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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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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진짜 빠른 분들 있네요..

...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22-06-18 13:16:36
아이 학원 대기하면서 앉아있는데

옆에서 말소리가 어쩔수 없이 들리는데... 진짜 1.5배속으로 틀은 느낌이에요.

오늘 왜 이어폰을 안가져왔는가....ㅜ

두분이서 한쪽만 계속 얘기하고... 숨넘어갈것 같은 속도...15분만에 기빨려서 자리 옮겼어요.

옮긴 옆 자리에도 얘기하는 엄마들 있는데 평온 하네요. 휴..
IP : 223.38.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후배중
    '22.6.18 1:20 PM (106.101.xxx.195)

    말 정말 많고 빠른 사람 있거든요
    전 10분만 듣고 있어도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 ㅎㅎ

  • 2. ㅎㅎㅎ
    '22.6.18 1:21 PM (119.71.xxx.16)

    그게 머리가 좋아서 가능한 거라던데요. 나이들어 머리 둔해지면 말도 늦어진다고...

  • 3. ...
    '22.6.18 1:22 PM (223.38.xxx.16)

    저도 말할 때 흥분하면 말소리가 빨라지긴하겠지만...
    스스로도 조심해야겠다 싶더라구요.
    대체로 여자들끼리 수다떨다보면 속도가 점점 빨라지더라구요.

  • 4. ..
    '22.6.18 1:28 PM (180.69.xxx.74)

    머리랑 말빠른게 무슨상관

  • 5. 말빠른건
    '22.6.18 1:38 PM (112.152.xxx.66)

    말 빠른건 괜찮지만
    대부분 말이 많아요

    식당에서 바로 옆자리 4인가족 왔는데
    엄마가 남편ㆍ애들에게 쉬지않고 계속 잔소리해요
    그남폔 아이들 보살같아요
    전 머리아파 토할것 같았어요

  • 6. ...
    '22.6.18 1:40 PM (223.38.xxx.16)

    말이란게 서로 주고 받고가 중요하죠.

  • 7.
    '22.6.18 2:20 PM (220.78.xxx.153)

    말빠른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 아닌가요. 말빠르면서 줄임말 넣어서 쓰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8. 내가 그래서
    '22.6.18 3:03 PM (116.37.xxx.37)

    말이 느린거구나 ㅠ ㅎㅎ
    말을 빨리 하는 사람보면 되게 신기하며 조금은 부럽기도 한데
    듣고 있으면 저는 좀 정신이 없어요

  • 9. ..
    '22.6.18 3:10 PM (106.101.xxx.207)

    저두 식당에서 아이에게 쉴새없이
    속사포로 잔소리하는 엄마봤어요
    아이는얌전히 밥 잘 먹던데
    물 물마셔 지금
    입닦아 두장 두장 뽑아야지
    자 이제 간장한번 찍고
    입닦아 국물한모금 마시고 자 이제 김치먹어 ㅠㅠㅠ

  • 10. 이준석
    '22.6.18 3:16 PM (121.166.xxx.126)

    딱 이사람이 생각나네요.
    영어로도 그리 빠르게 말하대요.

  • 11. ...
    '22.6.18 3:44 PM (1.241.xxx.220)

    그리고 말빠른 거랑 똑똑한거는 상관 없는거같아요.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도 있듯이요.

  • 12. ...
    '22.6.18 6:53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전 말수도 없는 편이고 일상 대화할 때는
    말이 전혀 빠른 편 아니거든요.
    그런데 미팅 때 발표 같은 거 하려면 긴장이 돼서인지
    말이 미친 듯이 빨라지곤 해서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동료들이 엥? 하는 표정으로 저를 막 쳐다보고
    발표 끝나면 랩하는줄 알았다고 웃기도 해서 ㅠ

    뭐 이젠 다 옛날 얘기인게
    나이드니 발표 중에도 단어나 원하는 표현이
    생각 안날 때가 많아서 속도 조절이 저절로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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