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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유혹

..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2-06-19 13:15:55
어머니 눈 짓무름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는 걸로 유명하다는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상담을 잘 하고 나오는데 서너명의 20대 여인들이 우루루 들어오더라고요. 진심으로 비슷하게 생긴 그녀들을 보고 너무 많이 놀랐습니다. 아이의 짝눈 교정을 해 줄까 하던차에 내가 아이의 개성있는 얼굴을 망칠수도 있겠다 싶은게 겁이 덜컥 나더라고요. 원래 처음이라 그런건지 왜 그렇게 클론같은 시술을 시도하는 건지 원래 처음에 그러다가 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건가요? 아무리 K 성형이라지만 무섭더군요. 

그래도 꼭 필요한 경우는 인생이 달라진다는데 그 기준을 잡기가 매우 모호한 모양이예요. 미라는 게 지극히 주관적이라 그런건가요?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 코를, 눈을 조금만 하다가 지금 그래도 이쁘다는 말을 듣는 아이한테 욕심내지말아야지 싶다가 했어요. 아이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니 무슨 생각이 들었는 지 아무 이야기도 안했는데  안하겠다고 하네요. 
IP : 125.186.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9 1:34 PM (121.140.xxx.39)

    우리나라가 유독 우루루 휩쓸리는 경향이 강하다잖아요
    달리 베네수엘라와 나란히 성형 1위국이겠어요
    한때 엄마는 루이비통 스피디백, 애들은 노스페이스 점버
    똑같이 입은 사진이 화제였잖아요.

    개성 운운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개성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조금만 달라도 배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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