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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 반려동물 추천부탁드려요

.....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22-06-16 13:29:47
참고로 전 개 별로 안 좋아해요 ㅠ
예쁘게 미용 시켰을때나 잠깐 예쁘지
털 안 빗겨주는 집 보니 털이 눈을 가리고 산발 머리로 있던데 ㅠ 아이도 씻겨야 하는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강아지도 씻겨야 하고 산책은 의무적으로 나갔다와서 또 발 씻겨야 하고 혀로 핥는 기분도 별로고 얘를 집에 두고 여행도 못 가고요
강아지 호텔 얘기도 들었는데 거기 가는걸 거부하는 강아지도 많다고 그냥 두고 가는 집도 봤어요
그래서 고양이 추천을 받았는데 얘는 잘 뛰어올라서 화병도 잘 깬다고 하고 (아끼는 화병에 매주 바꿔서 꽃 꽂아 두는게 낙이예요) 화분도 발로 헤쳐낸다고 하고 가구도 긁어낸다 하고 (지금 가죽 소파인데.. 소파 바꾸려면 비싸잖아요 ㅜ) 털도 많이 빠지고.. 대신 목욕은 한 달에? 한번 하면 된다고 하고 산책은 못 시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웃한테 다리 짧은 종을 (먼치킨) 추천 받긴 했어요.
그런데 살아 있는 생명체를 새로 들이려다보니 제가 더 잘 알아둬야 할거 같아서요.
아이가 외로움을 정말 너무 많이 타서... (유치원생인데 집에 오자마자 친구 누구 누구 놀자고 연락해라 영상통화 하자고 해라 등등) 우연히 놀이터에서 모르는 친구랑 놀게 되면 저희 아이 혼자 안 헤어지려고 하고 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 ^^;
IP : 223.38.xxx.9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6 1:32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12년을 책임감으로 악착같이 매일 산책시키고 잘먹이고ᆢ
    하여튼 얼마전 병생겨 수술한다구 검사 수술 입원비 800나왔습니다.
    돈보다 정이 우선이라 통장 박박 긁어서 살려놨는데 두렵습니다.
    또 아프면 정말ᆢ제가 힘들거같아서요.
    그냥 키우다보면 이쁘고 자식 같지만 나이먹는 속도가 사람보다 빠르니 좋을때보다 나쁠때 책임 확실히 질수있는지 고민 또 고민 해보세요.

  • 2. 접종
    '22.6.16 1:34 PM (223.39.xxx.133)

    강아지 돈 많이 들어요
    접종부터 시작해서
    각종용품 사료 패드 장난감 등등
    아프고 병원가면 십만원 예사 거기에 미용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애 한명 더 키운다 생각 하셔야 해요
    그러니 생각 잘 하세요
    아이랑은 엄마가 잘 놀아 주거나
    피아노 발레 같은 학원 보내 주세요

  • 3. ~~
    '22.6.16 1:34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12년을 책임감으로 악착같이 매일 산책시키고 잘먹이고ᆢ
    하여튼 얼마전 병생겨 수술한다구 검사 수술 입원비 800나왔습니다.
    돈보다 정이 우선이라 통장 박박 긁어서 살려놨는데 두렵습니다.
    또 아프면 정말ᆢ제가 힘들거같아서요.
    그냥 키우다보면 이쁘고 자식 같지만 나이먹는 속도가 사람보다 빠르니 좋을때보다 나쁠때 책임 확실히 질수있는지 고민 또 고민 해보세요.
    저 이번에ᆢ2차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반려묘 아파서 넋놓고 우는 집사들 너무 많이 봤어요.
    끝은 너무 힘들고 슬픈거 같아요.

  • 4. 터ㅓㅌ
    '22.6.16 1:36 PM (223.38.xxx.211)

    그냥 안키우시면 안될까요?
    벌써부터 귀찮고 버겁다는 생각만 하시는데...
    반려동물 키우다보면 지금 열거하신것보다 훨씬 더 많은일들이 일어나요 제가보기엔 원글님은 안키우는게 맞아요

  • 5. 터ㅓㅌ
    '22.6.16 1:37 PM (223.38.xxx.211)

    아이 장난감으로 들이실 생각이라면 차라리 로봇개나 사주세요

  • 6. ,,,
    '22.6.16 1:38 PM (221.150.xxx.194)

    고양이 성격 모르세요? 유치원생한테 잡혀서 장난감 같이 가만히 있을것 같나요

    강아지도 무서워 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한다면서요, 싫다는건 미워한다는건데, 구지 왜 키울려고/
    그냥 키우지마세요 차라리 좋은 장난감을 많이 사주세요

  • 7. ..
    '22.6.16 1:39 PM (58.79.xxx.33)

    권하고 싶지 않아요.

  • 8. ....
    '22.6.16 1:4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개 안키우는 사람이라고 아쉽지 않아 안키우는거 아니에요
    내가 개 키울 바엔 애를 하나 더 낳아 키웠지 싶어서 말았네요

  • 9. 비추천
    '22.6.16 1:41 PM (112.146.xxx.207)

    모든 생명체는 관심과 사랑과 돈을 필요로 해요.
    귀찮아 하는 걸 귀신같이 느끼고 불행해져요.
    그리고 절대 내가 원하는 대로 인형같이 예쁘게 얌전히 있어 주지 않아요. 저희 고양이는 싱크대 위애도 뛰어오르고
    화장실 갔다가 오줌 눈 모래를 바로 밟아서 발에 오줌 모래가 가득 붙은 채로 좋~다고 침대에 뛰어오르고 (미치고 환장)
    외로움도 많이 타고 말도 많아서 하루종일 야옹거립니다.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들이시는 분이라면 강력 비추천 합니다. 안 키우시는 게 가족 모두와 그 생명체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하다못해 금붕어 한 마리를 키워도, 돌보고 물 갈아 줘야 합니다…

  • 10. 저도 x
    '22.6.16 1:41 PM (1.236.xxx.12)

    비추천합니다. 먼치킨도 손 많이가고 유전병 있을 수 있어요 사람으로치면 귀엽게보이려고
    다리 장애자 만들어 버린 종 이라서요. 아프면 전부 돈 돈 돈
    뭐든지 다 엄마차지라서 님이 싫어하시면 모두 다 불행해집니다

  • 11. ㅇㅇ
    '22.6.16 1:41 PM (222.100.xxx.212)

    손 안가고 돈 안들고 키우기 쉬운 동물은 없어요 털 달린 동물이니 털은 당연히 빠질거구요.. 여행도 길게 못가요 뭐 돈 많으면 호텔링 시키거나 지인한테 맡기면 되겠지만 예민한 아이면 그것도 어렵구요.. 애 외롭다고 동물 들이면 안돼요.. 고양이나 강아지나 사람 키우는거랑 비슷해요 항상 관심을 갖고 돌봐야해요..

  • 12. ..
    '22.6.16 1:42 PM (218.50.xxx.219)

    지금 반려동물을 들이는건
    그 아이 동생을 하나 낳아 키우는 것만큼의
    노력과 비용을 감당하겠다.
    그런 각오 없이는 집안에 동물을 들이지마세요.

  • 13. 다른건
    '22.6.16 1:43 PM (123.214.xxx.169)

    다른분들이 알려주실것 같고요
    먼치킨은 입양 하지 말아야할 고양이 탑3중 첫번째예요
    https://youtu.be/pzfGzz2KtKk

  • 14. 다른건
    '22.6.16 1:44 PM (123.214.xxx.169)

    위 유투브는 채널 홍보아니니
    먼치킨에 대한 부분이라도 꼭 보세요

  • 15. ...
    '22.6.16 1:44 PM (220.85.xxx.241)

    저희 아이도 외동인데 엄마아빠는 또 극강의 I
    저는 개가 무섭지는 않은데 남편은 너무 무서워하고 알러지검사에 온갖 동물털 알러지
    아이가 거북이 키우고 싶어해서 한 달됐는데 청소는 저의 몫 ㅠ
    그래도 손이 덜 가는 편이고 아이가 학교갔다오면 거북이한테 밥주면서 어항 앞에서 간식먹으며 앉아 있는데 거북이가 겁이 많아서 맨날 숨어요 ㅋ

  • 16. ...
    '22.6.16 1:44 PM (1.237.xxx.142)

    개 안키우는 사람이라고 아쉽지 않아 안키우는거 아니에요
    님같은 이유로 잠깐 생각해봤지만
    내가 개 키울 바엔 애를 하나 더 낳아 키웠지 싶어서 말았네요
    애 키운다 생각하고 책임질거면 키우는건데 애는 시간 지나면 시큰퉁 할수 있어요
    의무만 남고

  • 17. ㅎㅎ
    '22.6.16 1:4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뭘위해 키우는거보단
    아이 스스로 혼자 노는법을.부모와 노는거. 알게해주는거도 방법이고 학원이나 또래 관계를 더 자주도 방법.
    아는 친구 외동으로 컸지만 아주 잘컸고본인도 외동 키워요.
    또래관계 잘되고 부모와 유대감 좋다면 충분하죠.

  • 18. ㅎㅎ
    '22.6.16 1:4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뭘 위해 키우는거보단
    아이 스스로 혼자 노는법을.부모와 노는거. 알게해주는거도 방법이고 학원이나 또래 관계를 더 자주도 방법이될거고.
    식물이나 이런거 키우기. 텃밭 ㅎㅎ
    아는 친구 외동으로 컸지만 아주 잘컸고 본인도 외동 키워요.
    외동이여서 좋았대요.
    또래 관계 잘되고 부모와 유대감 좋다면 충분하죠.

  • 19. ㅇㅇ
    '22.6.16 1:53 PM (182.225.xxx.85)

    키우지 마세요 안맞는 타입이신것 같아요 아주 이뻐 죽어도 가끔은 귀찮고 아프면 목돈 드는데 감당 못하실듯

  • 20. ..
    '22.6.16 1:56 PM (14.138.xxx.214)

    사고 안 치는 동물은 없고 아기들도 없죠 물고기처럼 어항에서만 살면 모를까

  • 21. 아이들이
    '22.6.16 2:00 PM (124.54.xxx.37)

    강아지 고양이랑 안놀아요 님처럼 그냥 이쁘다 귀엽다 하고 끝입니다.키우지 말고 강아지 산책 병원 데리고 다닐 기운으로 애데리고 놀이터나 나가세요

  • 22. 글쎄요
    '22.6.16 2:01 PM (118.221.xxx.29)

    품종묘를 만들기 위해 엄마와 아들, 아들과 딸을 교배시키는 경우가 많죠.
    근친때문에 먼치킨도 대표적인 유전병이 있고요.
    좀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준비가 안되신 것 같아요

  • 23. 그냥
    '22.6.16 2:01 PM (222.103.xxx.107)

    키우지마세요.
    애가 고독함과 외로움; 받아들이는수밖에없음
    이쁘다고 키워도 사료값간식값 털날리는거 청소에 똥싸고오줌싸는거 수시로 청소
    갑자기 왜 짖는지 이유도모르겠는데 짖으면 부랴부랴 달래줘..
    사고도 엄청 치고...
    사람이면 말이 통하기라도하는데 나는 멘탈붕괴했는데 얘는 좋다고웃고있는..ㅠ
    여행은..원래 여행 안 좋아하긴했지만 포기했죠...
    주양육자가 나라 다른식구 없으면그냥 잘있는데 나없으면 난리남;
    병원도 우리 강아지는 아직 어린 강아지라 병원 가도 어디 아픈데는없긴하던데;
    앞으로 크면 일 많아지겠죠.. 각오하고있는데..
    아무튼 키우지마세요. 이쁜거야 많다만 그만큼 힘든일도 수십배입니다

  • 24. ..
    '22.6.16 2:05 PM (86.188.xxx.221)

    키우지 마세요.
    저도 아이 외동이고 개 고양이 키웠어요.
    지금도 고양이 키워요.
    하지만 우리는 남편 아이 저 정말 모두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해요.
    그래도 이젠 강아지는 못키우겠어요.
    손이 많이 가요.

    아이기 외로워하면 원글님이 많이 놀아주시구요..
    정 뭔가를 키우실려면 금붕어 내지 껍질게 같은거 키우시는게 좋을듯해요.

  • 25. ㅁㅁ
    '22.6.16 2:09 PM (198.16.xxx.45)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은 손이 많이 사요
    그나마 강아지가 순하면 덜 힘든데 천방지축 힘이 팔팔하면
    그거 풀어주게 산책도 많이 시켜줘야 하고
    이것저것 뒤치닥거리도 해줘야 하고 아프면 병원에도 데려가야 하고
    아무튼 애인 상태로 평생을 키운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동물을 싫어하시면 그거 힘드실 거예요

  • 26. ㅇㅇ
    '22.6.16 2:10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키우지 마세요
    털이랑 밥 먹어야해요
    애도 잠시 신나하지 나중엔
    다 엄마일이고 친구만나러 다녀요
    아프면 100만원 우스움

  • 27. .....
    '22.6.16 2:11 PM (117.111.xxx.126)

    왜 키우시려고요
    키우지마세요 절대
    님같은 분은 적합치않아요

  • 28. 차라리
    '22.6.16 2:12 PM (49.167.xxx.220)

    햄스터는 어때요 손많이 안가요.

  • 29. .....
    '22.6.16 2:12 PM (117.111.xxx.126)

    도대체 누가 먼치킨을 추천했나요 그분 고양이안키우죠?

  • 30. ....
    '22.6.16 2:18 PM (211.36.xxx.193)

    개 고양이말고 키울거 많아요 금붕어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다음 장수벌레 그다음 햄스터...

  • 31. 어그론가요?
    '22.6.16 2:25 PM (122.32.xxx.116)

    미치겠다 윗분들이 다 말했으니 전 여기까지만 할게요 에효

  • 32. 주변 외동도
    '22.6.16 2:48 PM (222.238.xxx.223)

    같은 이유로 강아지 입양했어요
    여전히 외로워하고요(반려동물로 채워지지 않는듯요)
    엄마는 강아지 건사하느라 6키로가 빠졌대요

    펫샵에서 데려오자마자 파보장염 진단받고 초상 치를 뻔 한 걸
    겨우 겨우 살려냈고 파보장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모든 강아지 용품들(50만원어치 이상)
    싹 다 폐기하고 다 새로 샀다고 하네요

  • 33. 구글
    '22.6.16 3:03 PM (220.72.xxx.229)

    샴 고양이 추천잉
    개냥이라 개 못지 않아요
    호기심 많아 사고만 좀 조심

  • 34. .....
    '22.6.16 3:18 PM (117.111.xxx.126)

    오며가며 밥챙겨주며 비오는날 눈오는날 걱정되어
    잠못이루는 캣맘대디들도
    쉽게 집에 못업어오는게 동물들이예요
    원글님네 경우는
    아이랑 보호소 다니며 봉사활동하다가
    아이가 눈에 계속 밟히는 동물이생겨
    동생삼고 싶다 같이살자고해서 들이는 경우가 아니고선
    하지마세요 ㅡ진심입니다

  • 35. 샴냥이
    '22.6.16 3:20 PM (1.236.xxx.12)

    샴 키우는데 원글님네서는 안키웠으면 좋겠어요
    개냥이가 맞고 말도 많아서 자꾸 치대고 놀아달라고 합니다
    이뻐 죽는 저도 힘에 부칠때가 있어요.
    키우지마요

  • 36. 22
    '22.6.16 3:30 PM (112.219.xxx.74)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애 한명 더 키운다 생각 하셔야 해요22
    모든 생명체는 관심과 사랑과 돈을 필요로 해요.
    귀찮아 하는 걸 귀신같이 느끼고 불행해져요 22

  • 37. 외동맘
    '22.6.16 3:53 PM (202.32.xxx.75)

    저도 외동맘인데 저는 가족들이 다 좋아해서 고양이 두마리 키워요. 다양한 물고기도 키워봤구요.

    제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신거 같은데 고양이가 님아이랑 하루종일 놀아주지 않아요. 그래서 비추합니다.
    그리고 털 상상할수 없을 만큼 많이 빠지고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고양이 돌보는것 다 원글님이 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동물 별로 안 좋아하면 짜증날거 같아요.
    저도 집에 좋아하는 꽃병 못두고 (꽃도 물어뜯고, 꽃병안에 물 마시겠다고 꽃병을 넘어뜨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포기했어요.

    원글님 아이는... 음 아이들이랑 놀수 있는 학원같은데 보내시거나 놀이터나 집에서 친구들이랑 놀리세요. 동물이 유치원생 외동아이의 외로움을 절대 해결해주진 않아요. 욕먹겠지만 차라리 아이패드 사서 마인크래프트 같은거 하고 놀게 하세요. 아니면 원글님이 놀아주세요.

  • 38. ..
    '22.6.16 3:57 PM (180.69.xxx.74)

    먼치킨 다리.짧아 똥칠하고 다닌대요
    물고기 정도 키워보세요
    개 고양이는 일이 많아요

  • 39. ..
    '22.6.16 4:12 PM (223.33.xxx.41)

    안 됩니다
    나이들어 노년기에 누워서 생활해요
    그 때 손 많이 가고 항시 돌봐야 해요
    애정 없는 사람은 절대 못 돌봐요

  • 40. ㅇㅇ
    '22.6.16 4: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아이는 반려동물있어도
    나가서 놀고싶을겁니다
    그래서 분명 나중애물단지될거예요
    차라리 아이학원이나 키즈카페 같은곳을
    다니세요
    동물은 장난감도 아니고
    한번들이면 중간에 실증난다고
    버릴수도 없거든요

  • 41. 먼치킨
    '22.6.16 4:33 PM (121.133.xxx.125)

    너무 귀엽죠.

    고양이가 무난한데
    화병을 마구 깨뜨릴수는 없죠.

    좁디좁은 곳에 있는걸 뛰어오름 모를까.

    소파정도는 스크래치 날 수도 있는데

    손발톱 짧게 깍아주심 될거 같네요

    먼치킨이 다리가 짧지만

    짧은 다리 비슷한 페르시안 키우는데 배변 잘 합니다.

    고양이가 깔끔한데 똥칠할 이유가 있을까요?

    가끔 장모종이 털에 뭍을순 있지만

    항문주변 살짝 안미울 정도로 밀어요

  • 42. ㅇㅇ
    '22.6.16 6:4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고양이 털 엄청날려요
    고양이 키우는집에잠시 갔다가
    집에오니 털이 엄청따라왔더군요
    장모종아니라도
    털은 각오하셔야

  • 43.
    '22.6.16 7:33 PM (39.117.xxx.138)

    아이의 외로움에 동물을 이용하지 마세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님의 바람처럼 아이와 놀아줄것 같아요? 큰 착각을 하시네요.
    개나 고양이는 인간과 같이 사는 존재이지, 놀아주거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살아있는 생명이고 감정과 자신만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 자기의지에 따라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생명체이지 로봇처럼 남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지 않아요.

  • 44. .....
    '22.6.16 8:02 PM (118.235.xxx.139)

    고양이는 애랑 놀아주지 않아요.

    개는 애가 놀려고 하면 옆에 앉아 자리 지키긴 합니다만 종을 잘 고르셔야해요.
    요새 인기있는 종들은 보통 날카로운 종들이 많아서 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집 시츄는 큰 애가 외동일 때 애랑 숨바꼭질 하루종일도 하고
    애가 소꿉장난, 인형들 앉혀놓고 피크닉 할 때 옆에 잘 앉아 있었어요.. 순해서.
    요즘 선호하는 종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애가 강아지랑 놀고 싶어하는 시기는 짧아요..
    4세에서 7세가 피크고..
    8세에 초등입학하면 학교 친구가 더 좋아지고..
    강아지는 학교 친구를 집에 초대했을 때 같이 노는 용도 정도죠.
    그러다 이제 중1 사춘기 오니까 개는 귀찮아 해요.
    그 10년 동안,
    개의 예방접종, 매일 내지는 며칠에 한 번 산책, 주1회 목욕, 한 두 달에 한번 내가 바리깡 가지고 하는 야매미용, 귓속 털 정리, 귓속 소독, 발톱깎아주기 등등이 죄다 엄마인 제 차지였어요..
    지난 10년간이요...
    감당할 자신 없으시면 들이지 마세요..
    제발요..
    제가 반대하는데도 끝끝내 외동이라 강아지 필요하다고 데리고 들어온 남편은 강아지 뒤치다꺼리의 1/10 도 안 했네요.

    아직도 개는 우리 큰 애만 바라보는데
    큰 애는 사춘기와서 개는 귀찮아 하고 ㅠ
    둘째가 이제 개만 바라보는데
    충성스러운 울 집 개는 큰 애만 짝사랑하네요 ㅠ
    저는 개 뒤치다꺼리에 힘들어요 ㅠ
    어쨋든 생명 다할때까지 제가 뒷바라지 하겠지만..
    감당할 자신 없으시면 들이지 마세요.
    개는 산책이랑 목욕일이 많아서 고양이보다 힘듭니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지만 산책이랑 목욕일은 개보단 적어서 좀 덜 힘들다고는 하더라고요.
    대신 애랑 놀아주진 않는다고 하네요.

  • 45. ...
    '22.6.16 10:58 PM (1.251.xxx.175)

    반려동물이 아니라 애완동물이 필요하신건가요...ㅠ

  • 46.
    '22.6.17 12:13 AM (211.36.xxx.68)

    고양이는

    털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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