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없으면 외식이지.
며느리가 일때문에 못가니 외식하네요.
남편한테 웃으며 일할사람 없으니 외식하네? 그랬더니 남편이 오늘은 원래 외식할 생각이었데요.
그깟거 얼마버냐고 당장 오라고 안한걸 감사해야하나요.
전 일하느라 컵라면으로 혼밥했지만 그 자체는 너무 행복했어요.
근데 저 없으니 몇년만에 첨으로 외식하는 꼴이 너무 화가납니다.
물론 시부모님은 각자 친구분들 만나며 외식을 수도없이 친구들, 모임 엄청 하는 사람들이구요.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데 솔직히 너무 화가나요.
1. 으휴
'22.6.19 1:00 AM (124.54.xxx.37)진짜 일할 사람없다고 외식하는거 맞네요..한동안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그리고 님은 그사이 한끼는 님자신에게 맛있는 외식 선물하시구요.
2. 날날
'22.6.19 1:01 AM (121.138.xxx.38)세상없는 효자노릇 저내세워하던 남편
바람잡고나서
니부모 난 모른다 단절하고 살거다
왜 그러냐 물으면 다 말할거다 하니 그러래요
아무것도 안합니다
효자가 아니라 ㄱㅅㄲ였어요3. 웃겨
'22.6.19 1:01 AM (112.169.xxx.146)저희도 며느리들 파업하니 자기들끼리 시켜 먹더라구요. 효도는 셀프 아녜요? 안챙기던 온갖 생일 챙기고 아주 난리 부르스네요. 제 생일에 시부모가 저는 알러지로 못 먹는거 알면서도 아들 좋아한다고 콩, 견과류 잔뜩 든 약밥 사서 보내주더이다. 또 혈압오르네유
4. ..
'22.6.19 1:07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남편 성매매에 바람에 시집 갑질에 독박육아에 직장에 여자들 왜 결혼 하나요?
5. 원글님도
'22.6.19 1:17 AM (221.139.xxx.89)컵라면 먹지 말고
맛있는 거 사 드세요.
인생 별 거 있나요6. ㄴㄷ
'22.6.19 1:30 AM (118.220.xxx.61)얄밉네요.
계속 일핑계로 가지마세요7. ᆢ
'22.6.19 1:31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전 시부모님이 외식 진짜 싫어하는줄알고
열심히 밥해댔는데
제가 일하느라 늦게갔더니 다들 외식하저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었어요8. ..
'22.6.19 1:42 AM (112.150.xxx.19)병간호 하던 와이프랑 이혼하면 부모님 요양원으로 모시잖아요.
9. ..
'22.6.19 1:52 AM (110.13.xxx.200)잘됐네요
종종 빠지시고 일도 시가가서도 종종 허지마시고요
잔 시가가면 일 일체 안해요.
남편도 처가에선 손허나 까닥 안하니까요.
그간 결혼허고 맞벌이때 나만 열라 양가오가며 일한것도 억울한데
이젠 나만 무수리처럼 살순 없어서요.
지부모 위한다면 남편이 해아죠. 대리효도는 이제 그만.10. 어처구니
'22.6.19 5:10 AM (124.5.xxx.196)며느리 들이면 없던 생일상도 받아 먹어야하고
진짜 웃겨요. 자기가 낳은 자식들한테는 아무것도 안 받다가 말이죠.11. ...
'22.6.19 5:18 AM (76.33.xxx.130)그랬더니 남편이 오늘은 원래 외식할 생각이었데요.
그깟거 얼마버냐고 당장 오라고 안한걸 감사해야하나요.
ㅡㅡㅡㅡㅡㅡㅡ
미친12. 시가법칙
'22.6.19 5:29 AM (99.228.xxx.15)며느리없으면 외식이고 며느리 죽고나면 제사 사라지고요.
13. ㅠㅠ
'22.6.19 7:50 AM (106.102.xxx.191)제삿날 전후로 며칠 야근 하세요
제사를 며칠 앞뒤로 땡기고 미룰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아마 일손이 없으니 제사도 사라질 겁니다14. 껄껄
'22.6.19 8:31 AM (222.103.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입맛이 하도 예민해서 밖에 음식 못 먹는다고.. (진짜 암수술하긴했음..)
정말 나물부터 시작해서 갈비 같은 각종 고기반찬까지..백반집을 하면 돈이라도 받는데..수준으로 차려드렸는데
사위 보고.. 맛집 콜렉터 되셨더라구요 ㅋ15. ..
'22.6.19 9:32 AM (223.39.xxx.197)어떤 집들은 며느리 이혼하니
제사상 차릴 종년 없어졌다고 제사도 없앴다잖아요.16. 앞으로
'22.6.19 5: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모일일 있음
미리 물어보세요
오늘 외식이냐고
외식이면 참석
안하면 불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