는 부류들도 있긴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성장이 채 끝나지도 않은 애들을..

    애들이 원하는거 다 해주나요?
    그런 가치관으로 애들이 길러지니
    커서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이상한 짓들 하는거라고 봅니다.
    병적인거 아니면 미성년 다 보내고 하는게 정상이죠.

  • 14. 뭘 또
    '22.6.20 1:28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미칠 것까지
    사고 좀 유연하게

  • 15. ㅇㅇ
    '22.6.20 1:28 PM (218.158.xxx.101)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게 맞는 것은 아니죠.
    계속 얼굴이 변해가는 10대 아이들에게
    수술을 해주는 의사들도 나쁜 ㄴ 들
    진짜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듯

  • 16. ㅇㅇㅇ
    '22.6.20 1:29 PM (211.196.xxx.99)

    그런 글에 꼭 붙죠
    전교권도 해요
    공부잘하는 누구도 하더라구요
    저 글엔 학군지도 많이 해요
    근데요??? 걔네들이 하면 정당성이 부여가 되는건가 22222222
    -------------------------------

    저는 중학생 쌍수 하건말건 별 생각 없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이 기준이 돼서 뭘 해도 된다 안된다 정상이다 비정상이다를 말하는 건 진짜 우습네요
    이러니 나라가 발전이 없음

  • 17. ...
    '22.6.20 1:29 PM (220.75.xxx.76)

    성장이 끝난 후에 하는거라고 하던데,
    그런점을 걱정하는게 아니라면
    문제될게 없어보여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거죠.
    성형중독 언급하는건 넘 앞서가는거 아닌가요?
    전 성형 하나도 안했지만
    적극적으로 본인의 인생을 사는 한 방법 아닌가싶어요.
    주변에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있는데,
    시야가 좁아보여요.

  • 18. 첼로
    '22.6.20 1:30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중학생들
    쌍커풀테이프 쌍커풀액도 많이 사용하는데
    외모에 관심 최고 많을때죠.

  • 19. 작은공룡
    '22.6.20 1:31 PM (1.219.xxx.46)

    저희 딸도 중2 겨울방학에 했는데요. 그 전까지 늘상누에 쌍꺼풀 테이프인가 붙이거나 쌍꺼풀 풀붙이고 다녔어요. 눈꺼풀 쳐진다 눈에 들어가면 시력 나빠진다 안좋다 말해도 소용없더라구요. 그거 만드느라 아침마다 거울앞에서 한참을 보내고ᆢ 계속 신경쓰고ᆢ 주변 친구들 다 한다고 졸라대서 테이프나 풀붙이고 내내 신경쓰느니 해주는게 낫겠다싶어서 절개말고 매몰로 살짝 해줬어요. 그 이후로 신경안쓰고 사니까 잘해줬디싶어요. 안그랬으면 고3인 지금까지 아마 거울앞에서 쌍커풀 테이프 붙이고 있었을것같아요.

  • 20. ...
    '22.6.20 1:32 PM (122.38.xxx.110)

    저 마흔 중반 넘어섰는데요.
    저때도 중학교때 수술한 아이 둘이나 있었어요.
    둘다 속눈썹이 눈 찌른다고 했지만
    그건 핑게였죠.

  • 21. ㅇㅇ
    '22.6.20 1:32 PM (119.194.xxx.243)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내 아이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 거고
    아니다싶으면 안된다 하는 거고
    미쳐돌아간다는 표현까지..

  • 22. ...
    '22.6.20 1:3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애 없죠?

  • 23. 아이고
    '22.6.20 1:33 PM (175.223.xxx.156)

    애들이 졸라서 초.중딩생들을 성형 수술해준다고요?
    그걸 변명이라고 하세요?
    애들이 원하면 뭐든지 다 해주시나요?

  • 24. ...
    '22.6.20 1:34 PM (122.38.xxx.110)

    원글님 자녀 없으시죠.
    아니면 연세가 많으시거나요.

  • 25. ...
    '22.6.20 1:35 PM (223.38.xxx.30)

    애들이졸라서 어쩔수없이 해줬다는분들은
    대체 애들이조르면 어디까지 허용할지궁금하네요
    남친이랑 스킨십도 다 허용하고
    19금유튜브에서 보는것도 다허용하겠네요?
    애들이원하니까?

  • 26. 딸둘맘
    '22.6.20 1:36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저 딸만 둘 엄마예요.
    애들 중학생.초고학년입니다
    우리애들이 성형수술 해달라고 졸라도 안해줄겁니다.
    애아빠도 절대 반대할거고요

  • 27. 엄마가
    '22.6.20 1:37 PM (125.181.xxx.187)

    한 경우 애들이 그걸 빌미로 해달라더라구요. 성형한 며느리 보기 싫은 저는 꼰대겠죠 ㅠㅠ

  • 28. ...
    '22.6.20 1:37 PM (182.216.xxx.161)

    쌍수가 무슨 안면윤곽처럼 심각한 수술도 아니고
    성인이 되어서 하는게 좋겠지만
    그들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을텐데요
    나라가 미쳐돌아가느니
    성형한 엄마니까 해준다는둥
    댓글들이 왜그리 날이 서있나요?
    중학생 쌍수를 건보공단에서 지원해주는것도
    아니고 내 세금 들이는것도 아닌데
    그들의 선택을 너무 비난하는것도 옳지 않은것같아요

  • 29. ㅇㅇ
    '22.6.20 1:38 PM (119.194.xxx.243)

    쌍수 하나에 뭔 성형중독..

  • 30. .....
    '22.6.20 1:39 PM (125.190.xxx.212)

    쌍꺼풀 수술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 31. 딸둘맘
    '22.6.20 1:39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딸만 둘 엄마예요.
    애들 중학생.초고학년입니다
    우리애들이 성형수술 해달라고 졸라도 안해줄겁니다.
    애아빠도 절대 반대할거고요

    하고 싶다하면 수능끝나고나 해주던지 하지
    무슨 초.중딩부터 성형 수술유

  • 32. ...요즘
    '22.6.20 1:39 PM (223.38.xxx.181)

    언더둡인가? 가슴아래 라인 다보이게 입는 옷 유행이라는데 쌍수원한다고 다 시켜주는 엄마들이 그런옷도 애가원하면 입으라고 그냥 다허락해주는 엄마들인가요?
    몸만컸지 아직애인데 머가 위험한지 안좋은지 아직제대로된판단이 힘드니 사고도 치는겁니다.
    그러니 부모역할이중요한거구요

  • 33. 딸둘맘
    '22.6.20 1:39 PM (175.223.xxx.156)

    딸만 둘 엄마예요.
    애들 중학생.초고학년입니다
    우리애들이 성형수술 해달라고 졸라도 안해줄겁니다.
    애아빠도 절대 반대할거고요

    하고 싶다하면 수능끝나고나 해주던지 하지
    무슨 초.중딩부터 성형 수술을

  • 34. ..
    '22.6.20 1:41 PM (118.130.xxx.67)

    님은 안시키면 되지 왜 딴사람들까지 미쳐돌아가라고 욕하세요?

  • 35. ㅡㅡ
    '22.6.20 1:41 PM (118.47.xxx.9)

    너무 웃기죠.
    그러면서 성형녀들 욕은 또
    얼마나 해대나요 ㅋ

  • 36. 초중등
    '22.6.20 1:42 PM (58.148.xxx.110)

    커서 성형하는건 뭐라 안해요
    그런데 초중등은 너무 이르지 않나요?
    아직 성장이 멈추지도 않은 아이들 얼굴에 칼 대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하는지 모르겠네요
    양심적인 의사면 수술 안해줘요

  • 37. ...
    '22.6.20 1:42 PM (1.241.xxx.220)

    댓글 중에 우리반에 몇명 있었다... 하는데...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안한 사람이 훨씬 더 많잖아요...--;;;
    저도 80인데 전 여고 졸업할 때 반에 한 명. 대학가서 한두명 더 봤어요.
    친구 열몇명중에 두 명 했구요.
    어째거나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근데 쌍수가 흔한 수술이고, 만약 내 아이 눈이 하면 훨씬 이쁠거다 싶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대하시는 분들은 내 아이 눈이 이미 이쁘고 적절하다 생각하시니까 그런거겠죠.

  • 38. ㅇㅇ
    '22.6.20 1:43 PM (117.111.xxx.14)

    의사도 의사 윤리가 있어요.
    애기들 데리고 심한 수술 안합니다.
    실로 살짝 찝어주는 수준이지 절개 잘 안해요
    초등학교때 부터 화장하고 쌍수테잎 붙이는 시대예요
    강팍하시네요

  • 39. ..
    '22.6.20 1:45 PM (211.36.xxx.70)

    중학교 졸업 겨울방학에 쌍수 많이해요
    테이프 붙일 시간에 공부하라고
    우리동네 대치동인데

  • 40. ...
    '22.6.20 1:45 PM (220.75.xxx.76)

    원글님은 그렇게 절대로 안해주면 되는거고.
    요즘 성장이 빠른 아이들 많아요.
    그런 친구들은 원하면 시켜줄수도 있다고봐요.
    쌍수가 뭐 그리 대단한거라구요.
    사소한 남의 일에 흥분할 필요가 있나요?
    살아보니 인생이 무료할틈 없이
    어깨 무겁게 짐이 있는걸요 ....

  • 41. ..
    '22.6.20 1:46 PM (223.62.xxx.32)

    이건 사실 생각의 차이 아닌가요..
    본인 생각과 다르면 다 잘못되고 미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아닌듯.
    성장. 건강. 학업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도 아니고.

    중학교때는 안되는데 수능 끝나고는 되는건 무슨 기준이죠?

  • 42. 답답하다
    '22.6.20 1:46 PM (180.65.xxx.139)

    쌍꺼풀테이프 부치다 눈꺼풀 늘어지고 거울만 주구장창 쳐다보느니 시켜줄수도 있는거지

    애들이 졸라대도 해주기 싫음 해주지마요
    대신 비난은 하지마시고

    수능끝나고 해주던 중딩생 해주던 그것이 그거구만 유별나네 참!

  • 43. ...
    '22.6.20 1:48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때도 했는데요 .???? 저희 학교다닐때인 90년대 후반학생들도 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었어요. 저희 엄마가 저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쌍꺼풀 수술 시켜줄려고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때는 무서워서 진짜 싶었거든요. 근데 뭐 아예 예전에는 없던 이야기로 요즘 엄마들만 그러는거처럼 이야기를 하시는지 싶네요 .

  • 44. 대치동인데
    '22.6.20 1:48 PM (223.33.xxx.134)

    애들 다 한다는 댓글, 사실도 아니고,
    대치동서도 하는 애들은 다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대더라고요.

  • 45. 눈은
    '22.6.20 1:50 PM (223.38.xxx.63)

    해도 됌
    코는 안됌. 계속 자라요.

    원글은 사위 잡고 내뜻대로 흔들것같음.

  • 46. ...
    '22.6.20 1:51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때도 했는데요 .???? 저희 학교다닐때인 90년대 후반학생들도 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었어요. 저희 엄마가 저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쌍꺼풀 수술 시켜줄려고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때는 무서워서 진짜 싶었거든요. 근데 뭐 아예 예전에는 없던 이야기로 요즘 엄마들만 그러는거처럼 이야기를 하시는지 싶네요 .
    테이프 붙이고 하던거 우리때도 쌍꺼풀 없는 학생들은 많이 했는데 2000년대 초반때 저도 많이 하고 다녔어요. 제가 대학교 들어가던시기에 쌍꺼풀수술해서 그이후에는 안했지만 요즘에만 일어나는일도 아니고 과거부터 있었던일인데요 그걸로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는거라면 이미 90년대 후반 2000년대 부터 미쳐서 돌아가는 세상이었을텐데요

  • 47. 111
    '22.6.20 1:51 PM (222.106.xxx.136)

    많이 하고 흔한 것처럼 다는 댓글에 놀란거죠.
    한 반에 몇몇이 하는 수술이라면 모를까 ~
    대부분은 남의 애 하든 말든 관심도 없어요.

  • 48. ...
    '22.6.20 1:52 PM (175.113.xxx.176)

    저희때도 했는데요 .???? 저희 학교다닐때인 90년대 후반학생들도 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었어요. 저희 엄마가 저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쌍꺼풀 수술 시켜줄려고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때는 무서워서 진짜 싫었거든요. 근데 뭐 아예 예전에는 없던 이야기로 요즘 엄마들만 그러는거처럼 이야기를 하시는지 싶네요 .
    테이프 붙이고 하던거 우리때도 쌍꺼풀 없는 학생들은 많이 했는데 2000년대 초반때 저도 많이 하고 다녔어요. 제가 대학교 들어가던시기에 쌍꺼풀수술해서 그이후에는 안했지만 요즘에만 일어나는일도 아니고 과거부터 있었던일인데요 그걸로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는거라면 이미 90년대 후반 2000년대 부터 미쳐서 돌아가는 세상이었을텐데요

  • 49. 흔함
    '22.6.20 1:52 PM (211.243.xxx.85)

    옳다 그르다 이런 건 아니구요
    정말 흔해요
    애들이 원한다니까요
    중3 겨울방학 때 고등학교 가기 전에 쌍수해달라고 애들이 졸라요

  • 50. 심바
    '22.6.20 1:54 PM (115.139.xxx.17)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하는 분도 많아요. 호주인가에서는 미성년자가 성형수술받으려면 정신과 등 상담받고 몇달간 숙려시간 갖게 하는 제도가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외모가 최고인 한국에서는 아쉬운 제도라 생각합니다...

  • 51. ~~
    '22.6.20 1:55 PM (61.72.xxx.67)

    그런 글에 꼭 붙죠
    전교권도 해요
    공부잘하는 누구도 하더라구요
    저 글엔 학군지도 많이 해요
    근데요??? 걔네들이 하면 정당성이 부여가 되는건가 3333333

    저도 댓글보고 너무 놀랐어요. 저는 반포사는데 쌍수한 아이들 더러 보긴 하지만
    결코 흔하진 않아요.
    저희 아이는 속상꺼풀만 있다고 해달라고 조르는데 (고1)
    저희 부부는 허락 안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의사라, 부작용 환자 - 눈 완전히 못감거나, 굵게 티나거나, 눈감으면 심하게 티나거나, 풀려서 재수술해야하는 경우 티가 너무 나게 된 경우, 재수술에 재수술로 스트레스 인생 보내는 경우..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쌍꺼풀이 있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대한 판단을 옳게 하기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요.
    성인이 되어도 꼭 해야하겠다면 스스로 책임지고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미성년자는.. 정말 아닙니다.
    잘된 사람 천지라도 100명 중 한명이라도 불만족이 나오면
    그것때문에 수술을 후회하고 스트레서 받고 재수술, 재수술..
    이렇게 되는게 무섭지 않나요.

  • 52. ..
    '22.6.20 1:56 PM (118.130.xxx.67)

    앞선글에 글쓴이님이 먼저 학군지에 애들도 많이 하냐고 물어본건데?
    답글쓴 사람만 이상한 사람 만드네

  • 53. ...
    '22.6.20 1:57 PM (1.241.xxx.220)

    논의와는 별개로 쌍수하면 다 이뻐질 줄 아는데
    생각보다 안 이뻐지면서 수술한 티만 나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잘된 케이스만 유명해져서 그렇지...
    대부분 눈이 작은게 컴플렉스라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되게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아무리 흔한 시술이래도, 생각보다 모두 다 하진 않는다는 것 명심하시고...
    모든 수술은 신중한게 나아요.

  • 54.
    '22.6.20 1:57 PM (118.235.xxx.29)

    님이 생각하시기에 너무 이르다 싶음 안해주심 되구요.
    님이 안해주신다고 해서 남까지 님 기준에 맞춰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 55. 부모가 뭐 저래?
    '22.6.20 1:57 PM (223.62.xxx.169)

    애들이 원하면 섹스하라고 방 잡아 줘요? 애들이 원하면 집안 사정 안 보고 유학 보내줘요? 애들이 원하면 뽕도 해 보라고 원해요? 애들이 원하면 공부 다 때려치고 게임만해도 되나요?
    애 있다고 다 부모가 아니죠.

  • 56. 30년 전에도
    '22.6.20 2:00 PM (223.62.xxx.60)

    한 애들은 있었죠, 중고등 내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가필드 눈으로 졸업한 애들 대학가서 당연 다시 찢고 기워도 회생이 안 되더라고요. 평생 칼대서 이제 40 중반인데 김수미 저리가라예요.
    우울증도 심하고요.

  • 57. 고등
    '22.6.20 2:01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고등졸업식때는 쌍수테이프붙이고 졸업사진찍는 애들 진짜 많았고
    예전에도 기술이 일찍 발달했으면 지금과 상황차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중학생 쌍수는 위험해보여요. 잘못되면 우울증오고 장난아닐듯. 그거 어찌 애가 감당해요.

  • 58. 잘 안되면
    '22.6.20 2:08 PM (211.234.xxx.56)

    그 부작용 평생 안고 가야하는데
    참 애 볼모로 겁도없다 싶어요.
    이세상에 간단한 성형 수술은 없어요.
    의사 손길 한번에..ㅠㅠ
    애가 쌍테 붙이고 신경쓰는건
    외모 자존감이 없어서 그러는건데
    그게 수술로만 극복되는게 아니에요.
    또다른 자기결점을 계속해서 찾을겁니다

  • 59. ..
    '22.6.20 2:09 PM (223.62.xxx.32)

    애들이 원하면 섹스하라고 방잡아주고 애들이 원하면 다 해주냐는 이런 논리는 참…

    어릴때 쌍수 시켜주는 부모들도 서로 충분히 의논하고 의사랑 상담하고 애랑도 이야기 나눌만큼 나누고 시키시겠죠..
    얘는 반드시 쌍수를 시켜야하니 무조건 해주세요 하고 성형외과 룰루랄라 데리고 갈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부모로서의 본인 결정에 책임지면 됩니다.

  • 60. 저위에댓
    '22.6.20 2:10 PM (125.190.xxx.212)

    쌍꺼풀 수술과 섹스 ?????
    나가도 너무 나갔네요.

  • 61. 냅둬요
    '22.6.20 2:10 PM (220.95.xxx.85)

    딸래미 오죽 못생겼으니 자기도 답답해서 해주는 걸텐데요

  • 62. 역시
    '22.6.20 2:11 PM (223.62.xxx.205)

    댓글 보니 성형하고 미성년 자식들 성형 해 주는 사람들은 사고체계와 논리가 다르긴 달라요. 이헌 경험치가 쌓이니 얼굴보고 선입견이 안 생길 수가 없죠.

  • 63. ....
    '22.6.20 2:18 PM (58.230.xxx.146)

    중 2 겨울방학이나 중 3 겨울방학에 많이들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보니 더 내려왔더라구요
    중1 입학했는데 그전 방학때 쌍꺼풀 하고 온 애들 있대서 좀 놀랬어요 6학년 겨울방학때 한거니까요

  • 64. ㅇㅇㅇ
    '22.6.20 2:22 PM (221.149.xxx.124)

    그건 걍 애교수준이더라고요 ㅋㅋ
    아역배우... 어릴 때부터 얼굴이 퀭했었는데... 중딩인가때부터 얼굴에 지방이식 확 다 해버린걸로 은근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더라고요...

  • 65. ㅇㅇ
    '22.6.20 2:30 PM (117.111.xxx.99)

    모텔 얘기하는 분 수준 진짜루

  • 66. 서울
    '22.6.20 2:40 PM (218.152.xxx.154)

    서울 애들 얌전한 동네. 중 2한명이 하고 왔는데,
    애들끼리 중딩이 무슨 쌍수냐고 욕하던데요.
    여기서는 중딩 쌍수 흔하지 않아요. 초등 때도 한 명도 못봤어요.

  • 67. ..
    '22.6.20 2:42 PM (118.130.xxx.67)

    저위에 애가 원하면 방잡아주고 섹스 시키냐는분은 종일 모든 일은 그쪽으로 생각하시는분이신듯
    정신세계가 참...!수준이 저질

  • 68. 쌍수
    '22.6.20 2:53 PM (124.54.xxx.37)

    하면 안되나요?왜?
    의학적으로는 가능한 나이라는데 의사들이 사기꾼이에요? 하면 안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으면 알려줘봐요 무조건 나때는 안했으니까 성인되어서 하는거니까 이딴 얘기들말고.

  • 69. ..
    '22.6.20 2:55 PM (210.218.xxx.49)

    고딩 때 쌍수는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초1때 쌍수한 아이 아는데
    지금 30살 되었나?
    별로 안 예뻐요.

  • 70. 나꼰
    '22.6.20 2:59 PM (118.235.xxx.15)

    그냥 정당화 하는 것 같음
    누구도 하고 어느 동네도 많이 하고 그래서 별일 아니라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지는 것이긴 하지만 한심해 보임
    중고등학생이 크롭티를 입든 언더붑을 입든 청소년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는 세상이니........

  • 71. //
    '22.6.20 3:00 PM (125.137.xxx.34)

    치아교정해주는 부모는 정상이고 쌍꺼풀수술해주는 부모는 미친거예요?
    성장치료 해주는 부모는요?
    점빼주는 부모는요?
    키작고 왕점달고 이빨삐뚤고 퉁퉁지방껴서 졸린눈 부은눈해가지고 학창시절을 견뎌야해요?
    음식 씹는데 지장없고 보는데 지장없고 죽을병아니고 안아픈거면 무조건 참아야해요?
    어휴...그냥 솔직히 귀찮고 돈없다고 하세요.
    니가 벌어서 니가 해라 낳아준것에 감사해라 신체발부수지부모 소리질러서 입틀어막는 세대세요?
    충분히 이야기 나누어보고 본인이 먼저 원하고 꼭 하고싶다고 하면
    의사랑 충분히 상의해서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 문제지 뭘 또 이렇게 극단적이예요?

  • 72. //
    '22.6.20 3:09 PM (125.137.xxx.34)

    파마해주는 부모 염색해주는 부모 악성곱슬 매직펌 해주는 부모 피부과 보내주는 부모
    다 이상해요?
    왜요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 사랑하지 다이어트는 왜해요.
    여드름 나도 자기자신의 사춘기호르몬변화의 결과를
    긍정하고 사랑하지 왜 피부과 다니고 로션에 어성초비누에 사줘요.
    길가던 남의자식 끌어다가 성형외과 처넣지도 않을거고
    애가 하기 싫다는데 돈들여 눕히지도 않고
    의사가 안되고 못하겠고 위험하다는데 시키지도 않아요.
    원하는 바에 대해 충분히 의논하고 상의해서 결정하니 걱정뚝요.

  • 73. 어이상실
    '22.6.20 3:13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치아교정 얘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분이 하셨네요
    생니 몇 개씩 빼면서 교정하는 건 초등은 해도 괜찮고
    뼈도 아니고 쌍꺼풀 그게 뭐라고
    더 큰 수술도 많은데 그건 부작용 걱정없고
    쌍꺼풀만 성장기 아이 부작용 걱정안하는 무모한 짓?
    사연이야 가정마다 다 있을 것이고 각자 선택한 건데
    중고등 쌍꺼풀수술이 불법이에요?
    외모신경 안쓰고 무던한 아이에게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이지
    본인들 가치관 시선으로 편협하게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니 원.
    30여년 전 가르치던 중등아이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하고
    본인 만족하니 성격 밝아지고 예쁘기만 합디다.
    한가한 시간이 많아 삻이 무료해서 그런가
    뭐 이리 남 일에 오지랖인지.

  • 74. 누가
    '22.6.20 3:14 PM (1.228.xxx.58)

    귀찮고 돈없어서 성형 안해요
    사고 방식 참
    쌍꺼플 수술 인생 바뀌는 거에 비함 싸요 돈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에요 다들

  • 75. ㅠㅠ
    '22.6.20 3:15 PM (211.114.xxx.222)

    속눈썹이 눈동자를 계속 찌르고 닿아있어 빨리 쌍수해야하는 우리딸은 어쩌나요? 시력이 계속 나빠져서 빨리 했음 좋겠는데 지금 중1이라 언제해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다들 이유가 있을텐데 한꺼번에 싸잡아서 몰아가는 글 너무 불편하네요.

  • 76. 어이상실
    '22.6.20 3:16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치아교정 얘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분이 하셨네요
    생니 몇 개씩 빼면서 교정하는 건 초등은 해도 괜찮고
    뼈도 아니고 쌍꺼풀 그게 뭐라고
    더 큰 수술도 많은데 그건 부작용 걱정없고
    쌍꺼풀만 성장기 아이 부작용 걱정안하는 무모한 짓?
    사연이야 가정마다 다 있을 것이고 각자 선택한 건데
    중고등 쌍꺼풀수술이 불법이에요?
    외모신경 안쓰고 무던한 아이에게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이지
    본인들 가치관 시선으로 편협하게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니 원.
    20여년 전 가르치던 중등아이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하고
    본인 만족하니 성격 밝아지고 예쁘기만 합디다.
    한가한 시간이 많아 삻이 무료해서 그런가
    뭐 이리 남 일에 오지랖인지.

  • 77. 어이상실
    '22.6.20 3:17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치아교정 얘기하려고 했는데 다른 분이 하셨네요
    생니 몇 개씩 빼면서 교정하는 건 더 어린 초등도 괜찮고
    뼈도 아니고 쌍꺼풀 그게 뭐라고
    더 큰 수술도 많은데 그건 부작용 걱정없고
    쌍꺼풀만 성장기 아이 부작용 걱정안하는 무모한 짓?
    사연이야 가정마다 다 있을 것이고 각자 선택한 건데
    중고등 쌍꺼풀수술이 불법이에요?
    외모신경 안쓰고 무던한 아이에게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이지
    본인들 가치관 시선으로 편협하게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니 원.
    20여년 전 가르치던 중등아이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하고
    본인 만족하니 성격 밝아지고 예쁘기만 합디다.
    한가한 시간이 많아 삻이 무료해서 그런가
    뭐 이리 남 일에 오지랖인지.

  • 78. ...
    '22.6.20 3:25 PM (61.98.xxx.151)

    성형한 곳도 없고 아이도 이른나이에 시킬 생각 없지만 미쳤냐 제정신이냐 할일인가...
    남한테 피해주는 거 아니면 각자 알아서 삽시다.
    찝는 정도는 치아교정보다 간단한거 같은데 댓글 살벌하네요.

  • 79. ..
    '22.6.20 3:31 PM (116.126.xxx.23)

    중학생 부모고 돈있고 귀찮지 않지만
    어려서부터 성형수술은 안됩니다.
    성인 돼서 한다면 모를까.
    어떤 부분이 컴플렉스여서 자존감 떨어진다면 모를까
    그저 외모에만 신경쓰는 사람으로 자라지 않도록
    신경써서 양육해야죠.

  • 80. //
    '22.6.20 4:02 PM (125.137.xxx.34)

    다 늙어 쭈그렁 아줌마들이
    주름펴고 옷입고 찍어발라 남편을 바꿀것도 아니고 어디 면접을 봐서 새로 입사를 할것도 아니고
    그냥 생긴대로 자존감과 주관을 갖고
    늙어감을 긍정하며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고 말 곱게하며 그냥 살지 뭔 외모에 신경을 써요.
    아줌마들도 성형하지 마세요 피부관리실도 뚝 화장품질도 뚝
    그거 아세요
    음식에 가장 집착하고 자나깨나 음식생각날때는
    먹을때가 아니라 배고플때인거요.

  • 81. //
    '22.6.20 4:05 PM (125.137.xxx.34)

    필요하다면 할수도 있고 필요없다면 안할수도 있는데
    서로 대화를 통해 가장 좋고 합리적인 합의처를 찾아보자. 좋은 대안은 없나가 아니라
    무조건 이건 안돼. 자기 혼자 정해놓고
    대화하는 척하며 진짜 대화가 아니라 설득하는걸로 듣는척 이해하는척 열린척하며
    사람 몰아가는거 딱 질색임.
    안됩니다. 해놓고
    ~~모를까 ~~ 모를까.
    결국 애들은 이미 정해놓은 토끼굴로
    겉으로는 말 들어주는 척 하는 부모가 갸륵하게 고개 주억거리면
    열심히 설득하다가 결론은 내가 안되는거니까 안돼.
    그런 엄마도 안늙어보겠다고 별반 다를거 없는 쭈그렁얼굴을 폈다가 달팽이크림 발랐다가 땡겼다가
    얼마나 부조리해요.

  • 82.
    '22.6.20 4:21 PM (180.111.xxx.237)

    외모지상주의에 자기딸 앨범에 못생긴 모습 남을까 시키는거죠,
    그부모나 딸이나 얼매나 외모에 자신이 없으면 성장할 나이에도 칼대고 싶은지, 모지리 같아요

  • 83. 모지리라니
    '22.6.20 4:42 PM (180.65.xxx.139)

    쌍꺼풀수술시켜서 모지리라니!
    내가 옳고
    나와 다르면 모지리에 이상한가치관 가진 사람으로 매도하는 사람들
    에효 ..
    평생 나만 옳다 하고 살아가쇼
    늙으면 더 편협해질텐데..

  • 84. ...
    '22.6.20 4:56 PM (180.71.xxx.2)

    2012년경 중2 겨울방학때였습니다. 아이는 쌍수를 원했어요. 전 원글님과 비슷한 입장. 수능 끝나고 성장기 끝나는 고3 겨울방학때 해주겠다. 아이는 우리에게 물려 받은 장점도 많았습니다. 엄마 닮아 키도 컸고 적당히 마른 몸에 피부도 고왔고 작지만 웃을때 초승달처럼 휘는 눈매도 예쁨 받았지만 사춘기 한 가운데 서 있던 아이는 자신의 신체 장점은 없고 단점만 보이는 보더라구요. 왜 피부는 뽀얗지 않고 누런지(흰편이었어요.)어깨는 왜 어좁이인지 눈은 왜 쌍꺼풀도 없는지...이런 생각을 하고 사니 자존감은 바닥을 치더군요.
    아이와 갈등은 커져 갔고 부모나 자식이나 할짓이 못돼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이 쌍수를 지금해 주면 아이가 잘못 되나요? 고3에 해 줄거 아이가 원하는 지금 좀 당겨서 해 주심 됩니다. 아이 생명에 지장 가는 게 아닌데 왜 대립하시나요? 자 지금 이 아이의 가장 큰 불만이자 소원인 쌍수를 하므로서 당장 아이의 불만이 없어질테고 부모님과 대립이 해결됩니다. 문제 해결을 하는데 있어 해결 가능한건 해결을 하는편이 낫습니다. 이 문제가 아이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인성 성장에 해가 된다면 나도 말라겠지만 이 문제는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본다. 설사 이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로 대립할수는 있다. 그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서로 결부시키지 마시라.
    안 되는건 안 되는 거지만 가능한건 가능케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조율이고 부모 자식간의 관계 회복능력이다.
    이후 마음은 한번 오락가락 했지만 결정이후 남쪽지방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서 수술을 했고 이 결정은 그 이후로 한번도 후회 한 적 없습니다.

  • 85. ...
    '22.6.20 6:48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다들 남들 다 하는데 쌍수 정도야. 하지만요.
    한국 여자들은 중학교 때 부터 성형 시작한다며? 라고 누가 묻는다면 내심 부끄러울 것 같아요.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릴때부터 성형수술을 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사회가 문제있는거죠. 획일적인 미의식, 청소년기 부터의 성형, 과도한 에너지 소모.

  • 86. 꼰대 진짜
    '22.6.20 7:37 PM (211.212.xxx.141)

    저도 쌍꺼풀안했고 우리애도 안했는데요.

    쌍꺼풀하는 게 무슨 탈선이나 남자 만나고 가슴내놓고 다니는 거랑 동급이예요? 진짜 오바 육바 백바 하지 마세요.
    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요.
    알아서 상의해서 성장 빨라서 얼굴 골격 자리잡은 애들이 하겠죠.

    님같은 부모를 둔 애는 매사에 얼미라 갑갑할까 싶네요.

  • 87. ..
    '22.6.20 9:00 PM (223.38.xxx.39)

    저도 윗님 의견 동의요.
    본인 잣대로 본인만의 경험에 의거해서 남 지적질하고 평가하는 님 같은 분들이 너무 갑갑해요. 못마땅하면 그냥 본인만 본인생각대로 행동하시면 되요.

  • 88. 와씨
    '22.6.20 10:03 PM (58.79.xxx.16)

    할머니세요?! 저도 중2고딩 겨울방학때 해줬는데요?!
    전 성형1도 안한 엄마에요. 사춘기때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 자존감결여등등 아일위해 해준거고 대충 싸구려 아무데나 가서 수술 안해줬고요. 유명한곳 써치해서 성공적으로 해줬어요.
    중딩때 쌍꺼풀한다고 성형중독되나요?! 좀 이상한 마인드에요.
    여기 점점 이상해지는듯해요. 20년된 멤버인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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